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정상들 대화에서

짜안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8-04-28 10:59:32
영부인 김여사가
김정은에게
이제 번영만 남았네요~
하니까

그러면 성공이네요 하하
하던 김정은

그 심정이 느껴져서 짜안~

저도 자영업이 잘 안되어
어떻게든 뭐라도 해볼라고
몸부림치던 그 심정.

아 잘 살아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이렇게 나왔구나

북한에서는
위원장님이
동무들의 생계를 위해
목숨걸고 남한 적진에 내려가
혼자 응대하셨다고 뉴스에 방송 ㅎㅎㅎ

그렇죠, 맞죠.
먹고 살라고 목숨 걸고
적진에 내려왔죠. ㅎㅎ
IP : 89.160.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11:02 AM (72.80.xxx.152)

    북미회담이 잘 되어야 할 텐데. 미국에 전쟁광들이 많아서...

  • 2. ..
    '18.4.28 11:04 AM (121.160.xxx.79)

    이런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된 건 북한으로선 큰 축복

  • 3. ㅇㅇ
    '18.4.28 11:07 AM (121.124.xxx.79)

    김정은이 솔직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문대통령 평양에 초대하면서
    자기네 도로사정 열악해서 민망하니 비행기로 오시라고

  • 4. 사실
    '18.4.28 11:07 AM (221.162.xxx.206)

    틀린 말은 아닌거같아요.
    저격의 위험도 있고.. 목숨 걸고 한발 내딛은건 맞을듯. 신뢰가 없다면 힘들었겠지만 신뢰를 줘도 믿지 못하거나 용기가 없거나 절박하지 않다면 오지 않았겠죠.

    더 지나고 판단되겠지만 정은ㆍ여정 남매가 다른 독재자 국가 자녀들과는 다른거같아요. 북한도 이번에 지도자복이 든거 같고..

  • 5. 72
    '18.4.28 11:08 AM (121.160.xxx.79)

    김정은이 아니라 미국의ㅡ네오콘들이 걱정. 이넘들 비핵화가 될거 같으니까 은근슬쩍 인권문제 해결하라고 지랄중

  • 6. 맞아요
    '18.4.28 11:09 AM (118.176.xxx.230)

    정은이 솔직해서 좋더라구요. 웃을 때 귀엽기도 하고. 무문대통령이 아버지 뻘이라 나름 예의차리고 다소곳한 느낌도 들구요.

  • 7. 양지머리
    '18.4.28 11:15 AM (219.254.xxx.109)

    저는 어제 여러영상들을 보면서..정은이가 그동안 많이많이 이걸 원하고 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구요..강함뒤에 서려있는 섬세함과 여림이 보이더라구요.아직 나이가 어려서..더더욱 이런 대화의 장에 나온게 본인스스로 많이 긴장한것도 느껴졌구요.그리고 간절히 원했던 무언가를 성취할려고 하는 마음도 읽히더라구요.나보다 열살 이상 어려서 그런지 막내동생 보는 기분도 들고.저 나이에 저 큰 짐을 지고 이제 독재공산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자본주의의 세계로 들어올려는..설레임과 떨림.그런게 다 보였어요..

    트럼프도 보면 강하게 왕왕 거리는 제왕적 스타일인데 그 내면은 엄청 여린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칭찬에 더더욱 약한 면이 있죠.
    두 비슷한 남자사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쪽저쪽 손을 잡고 중앙무대로 나오게 해준건 문프고
    그 세명의 조합이 굉장히 잘 맞는 느낌입니다.
    이건 우리가 일부러 만들라고 해도 만들수 없는.
    아무튼 크게 불안하지 않고 앞으로 잘될거라는 느낌적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8. .....
    '18.4.28 11:20 AM (182.239.xxx.167)

    전 갑자기 김정은이 짠하더군요. 34살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책임져야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까요. 아직 연륜도 부족한데.... 대통령 부부도 그런 마음 있지 않았을까요? 자식같은 나이에 나라의 운명을 책임져야하는 젊은 부부에 대한 연민 같은거....그래서 더 잔혹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문통을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 의지하고 싶어하는 느낌마저 들더라고요...특히 김여정 눈빛이요.... 넘 감성적인 생각이겠지만요...

