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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담임.. 너무 힘드네요..

꿀꿀 조회수 : 17,153
작성일 : 2018-04-26 23:08:43
올해 복직하고 중3담임 맡게되면서... 너무너무 힘이드네요..

몇년전에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던것 같은데....
좀 난하다는 동네 학교로 와서 그런지... 애들 몇몇이 너무너무 힘들게 합니다.

무리지어다니는 몇몇애들중 절반이 우리반이고, 나머지.애들도 수업시간에 너무 난장판입니다..
차라리 잠을자면 다른학생 피해나 안줄테지만...
너무 산만하고, 시끄럽고, 무단결과는 밥먹듯이 하고, 수업중간에 갑자기 복도로 나가기 까지 합니다..
(나머지 학생들의 수업권보장이 전혀 안됩니다)

화장은 기본이고, 치마길이는 말도 못하고,혼내기라도 하면, 선생님들께 욕하고 대들고....,교내 흡연등등..

부모님을 불러도 소용없고, 벌점을 주어도,징계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학생부도 거의 포기상태..

나머지 학생들 부모님들은 생계가 바쁘셔서그런지... 이런상황이 익숙하신지..민원조차 없고요...(제가 이학교 학부모라면, 정말 학교수업권 보장으로 민원 100만번도 더 넘게 넣었을것 같아요..)

최대한,
모든 아이들 공평하게 대해주려고 하고,
민주적으로 학급운영하려고 하고,
나름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아이들을 대했습니다.
색안경 안끼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어느정도 넘어가주려고 했는데...도저히 안되겠어서 강력히좀 나가보려고 합니다.
중학생 자녀두신 어머니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IP : 219.240.xxx.7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11: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선생님.

  • 2. ㅜㅜ
    '18.4.26 11:12 PM (27.35.xxx.162)

    이해해요..
    중딩 교사가 젤 힘든듯.
    정말 말 안듣고 대화가 안되요.ㅜㅜ

  • 3. ..
    '18.4.26 11:1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여중생들은 친한 그룹에서 한명 떨궈서 왕따시키는데서 쾌감 느끼고 남학생들은 담배피우는 사진 버젓이 핸드폰에 올려놓고 요즘 중학생들 통제불가능애들 많아보여요
    정말 힘드실것 같아요

  • 4. ..
    '18.4.26 11:17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를 불러도 소용없다는건 왜죠ㅠㅠ
    부모도 포기한건가요

  • 5. 뭐라 위로를..
    '18.4.26 11:17 PM (221.162.xxx.206)

    그 맘때 부모들은 경찰서에서만 연락 안 오면 절대 학교생활에 관심 안둘겁니다. 집에서 부모들은 선생님보다 더 미칠걸요.. 그러니 먼저 학교에 연락하거나 전화 받고 다 아는 괴로움 뭐하러 확인받고 싶겠어요..

  • 6. ㅇㅇ
    '18.4.26 11:22 PM (182.216.xxx.132)

    학급내 왕따 만드는 느낌으로 담임에게 대하나요?

    문제는, 잘해주려고 민주적으로 하면 할수록
    애들이 간보려고, 교사와 맞먹으려들면서 더 힘들게 하죠
    어느정도 권위, 서열을 줘야 질서가 잡히죠.
    ...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착하고 여린 여교사라면 쉽지 않죠
    차라리 짱에게 인간적으로 호소가 더 먹힐지도ㅠ

  • 7.
    '18.4.26 11:24 PM (49.167.xxx.131)

    중3딸아이반 노느시간마다 맨뒤로들와 벽에 기대앉아 화장들한다더라구요ㅠ 말만들어도ㅠ 저희애가 맨뒤에 앉아서 애들 짜증난다 선생님일은 특히 사춘기 최고점에 온 중2.3은 진짜 못할꺼같아요 내애 하나보는것도 하루12번을 패고싶은데ㅠ

