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는데요

사고처리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18-05-08 15:12:30
이틀전 딸 친구가 뒷자리에서 주의 없이 문열다가
오토바이가 달려오다 넘어졌다고 해요
직접 부딪힌건 아니고 놀라서 혼자 넘어져
손이 찢어져 봉합수술 했답니다.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직접적인 충돌은 아니지만
원인제공이라 범칙금3만원 냈어요
피해자는 입원중이라는데 연휴가 끼어서인지
보험회사의
대응이 너무 느리고 불친절 합니다.
십년이상 가입한 곳에서 인터넷 가입이 훨씬
저렴해서 M회사로 갈아탔는데 사고 처리 하는거 보니
역시 크고 전문회사가 나은거 같네요
아직까지 전화도 없고 연락했더니 기다리라네요
상담하는 분이 피해자에게 연락할거냐고
물어 보는데 저희가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해야 하나요?
사고는 처음이라 어리 둥절 합니다.
26세 한정 종합 보험으로 76만원 에 가입했는데
보험할증 많이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36.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lfkaltb
    '18.5.8 3:16 PM (125.191.xxx.135)

    이런 경우는 또 모야 ㅠㅠ 딸 친구가 따로 가입한 개인보험 같은거 없나요?? ㅠㅠ
    운전자 잘못이 아닌데 ㅠㅠ

  • 2. ....
    '18.5.8 3:18 PM (112.220.xxx.102)

    뭐가 그리 급하세요?
    이틀전에 사고났다면서요
    치료 다 끝나야 합의를 보던가하죠..
    보험접수 했으면 그냥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 3.
    '18.5.8 3:1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사과는 친구보고 하라고 해야죠ㅠㅠ
    이래서 아무나 태우면 안됨

  • 4. 원글
    '18.5.8 3:19 PM (211.36.xxx.36)

    차주에게 책임이 있나봐요
    경찰서에서도 당사자 얘긴 안하던데요
    속상하긴 하네요

  • 5. 원글
    '18.5.8 3:21 PM (211.36.xxx.36)

    윗님..급한건 아니지만 담당자 전화는 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 6. ..
    '18.5.8 3:22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이래서 아무나 태우면 안됨

    정답이네요~

  • 7. 사고자
    '18.5.8 3:24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전번을 보험사에 알려주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합니다
    사고접수 했다고 바로 접수번호 나오는거 아니고요
    승인 떨어지는 시간이 좀 걸릴수있어요

    보험사에서 합의보고 다해요
    그럴려고 보험드는거죠
    사고가 있으면 보험료 할증은 될거에요

  • 8. 사고
    '18.5.8 3:24 PM (1.252.xxx.174)

    안에서 문연쪽이 가해자라 아마 상황에 따라 100%과실에서 8:2정도까지 나올 수 있더라구요.대물 손해가 크지 않으면 할증은 크게 되지 않을거예요.다만 사고 나고나면 무사고 할인이 안되니 보험료가 당분간 내려가긴 힘들겠죠.

    사고는 보험사끼리 해결하니 따로 연락하진 않아요. 따님 보험회사에서 대인접수해서 병원비 내고 합의금 제시하고 할거예요.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이나 큰 보험회사나 과정은 비슷하다라구요.

  • 9.
    '18.5.8 3:25 PM (112.153.xxx.100)

    차주가 다 변상하게 될텐데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달리는 오토바이라니 끔찍하네요. 수술이고, 향후 후유증이나 입원.통원. 오토바이운전자의 소득에 따라 보상범위가 다르겠죠.

  • 10.
    '18.5.8 3:27 PM (112.153.xxx.100)

    부딪친건 아니지만, 급 브레이크 밟는라 넘어졌나보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 11. ...
    '18.5.8 3:29 PM (14.1.xxx.218) - 삭제된댓글

    면허없거나, 면허있어도 운전안 하는 사람들은 진짜 아무대서나 문 열더라구요.
    차에는 아무나 태우면 안되요...

  • 12. 원글
    '18.5.8 3:30 PM (211.36.xxx.36)

    답글 주신 윗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딸도 처음이라 초조했나 봅니다. 걱정말고
    일상생활 하라고 해야겠네요

  • 13. ..
    '18.5.8 3:38 PM (220.120.xxx.177)

    에휴. 차주는 뭔 죄인가요..차주 명의로 사고 기록될거고 쭉 갈텐데.

  • 14. 대인은
    '18.5.8 3:46 PM (222.239.xxx.22)

    무조건 할증돼요. 나이도 어린데다가 보험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보험비 인상은 좀 될꺼에요.
    대인은 합의 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요. 피해자가 합의 안해주면 장기간 가는 경우도 있구요. 근데 어차피 보험사도 빨리 종결시키기를 원하기 때문에 연락을 기다리시면 될꺼에요.

  • 15. 동이마미
    '18.5.8 3:53 PM (182.212.xxx.122)

    딸 친구라는 그 사람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저흰 피해자 입장이었는데요
    옆 차가 뒷문을 쾅 여는 바람에 저희 차 문이 문콕 수준을 넘어 움푹 파였어요
    그 때 그 당사자가 사정해서 사고처리 안하고 개별로 수리한 뒤 따로 수리비 받았거든요. 운전자가 호의로 자기를 태워준 건데 자기땜에 보험 처리하게 할 수 없다고요.

