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여자가 왜 개 키우는지 알겠어요

ㄷㄴ 조회수 : 6,127
작성일 : 2018-04-24 23:01:14
혼자사는 여자들이 개 많이 키우는거 이해못했는데
이제 결혼 포기할 나이되고
평생 혼자 살게 확실시 되다보니
외로워서 강아지가 키우고 싶네요
친구들 남편에 애기도 둘씩 낳아
가정 이루고 사는거 보면 부럽고ㅜㅜ
요즘은 윌리엄 벤틀리 보는 낙에 살고
남의 자식보고 뭔 의미인가..
난 남편도 자식도 없으니
작은 강아지랑 같이 살면
외로움이 덜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맞아맞아
    '18.4.24 11:03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 덜한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자유로움은 사라지죠.
    그 이상의 위안을 주니 고마울뿐...

  • 2. 주병진의 웰시코기
    '18.4.24 11:0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대. 중. 소

    넘 귀엽지 않나요? 근데 갸들이 시설보호소인가 어디로 보내졌다더군요

    혼자사는 여자분들 냥이도 많이 키워요.

    집에 들어오면 쇼파에 앉아 꼬리 흔드는게 힐링된다고 하데요

    단. 알레르기 체질은 냥 못키움.

  • 3. 싱글
    '18.4.24 11:07 PM (125.128.xxx.148)

    자식으로 생각하고 키웟던 애들 보낼때 힘든거 말로 못해요.
    몇 년 지났지만 아직도 다른 녀석들 들일 생각조차 못하네요.
    그런데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 안되요.
    그 십 몇 년의 기억들이 내 노년을 버티게 해주겠죠.

  • 4. 응??
    '18.4.24 11:27 PM (223.38.xxx.122)

    순서가 바뀌었어요
    같이 살다보니 외로울 틈이 없어서~복슬복슬 말랑 콤콤한 생명체랑 뒹굴뒹굴 하는게 신경쓰이고 귀찮은 연애보다 좋으니 결혼 생각이 안드는 것 같아요 ㅎㅎ저는 고양이지만요

  • 5. 응?!
    '18.4.25 2:3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꼼꼼하세요?
    개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애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개도 생명이고 말못하고 개를 위한 제도적 받침이 없어서 개키우기도 힘들어요.
    원글이 싱글인건 관계맺고 거기에 드는 노력과 지속성에대한 이해가 없어서 같아요.
    결혼 상대로 고려해볼법한 사람들한테 별로 좋은 느낌이 아니었겠죠.
    심심해서 개키운다니.. 남들다하는거 못해서 심심할까봐 결혼할려고 할 여자랑 누가 결론할려고 하겠어요.

  • 6. 개도 외로워해요..
    '18.4.25 9:34 AM (125.132.xxx.228)

    강형욱이 그랬다면서요..

    가정이 행복하고 행복을 나눠줄수 있을때 그때 개를 들이는 거라고..

    나외롭다고 개 들이면..
    나중에 개도 외로워해요..

    주인하고 단둘이서 뭐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279 시민단체, 안철수·이구택 등 檢 고발.. "포스코 배임.. 5 ㅇㅇㅇ 2018/04/26 1,126
805278 5천원 낼 걸 5만원 냈어요 ㅠㅠ 39 5만원 2018/04/26 23,523
805277 무릎인대파열 1 ㅡㅡㅡ 2018/04/26 903
805276 이거슨 자랑글 ㅎㅎ 8 중년 2018/04/26 1,595
805275 중고나라에서 신발을 샀는데요 15 ㅇㅇ 2018/04/26 3,906
805274 단호박 전자렌지조리시. 2 ㅠㅠ 2018/04/26 947
805273 LG 프라엘 (마스크 피부관리기) 좋은가요? 5 xylito.. 2018/04/26 11,047
805272 낯가림 없고 어느곳에나 바로 적응하는 아이..큰장점일까요?? 2 .. 2018/04/26 1,238
805271 청력 검사비용 얼마하나요? 1 소리새 2018/04/26 5,981
805270 드림하다 벼룩 펑크낸 사람을 딱 만났어요 6 . 2018/04/26 2,094
805269 경량패딩도 다 넣으셨나요 5 이젠 2018/04/26 1,849
805268 호텔조식을 먹는게 나을까요? 안먹는게 나을까요? 7 ... 2018/04/26 4,532
805267 재혼 권유 12 /// 2018/04/26 4,323
805266 타카타카 이불 어떤가요? 1 ... 2018/04/26 819
805265 내가 아는 연상녀 17 아프다 2018/04/26 6,666
805264 설레임 1 조심 2018/04/26 699
805263 꽃보다 누나를보니 1 2018/04/26 1,764
805262 고양 시장 후보들은 김현미 사람들이라네요 34 개되지 2018/04/26 1,938
805261 야무지고 말 똑부러지게 하면 미움 받나요? 11 .. 2018/04/26 3,087
805260 보험료 카드로 내는데 왜 설계사에게 카드값나가는 날짜를 말해주라.. 6 .... 2018/04/26 1,305
805259 아파트 근처서 아이옷을 주웠는데. 7 어뜩하지 2018/04/26 2,495
805258 사상 최악 피해 낸 AI, 올해는 달랐다..발생 건수 94% 줄.. 5 ㅇㅇㅇ 2018/04/26 1,288
805257 민주당 윤리위에 이재명 제소 진행상황 28 Pianis.. 2018/04/26 2,605
805256 화장실서 밥 먹는 청소 노동자들…문제 없다는 관리업체 5 세우실 2018/04/26 917
805255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재입사 논의 중이네요 14 .. 2018/04/26 1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