  • 8. 제딸중3
    '18.4.26 11:2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치마 짧고 화장하는 중3딸이 있어서
    선생님 고민이 눈에 선합니다
    책상 방 다 엉망이고 지몸편한것만 아는 이기적이 중딩
    키우면서 그냥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잔소리 안하고 있어요
    이런 아이들만 모아놨으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 9. 인간적
    '18.4.26 11:28 PM (219.240.xxx.79)

    호소도 해봤고, 혼내기도 해봤고, 타일러도보고,칭찬도해보고 등등등....
    도저히 말이 안통합니다..한마디로 통제불가능한 상태에요.
    본인들에게 좋은말로 하면 좀 듣는척하다가,
    너무 심하다 싶을때 따끔히 혼내면 반항하고,대들고...
    (심지어 교장 교감샘에게 까지 그럽니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나머지 애들에게 까지 피해를 주고, 특히 수업권을 방해하니 문제가 심각하다 느껴져서요...
    1학년때부터 그래왔다고 하니...다른학생들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 10. ...
    '18.4.26 11:3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울아들 중3
    백만번 이해해요
    극한직업입니다
    지멋대로 시건방진 아이들
    자기자식만 귀한 안하무인 학부모들
    자기만 억울하다는 밑도 끝도 없는 학폭
    저도 학부모이지안 학교봉사가면 정말 엉망진창
    선생님들 너무너무너무 힘드시겠어요

  • 11. ㅡㅡ
    '18.4.26 11:35 PM (27.35.xxx.162)

    한때 중딩때 입대하는 건 어떨까 생각까지 해봤다는...

  • 12. ...
    '18.4.26 11:36 PM (211.209.xxx.97) - 삭제된댓글

    선생님 너무 힘드시죠?
    그래도 포기 안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낸 아이를 둬서 선생님과 통화 많이 했었는데요. 중간에 울 아이가 달라진 상황이라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상담해 주시고 하셨는데 3학년 되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편지 쓰고 가더라구요. 선생님이 다른데 가셔서 아이가 문자 보낸걸로 알아요. 가끔 너무 그리워해요. 후회하는거 같아요. 이런 아이도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13. 어휴 ㅠㅠ
    '18.4.26 11:38 PM (183.102.xxx.86)

    선생님 고생이 너무 많으십니다. 도대체 아이들이 왜 저렇게 된걸까요...
    저는 중1 범생이 아들 키우는데, 정말 집안에서 단도리 잘 하겠습니다. ㅠㅠ

  • 14. ...
    '18.4.26 11:38 PM (211.209.xxx.97)

    선생님 너무 힘드시죠?
    그래도 포기 안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낸 아이를 둬서 선생님과 통화 많이 했었는데요. 학기 중간에 너무 밝고 쾌활했던 울 아이가 달라진 상황이라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상담해 주시고 하셨는데요. 3학년 되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선생님 드린다고 편지 쓰고 가더라구요. 선생님이 다른데 가셔서 아이가 문자 보낸걸로 알아요. 가끔 너무 그리워해요. 작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선생님 연락해도 되나? 이럴때도 있고 너무 보고싶어하고 후회하는거 같아요. 이런 아이도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15.
    '18.4.26 11:45 PM (49.167.xxx.131)

    저도 중2때 입대해서 고1때 제대원해요 ㅋ

  • 16. ㅡㅡ
    '18.4.26 11:48 PM (122.43.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에 갔다가 실제로 중3 여학생이 선생님들 계신데 소리지르며 욕하는 걸 들었어요. 그 자리에 없던 다른 선생님을 향해...
    학생인권이니 뭐니 좋긴한데 통제가 안 되더라고요.
    고등가면 심한 애들은 퇴학 당할수도 있다는데 중학생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네요.
    착한애들은 착하지만 품행장애 정도 애들은 심하게 안하무인...
    어디서 부터 어떻게 손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17. ㅠㅠ
    '18.4.26 11:50 PM (124.61.xxx.247)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요.죄송합니다.

