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본건데
박사과정생(거의 백수)와 결혼하겠다는 딸에게
사랑 그거 별거아냐..
살다가 어려운일 닥치면 좋아죽던 시절이 왠수같단 말이야....
저게 연륜이 느껴지는 어록같더라구오
실제 책임질일이 생기다보니
그간 전 책임이란 말을 책으로만 배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라마에서 본건데
박사과정생(거의 백수)와 결혼하겠다는 딸에게
사랑 그거 별거아냐..
살다가 어려운일 닥치면 좋아죽던 시절이 왠수같단 말이야....
저게 연륜이 느껴지는 어록같더라구오
실제 책임질일이 생기다보니
그간 전 책임이란 말을 책으로만 배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경험에선 그닥요
힘든시기가 닥쳐오면 사랑했던 추억이 버티는 힘이되고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 되어주던데요
명주(비단) 고르다가 삼베 골랐다.
아무것도 아냐 그말이 진리요 손예진이 드라마에서 변호사 전남자에게 내가 그렇게 사랑했던 너가 맞냐 하는 대사 있거든요 그 대사에서 보면 사랑이란건 그때의 착각인거에요 어쩌면, 호르몬의 착각
지금 정해인과 한참 좋아 죽지만 그마저도 헤어지면 다 소용없는거
도파민이 나오는 딱 그 기간만큼만요.
다 지나고보면 환상
그때는 저런말을 꼰대말이라고 무시해버리죠
남편이 너무 원망스러웠을 때 나 이뻐해 준 그 기억으로 접고 넘어가 지더군요.
추억의 쓰임도 그 사람의 소양 그릇 성향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