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내는 윗집 진상입니다.
근데, 저는 전에 살던 집에서도 진상 윗집 만난적이 있는데,
남의 집에 민폐 끼치는 저런 진상들은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고,
오히려 건드리면 일부러 더 소음 유발하는걸 알기 때문에
아주 심한 소음 아니면 저는 어느 정도 참을만큼은 참거든요.
근데, 문제는 아랫집이 무지하게 예민한 집이에요
진상 윗집이 이사 오고부터 가구 끄는 소리, 노래하는 소리,
뭔가를 뚝딱, 뚝딱, 윙윙거리며 만드는 소리들이 자주 들렸어요.
근데, 그게 어쩌다 잠깐 몇 분 그러고 마는거니까 참을만 하거든요.
근데 대번에 아랫집 아줌마가 우리집으로 올라와요.
우리집 아니라고 얘기해도 자꾸 우리집으로 올라오고, 경비실 통해서도 우리집으로 연락을 해요.
저도 윗집이 너무 오랫동안 참을수 없이 시끄러울땐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요.
근데, 아랫집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집에 클레임을 거니까 정말 미치겠네요.
자기도 윗윗집이 그런다는거 알면서도 저러는거 같아요.
시끄러운 윗집에, 자기 예민하다며 들볶는 아랫집.
위 아랫집에 껴서 정말 이중으로 괴로워서 못살겠어요.ㅠㅠㅠ
아~ 제 팔자는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