  • 18. 힘드시죠~
    '18.4.26 11:58 PM (116.34.xxx.195)

    아이반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어서 50대 남자 담임쌤이 참관날 울먹이시더라고요.

    정말 힘드시겠고...다른 아이들도 그런아이와 같이 매일 있는다는게 힘들어요.

    요즘은 학폭위를 선생님이 학생을 신청한다고 하는데...
    심한 아이들도 불쌍하고...이런 매뉴얼이 좀 정확하게 있었음해요.

  • 19. 고생이 많으시네요.
    '18.4.27 12:10 AM (211.252.xxx.87)

    우리 딸도 아이들때문에 힘들어했어요.
    지금 중3인데 이번 같은 반 아이들이 너무 좋다고 학교 즐겁게 다니고 있는데
    작년에는 같은 반 아이들이 너무 싫다고 했어요,
    애들도 그런데 선생님은 더 힘들겠지요.
    아이고.....
    다들 좋은 비책은 없고 선생님 위로하기 바쁘네요...

  • 20. 삼진아웃으로
    '18.4.27 12:12 AM (223.62.xxx.51)

    격리조치 시켰음 하네요
    더불어 증거를 위해서 교실내 cc티비 설치하구요.
    설치비용은 문제학생 부모들이 내게하면 좋겠어요.
    알아요..인권어쩌구때문에 실현불가라는거.
    그래도 나머지 애들은 뭔죄랍니까

  • 21. 화장 못하게하면
    '18.4.27 12:14 AM (223.62.xxx.51)

    82에선 꼰대라는둥
    차라리 좋은화장품을 사줘라하며 쿨병걸린 엄마들
    많은데요
    화장이 곧 시작이고 정신상태를 말해주는거에요.
    그아이 멘탈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화장 하고 공부잘하는애?
    있든지 말든지요.
    대부분 안하는 아이가 잘하지요.
    집에서 아이들 핸드폰,화장 수위조절좀 했음 좋겠어요.
    캠페인이라도 좀 일어났음 하네요.

  • 22. ..
    '18.4.27 12:35 AM (218.233.xxx.10)

    체벌도 안되면 벌점에 퇴학 조치가 있어야되요
    공부하는 애들에게 피해 주잖아요

  • 23. ...
    '18.4.27 12:41 AM (210.94.xxx.119)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저는 선생님들이 제일 안쓰럽습니다.
    학창시절 모범생에 공부 또한 남부럽지 않게 하셨을 분들이
    겪어야 할 고초가 상상 이상이라는게 특히나 그렇습니다.
    세계 어디 내놔도 안빠질 실력 겸비한 분들이
    (학생 수준은 또 어떻구요. 어따 내놔도 똘똘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수준 아닙니까?)
    잘못된 교육정책 희생양이 되어가는 현실이
    정말 답답합니다.
    이 놈의 나라, 교육이라는 두 글자 들어가는 것 치고
    안 후진게 없다 아닙니까

    제 아이한테 항상 입버릇 처럼 이야기 합니다.
    너라도 선생님께 힘이 되어 드리라고.
    딴거 없다고.
    그저 눈 마주치면 잘 웃고, 수업시간에
    눈 초롱초롱 반응 열심히 하라고.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었는데
    그냥 이런 엄마도 있다
    알려드릴 겸, 끄젹여봤네요

    부디 자중자애 하시고
    힘 내시길...

  • 24. 고생많아요
    '18.4.27 6:20 AM (123.111.xxx.10)

    학생인권 운운하면서 학교에 민원넣어 학교 뒤집자는 엄마가 있는데요, 학생인권 이전에 교권은요...
    학교 측에서 아주 엄하게 하면 분위기에 눌려 교사한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던데 너무 안타깝네요.
    집에서도 통제 안 되는 아이들 하물며 30명 모아놓고 그게 되겠어요 ㅠ

  • 25. 집에서
    '18.4.27 8:08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중3 하나도 이렇게 속을 뒤집는데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이 가네요.

