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 정희가 박동훈에 대해 한 말, 그래도 되나요?

...... 조회수 : 4,999
작성일 : 2018-05-18 13:39:12

드라마가 다 끝나고

동훈이가 인간 아저씨냐 이성 아저씨냐로 의견도 갈리고 그런데요.


동훈이가 동네사람들, 정희와 함께 처음 지안이 집에 데려다 줄 때요.

정희가 그러거든요.  동훈이가 자리와 같이 겸덕 찾으러 15일 동안

전국을 같이 돌아다닐때, 젊은 남녀가 같이 다니는데 아무일도 없었다고,,


무슨 일 있어야 되는거에요?  자기 남자 친구 찾아주러 다녀주는건데,,

IP : 211.192.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어때요
    '18.5.18 1:42 PM (218.156.xxx.23)

    저정도 친구면 그런농담도 할수가 있지.
    동훈이가 그정도로 믿음직한 애다 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때 정희랑 무슨일 있었으면 지금 둘이 결혼했겠죠. 아님 아예 안보고살거나.

  • 2. ..
    '18.5.18 1:42 PM (175.223.xxx.1)

    또 이상한데 꽂히셨네.....

    아이구야.........

  • 3. 박동훈
    '18.5.18 1:42 PM (121.143.xxx.117)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거 아닌가요?

  • 4. @@
    '18.5.18 1:43 PM (119.194.xxx.120)

    그런말 할수도 있지요
    하나도 안이상하던데

  • 5. ㅉㅉ
    '18.5.18 1:44 PM (110.70.xxx.12)

    이런것까지 설명해줘야해요?

  • 6. 로로
    '18.5.18 2:04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또 이상한데 꽂히셨네.....222

  • 7. ㅋㅋ
    '18.5.18 2:16 PM (14.52.xxx.26)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이런것까지 설명해줘야해요?? ㅋㅋㅋㅋㅋㅋ

  • 8. 설마
    '18.5.18 2:18 PM (211.105.xxx.177) - 삭제된댓글

    go ja ?

  • 9. ㅋㅋㅋㅋ
    '18.5.18 2:40 PM (124.49.xxx.160)

    댓글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

  • 10. 어머
    '18.5.18 2:45 PM (39.7.xxx.228)

    그냥 한 얘기예요.
    의미 부여하지마세요.

  • 11. ...
    '18.5.18 2:51 PM (118.176.xxx.202)

    안될건 뭐야?

    성폭행 신고하려 경찰서 갔다가
    담당 경찰한테 성폭행 당하는 세상이거든요

  • 12. 드라마
    '18.5.18 2:53 PM (223.62.xxx.175)

    다 좋았는데 정희 부분은 다 좀 그래요.
    어색에다 오바 작렬...밤마다 술 취해서 ‘저는 깨끗합니다 어쩌고저쩌고’ 무슨 다른 사연 있는거 마냥 떡밥 뿌리고,
    알고보니 엥? 그냥 20년전 사랑 얘기?
    립스틱 짙게 바르고????
    어휴 진짜...
    동훈에 관한 그 대사도 너~무 구렸어요.
    74라면서...무슨 60 스타일 아지매를 ...
    아니 60 아짐들도 요즘 세련되서 그딴 소리 안 해요.

  • 13. .........
    '18.5.18 3:51 PM (211.192.xxx.148)

    박동훈이 절대 인간 아저씨라는 인간성을 말하려는거겠죠.
    그리고 그 분위기에서 휩쓸려 지나가버린 말이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걸 현실, 사실적으로 친구나 동료등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저는 너무 이상해요.

  • 14. ...
    '18.5.18 3:55 PM (220.117.xxx.161) - 삭제된댓글

    정희가 술취해서 정신 없는데도 씻고 자면서 깨끗하다고 했다고
    크게 의미를 부여해서 소설 쓰신 분들 많았죠
    정희가 좀 미련이 많고 유아적이랄까.. 20대에서 정신적으로 멈춰버린 그런 느낌은 있었어요
    아마 계속 그러고 살진 않았을 거고 부모 돌아가시고 인생이 잘 안 풀리고,
    그리고 동네 다시 돌아와 옛친구들 상대로 장사하며 살다보니 더 상원이 (?) 생각이 났겠지요
    그렇다고 60 스타일이라기엔.. 동네 자체도 올드하고 상훈이를 비롯한 아재들도 사실
    지금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유교적이고 꼰대 스타일이랄까.. 많이들 그렇죠
    건강한 엄마 보고 장례지낼 걱정 하고, 청소 힘들게 해서 모은 돈 멋지게 한방에 써버리고 싶어하다가
    그걸 또 남의 장례 치르는데 다 쓰고.. 상훈이 친구들도 지안이 데려다 주면서 별 참견을 다하고..
    그래도 82 시청자들은 그런 걸 다 겪어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거지
    젊은 세대는 이해 못하겠죠

