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에겐 정말 감정을 못느끼겠어요

.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8-04-17 06:52:49
보통 나이들수록 자연의 법칙?인지 어리고 상큼한 모습을 좋아하는게
인지상정인듯한데 전 전혀요..
요즘 난리난 정해인이나 아이돌그룹들 봐도 전혀 남자로 느껴지지도
매력적이지 않아요ㅜㅜ
그냥 나중에 내 아들이 저렇게 잘생기고 훈훈하게 자라줬음 싶고 ㅋㅋ
그냥 잘생겼다싶어 흐뭇한 엄마마음뿐...

저에게 최고의 남자는 조지 클루니고
그외 지진희 감우성 손석희씨 등..
한참 연상들뿐이네요^^;

그런데 저한테 대시해오는건 참 아이러니하게도 연하들입니다;
6살 연하까지도...;;
이러니 뭔 로맨스가 되어야죠ㅜ

연상의 이상형에게선 별 매력없는 여자인가 싶고 그래요..
뭐..쿨럭..
IP : 221.157.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8.4.17 7:02 AM (121.135.xxx.185)

    저도 연하는 관심이 없어요...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 오빠같은 남자들이 좋지 남동생 같은 애들은 별루임. 근데 이게 40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고 하대요? ㅎㅎ 기대중입니다 ...

  • 2. 아직
    '18.4.17 7:07 AM (175.223.xxx.229)

    젊다는 증거예요^^

  • 3. 줄곧 나이차이나는 남자였는데
    '18.4.17 7:13 AM (175.223.xxx.165)

    나이드니 연하도 괜찮네요

    더 나이먹어보세요.
    내 나이가 많아질 수록 남자도 남자로서 매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연상보다는 연하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 4. ㅇㅇ
    '18.4.17 7:21 AM (121.168.xxx.41)

    저도 비슷해요
    도깨비 드라마 할 때 잘 생긴 남자배우가 3명이 나온다고 해서
    2명만 나오는데 이상하다.. 그랬거든요
    제 눈에 육성재는 애였지 남자배우가 아니였던 거죠.

  • 5. 현현
    '18.4.17 8:03 AM (117.123.xxx.73)

    저도 그랬는데 30후반 되니까 다르던데요. 어차피 연하 만나도 서른 넘은 남자들이라 동등하게 보이더라고요. 결국 5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 6. ㅇㅇ
    '18.4.17 8:19 AM (180.230.xxx.96)

    저도 오빠만 둘 있는데
    연상도 좋은데 연하도 사람에 따라 감정이 똑같게
    느껴져 오히려 괴롭네요
    전 그냥 동갑이랑 결혼하는게 젤 좋다고
    생각했더지라.. 나이는 정말 상관없는건가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ㅎ

  • 7. ...
    '18.4.17 8:25 AM (218.158.xxx.9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이제야 젊고 어린 애들이 보이네요
    집에 동생도 많고 학교마치자 마자 남고에 발령 저한테 연하는 말 징그럽게 안 듣는 극성스러운 생명체였죠.
    조지 클루니,휴그랜트 좋아했죠.
    도깨비도 육성재 별매력없이 본거도 같구요.
    작년부터 젊은 애들 보이네요

  • 8. 연하
    '18.4.17 8:44 AM (211.197.xxx.71)

    연하가 자꾸 대시한다면
    연하랑 결혼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저도 연애 두번하고 결혼했는데
    두번 다 연하가 대시했고
    두번째 녀석(?)이랑 연애4년 결혼 11년차 됩니다. 총 15년이네요.
    연애때랑 변함없이 아니 오히려 인간적인 면으론 더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고있고요.

    물론 저도 제가 어렸을때부터
    이상형이 한참 나이많은 남자였어요.

    밥누나를 보면서
    우리도 저랬었지하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비슷한 사건도 꽤 있었고
    다른 점이라면 손예진과 제가 많이 다른 종족(인종. 레벨)쯤으로 보인다는것이겠네요. ㅋㅋㅋ

  • 9. ...
    '18.4.17 8:51 AM (112.220.xxx.102)

    저도 연상만 만났을땐
    연하는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연하 한번 만난 이후론
    동갑이나 연상은 아저씨 할아버지로 보여서 한동안 좀 그랬어요 -_-

  • 10. 나나
    '18.4.17 9:12 AM (125.177.xxx.163)