    저도 중2때 입대해서 고1때 제대원해요 ㅋ3333
    ㅎㅎㅎ

  • 26. 동감
    '18.4.27 8:14 AM (183.96.xxx.64)

    제 딸 올 초 중학교 졸업식날
    수업방해하는 애들 안 보게 되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한 둘이 아니라 절반 정도가 공부포기한 학생이라면
    교사도 감당이 안될 뿐더러 나머지 학생들도 진짜 피해가 막심합니다
    반편성을 따로 하던가 뭔가 대책이 필요하더라구요
    애가 학교가기 싫은 이유가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분위기라네요 ㅠ

  • 27. 에휴
    '18.4.27 4:10 PM (210.95.xxx.48)

    우리애 담임쌤이 올리신 줄..
    울아이는 학군 괜찮다는 동네 괜찮다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유독 얘네 반만 수업분위기 않 좋아서 과목선생님들도 다 싫어하신대요.
    아이말이 차라리 수업시간에 자고 그러면 괜찮겠는데 정말 초딩처럼 막 떠들고 웃고 해맑대요 . 차라리 일진같은 어이가 군기 잡았음 싶을 정도래요ㅠ 선생님들이 아무리 혼내도 5분을 못 간다네요. 아직 입학한지 2달도 안됐는데 걱정이에요.. 담임쌤은 얼마나 힘드실지.. 반분위기도 복불복인가봐요. 다른반은 다 괜찮은데 유독 야네반만 그런다네요

  • 28. 저는 학생들도 안쓰럽습니다.
    '18.4.27 4:12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기득권 대학교, 교육부가 장난쳐서 아이들을 교실에 가두어두니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이 시절에 교실에서만 가두어져서 사육되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중고등때는 오후 1-2시면 수업 끝내고 운동을 하거나 특활활동을 시켜서 좀 풀어주고 발산을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대학가서 해도 충분합니다. 중고등학교 공부 잘한다해도 내용이나 양이 사실 별거 없습니다.
    성인이니 자신의 인생도 책임져야 하고.
    중고등 아이들이 밤 늦게까지 학원을 돌고 과외를 받게하는 우리 기성세대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 29.
    '18.4.27 4:12 PM (211.114.xxx.183)

    애들 집에서 인성교육 제대로 시켜야해요 이상한 부모밑에 문제아 있더라구요 선생님 힘내세요

  • 30. 저는 학생들도 안쓰럽습니다.
    '18.4.27 4:14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우리세대에 이 못된 교육제도를 바꾸어서 아이들이 숨 좀 쉬고 살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이 아니듯이 교육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교육부 입시제도 장난질에 이제는 개 돼지같이 따라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 31. 학생이 안스럽다는 님
    '18.4.27 4:34 PM (223.62.xxx.197)

    요즘 학교 바뀐 분위기 모르시네요.
    학년별로 주당 체육시간이 3~4시간이고
    방과후 체육과목들이 활성화되어있어요.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던 학교 분위기 아닙니다.
    여학교도
    체육중점학교처럼.
    중학교는 그렇게 바껐어요.

  • 32. 00
    '18.4.27 4:49 PM (119.194.xxx.220)

    정말 교권이 존중되어야지 공부하는 아이들의 인권도 존중되어요.
    맘대로 하고 다른 아이들의인권, 선생님의 교권을 존중 안하는 아이에게
    그 아이의 인권만 존중하여 야기되는 문제는 어찌 해결하라는 것인지.
    울딸도 그래서 외고 같은 곳 가고 싶다고, 너무 피해주는 아이 한명만 있어도 사실 수업들을때 힘들다고
    공립학교 인기를 높이려면 남에게 피해주는 아이에 대한 대책을 나라에서 확실히 정해주어야 해요.

