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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배고파 조회수 : 24,453
작성일 : 2018-05-01 11:15:02
뭐든 먹으면 찐다라는 마인드가 없더라고요
쌈밥류 덜찐다고 추천해주면
쌈밥을 정말 코끼리처럼 먹어요....
식욕억제제먹으면서 마음의 위안삼고
먹는건 그대로 먹고요;;
ㅇㅇ는 살안찐다면서 많이 먹으면 다 쪄요....
IP : 39.7.xxx.22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8.5.1 11:18 AM (175.209.xxx.184)

    뚱뚱한 사람도 있고
    마른 사람도 있고.

    키 큰 사람도 있고.
    키 작은 사람도 있는거죠.

    외모를 문제로 보는 폭력은
    그만 두는 게 좋지요.

  • 2. 배고파
    '18.5.1 11:19 AM (39.7.xxx.224)

    본인입으로 다이어트,살뺀다 달고살고 약먹으니까 하는 소리죠

  • 3. ㅎㅎㅎ
    '18.5.1 11:19 AM (175.209.xxx.57)

    제가 살찔 때의 증세가 어떠냐면요, 자꾸 합리화해요.
    몸에서 원한다...내 몸이 필요한 거다...

  • 4. 뚱순이
    '18.5.1 11:20 AM (110.12.xxx.137)

    지금 치즈케익 오렌지 참외
    먹고있는데
    과일은 살안찌겠죠?ㅋ

  • 5. ..
    '18.5.1 11:20 AM (125.183.xxx.157)

    요즘 사생활침해가 심각하네요
    제 생활을 훔쳐 보기라도 한건가요??

  • 6. 당근이죠
    '18.5.1 11:2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일단.기본적으로 먹는걸 좋아하고
    먹는양이많고
    뭘 먹어도 맛있고 더 먹고싶고 그래서 더 먹고
    그럼 백퍼 살쪄요

  • 7. ㅇㅇ
    '18.5.1 11:24 AM (125.180.xxx.185)

    먹는거 자체가 다르긴 함.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얹어먹 거나 뿌려먹거나..암튼 살 찔수 밖에 없게 먹음

  • 8. ㅇㅇ
    '18.5.1 11:26 AM (223.62.xxx.152)

    저 말이 십니까?

  • 9. ㅇㅇ
    '18.5.1 11:26 AM (111.118.xxx.229) - 삭제된댓글

    누구는 다이어트 그 쓴약도
    맛있게 먹더라고 하더라고요..

  • 10. 게을러요.
    '18.5.1 11:27 AM (174.110.xxx.208)

    특징이 게을러요. 무진장 많이 먹으면서 먹는 만큼 안 움직이더라구요.

  • 11.
    '18.5.1 11:29 AM (39.7.xxx.226)

    원글만 읽고
    설마 저런사람이 있으려구?
    원글 소설쓰네.이런 쓸데없는글은 왜 쓰냐?
    했는데

    댓글보고 놀람.
    자기이야기라는 사람이 많네요.

    저런 마인드가 실제한다니 진짜 쇼킹.!!!!!

  • 12. ㅇㅇㅇ
    '18.5.1 11:29 AM (117.111.xxx.143)

    제목보고 찔려서 자진납세하러 들어왔네요 ㅎㅎ
    배가 뚱뚱한 사람, 내몸이 원한다고 합리화하는
    사람..저요 저~

  • 13. 아는
    '18.5.1 11:30 AM (220.88.xxx.202)

    제 아는 여자는..
    삼시세끼 다 챙겨먹더라구요.
    마른 저는 하루 한끼 먹는데...