  • 9. 어찌 보면
    '18.4.28 11:23 AM (210.205.xxx.215) - 삭제된댓글

    두자매가 안쓰러운~~
    절대적으로 따르는 인민을 먹여살려하는

  • 10. 지금
    '18.4.28 11:29 AM (125.191.xxx.148)

    시기에.. 여리해? 보이면 안되죠..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 계 상황인데요..
    여튼 통일을 안바라는 일본이나 친일파들에 비하면
    백번 낫다는;;;; 에휴
    친일파좀 일본에 보내는거 안되나요???;;

  • 11. 저도요..ㅠ
    '18.4.28 11:54 AM (118.218.xxx.190)

    주어진 짐이 많아서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까??
    신뢰할 수 있는 문통이여서 망정이지...
    우리와 적대적일때는 미워도 이렇게 손 내밀고 겸손하게 구니.
    쳐 지는 형제들 보듬어서 서로 서로 잘 살게 해야 한 다는 생각에..역시 한민족임에 뭉클 했습니다.
    싸우는 집안 잘 되는 꼴이 없듯..한반도도 이복 형제지만 알콩 달콩 살면 무서울 게 없을 거란 희망이 생겼습니다..평화를 거부 하는 자! 매!국!노!..

  • 12. 강한척 쎈척
    '18.4.28 11:56 AM (73.52.xxx.228)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게 순간순간 보이더군요. 북미수교가 김일성때부터 몇 십년째 북한의 숙원과제인데 이제껏 미국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김정은 입장에서는 속터질 수 밖에 없었겠죠. 워싱턴 아웃사이더 트럼프가 부디 기존 미국정부의 입장을 깨고 남북한이 평화롭게 번영할 수 있게 꼭 도와줬으면 합니다.

  • 13. 기레기아웃
    '18.4.28 11:59 AM (183.96.xxx.241)

    저도 짠한 맘이 먼저 들더라구요 모르면 몰랐지 이제 이렇게 솔직하게 다 털고 나온 이상 우리 한 핏줄이 이렇게 당기네요 북미협상도 잘 되길 기도하는 맘입니다

  • 14. 만찬에 참석하러
    '18.4.28 12:01 PM (125.177.xxx.55)

    리설주 내려온 거 보니까 김정은 부부가 더 애띠어 보였달까...어깨에 무거운 짐을 가득 얹은 젊은 부부로 보였어요
    어제 회담 끝내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얼마나 피곤했을까 리설주가 잘 보듬어주기를 바라게 되더군요

  • 15. ㅇㅇ
    '18.4.28 3:56 PM (175.116.xxx.237) - 삭제된댓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보듬고 안고 신뢰하며 힘이 되어주며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외세에 휘둘리지 말고 굳건하게

  • 16. ㅇㅇ
    '18.4.28 3:57 PM (175.116.xxx.237)

    우리 민족끼리 서로 보듬고 안고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외세에 휘둘리지 말고 굳건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341 지대가 높으면 건조한가요? 2 아마도 2018/05/17 585
813340 달걀 한판 주방 베란다 3주 10 오모나 2018/05/17 2,601
813339 바퀴약 못뿌리겠는 분 계세요? 9 .. 2018/05/17 948
813338 취득세 법무사비 현금영수증 안해주나요? 2 발행안됨 2018/05/17 3,350
813337 싱싱한 바지락... 6 어므나 2018/05/17 1,023
813336 제습기 브랜드 위닉스 위니아 캐리어 중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6 원더랜드 2018/05/17 4,407
813335 제 남편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떴습니다. 54 어둠은 빛을.. 2018/05/17 34,000
813334 (후기)김경수후보 개소식 8 ,,,,, 2018/05/17 1,466
813333 이런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물어보는중 2018/05/17 3,102
813332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20 싸이트늦다 2018/05/17 2,224
813331 진료의뢰서 가져오라는데요 4 병원 2018/05/17 1,826
813330 집안 온도 참 안 내려가네요. 7 .. 2018/05/17 1,628
813329 멸치육수가 잘 변하는건지요 13 맛내기 2018/05/17 3,093
813328 아파트 사는거 답답함이 느껴져요 26 정원 2018/05/17 5,481
813327 사주보러갔는데2 11 오월이 2018/05/17 5,451
813326 정말 궁금해요 외벌이로 그런 저축이 가능해요? 21 익명1 2018/05/17 6,169
813325 이렇게 비가 계속 내릴땐 길냥이들 밥은 언제 주나요? 16 캣맘 2018/05/17 1,990
813324 해물채소 부침개 해먹었어요 4 저녁 2018/05/17 1,157
813323 카드.손톱깍기로 안열리는 방문손잡이 추천부탁요 2 123 2018/05/17 842
813322 가짜글 꽤 있는 거 같아요 12 의도가 뭘까.. 2018/05/17 1,976
813321 제가 넘 엄살인가요? 42 아침 2018/05/17 5,322
813320 장마같네요 봄부터 춥고 요란하고 이젠 비까지ᆢᆢ 7 장단 2018/05/17 1,421
813319 잘먹어도 너무 잘먹는 아기 겪어보신 분 계세요?? 29 .... 2018/05/17 4,918
813318 지인이 빚더미인거 결혼할 상대방에게 말해야 할까요 125 .... 2018/05/17 21,086
813317 본인젖 물리는 베이비시터 41 모모 2018/05/17 1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