  • 33. ..
    '18.4.27 4:54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선생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꼬신 느낌도 들어요.
    예전에 왜 학교만 가면 위압적이고, 선생님들은 독재자처럼 군림했죠.
    그렇게 해서 잡힌 군기? 비슷한 면학분위기가 좋은 건가요?
    이런 경직된 분위기가 회사로 이어지고, 인생이 굳은 것 같아요.
    과연 민주적이고, 소통하려고 하고..
    이게 과연 될까요. 과거보다 좀 더 나을 뿐이지. 바람직한 모델이지는 않을 것 같고요.
    여튼, 힘든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사회의 경직성이 좀 깨졌으면 해요.

  • 34. ..
    '18.4.27 4:57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선생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꼬신 느낌도 들어요.
    예전 학교는 위압적이고, 선생님들은 독재자처럼 군림했죠.
    그렇게 해서 잡힌 군기? 비슷한 면학분위기가 좋은 건가요?
    이런 경직된 분위기가 회사로 이어지고, 인생이 굳은 것 같아요.
    과연 민주적이고, 소통하려고 하고..
    이게 과연 될까요. 과거보다 좀 더 나을 뿐이지. 바람직한 모델이지는 않을 것 같고요.
    여튼, 힘든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사회의 경직성이 좀 깨졌으면 해요.
    선생님들한테 매를 뺏으니, 애들이 통제가 안 되는 거예요? 새로운 통제법을 찾아야죠.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소통을 할 줄 알고, 민주적인 운영법을 알았나요.

  • 35. ..
    '18.4.27 4:58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선생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꼬신 느낌도 들어요.
    예전 학교는 위압적이고, 선생님들은 독재자처럼 군림했죠.
    그렇게 해서 잡힌 군기? 비슷한 면학분위기가 좋은 건가요?
    이런 경직된 분위기가 회사로 이어지고, 인생이 굳은 것 같아요.
    과연 민주적이고, 소통하려고 하고..
    이게 과연 될까요. 과거보다 좀 더 나을 뿐이지. 바람직한 모델이지는 않을 것 같고요.
    여튼, 힘든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사회의 경직성이 좀 깨졌으면 해요.
    선생님들한테 매를 뺏으니, 애들이 통제가 안 되는 거예요? 새로운 통제법을 찾아야죠.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소통을 할 줄 알고, 민주적인 운영법을 알았나요.
    외국은 교사가 그다지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니라더니, 이제 한국도 그렇게 되겠네요.

  • 36. 중3아들
    '18.4.27 5:08 PM (1.239.xxx.185)

    입시경쟁으로 초딩때부터 방과후 학원으로 내몰린 아이들..스트레스 해소할 때가 없어요. 사춘기에 들어서면 도덕성은 더 떨어지고 인성마저 개판되고..집에서 단도리 시켜야 한다는 분 , 집에서 통제가 쉬운줄 아시는지.. 1분 대화도 잘 안된답니다.
    선생님도 물론 괴로우시겠지요. 제 아이 작년 중2때는 반분위도 안좋은데 담임샘은 정말 아이들에게 애정을 1%도 쏟지 않으시더군요.
    제가 1년동안 제아이로 괴로웠지만 매정한 담임으로 인해 더한 눈물을 매일 쏟았습니다. 전화통화나 방문하여 상담하고나서요.
    너무 힘드시지만 그런 가운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아이들도 담임샘의 애정을 다 알아차리고 그런 선생님을 마음속으로는 좋아합니다.
    중3이 된 제 아들은 그런 담임샘 만나 너무 좋아하고 작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수시로 아이들과 상담하셔서 고민도 들어주고 고등 입시도 챙겨주시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많이 주십니다.
    따뜻한 마음만 가지고 학교에 가셔도 될것 같아요.
    한명 한명 상담도 자주 해주시고..