    그러면서 맨날 살 쪄서 미치겠다.
    다이어트해야된다..ㅡㅡ

    답답해요

  • 14. ㄹㅇ
    '18.5.1 11:30 AM (175.223.xxx.225)

    치킨 껍데기 벗기고 먹으면 살 안찐다고 하면서 2마리를 먹더군요 ㅋㅋ
    그리고 한층도 걸어서 안내려가고 꼭 엘베타요

  • 15. ....
    '18.5.1 11:34 AM (223.62.xxx.149)

    정말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계속 말하면서 맛집 이야기 계속해요...어디 맛있다 어디 맛있다. 줄 서서 먹고 차 타고 멀리까지 가서 먹고. 뭐 먹기 위해 줄은 안 서는 저로선 이해안감. 다이어트 소리나 하질말지 ㅠㅠ

  • 16. 저요
    '18.5.1 11:35 AM (210.96.xxx.161)

    맛있는걸 먹을때면 얼마나 행복한지요?
    무슨 식탐은 그리 많은지 바닥날때까지 다 먹어요.
    미쳐요.그러니 똥똥

  • 17. 비법 하나
    '18.5.1 11:40 AM (66.249.xxx.179)

    뭐든 먹고싶은거 뭘 먹어도 괜찮아요
    다만..

    배부를 때 숟가락 놓을것.
    넘배부르면 담끼니 건너뛸것
    밤늦게는 먹지말것.

    요것만 잘지켜도 살은 안쪄용

  • 18. 제딸..ㅠㅠ
    '18.5.1 11:44 AM (125.128.xxx.167)

    제딸 먹는거보면 살찌는것만 좋아하고 대충 씹고 삼켜요
    먹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그리곤 누워서 폰하거나 컴해요
    배고파서 먹을때도 있지만 입이 궁금해서 먹을때가 많아요

    말라깽이 아들보면 잘 안먹어요.
    미각이 발달한건지 미세한 맛을 다 느끼고 향을 느껴서 싫다고 안먹고 먹는속도 느리면 몸을 가만 안둡니다.

    제형님은 간본다며 잡채를 한주먹 왕창씩 먹어요 ㅋㅋㅋ 근데 본인은 모르더라구요 ㅋㅋㅋ 간볼땐 한젓가락씩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제가 형님에게 말했더니 어머 그랬어? 라며 까르르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밥은 살찐다며 안드시고 대신 반찬을 한사발씩 드셔요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형님 살 많이 빼셨어요 ㅎㅎㅎㅎ
    다이어트의적은 탄수화물인가봅니다 ^^

  • 19. 아닌데
    '18.5.1 11:54 AM (175.212.xxx.108)

    살찌는건 호르몬탓이던데..,

  • 20. ..
    '18.5.1 11:54 AM (219.248.xxx.230)

    괜찮습니다. 그게 뭐가 어떻습니까? 코끼리처럼 쌈밥을 먹어도, 그러면서 걱정을 해도 다 살아 있으면 됩니다. 잠깐이라도 행복하면 되죠.

  • 21.
    '18.5.1 11:57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 안빠진다고
    어디 식당가면 반찬을 두세번 리필 해야 하고
    그릇 바닥 안보이면 자리를 뜰 줄 모르는 분인데
    양껏 못먹어 늘 억울하다는 20년 당뇨환자 ㅠㅠ

  • 22. ㄱㄴㄷ
    '18.5.1 12:03 PM (66.249.xxx.181)

    괜찮습니다. 그게 뭐가 어떻습니까? 코끼리처럼 쌈밥을 먹어도, 그러면서 걱정을 해도 다 살아 있으면 됩니다. 잠깐이라도 행복하면 되죠.
    ㅡㅡㅡㅡㅡ

    앗 위로되는 말씀
    너무 좋아요

  • 23.
    '18.5.1 12:03 PM (1.233.xxx.167)

    저는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외모로 왈가왈부 하는 무식한 여자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배운 것 없고 읽은 것 없고. 그냥 기본 매너를 못 배웠어요.
    다수가 보고 있는 이런 곳에 '가방끈 짧은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과 다를 바 없죠. 집안 사정이나 한때 방황으로 잠시 미룰 수도 있는데 딱 한두 명 보고 그냥 우월감에 차서. 마른 부심이 세상 부심 중 가장 천박해요. 이렇게 말하면 나보고 쪘다고 할라. 진짜 찐 사람은 여기에 글도 못 쓸겁니다, 기 막혀서.