  • 15. ...
    '18.5.18 3:57 PM (220.117.xxx.161)

    정희가 술취해서 정신 없는데도 씻고 자면서 깨끗하다고 했다고
    크게 의미를 부여해서 소설 쓰신 분들 많았죠
    정희가 좀 미련이 많고 유아적이랄까.. 20대에서 정신적으로 멈춰버린 그런 느낌은 있었어요
    아마 계속 그러고 살진 않았을 거고 부모 돌아가시고 인생이 잘 안 풀리고,
    그리고 동네 다시 돌아와 옛친구들 상대로 장사하며 살다보니 더 상원이 (?) 생각이 났겠지요
    그렇다고 60 스타일이라기엔.. 정희만 그런게 아니고 동네 자체도 올드하고 상훈이를 비롯한 아재들도 사실
    지금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유교적이고 꼰대 스타일이랄까.. 많이들 그렇죠
    건강한 엄마 보고 장례지낼 걱정 하고, 청소 힘들게 해서 모은 돈 멋지게 한방에 써버리고 싶어하다가
    그걸 또 남의 장례 치르는데 다 쓰고.. 상훈이 친구들도 지안이 데려다 주면서 별 참견을 다하고..
    그래도 82 시청자들은 그런 걸 다 겪어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거지
    젊은 세대는 이해 못하겠죠

  • 16. ...
    '18.5.18 5:11 PM (223.62.xxx.200)

    정희가 깨끗하다는 유아적이라서가 아니라

    나는 비록 술집을 하지만
    흔한 술집여자들처럼
    헤프게 되는대로 막 살지 않고 있다의 의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430 정형외과 진단서를 안끊어주는데 어디로 가야되나요 2 ... 2018/05/18 4,916
812429 대학생자녀 따라서 이사 가기도 하나요 19 .. 2018/05/18 4,138
812428 좋다고 말하고 싶은데 밀당을 해야 하는 게 너무 싫으네요 9 썸남 2018/05/18 3,430
812427 아래 공기관 무기직 임금이 얼마인데 박봉? 8 2018/05/18 1,864
812426 부모님 인격이 너무 좋은 분 계시나요? 6 .. 2018/05/18 2,470
812425 소고기패티 활용법 알려주세요 5 바람 2018/05/18 2,017
812424 추가합격 한바퀴 돌면 등급컷이 4 수시 2018/05/18 1,677
812423 엘지에어컨 무상점검기간이라고 합니다. 13 .. 2018/05/18 3,862
812422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 3 얼론 2018/05/18 1,918
812421 경공모 회원들은 왜 말이 없는건가요? 2 .... 2018/05/18 1,487
812420 패션의 완성은 가방인가요? 가방 안드는거랑 차이가 많을까요 14 패션 2018/05/18 4,254
812419 불쌍한 생명 거두고 복받으신 분 계세요? 6 ... 2018/05/18 1,323
812418 헌옷 보낼만한 곳 아시나요? 2 날개 2018/05/18 1,324
812417 피부과가면 기미가 진짜 없어지긴 하나요? 12 ㅊㅊ 2018/05/18 7,370
812416 들솥밥 소화잘되나요 2 밥타령 2018/05/18 674
812415 안철수가 서울을 안전하게 만들수 있는 이유.jpg 17 에휴 2018/05/18 1,903
812414 동남아 등 다른 아시아권 나라에서 생활하는 건 어떨까요? 4 동남아 2018/05/18 990
812413 나느 그날밤 거센바람과 함께 그 더러운 동네를 떠났다-나쓰메 소.. 7 tree1 2018/05/18 1,840
812412 입속이 신맛이 나는분 계세요? 1 건강해 2018/05/18 816
812411 오늘 서울로7017과 남산공원 3 ... 2018/05/18 880
812410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될까요 10 마음 2018/05/18 2,784
812409 한달 정도 해외 장기 여행 계획 팁좀 부탁드려요(부부 아이셋) 20 자유부인 2018/05/18 2,216
812408 비오면 무슨생각 나세요 17 문득 2018/05/18 1,746
812407 압력솥으로 밥해서 냉장할때요 13 .. 2018/05/18 1,797
812406 간단 영작 알바 구한다고 하셨던 분~~ Dd 2018/05/18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