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어버이날인데 돈이 진짜 한푼도 없어요
소액 저축한 건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고
그때까지 1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번 달 공과금도 못 냈는데 82님들이라면 어떻게 지나가시겠어요..
1. 심미
'18.5.2 4:25 PM (61.74.xxx.120) - 삭제된댓글ㅜㅜ 말씀드리고 전화라도 드리죠뭐 ㅜㅜ 어쩌겠어요 님 융통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2. gg
'18.5.2 4:26 PM (66.27.xxx.3)솔직히 말씀드리고 다음에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내 자식이라면 그러길 바랄거 같아요
부모에게 허세부려 뭐하겠나요.
곧 지나갈테니 힘내세요3. 진심
'18.5.2 4:26 PM (183.101.xxx.212)어버이날은 없어졌음 해요
스승의 날과 함께4. //
'18.5.2 4: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돈없는데 방법있나요? 전화하고 월급안들어와
못챙겨드린다 솔직히 말씀드리세요5. ㅇㅇ
'18.5.2 4:27 PM (221.157.xxx.205) - 삭제된댓글저라면 카드 현금대출서비스 써요.
사정 얘기드리고 최대한 소액 5만원정도로 인출;;6. ㅇ
'18.5.2 4:29 PM (211.114.xxx.183)한번선물 안한다고 큰일 안나요 전화드리세요
7. 건강
'18.5.2 4:29 PM (14.34.xxx.200)힘들다고 해야 힘든줄 압니다
그러니 말을 하세요
자존심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많으나..
그게 답은 아닙니다
힘든 자녀에게 선물받고싶은 부모
없어요 뭐 해줄게 없나 찾으시겠죠8. 급여날
'18.5.2 4:33 PM (125.136.xxx.127)10일 급여날에 맞춰서 찾아뵙든 용돈 드리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돈 없어서 뭐 못챙겨드려요... 라고 듣는 것도 가슴 아플 듯...
이번 어버이날은 조금 늦게 찾아뵐게요.. 하세요.
급여가 들어오지 않는 것도 아니고, 10일에 들어오는 거면 최소 도리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9. 이궁
'18.5.2 4:36 PM (222.232.xxx.3)그냥 넘기세요..
공과금도 그달 못낼형편에 무슨날까지 챙기면..10. ..
'18.5.2 4:37 PM (223.38.xxx.134)계속 경제적으로 힘이 들거 같으면 사실대로 말씀드리구요.
이번달만 쪼들리는 거라면 있는 돈에서 해결할거 같아요.11. 흠흠
'18.5.2 4:51 PM (101.188.xxx.37)당장 먹거리 끊길 정도가 아니면
일이 있어서 그러니 한주정도 미뤄 만나자고 말씀드리고 월급받은후에 형편내에서 식사 한끼 하세요.
시부모도 부모인데, 그래도 어버이날인데 자식한테 매정한 소리 들으면 심정이 어떻겠어요.
남편이 월급 따박따박 못 가져와 속상한건 아는데, 그 화풀이를 시부모에게 하지는 맙시다.
당장 월급 안나와 굻어죽는거 아니면 날짜 좀 늦춰서 만원 안쪽으로 한끼 적당히 때우고 넘어가세요.
그 공덕 다 님께, 그리고 님의 자식에게 돌아갑니다.12. @@
'18.5.2 4:53 PM (222.110.xxx.28)저는 어린이날도 없어졌음 좋겠어요 요즘 아이들 365일이 어린이날 아닌가요
13. 카드로
'18.5.2 4:59 PM (121.88.xxx.41)꽃사서
식사 대접해 드릴거 같아요
다음달 줄일수 있는거 줄여서 쓰더라도요14. 익명
'18.5.2 5:10 PM (109.205.xxx.1)죄송한데요..
여기 원글님 계좌번호하고 성함의 마지막 글자 적어 주시면 안될까요? (자유게시판은 쪽지가 안된다고 하네요.)15. ....
'18.5.2 5:18 PM (14.52.xxx.71)어쩔수 없어요 대신 더 맘 강하게 먹고 이겨내야죠
그리고 담번엔 꼭 비상금 마련합니다16. 어머
'18.5.2 5:19 PM (211.217.xxx.165) - 삭제된댓글윗님,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왜 모르는 사람에게 신세를 져야 하는 거죠?17. ....
'18.5.2 5:20 PM (14.52.xxx.71)들어올거 생각해서 쓰면 안된다 주의 입니다 10 일날 들어오면 그때 부모님 식사라도 대접하고 양해도 구하고요
18. ....