  • 24. 맞아요.
    '18.5.1 12:04 PM (182.172.xxx.169)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그래요. 부지런히 하루종일 살림살이
    쓸고닦고 하는것까진 괜찮은데, 먹는양이 좀 많아요.
    그러고는 체중 빼야한다고 피트니스 열심히 다니고
    또 걷기는 싫다고 차타고요. 에휴...

  • 25. ...
    '18.5.1 12:05 PM (221.141.xxx.236)

    맞아요. 본인만 모르지 다 이유가 있는건데 진심으로 왜 살찌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ㅎㅎ
    밥은 잘 먹진 않는데 단거랑 살찌는거(떡볶이 같은것들, 단음료) 위주로 먹으면서 살찐다고 하는 거 보면 열량 개념이 없는 사람이 많구나 싶기도 하고...

  • 26. 또릿또릿
    '18.5.1 12:14 PM (223.38.xxx.16)

    저는 많이 먹고 또 먹고
    하루 5끼도 먹고 기름진 중식 좋아하고
    한번 스푼들면 아이스크림 파인트 한통 다 먹고
    그런데도 살이 안찌고 어쩌다 하루 세끼먹으면
    살이 빠져요ㅜㅜㅜ
    잘 먹는다고 살이 다 찌는건 아닌듯 해요
    저처럼 체질이 많이 먹어도 마른 사람도 있어요
    (우리 아빠도 저랑 똑같아요)
    글구 많이 먹는다는 것으로
    죄악시 하는거 안좋은것 같아요ㅜㅜ

  • 27. 중요한건
    '18.5.1 12:25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자기 몸을 아는 거죠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자기 삶이고 자기 선택인데
    먹는 것도 없는 데 살이 자꾸 찐다는 소리만 안하면 돼요

  • 28. 말랐다가 살찌니
    '18.5.1 1:48 PM (123.214.xxx.149)

    식탐이 늘면서 음식을 대충 씹어도
    음식이 막 식도로 급하게 빨려들어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니 먹는양이 많아질 수 밖에 없고 살은 더 찌고..ㅠㅠ

  • 29. 위에
    '18.5.1 2:09 PM (121.137.xxx.231)

    중요한건...님 말씀처럼
    자기몸이니 큰 관심없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늘상 하는말이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찐다..
    살 빼야 하는데....등등 그런소리에요.

    실상 옆에서 지켜보면 계속 먹어요. 뭔가를.
    그러면서 먹는게 없대요.
    살 빼야 하는데....하면서도 자꾸 이것저것 찾아 먹고요.

    뭘 먹든, 살을 빼든 말든 큰 관심없는데
    옆에서 하소연 격으로 자꾸 그런소리 하는 거
    듣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살이 좀 있는 분들 식사습관 보면
    몇번 안씹고 그냥 넘기더라고요.
    반대로 마른편인 분들은 오래 오래 씹어요.

    또 살이 좀 있는 분들은 잘 움직이질 않아요.
    멀 해놓고도 자기가 정리하거나 치우질 않고
    다른 사람이 먼저 치우는 일이 많아요.
    몸을 잘 움직이질 않더라고요.

  • 30. ㄴㄴ
    '18.5.1 2:11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필명이 .배고파.ㅋㅋ
    배고프면 짜증나고 그러니 뭣좀드세욬.
    괜한 사람 물어뜯지말고 ㅎㅎ

  • 31. ㄴㄴ
    '18.5.1 2:11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명닉네임이 .배고파.ㅋㅋ
    배고프면 짜증나고 그러니 뭣좀드세욬.
    괜한 사람 물어뜯지말고 ㅎㅎ

  • 32. ㄴㄴ
    '18.5.1 2:12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닉네임이 .배고파.ㅋㅋ
    배고프면 짜증나고 그러니 뭣좀드세욬.
    괜한 사람 물어뜯지말고 ㅎㅎ

  • 33. ...
    '18.5.1 2:12 PM (211.36.xxx.169)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자기 삶이고 자기 선택인데
    먹는 것도 없는 데 살이 자꾸 찐다는 소리만 안하면 돼요2222

    많이 먹던데 본인은 먹은거 없다고 해요.

