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화장이 잘된 덕인지...
아니면 오늘 친절한 사람들만 만난걸까요.ㅎ
제가 봐도 오늘 화장이 잘 됐더라구요.
제가 50다 돼가는 전업인데 요즘 뒤늦게 화장에 좀 빠졌거든요.
40까지 맨얼굴로 다니다 뒤늦게 유튜브 보며 화장하는 법 간단하게라도 배워 제 얼굴에 적용시켜 보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이젠 그냥 저한테 맞는 화장술을 터득하게 됐고 그게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이쁘더라구요.
칙칙한 얼굴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 기분까지 꿀꿀한데 화장이 이쁘게 되어 거울보면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상승하는것 같아요.
나이 있으신 분들도 눈화장과 립스틱으로 포인트 줘보세요.
첨엔 어색해도 자주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이쁘게 될테니까요.
칙칙한 얼굴빛 보단 조금이라도 뽀사시한 얼굴이면 좋잖아요.
길가다 떡 하나라도 더 받는다는걸 경험했다니까요~ 오늘.ㅎㅎ
1. 왠지
'18.4.17 2:51 PM (117.111.xxx.187)미인이실듯~~~후훗
2. 어느
'18.4.17 3:03 PM (117.53.xxx.90) - 삭제된댓글유투브인가요?
화장은 거의 20대들이 올려서 중년에겐 부담스럽던데요.3. ^^
'18.4.17 3:19 PM (121.168.xxx.44) - 삭제된댓글뵙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딸이 대학생 되면서 같이 화장에 좀 빠져들게 됐는데
딸이 많이 도와주더라구요.
엄마는 눈이 이러니까 이렇게 하면 된다~ 고 하면서 왜 안 하냐고
내가 엄마 얼굴이라면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겠다고..
그러다보니 저도 제 얼구렝 맞는 화장하는 게 많이 늘어서(다른 사람얼굴은 몰라요 ㅎㅎ)
외출하면 좀 그런 느낌 받습니다.
옷도 좀 젊게 입는 편이라..아가씨란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어느날 이런 글 썼더니
저만의 착각이라는 댓글과 그래봤자 아줌마란 비아냥 댓글이 좌륵 달려서 지웠던 경험있습니다.ㅋ
그래도
원글님.. 우리 예쁘게 하고 다니면 기분 좋죠?^^4. ^^
'18.4.17 3:20 PM (121.168.xxx.44) - 삭제된댓글뵙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딸이 대학생 되면서 같이 화장에 좀 빠져들게 됐는데
딸이 많이 도와주더라구요.
엄마는 눈이 이러니까 이렇게 하면 된다~ 고 하면서 왜 안 하냐고
내가 엄마 얼굴이라면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겠다고..
그러다보니 저도 제 얼굴에 맞는 화장하는 게 많이 늘어서(다른 사람얼굴은 몰라요 ㅎㅎ)
외출하면 좀 그런 느낌 받습니다.
물론 저도 친절하게 대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친절하게 대한다는 걸 느껴요..
옷도 좀 젊게 입는 편이라..아가씨란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어느날 이런 글 썼더니
저만의 착각이라는 댓글과 그래봤자 아줌마란 비아냥 댓글이 좌륵 달려서 지웠던 경험있습니다.ㅋ
그래도
원글님.. 우리 예쁘게 하고 다니면 기분 좋죠?^^5. 어
'18.4.17 4:05 PM (211.245.xxx.178)순간 제가 쓴글인가 했어요~~
저도 48인데 그동안 화장 전혀 안하다가 애들 다 크고 나이들아가는 내가 불쌍해서 요즘 화장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아직은 화장하면 그래도 이뻐지는 내 얼굴이 고맙구요~~
원글님이 보는 유튜브가 어느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제 화장법만 고수중이거든요~~ ㅎ6. 기분좋은 날
'18.4.17 6:17 P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전 눈화장 위주로 봐요. 그러다보니 20대 애들 동영상이 많은데 거기서 팁을 얻어 저한테 맞게 하는거구요.
원래 비비크림만 사용했는데 요즘 에센스 함유한 커버 팩트 많이 나오잖아요. 촉촉한 느낌의 파운데이션요~
오늘 그거 첨 발랐는데 생각보다 화사한 톤이 되더라구요.
눈화장이 짙은 관계로 립스틱은 가볍게~
눈밑과 코 위에 하이라이트 주고~
대충 요렇게 해요. ㅋ
마스카라는 정말 중요한 모임때만....ㅋ 귀찮기도 하고 안해도 썩 표가 안나요 전후가 ㅋㅋ
눈썹이 자라다 말았... ㅡㅡ 넘 짧거든요.ㅎ
다들 살짝 연하게라도 화장 하셔서 모두 이뻐지세용~^^7. 기분좋은 날
'18.4.17 6:18 PM (117.111.xxx.102)전 눈화장 위주로 봐요. 그러다보니 20대 애들 동영상이 많은데 거기서 팁을 얻어 저한테 맞게 하는거구요.
원래 비비크림만 사용했는데 요즘 에센스 함유한 커버 팩트 많이 나오잖아요. 촉촉한 느낌의 파운데이션요~
오늘 그거 첨 발랐는데 생각보다 화사한 톤이 되더라구요.
눈화장이 짙은 관계로 립스틱은 가볍게~
눈밑과 코 위에 하이라이트 주고~
대충 요렇게 해요. ㅋ
마스카라는 정말 중요한 모임때만....ㅋ 귀찮기도 하고 안해도 썩 표가 안나요 전후가 ㅋㅋ
눈썹이 자라다 말았... ㅡㅡ 넘 짧거든요.ㅎ
다들 살짝 연하게라도 화장 하셔서 모두 이뻐지세용~^^8. ㅇㅇ
'18.4.17 10:32 PM (180.229.xxx.143)생각해보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메이컵을 못배우고 혼자 막하고 다니던걸 47인지금까지도 똑같은 화장으로 하고 다니네요.달라진게 있다면 그당시엔 초록색 메베 바르고 화운데이션 바르고 콤팩트로 매트 하게 마무리하던가 빨강통으로 마무리 했는데 지금은 기초화장위에 팩트하나만 발라서 얇게 되긴 하지만 피부 보정 효과는 일도 없네요.색조는 안하는 분위기라 살짝일자로 쭉 펴바르니 음영도 없고 디테일도 없네요.눈썹도 대충 그리고...
더 늙기전에 이글 보니 저도 화장 배워보고 싶어요.어떤 동영상이 젤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