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젖은 낙엽처럼 버티는게 이기는건가요
ㅜㅜ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8-04-07 15:19:25
15년간 사내정치라곤 관심도 없었는데
억울한일에 휩쓸려서 하루아침에 상사한테 팽당하고
팀 동료들이 저 돕다 피해만보고 미치겠어요
가슴이 하루종일 꽉막혀 잠을 못자는데 그냥 시간아 가라하고
귀닫고 버티면 그런대로 방법이 생길까요. 나이 많아 재취업 쉽지않은거
회사도 이용해먹는거겠죠. 아이가 아직 어린데 남편도벌지만
외벌이로는 빠듯해요. 사무직한테 전봇대 타라는식의 오더만 주는데
무슨 생각으로 제가 버텨야할까요. 경험자분들 조언좀나눠주세요
IP : 39.122.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정도면
'18.4.7 3:21 PM (116.127.xxx.144)버티기 어렵죠
직장에서 미움받은 사람은 전부다 미워해요
이쁨받는 사람은 전부다 이뻐해요
이유를 알든 모르든 그렇게 합니다. 인간들이
특히나 상사에게 찍혔다....방법이 없어요
다 적입니다.2. ㅜㅜ
'18.4.7 3:27 PM (39.122.xxx.44)그나마 다행인건 그 상사가 사내 적이 많고
몇년있음 자리를 옮길테니 다들 저한테 버티랍니다
최소 2년보는데 그동안 어찌어찌 버티면 방법이 생길지..3. 경험자
'18.4.7 3:35 PM (135.23.xxx.42) - 삭제된댓글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모르겠지만
40대라면 50대중반까지만 참고 버티세요.4. 2년이라면
'18.4.7 5:19 PM (175.198.xxx.197)하루 하루 도 닦는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그리고 억울한 일에 대해 원글님의 입장을 밝혀서
억울함을 푸세요.
한 방울의 물이 바위를 쪼갤 수 있다는 맘으로 버티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