  • 34. ...
    '18.5.1 2:13 PM (211.36.xxx.169)

    실상 옆에서 지켜보면 계속 먹어요. 뭔가를.
    그러면서 먹는게 없대요.
    살 빼야 하는데....하면서도 자꾸 이것저것 찾아 먹고요.

    뭘 먹든, 살을 빼든 말든 큰 관심없는데
    옆에서 하소연 격으로 자꾸 그런소리 하는 거
    듣는 것도 일이더라고요.2222

  • 35. 뭔쇼킹??
    '18.5.1 2:23 PM (110.70.xxx.111)

    다 비슷한거아닌가요
    그리고 남의 치명적인 것들을이렇게얘기하면좋나요
    님도 돌아보면 후회할일들많을실텐데요

  • 36. ㅠㅠ
    '18.5.1 2:32 PM (121.128.xxx.111)

    내 얘기야. ㅠㅠ

  • 37. 내얘기
    '18.5.1 3:25 PM (112.150.xxx.8)

    식욕을 주체못해요 ㅡㅜ
    하지만 내돈 내고 내것만 먹지
    남의 것 안 먹어요 ㅜㅜ

  • 38. ..
    '18.5.1 3:58 PM (110.70.xxx.135)

    따지고 보면 딱히 다이어트 식품이랄게 없어요. 뭐든지 적게 먹고 운동 하면 살 안쪄요. 나이살이라고 합리화 하는것도 좀.
    전 젊을땐 운동 안했는데 나이들어 열심히 하니 오히려 아가씨깨보다 더 날씬하거든요. 쵸콜렛 케익 삼겹살. 등등 다 먹어요. 대신 적게. 그리고 좀 많이 먹음 다음날 더 많이 운동.

  • 39. 웃자
    '18.5.1 7:12 PM (61.252.xxx.182)

    참 무식한 글일세....그대는 그래서 연예인급으로 아름다운가?

  • 40. ...
    '18.5.1 8:11 PM (59.12.xxx.92)

    ㅋㅋ 돼지인데 공감해요..
    솔직히 본문 틀린말 없어요...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남들눈에 돼지는 돼지인 이유가 마른 사람은 마른 이유가 딱 보여요.

  • 41. ㅣㅣ
    '18.5.1 8:32 PM (223.33.xxx.156) - 삭제된댓글

    공부 열심히 하자 하자 하면서 공부 안하고
    부모한테 잘하자 잘하자 하면서도 신경질 내고
    기타등등
    대부분은 맘과 행동이 따로 놀고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거죠
    이유야 다 있죠
    돈 많이 없는 이유, 공부 못하는 이유, 뚱뚱한 이유...
    다 있죠
    이유 있다고 다 모범적으로만 살아가고 있나요?
    이유 있는거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요

  • 42. zㄴㄴ
    '18.5.1 8:32 PM (61.74.xxx.189)

    평생 마른몸이고 친정식구 다 말랐어요
    그나마 30대 중반 애둘 낳으니 군살 생겨서 170에 54키로인데 너무 신경쓰여요 ㅜㅜ
    하지만 이런글은 불편하네요..
    같은 밥 먹고 생활패턴 비슷한 남편은 체질이 달라서 살 막 찌거든요 체질이 살찌는 사람들이 있어요

  • 43. 아닌데요
    '18.5.1 8:35 PM (124.56.xxx.35)

    전 키 163 몸무게 55 상체사이즈 55 하체사이즈 66
    나이 40대초 평생 이 몸 그대로인데요
    얼굴이 작고 갸름해서 더 말라보이기도 해요

    밥은 매끼 늘 국대접으로 2그릇씩 먹구요
    반찬도 골고루
    저녁에는 떡볶이 짜장면 탕수욕 족발 치킨 삼겹살등에서 골라서 먹고싶은 만큼 배부를만큼 먹어요
    (매끼 저녁은 아니고 2일이나 3일에 한번)
    간식으로 빵도 자주 사먹고요
    음료수도 아무거나 자주 마셔요

