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화장실에서 밥을 먹어야하는 여성 청소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건물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용변을 보던 학생들과 마주치기도 합니다. 관리업체는 취재가 시작되자 새로운 장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일상일 뿐인 편한 식사 자리도 일부 청소 노동자들에게는 오랫동안 사치였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42421060888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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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양변기' 옆서 끼니까지..쉴 곳 없는 청소노동자
snowmelt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8-04-25 00:54:35
IP : 125.181.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nowmelt
'18.4.25 12:59 AM (125.181.xxx.34)생산직에 물리학·회계? 현대중공업, 산속 '황당 직무교육'
생산직 노동자들에게 물리학과 회계를 가르치고 2주마다 치르는 시험에 통과를 해야만 임금이 깎이지 않습니다. 회사 안에 버젓한 강의실을 두고 산 속의 임시 교육장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이 교육은 지난해 9월부터 '현대 중공업'이 실시하고 있는 '직무 교육'입니다. 회사에서는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교육 참가자들은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합니다.
기능올림픽에도 출전했던 한 노동자는 팀원 15명 중 유일하게 교육 대상자로 통보받았습니다.
실제 대상자 중 파업 참가자 비율은 90%에 이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424211110989?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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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얘네는 또 왜 이러는지... 참...2. midnight99
'18.4.25 4:07 AM (90.195.xxx.55)청소처럼 하우스키핑하는 분들도 건물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당당히 식사도 하고 쉴 수 있도록 그분들의 권한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었으면...적어도 그 분들이 쉴만한 곳을 어둡고 햇빛조차 안드는 지하 기계실 옆에 두지 않고, 바람통하고 바깥풍경볼 수 있는 지상으로 두게 건축법도 바꿨으면 합니다.
3. 에휴
'18.4.25 9:36 AM (121.145.xxx.150)너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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