  • 16. 저도
    '18.5.8 3:56 PM (211.201.xxx.67)

    시아버지가 뒷문 열다가
    그랬는데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괜찮다고
    그럴수도 있죠 뭐 이러더라구요.
    바로 보험사 연락하고
    번호주고 헤어졌어요.
    겉으로는 다친데 없었구요.
    결론은 280만원에 합의보고
    평소 오십만원대 자동차보험
    백이십만원 나오고 그후로칠십만원대
    두번 차츰 깎이겠지요.
    절대 직접 대면 마시고
    보험사에 맡기세요.

  • 17. 그 친구는
    '18.5.8 3:58 PM (119.69.xxx.28)

    그냥 아무말 없나요? 오토바이 타고가다 자빠졌으면 병원비에 합의금에 몇백만원은 나올텐데요. 3년간 보험할인 못받는것도 돈백만원 손해인데 거기에 할증도 나올거고..추가로 내는돈도 있을텐데요. 왜 그 마음고생을 원글님과 따님이 다 뒤집어쓰나요.

    그리고 합의는 3년안에만 하면 되서..당장 안끝나요.

  • 18.
    '18.5.8 4:01 PM (117.53.xxx.84)

    택시도 마찬가지에요. 손님이 문열고 다쳤을경우 택시기사가 다 책임지게 되어있어요.

    따님보다 주차할때는 항상 오토바이가 지날 틈이 없게 바짝 주차하라고 하구요. 문 열기전에 밖에 확인하라고 얘기 하라고 하세요.

  • 19.
    '18.5.8 4:02 PM (117.53.xxx.84)

    따님이야 문 연 사람 잘못이라지만 일차적 잘못은 운전자입니다. 그래서 법으로도 운전자 잘못이고 거의 100% 과실 나옵니다.

  • 20. marco
    '18.5.8 6:01 PM (14.37.xxx.183)

    헉 동승자가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정서가 아닌가요?
    이상한 댓글들...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보험을 드는 것입니다...

  • 21. marco
    '18.5.8 6:05 PM (14.37.xxx.183)

    그리고 운전자의 잘못이 훨씬 큽니다.
    일단 정차를 하면서 사이드 밀러로 확인을 해야 하고
    또 정차를 할때는 가급적 인도쪽으로 바짝 붙여서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끼어 들지 못하도록 정차를 해야 합니다.
    더불어 내리는 동승자에게 주의를 줘야합니다.
    조수석이나 뒷자리에서는 사이드밀러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잘못이 매우 큽니다...

  • 22. 그러게요
    '18.5.8 6:36 PM (218.238.xxx.69)

    운전자빽밀러에서 뒷자리 다보입니다
    운전자 책임이죠 갑자기문연사람 잘못이아니라요~~~~
    억울할것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417 피부과가면 기미가 진짜 없어지긴 하나요? 12 ㅊㅊ 2018/05/18 7,370
812416 들솥밥 소화잘되나요 2 밥타령 2018/05/18 674
812415 안철수가 서울을 안전하게 만들수 있는 이유.jpg 17 에휴 2018/05/18 1,903
812414 동남아 등 다른 아시아권 나라에서 생활하는 건 어떨까요? 4 동남아 2018/05/18 990
812413 나느 그날밤 거센바람과 함께 그 더러운 동네를 떠났다-나쓰메 소.. 7 tree1 2018/05/18 1,840
812412 입속이 신맛이 나는분 계세요? 1 건강해 2018/05/18 816
812411 오늘 서울로7017과 남산공원 3 ... 2018/05/18 880
812410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될까요 10 마음 2018/05/18 2,784
812409 한달 정도 해외 장기 여행 계획 팁좀 부탁드려요(부부 아이셋) 20 자유부인 2018/05/18 2,216
812408 비오면 무슨생각 나세요 17 문득 2018/05/18 1,746
812407 압력솥으로 밥해서 냉장할때요 13 .. 2018/05/18 1,797
812406 간단 영작 알바 구한다고 하셨던 분~~ Dd 2018/05/18 642
812405 이 말이 당췌 무슨뜻인건지 모르겠어요 ;; 8 머리아포 2018/05/18 1,519
812404 나의 아저씨, 정희가 박동훈에 대해 한 말, 그래도 되나요? 13 ........ 2018/05/18 4,999
812403 레몬테라스에서 이동형에게도 법적대응 한다네요 22 레테 2018/05/18 4,484
812402 방이 서햣이라서 여름에 한증막이예요 2 서향방 2018/05/18 1,232
812401 도련님이 저를 왜 버렸는지만 알고 싶습니다-나쓰메 소세키 26 tree1 2018/05/18 18,321
812400 소름) 지금이 이재명 힘이 가장 약한 때입니다 10 무말렝이 2018/05/18 1,947
812399 펌프용기에 들은 꿀 아시는분 1 예진 2018/05/18 546
812398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누리심쿵 2018/05/18 489
812397 닭을 육수를 내고 나서 뭐해먹을까요? 6 궁금 2018/05/18 1,040
812396 가다실 맞아야될까요? 2 ... 2018/05/18 1,764
812395 양산 통도사 여행 7 hay 2018/05/18 1,632
812394 네일베 정치댓글 바꿨는데 드루킹은 연예면에 ........ 2018/05/18 502
812393 안심1근 등심1근인데 성인4명이 먹기모자랄까요? 16 넋두리 2018/05/18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