    뷔페가면 해산물이나 연어샐러드 같은거 5접시이상 먹고
    또 5접시는 초밥이나 기타 음식 먹어요
    뷔페가면 최소 10접시 많게는 13접시정도~ ㅋㅋ

    뷔페간날 다음날 1키로 정도 늘었다가
    이틀정도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고기집 가도 혼자서 4인분 거뜬히 먹어요
    김찌찌개 같은 한식먹으러 가면 밥은 당연히 2그릇 먹고요
    반찬전부다 싹쓸이 먹어요
    음식 남기거나 버리는거 나쁘다고 생각해요

    많이 먹어도 살 안쪄요

    살찌는건 체질이예요
    살찌는 체질이신 분 저처럼 먹으면 반드시 비만됩니다

    전 밥도 많이 먹고 음식도 많이 먹지만
    운동 따로 안해요
    근데 힘이 쎄요
    먹은걸 다 에너지로 쓰는거 같아요

    젊을땐 남자들이 좋아했어요
    얼굴은 여성스럽고 몸도 말라보이는데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다고..

  • 44. 아이스
    '18.5.1 8:38 PM (122.35.xxx.51)

    저도 이런 글 틀린 말 아니라 생각하지만 불편..
    호르몬 신진대사 체질 다 연관있고요
    사실 66. 77. 사이즈가 요즘 사람들 기준처럼 비난받아야 할 정도로 살찐 건가 싶기도 하고.
    공부 못한 사람들 게으르다고 비난하지 않는데 살찐 사람은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참...

  • 45. 원글님은
    '18.5.1 8:44 PM (124.56.xxx.35)

    가진게 날씬한 몸 밖에 없나보죠
    자신은 먹는거 억제하면서 살면서 힘들게 간신히 몸매유지하고 사는데
    자기 맘대로 많이 먹으며 살 찌는 사람보며 한심하다 여기며
    자기 위안을 삼는거죠
    내가 너보다 낫다
    내가 이몸 얼마나 힘들게 유지하는지 아느냐 하면서
    원글님은 많이 먹어도 살 찌지 않는 사람을 옆에서 직접보면
    허탈해 지실듯..

  • 46. 아 진짜 웃겨요.
    '18.5.1 9:01 PM (58.231.xxx.66)

    몸에 병이 있지 않는한 인풋이 있으니 아웃풋으로 나타난다고 봐요.
    댓글들 넘 웃겨서 한참을 웃었어요.ㅎㅎㅎㅎ

    닭껍질 벗기고 먹으면 살 안찌는거 맞아요. ㅎㅎㅎㅎ 근데 2마리씩 먹다니 으하하하하하.

  • 47. 저요
    '18.5.1 9:05 PM (183.81.xxx.220)

    저도 코까리처럼 먹어대는데 50 지나도 살 안쪄요.
    탄산음료나 동물성지방은 안 먹긴해요.
    울 남편이 제가 가성비가 너무 나쁘대요. 인풋대비 아웃풋이 형편없대요 ㅋㅋㅋ

  • 48. 하긴 대체로 덩치좋은사람들을
    '18.5.1 9:17 PM (223.39.xxx.228)

    보면 먹는거에 욕심이 있긴해요
    제가 음식관련일을하다보니 체형보면
    대체적으로 통통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 49. 결혼전..
    '18.5.1 9:21 PM (122.36.xxx.172)

    15년 꾸준히 같은 몸무게 유지했었지만~
    난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라는
    착각속에 살았지만~
    결혼하고 애낳고나니~
    호르몬의 영향인지~나잇살인지~
    아니면 술살?ㅎㅎ 먹는대로 찌네요~
    하지만..식욕은 참을 수 없다는것..
    먹고싶은건 먹고사는게
    이리 행복한건지 새삼 깨달았지요~~
    살은 안빼고 맛난거 먹으며 적당히 행복하게 살래요ㅎㅎ

  • 50. 한약도
    '18.5.1 9:28 PM (182.216.xxx.7)

    다이어트한약도 맛있어요 ㅠㅠㅠㅠㅠ 구제불능이죠?