    흠 저도 그래요
    뭔가 애같고 ㅎㅎ
    근데 전 이성이든 동성이든 연하만 붙어요
    언니들하고도 잘 지내는데 유독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친하자고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오래 지속된 모임도 대부분 동생들 모임 ㅜㅜㅜ

  • 11. .....
    '18.4.17 9:18 AM (223.38.xxx.149)

    이해는 가는데 늙은 냄새는 싫더라구요
    남자 마흔이 넘어가면 관리 잘 안하면 냄새나요
    언급한 연예인들 보면 매력은 있어도 몸도 냄새도 늙었겠지 싶어요
    그렇다고 연하가 좋은것 아니고요
    20대30대 청춘들은 냄새도 안나고 풋풋하죠

  • 12. 흰머리
    '18.4.17 9:35 AM (223.62.xxx.58)

    저도 조지클루니를 대표해서 중후한 매력인 남자 흰머리가 꼭 있어야 제 이상형이었어요 남친한테도 머리염색하지 말라고...무조건 연상만만났는데 그게
    매력적인 연하를 만나니 끝...재밌다가 귀엽다가 섹시하다가 남자답다가..제 결론은 나이는 상관없다는거

  • 13. ㅋㅋ
    '18.4.17 11:41 AM (221.157.xxx.54)

    아 제가 만난 연하들이 문제였어요! ㅋㅋ 다들 걍 귀여운 동생으로만 보이고 남자미는 없어요ㅜㅜ 매력적인 연하만나면..아 궁금하네요

  • 14. 저도
    '18.4.17 6:12 PM (222.234.xxx.8)

    엄청 연상 중후한 남자 좋아했었는데 45넘으니 연하 젊은 남성 설레고 멋지게 느껴집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493 애가 학교를 안가요 ㅠㅠ 6 ㅇㅇ 2018/04/17 2,986
801492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5 2 snowme.. 2018/04/17 922
801491 이재명이 자기는 혜경궁 홍씨 피해자가 아니라네요 24 들통 2018/04/17 3,300
801490 '김기식 사퇴'에도 '가열찬 투쟁'..청까지 전선 넓히는 한국당.. 7 아서라 2018/04/17 1,335
801489 힐러리 클린턴이 딸이 하나라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9 2018/04/17 2,862
801488 혹시 청소년 환우 후원 받을 수 있는 곳 있나요? 3 ... 2018/04/17 652
801487 30분거리 사돈 장례식장에 안온 형님네 용서할수없는 이유 37 .. 2018/04/17 10,576
801486 키즈카페 갑질이라고 글올라왔는데 반전이네요., 6 포보니 2018/04/17 2,920
801485 강아지 때문에 마음아파요 (임보관련) 14 강아지 2018/04/17 2,814
801484 택시타고 갈때요 5 궁금 2018/04/17 921
801483 트림 시도때도없이 하는것도 노화인가요? 3 궁금 2018/04/17 1,669
801482 오소리의 경기도지사 토론 시청법 ㅋㅋㅋㅋㅋㅋ 14 이읍읍 2018/04/17 2,041
801481 10억이 정말 큰돈일까요 7 ㅇㅇ 2018/04/17 5,951
801480 영화속 어두운 화면 잘 보이세요? .. 2018/04/17 486
801479 4학년 아람단 일정 서울로 보내도 될까요? (대구) 5 .. 2018/04/17 983
801478 아들 가진 엄마들, 반대좀 해주세요~ 2 군대 2018/04/17 1,397
801477 백토 사회자는 양기대후보에게 좀 배워라. 12 잘끊네 2018/04/17 1,329
801476 이런 경우 조문을 가야할지요? 3 리푸라커이쇼.. 2018/04/17 975
801475 친누나 있는데 연상녀 대쉬... 12 ㅇㅇ 2018/04/17 4,514
801474 종이신문 구독해보려고 해요. 조중동한경 다 문제 많지만 고른다면.. 21 종이신문 2018/04/17 1,325
801473 가방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3 돌머리인가부.. 2018/04/17 1,189
801472 문재인은 댓글부대 움직이다 47 베러댄 2018/04/17 2,498
801471 임신 초기인데 뱃살 뺄 수 있을까요? 7 2018/04/17 4,042
801470 오늘 화장이 잘된 덕인지... 5 기분좋은 날.. 2018/04/17 1,984
801469 3000~5000원 단체선물 추첨 부탁드립니다. 4 선물 2018/04/1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