  • 37. 그래서인지
    '18.4.27 5:52 PM (59.7.xxx.23)

    제 지인은 연금 가능 연수 채우더니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
    행복하다고 하네요.

  • 38. 답없다..
    '18.4.27 5:56 PM (175.197.xxx.106)

    저희 아이는 중2 남자아이에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아이들중 한명과 학폭사건으로 학폭위를 열었죠.
    근데 정말 아이들이 .. 너무 대책없고 답이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교감선생님은 교직에서
    물러나야하는건가 그헌 생각까지 하셨다고해요
    가해자 엄마는 상황의 심각성도 모르고 장난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소년부로 송치된 상황인데.
    그리고 기본적으로 피해자한테 사과할줄도 모르더군요
    자영업이라 바쁘다는 핑계인지 아님 그냥. 포기상태인지..
    선생님들 앞에서 씨발ㅆ발거리고 침뱉고 쉬는시간에
    전자담배 피고요..
    정말 답없어요

  • 39. 주당 3-4시간이 아니고 매일 2-3시간씩 운동을 시켜
    '18.4.27 6:12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주당 3-4시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1인 1특기 운동을 시켜야 합니다. 오후 내내 운동 특활할동을 하는 교육체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 운동특기 체력가지고 대학가서, 성인이 되서 피터지게 공부하면 됩니다.

    중고등 학력수준이 세계적으로 높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기입니다.
    대학 수준에 가서는 세계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게 낮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교육이 문제입니다.
    제발 대학가서 공부하는 입시제도를 만들어서 불쌍한 아이들 중고등학교때 사교육 뺑뺑이 그만 좀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됬습니다. 우리 학부모 기성세대가 이미 후진국 교육 마인드입니다.
    하루내 학교에 다녀와서 밤늦게까지 숙제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이게 교육부나 기득권인 대학이
    자신들의 책임을 중고등학교와 학생들에게 미루고 있는 것이라 안타깝습니다.

  • 40. .....
    '18.4.27 6:25 PM (221.141.xxx.8)

    우리나라 자원은 똑똑한 인재밖에 없어요.
    미국은 자원도 많고 사람이 많으면 그 중 알아서 나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지가 않아요.
    배움에도 때가 있어요.중고등 때 배운 걸로 평생 기초가 되어요.
    시킬 때 할 수 있을 때 많이 배워서 나쁠 게 없어요.
    아는 게 힘이니까요.
    너무 공부공부도 문제지만 너무 공부 등한시 하는 것도 문제예요.
    그리고 그런 학교가 답답하면 요즘에는 대안학교도 있고 그런데
    일반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 공부 방해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화장,스마트폰 금지하는데 집에서는 하라고 했다...이러는데
    무슨 교육되겠어요.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스마트폰 하는 애가 하는 말이예요.

  • 41. 중2병이 왜나왔겠어요..
    '18.4.27 6:39 PM (110.12.xxx.88)

    진짜 말그대로 미친시절이죠 저맘때 애들 진짜 본인도 왜그때 그랬는지 모를 정도로 통제불가죠
    사랑도 느낄나이도 몸도 빠르게 변하고 예민곱하기 100하면 말이되려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한두명도 힘든데..ㅠ

  • 42. 선생님 힘 꼭 내세요
    '18.4.27 6:49 PM (122.36.xxx.77)

    세상중간정도 살아보니 그래도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이 가장값진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힘내세요

  • 43. 그 똑똑한 인재는 대학에서 나옵니다.
    '18.4.27 7:12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중고등에서는 기본만 가르치고 성인되어 대학에서 피터지게 공부시키면 됩니다.
    교수들이 이걸 안할려고 중고등학생만 들들 볶는 교육제도 입안하고 있습니다.

  • 44. 그 똑똑한 인재는 대학에서 나옵니다.
    '18.4.27 7:13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석사 박사가면 그런 인재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세계적인 논문도, 석학도 나오고 그들이 한국의 지성사나 세계 지성사를 이끌어 갑니다.