  • 51. 기준이 달라요
    '18.5.1 9:32 PM (220.73.xxx.20)

    빼빼한 사람이 많이 먹는다는 기준과
    뚱뚱한 사람이 적게 먹는다는 기준이 달라요
    친구들과 여행 갔는데
    보통사람인 우리가 보기에
    빼빼한 친구는 먹는 둥 마는 둥 묵고 엄청 많이 먹었다 말하고
    뚱뚱한 친구는 빵 3~4개에 이것저것 수북히 먹고
    얼마 안 먹었다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 했어요
    빼빼한 우리 큰애는 얼핏보면 엄청 잘 먹는 것 같은데
    실제로 먹은 양은 보통 사람의 반정도 밖에 안되요
    오래 씹어서 많이 먹는것처럼 보이는거였어요
    소화기가 약해서 그렇게 씹지 않으면 배탈이 나거든요..
    뚱뚱한 작은 아이는 안먹는 것 같은데...
    안 씹고 삼키니까 실제로 먹는 양은 저보다 훨씬 많아요...
    오래 씹는 것만으로도 살을 뺄수 있을 것 같아요

  • 52. ..........
    '18.5.1 9:52 PM (222.101.xxx.27)

    저 한창 고등학교 때 살쪘을 때 그랬어요. 다이어트한다면서 소스 듬뿍 올려서 샐러드 한대접 먹고, 밥은 안먹고 과자 이것저것 조금씩 여러가지 먹고 조금 먹었다고 위안하고...ㅠㅠ

  • 53. ..
    '18.5.1 9:54 P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뚱뚱보들 특징이 먹는 거 특히 군것질 좋아하죠.
    많이 쳐먹기 때문에 살찌는겁니다.
    게으르고 눕기 좋아하고...
    나름 살빼겠다고 헬스 같은데 다니더라도
    런닝 머신, 자전거에 올라타더라도 스마트폰 보면서
    설렁설렁 수동적 느낌으로 대충 운동하죠...
    뚱뚱보들은 자력으로는 절대 살뺄 수 없습니다.

  • 54. 제가
    '18.5.1 10:10 PM (211.186.xxx.141)

    10년 가까이 비가와도 눈이와도 매일 나가서 걷기운동을 하는데요

    보면
    날씬한 사람들은 항상 꾸준히 나와요.


    근데
    뚱뚱한 분들은
    3~4일 나오다가 말아요.


    날씬한 분들이 오히려 더 열심히 운동해요.


    그리고 월요일날 운동 나오는 사람들이 제일 많고
    목요일날이 제일 적어요.
    ㅋㅋ

  • 55. 것참
    '18.5.1 10:11 PM (124.56.xxx.35)

    체질이라니까요...
    많이 먹는다고 다 비만 안돼요
    소화기관때문이예요

    많이 먹는다고 맨날 매칠 몇달 내내 폭식만 할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해도 다 흡수하지도 못해요

    내가아는 빼적 마른분은 매일 저녁마다 치킨먹어요
    그분은 화장실을 자주간다고 하더라고요
    장이 약해서 그런지 흡수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 56. ===
    '18.5.1 10:44 PM (116.14.xxx.179)

    일반화 하지마세요.
    식사 채식위주로 1일 1식하고 매일 한두시간씩 운동하는데도
    요즘 갑자기 불어난 체중으로 우울한데요,
    원인은 갑상선 홀몬 저하와 갱년기로 접어들어서예요.
    관절도 않좋아서 다리도 퉁퉁 부었고 전체적으로 부종도 있어요.

    혹시 저처럼 건강상태 이상으로 살짠 사람들이 이런 소리 듣는 다면
    안그래도 속상한데 두 번 죽이는거죠.

    유전,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 사람의 체형도 달라질 수 있다는거 아시잖아요.
    뚱뚱한 모두를 싸잡아 게으르고 많이먹어서라면 속터지는 사람 많습니다.

