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짜가 하나도 없는 인생

유감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18-04-28 09:19:21
남들은 준비없이도 말도 잘하고
갑작스런 상황에 받아치기도 잘하고
느닷없이 건배사를 시켜도 잘하고
역사 문화 여행지... 대화소재도 풍부햔데

나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너무 당황하고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시간들여 꼭 준비해야하고
계획획된 하루 30분의 독서를 몇일이라도
거르는 날엔 여지없이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뭐가 이리 하나도 저절로 되는게 없는지 ...
IP : 211.104.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8 9:23 AM (14.44.xxx.95)

    대신 철저한 준비성과 성실성을 갖추셨네요
    언젠가 그 보석이 빛을 발할겁니다^^*

  • 2. 유감
    '18.4.28 9:27 AM (211.104.xxx.144)

    화창한 오늘 날씨같은 감사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욕심만 앞섰나 봅니다

  • 3. 음 .
    '18.4.28 9:34 AM (121.185.xxx.67)

    순발력과 유머 센스는 부족해도
    말의 깊이가 있겠죠

  • 4. ...
    '18.4.28 9:44 AM (116.34.xxx.239)

    게다가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운
    성품을 갖추셨을 수도.....

  • 5. 봄봄
    '18.4.28 9:45 AM (175.192.xxx.216)

    말과 행동에서 가볍지않음을 보여주시겠죠

  • 6. 오고있는EMS
    '18.4.28 10:02 AM (153.161.xxx.244)

    그래도 전 원글님같은분이 좋아요.
    너무 능수능란해도 미심쩍...

  • 7. 진국이십니다
    '18.4.28 10:06 AM (211.201.xxx.168)

    장점을 더 깊게 보세요^^~~

  • 8.
    '18.4.28 10:11 AM (175.114.xxx.176)

    원글님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말잘하는사람이 넘부러워요. 저도 순발력있는 말솜씨를 갖고싶지만 제 능력 밖인거 같아 포기할까 싶네요..괜히 어줍잖게 쫓아하다가 스스로 경솔해 보이는거 같고 제 이미지와 안맞는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저는 그냥 수더분하고 조용한사람으로 남기로 했네요..

  • 9. ...
    '18.4.28 10:51 AM (61.77.xxx.185)

    내가 원래 그렇다고 받아들이시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냥 자유로워지세요.
    잘 안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별일 아닌 일들인데요. 살다 보니 큰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 10. ...
    '18.4.28 10:51 AM (61.77.xxx.185)

    또 소재 풍부해서 말 잘하는 사람보다, 진심으로 잘 들어주는 사람을 사람들은 더 좋아합니다.,,

  • 11. ㅠㅠ
    '18.4.28 11:28 AM (39.7.xxx.206)

    저두요.ㅠㅠ

  • 12. ...
    '18.4.28 12:10 PM (220.116.xxx.73)

    아잉 댓글들 좋아요

  • 13. 살면 살수록
    '18.4.28 12:36 PM (223.39.xxx.46)

    원글님 같은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077 문재인대통되면 주가폭락함! 5 ㅇㄷ 2018/04/28 2,792
805076 연말정산관련 문의드려요 교육비관련 2018/04/28 603
805075 아파트 앞 교회에서 큰개가 자꾸 짖는데 방법없을까.. 3 봄봄 2018/04/28 1,069
805074 다 함께 들어 봐요~~~ 1 원더풀 코리.. 2018/04/28 811
805073 으니 뿜뿜 사진 선관위가 탄핵주장할지도 1 러키 2018/04/28 1,591
805072 여고생이 보면 좋아할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18/04/28 793
805071 모바일로 예매한 버스승차권 취소가 안되네요.ㅠ 5 기다리자 2018/04/28 890
805070 나저씨) 정희랑 겸덕 무슨 사연일까요? 5 ㅇㅇ 2018/04/28 3,120
805069 네. 네..연가 쓰세요. 2 제 발. 2018/04/28 1,709
805068 은수미의원 음해라고 해명글 올라왔네요 누구일까요? 21 .. 2018/04/28 3,156
805067 성남시 청소용역 억대뇌물 수사 중 3 ........ 2018/04/28 1,192
805066 판문점 선언문 서명할 때 1 oo 2018/04/28 707
805065 문대통령이여- 오로지 남북화해와 평화정착에만 전심전력하시라! 꺾은붓 2018/04/28 568
805064 백미가 약간 회색이 된 것 같은데요ᆢ 1 .. 2018/04/28 910
805063 어제 오연준학생 노래 처음 들었는데 6 어쩜 목소리.. 2018/04/28 3,248
805062 읍읍이 뒤 봐주는 조폭에 대한 폭로 8 일베아웃 2018/04/28 1,988
805061 발톱무좀 뿌리 뽑읍시다.... 해당없는 분은 지나가 주세요. 95 소유10 2018/04/28 16,241
805060 여의도에 있던 지촌당의 인절미하고 비슷한 떡 파는 집 혹시 아세.. 1 ㅠㅠ 2018/04/28 2,745
805059 김일성 일가는 다 사치하면서 산다고 배웠는데... 14 ... 2018/04/28 7,076
805058 김어준 정우성!! 8 그날바다 2018/04/28 2,441
805057 나이 37정도 아줌마가 14 ........ 2018/04/28 6,560
805056 인서울 여대라고 하면 당연히 4년제만 아닌가요 13 ... 2018/04/28 5,146
805055 어제 만찬 분위기 4 기레기아웃 2018/04/28 2,292
805054 나이먹어 속눈썹 연장이랑 가슴 수술 극혐이에요 23 2018/04/28 7,231
805053 바디로션 안쓰는거 다른 활용법이 있나요 4 Mn 2018/04/28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