  • 45. 중딩이가
    '18.4.27 7:14 PM (221.141.xxx.150)

    제일 힘들지요 힘내세요

  • 46. .....
    '18.4.27 7:49 PM (221.141.xxx.8)

    특수한 엘리트 인재 말하는 거 아니예요.
    국민 전체가 어느정도 지식인이어야 해요.평균적으로.....

  • 47. 동감해요
    '18.4.27 8:04 PM (121.143.xxx.116)

    작년에 병가내고 올해 쉬려고 했는데 다시 중3담임이에요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
    오늘도 사고치는 아이들 상담하고 부모님은 연락도 쉽게 닿지 않고 참 속상한 하루였어요
    기운내요 샘

  • 48. ㄴㅅㅂ
    '18.4.27 8:15 PM (220.75.xxx.144)

    이래서 좋은동네 학교로 보내야하는군요

  • 49. 참..
    '18.4.27 8:23 PM (116.39.xxx.142)

    위에 39.114로 시작하는 분..
    이런글에 댓글로 애들이 불쌍하녜, 교육제도가 잘못됐녜 ㅋ
    죄송하지만 진상 학부모 스멜나요.

    요즘 학교에서 공부 강요 안해요. 저 글의 요지는 남들한테 피해주지 말라는 거예요!

    쟤네들 저러는거 공부 강요해서라고 생각하세요???
    요즘 야자도 강제로 안하고, 선택과목 폭도 넓혀서요, 중학교는 세시면 하교하고요. 세시이후 알아서 운동할 수 있지 않나요? 이걸 왜 학교책임으로 돌리죠? 요즘 학생들 대부분 경도비만이네요; 요즘 학교 우리때랑 많이 달라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제도가 맞지않는다면 대안학교 가야죠. 일반학교에 남아서 남들한테 피해줄게 아니라..

  • 50. ....
    '18.4.27 8:31 PM (210.97.xxx.179)

    힘내세요.
    상상이 가네요.ㅜㅜ

  • 51. 다들
    '18.4.27 9:05 PM (219.240.xxx.79) - 삭제된댓글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일이 있었지만, 댓글을 읽으니 힘이나네요~

    무리지어다니는 아이들 몇몇 제외 하고는...대부분 착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 보면 미안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제 나름대로 오늘은 좀 단호하게 지도했습니다.

    교장샘께 말씀드려,
    수업시간은 매 시간 녹화를 하고, 다른학생 수업을 심하게 방해할경우 이 녹화영상을 증거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물론 상담이나 생활지도시에도 필요시에 녹음을 해서(욕을 하거나 불순한태도를 보이면 바로 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생기부인 세부특기사항을 바로바로 적어두려 합니다. 그리고 직접 그 학생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잘한것이 있으면 잘한부분을 써주고, 수업을 방해하는행동 역시 그대로 적어주려고요.

  • 52. ..
    '18.4.27 9:19 PM (211.224.xxx.248)

    교사란 직업이 여태까진 좋은 직업으로 인식됐었지만 조만간 기피직업 될 거예요. 중학생만 저런거 아네요. 초등도 요즘 저런애들 많대요. 애들이 교사알기를 우습게 알아서 도저히 통제가 안된다고.

  • 53. 참님 좀 이해를 하시고 댓글을
    '18.4.27 9:20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학교 폭력이나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문제는 어느곳이나 있겠지만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공부, 스포츠, 특별활동을 할 숨 쉴 공간을 좀 주자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입시제도가 내신을 강조하는데 중학교에서 일찍 끝난다고 아이들 학업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도 중학생이 하루 5시간 정도 자고 학원숙제하고 공부합니다.
    그러고도 고등학교가서 1등급을 유지하고도 아이가 목표로 하는 대학을 갈ㄲ말까 합니다.

    운동을 학교에 한다지만 형식적인 그런 운동 말고 체력을 길러주는 운동을 시키자는 겁니다.
    그리고 공부는 성인이된 대학생때 하라는 겁니다.