  • 57. 달콤사랑
    '18.5.1 10:50 PM (223.62.xxx.208)

    카페에서 몇년 일한적 있는데
    고도비만인 사람들은 달콤한걸 시키고
    잠시후 다른 음료 또 시켜 드시더군요

  • 58. 체질도
    '18.5.1 11:06 PM (175.211.xxx.84)

    무시 못해요.
    저는 먹는거에 비해 정말 안 찌는 편이고, 저희 엄마는 하루 2끼도 제대로 안 드시는데 비만이에요.

  • 59.
    '18.5.1 11:38 PM (223.62.xxx.58)

    어릴때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쪘는데요 애낳고나서 찐 살이 아직도 안빠져요 ㅠ 물론 그때만큼 먹지는 않습니다 운동도 그때보단 더 하는데.. 작년에 갑상선 저하증때문에 5kg쪘구여 그래서 더 소식하는데 여기서 더 안먹으면 어지러워요 ㅠ 으째야쓰까나

  • 60. Oo
    '18.5.1 11:42 PM (49.170.xxx.237) - 삭제된댓글

    민간인 사찰이 있을까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있군요.
    언제 절 들여다보신건지

  • 61. 살찌는 원인
    '18.5.1 11:49 PM (73.182.xxx.146)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살 찔까 매일 걱정하는 사람치고 잘 안먹는 사람은 못봤음...ㅋ

  • 62. 안 그런 사람 드물죠
    '18.5.1 11:55 PM (211.210.xxx.216)

    여성 모두가 평생을 하는게 다이어트잖아요
    그러면 모든 여성이 다 날씬해야 하는데 현실은?
    다들 그리하고 살아요
    안 그런 사람이 드문거죠

  • 63. 어저라고응?
    '18.5.2 2:37 AM (115.161.xxx.93)

    저는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외모로 왈가왈부 하는 무식한 여자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배운 것 없고 읽은 것 없고. 그냥 기본 매너를 못 배웠어요.
    다수가 보고 있는 이런 곳에 '가방끈 짧은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과 다를 바 없죠. 집안 사정이나 한때 방황으로 잠시 미룰 수도 있는데 딱 한두 명 보고 그냥 우월감에 차서. 마른 부심이 세상 부심 중 가장 천박해요. 이렇게 말하면 나보고 쪘다고 할라. 진짜 찐 사람은 여기에 글도 못 쓸겁니다, 기 막혀서.

    22222222222222222222222

  • 64.
    '18.5.2 2:38 AM (218.233.xxx.91)

    식탐 안준거 캄사합니다~

  • 65. 행복하고싶다
    '18.5.2 3:08 AM (1.229.xxx.76)

    미치겠네 댓글이 다 내 얘기네요ㅋㅋㅋㅋㅋㅋ
    더불어 배불리 먹고 움직이기 힘들다, 아 좀만 누워있을까, 잠은 절대 자지 말자, 그러다 기절...

  • 66. ..
    '18.5.2 7:19 AM (115.137.xxx.76)

    코끼리처럼 ㅋㅋㅋ 맞는말이긴한거같네요

  • 67.
    '18.5.2 9:12 AM (218.155.xxx.89)

    너무 그르지 마요. ㅠㅠ

  • 68. ㅋㅋ
    '18.5.2 9:43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슬슬 입맛 떨어트리는 여름 날씨인데
    미리 좀 적게 먹어서 살 빼봅시다..

  • 69. 그얘기는
    '18.5.2 9:44 AM (182.226.xxx.159)

    여기다 말고 그분에게직접~

  • 70.
    '18.5.2 9:49 AM (221.146.xxx.73)

    배고프면 난리나고 먹는 걸 엄청 중요시 해요. 먹는 속도도 빠르고.

  • 71. 뭔소리
    '18.5.2 10:09 AM (222.101.xxx.249)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는 보기엔 마른편,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편인데 ㅋㅋ
    목구멍까지 꽉 차게 먹고 잠자는거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응가를 잘해요;; 쾌변이 살 덜찌는 원인인가?싶어요.

