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에서 자취하며 공부중인데요
다른것보다 밥이 힘드네요
노량진에는 혼밥족도 많고 고시식당도 많다는데
밥때문에 힘들다면 그쪽으로 이사가는것도 괜찮을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다거나 하면 싫으네요ㅠ
다른지역에서 자취하며 공부중인데요
다른것보다 밥이 힘드네요
노량진에는 혼밥족도 많고 고시식당도 많다는데
밥때문에 힘들다면 그쪽으로 이사가는것도 괜찮을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다거나 하면 싫으네요ㅠ
혼밥족 천지죠
음식도스피디하게 나오고 저렴은하지만
아무래도 젊은애들입맛에 맞추다보니
돈가스 분식 쌀국수 떡볶이 컵밥같은 어린입맛에 맞는거고
최근엔 거기 폐결핵 돌았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백반같은거 잘 없어요
한꺼번에 식권 많이 사면 할인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백반 먹을 수 있는 식당 많아요. 질리면 다른 식당 가면 돼고...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도 그런 식당 나오더만요.
노량진에서 일하고 있어요 공시생들이랑 점심 같이 먹습니다.
노량진은 혼밥하기 너무 좋은 곳이예요
혼밥 하는 사람들도 많고 혼밥식 식당도 많아요.
식권끊어 부페식 한식집도 많다고 들었어요(저는 안가봄)
가격도 무척 저렴한데 요즘은 보면 좀 가격대 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니까 한끼 7000원 넘어가는 식당요.
하지만 또 그에 반해 4000원 정도면 한끼 먹을 수 있는 대도 차고 넘칩니다.
혼밥족 많고 식당들도 혼밥 할 수 있는 테이블 구조가 많아요. 심지어 보쌈도 혼밥 할 수 있는데가 있어요.
학원들 점심시간이 12-1 사이라서 이 시간이면 많이들 붐빕니다.
가고 싶은데 갔다 기다려야 해서 나온적도 있지만 식당들이 워낙 많고 다양해서 꼭 저걸 먹어야 겠다 싶은게 아니라면 그렇게 힘들일은 없습니다.
공시생들이 나이가 어리니 식당들이 초딩 입맛에 맞는 종류가 많이 보여요. 전 저도 초딩입맛이라 좋아합니다. 매일 어디에 뭘 먹으러 갈까도 정말 고민되는 곳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지역이 그러니까요.
그런데 전 거기는 이상하게 학원가라기보다는 그냥 유흥가같더라고요.
여기서 공부가 될까 이 생각도 들었고요.
지금 어디에 계신지 몰라도 혼자 드시는 내공을 길러보심이 어떨까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