    저는 1년에 담임선생님 한번 만날까 말까 할 정도로 아이들이 조용하게 학교다니지만
    애들 공부하는 양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대학가서 맘 먹으면 한학기나 1년이면 다 배워버릴 공부를
    6년 동안이나 이렇게 학생들을 잡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 54. 참님 좀 이해를 하시고 댓글을
    '18.4.27 9:24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더불어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만 학생을 지도하게 할게 아니라 운동코치,특활활동 선생님 등등도 같이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그 힘든 학생지도도 더 손쉽고 아이들도 자신들의 적성을 더 찾지 않을 까요.

    저는 좀 더 포괄적인 시각에서 아이들 교육제도를 이야기를 한것이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55. 교육부 고위간부가 민중은 개 돼지라고 했는데
    '18.4.27 9:41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정말 경험에서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마음대로 교육제도 바꾸어도 이 틀을 깰 생각을 못하는 학부모를 보았을때
    민중이 개 돼지로 보였을 겁니다.
    그의 눈에는 국민이 던져주는 입시제도나 받아먹고 피터지게 자신들끼리 먹이투쟁을 하고 살아가는,입시 제도를 힘모아 개혁시키지 못하는,
    개 돼지로 보이지 않았을까요.

  • 56. ...
    '18.4.27 10:04 PM (203.251.xxx.31)

    국민 전체가 어느 정도 지식인일 필요는 뭘까요..?
    지식인인 지금 어른들도 그닥 제몫을 못하고 있는데
    사회구성원의 지식보다 도덕이 중요한거 아닐까싶어요.

  • 57. ...
    '18.4.27 10:04 PM (203.251.xxx.31)

    쉬는시간도 30분넘게하고 학업량 줄여야죠

  • 58. ...
    '18.4.27 10:19 PM (45.72.xxx.232)

    중2병 중2병 하는데...대체 중2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는거죠?
    이런말 꼰대같지만 사춘기여서 그렇다면 우리때도 그랬어야하는거잖아요. 사춘기 안겪은 사람있나요. 요즘애들 공부양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 그렇다고요? 저 문제일으키는 애들 공부 안하는 애들이잖아요. 대체 중2병의 근원이 뭔가요.

  • 59. 눼눼
    '18.4.27 10:28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좀 난하다는 동네...ㅋ

  • 60. 선생님
    '18.4.28 5:01 AM (203.142.xxx.25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상황 비스무리 겪어봤는디요
    중심세력과 말어지신거 같아요
    그 중심세력 아이들이 미치면 주변 아이들 같이 미치죠
    선생님 지금 5월이 아직 안되었기에
    민원이 안들어와서 처라리 다행인 상황이에요
    여기에 민원이 들어와 선생님 탓으로 몰고 들어가면
    구멍이 없습니다 애들 더 막나가고요
    이번 년도 어떻게 하든 끝까지 가실 거라면
    휴직 더 있으면 쓰시고요
    아니면 담임에서 교과로 갈 수 있으면 가세요
    걱정되서 그래요
    그러다가 일 생기면
    사실 담임 책임이에요

  • 61. 참..
    '18.4.28 12:24 PM (116.39.xxx.142)

    39.114님~

    님만 똑똑하고, 현 교육의 문제점 알아채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개돼지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개돼지 아니니까 제발 애 공교육에서 발빼주세요 ㅋ 홈스쿨링 시키고, 아님 사교육만 시켜주세요.

    교사가 힘들다고 올린 글에, 애들도 불쌍하니 어쨌니 넌씨눈 댓글 단게 웃겨서 답글 단거예요. 현교육정책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ㅋ

    요즘 애들 공부에 대한 압박 많죠. 그치만 원글에서 나오는 캐이스랑 달라요 ㅋ

    넌씨눈 댓글 더이상 사양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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