  • 72. ,,
    '18.5.2 10:12 A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모임에 마른부심있는 사람있는데 모여서 밥먹을때마다 통통한 사람들 유심히 관찰해요,
    그사람때문에 먹다 체하겠더라구요

  • 73. 에효~
    '18.5.2 10:46 AM (175.112.xxx.131)

    ...
    댓글 읽다 보니 잘못된 정보와 판단이 많은데
    지금 댓글 달 여유가 없어 좀 답답하기만 하네요..

    한때는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찐다며 살다 갱년기엔 살 쫌 많이도 쪄 봤어요
    지금은 꾸준히 적절한 고강도의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몸매도 회복하고 건강도 잘 챙기고 있죠

  • 74. 질병
    '18.5.2 10:58 AM (223.62.xxx.141)

    두가지가 있을수 있죠.
    질병이 있어 부종인 경우랑
    많이 먹는 경우

    그런데 통통하신 분들은 늘 본인이 적게 먹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살을 빼기 어렵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적게 먹는데 살찌는 체질. 그 체질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제 남편 견과류는 살 덜 찔거라며 앉은 자리에서 오백그람을 먹더라구요. 본인은 소식한다고해요. 먹는것에 욕심없다며 장 보는 저를 보며 니가 먹고 싶은게 많으니 미친것처럼 장을 본다고 표현해요.
    그러면서 밥도 적게 반공기만 푸라고 하고는 된장찌개 삼인분 클리어 콩나물 두단 클리어 참나물 두부무침 한보시기 클리어 하고는 밥을 적게 먹고 소식했다고 믿어요.

    최근에야 뭐 가족이 다 비슷한데 언니가 나 많이 먹는다고 선언하더라구요.
    밥산다고 갔다가 참 놀랐습니다. 그래도 나가면 적게 먹는 척하는데 이 언니는 선언을 하고 그냥 본인 양대로 먹는데 소고기돈까스 집에서 젤 큰 용량으로 두개를 먹더라구요. 맛도 별로인데.

    그냥 많이 먹어서 살찐사람과
    신장등에 문제 생긴 사람 두종류입니다.
    호르몬에 영향 받는 갱년기때도 그래요.
    본인 몸을 유지하고 싶으면 절반만 먹고 운동해야해요.
    사실 가지나물같은거 웨액. 하고 못먹다가 나이 들어서 아 맛을 알겠다 하잖아요. 그렇게 모든게 맛있어 진다음 줄이기 힘들지만요

    어쨌든 안 먹어도 살찌는 사람은 병이 있거나 실은 그 안먹는것의 기준이 다를뿐입니다.
    그냥 내가 뭘 물처럼 마셨나 하고 생각하라고 하잖아요.
    그냥 그런거죠.

  • 75. 호롤롤로
    '18.5.2 10:59 AM (106.242.xxx.219)

    저도 한 뚱뚱하는 사람인데(비만판정)
    주변에 저같은 사람이 다이어트해야된다면서 말만 그렇게 나불대고
    먹는거는 남들먹는거 이상으로 먹어대면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다이어트 한다는 말을 안하고 그냥 맛나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 76. 맞는 말
    '18.5.2 11:27 AM (116.39.xxx.186)

    맞는 말이네요
    저 왕년에 좀 무거울때는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구요
    먹는중인데도 배가 불러오질 않아요
    아침 먹으면서 점심은 뭘 먹어야겠다..맛있겠다
    직장다니면서 외식. 야식. 군것질값으로 다 나갔어요
    어떻게 삼겹살을 200그램만 먹고 끝인지?
    몇인분 추가하는거 계산하는거 자체가 귀찮아요
    저랑 식성 아니 식사량 비슷해야 친구하지
    밥한공기 못 먹는 사람은 제가 이상하고 난 그 친구가 이상하고요
    일단 위장이 늘어나면 , 잦은 간식으로 위액이 자주 분비되면 하루종일 먹는 스케쥴이 맞춰졌어요
    다시 그 시절로 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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