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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스 와있는데

영혼까지흔들림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8-04-22 16:22:42
같은 일자 테이블 옆에 앉은 커플의 남학생이

한 시간째 다리를 격하게 흔들며

여친이랑 즐겁게 담소 중인데

만석이라 옮길 자리도 없고

노트북 작업 좀 하려고 나왔다가

영혼까지 흔들려 집에 그냥 가려다가

하소연 좀 합니다.


IP : 117.111.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8.4.22 4:30 PM (223.33.xxx.38) - 삭제된댓글

    휴일 만석의 커피숍에서 한 시간 넘게 노트북 작업 하셨으면 그만 일어서는 것도 매너일 듯..아직도 작업이 남아있다는 건데 그 집도 휴일엔 장사 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2. ..
    '18.4.22 4:33 PM (220.120.xxx.177)

    토닥토닥. 옆자리에서 너무 다리 떨면 신경 엄청 쓰이죠. 기분 좋게 작업하러 가셨을텐데...운이 없으셨네요ㅠㅠ

    그리고 223.33.xxx.38님. 이 분이 무단으로 좌석 점령한 것도 아니고 음료 시키고 앉아계셨을텐데 1시간 앉아있던걸 무슨 몰염치인 것처럼 취급하시나요? 휴일이든 아니든 음료 주문했고 1시간 앉아있는게 민폐 아닙니다.

  • 3. ...
    '18.4.22 4:37 PM (223.62.xxx.194)

    저는 어지럽다고 말했더니 미안하다며
    덜~하더군요.
    좋게 말씀해보세요~

  • 4. ...
    '18.4.22 4:41 PM (220.75.xxx.29)

    말로 하지말고 써서 보여주세요. 종이 없음 핸폰 메모장에라도...

  • 5. 어이없어
    '18.4.22 5:09 PM (223.62.xxx.118)

    첫댓글 어이없어. 다리나 떨지마슈

  • 6. 도서관
    '18.4.22 5:13 PM (119.69.xxx.28)

    전에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다리를 좌우로 흔들었거든요. 뒤에 앉은 학생이 와서 어깨 톡톡 두드리며 너무 정신없다고 다리 흔들지말라고 말하길래, 미안하다고 얼른 사과하고 다리 똑바로 했어요. 님도..테이블 톡톡 두드리고 얘기해보세요. 본인은 다리 떨면서도 모를 수 있어요.

  • 7. 원글이
    '18.4.22 5:29 PM (117.111.xxx.112)

    저도 예의 갖추고 주의를 줄까 한 참 고민하다가

    여친 앞에서 민망할까봐 그냥 나왔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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