'18.5.2 5:21 PM (14.52.xxx.71)돈이 들어와봐야들어오는거고요
지금 체면치레따질때 아닙니다 정신 바짝 차리세요19. 어머
'18.5.2 5:21 PM (211.217.xxx.165) - 삭제된댓글익명님,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왜 모르는 사람에게 신세를 져야 하는 거죠?20. ..
'18.5.2 5:24 PM (211.36.xxx.177)에고; 계좌 댓글 다신 분 그럴 생각으로 올린 게 아니에요 ;;; 마음만 받을게요 ㅠ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도 대강 저희 사정은 아시는데 그래도 좀.. 마음이 안 좋네요. 이해야 해주시겠지만 평소에도 두 집에 다 잘 못해서요. 급여 나오면 작게 식사라도 대접하든가 해야겠습니다.21. ,,,
'18.5.2 5:32 PM (121.167.xxx.212)전화 드리고 10일 이후에 찾아 뵙겠다고 하세요.
자존심 상하면 좋게 다른 핑계 대세요.
좋은날 올거예요.
다 지나 갈거예요.
오늘의 일을 추억삼아 얘기할 내일이 있을거예요.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월급 타도 과하지 않게 조촐하게 하세요.22. ...
'18.5.2 5:41 PM (121.138.xxx.140)그냥 용돈대신 인터넷 쇼핑몰서 선물 보내세요.
카드결제는 되시잖아요?
이래저래 해서 선물로 대신 보낸다 하시거나..그냥 선물만하시거나..23. ㅠ
'18.5.2 5:47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참힘들죠
우리시어머닌 자녀가 힘들다해도
기본은해야된다는 생갹이세요
돈더달라 많이달라 하시니 솔직히부담되는달입니다
저는 아끼느라미용실도 옷도 진짜 아끼는데
젊은사람들이니 돈많겠지 시부모에게잘해야된다는생각이시조
저도 돈많이드리고 싶은데 없는데 이번달은 그냥 넘길까싶어요
치아문제로 소고기드시는데 금액도부담되고요24. ㅠ
'18.5.2 5:54 PM (122.35.xxx.109)저희도 급여일이 10일인데
어버이날 쓸돈이 없어서 50만원 빌렸어요ㅠ25. ...
'18.5.2 5:56 PM (58.126.xxx.10)저축금 범위내대출 받던가
현금서비스 받던가하세요
근데 현금 쓸일이 있나요?
카드로 결제하면 되잖아요
용돈을 드리시나?26. ..
'18.5.2 6:36 PM (211.36.xxx.36)네.. 저흰 현금(체크카드) 써요
신용카드 안 만들었어요27. 무슨
'18.5.2 6:40 PM (223.38.xxx.56) - 삭제된댓글공과금도 못내 내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평생 한번도 아니고 매해 돌아오는 어버이날이 뭐라고 고민이신지28. ...
'18.5.2 6:57 PM (218.147.xxx.79)저같으면 공과금 못냈더라도 어버이날엔 내색않고 챙기겠습니다. 어버이날이 다달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인데요. 대신 제가 한달동안 김치랑 밥만 먹구요.
월급받고 챙기나 받기전에 챙기나 어차피 밥값이든 선물값이든 카드로 결제하지않나요.
체크카드만 쓰시나요..29. 익명
'18.5.2 7:11 PM (109.205.xxx.1)예 압니다.. 원글님 그런 뜻이 아니시란 것...
제가 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계좌번호 적어주시면30. ᆢ
'18.5.2 10:21 PM (175.117.xxx.158)돈좀여유있을때 해도되죠 공과금도 빠듯한데 그냥넘어가셔요
31. 웃자
'18.5.2 11:16 PM (61.252.xxx.182)보험있으심 소액 대출이라도 ..
그래도 어버이날 인데 그냥 넘어가긴...32. 케이트
'18.5.3 12:31 AM (211.49.xxx.54)와~ 위에 109.205님 모르는 분에게 돈도 빌려주시고 천사이시네요~~
33. ??
'18.5.3 12:47 AM (221.153.xxx.103)어버이날은 그냥.... 그날 하루라도 다시 한번 효를 마음에 새겨보자, 표현해드리자~ 그런 거잖아요.
꼭 그날이어야 하는 법은 없죠.
이번달에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수중에 십만원으로 열흘 살아야 한다. 다음 달에 여유가 생길테니 그 때 찾아뵙겠다. 이렇게 설명하면,
어떠실까요?
그래도 당연히 찾아와서 선물이며 식사며 챙겨야 한다는 부모님이라면,
저라면 그냥 다음부터는 연락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할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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