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감염관리

달팽이집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8-04-06 12:47:07
지난번 둘째임신 소식에 첫째 아이 어린이집 입소해야할까 질문 글 올렸던 엄마인데요
어찌어찌 근처 어린이집을 월요일부터 등교하게 되었는게 지금은 적응 기간으로 저와 같이 등원하고요
한데 저희 아이가 고열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아침에 등원 못할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니 그 어린이집 원장이 아니라고 아파도 열이나도 와도 된다고 그냥 오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네 어린이집은 열나도 그냥 오라고 한다고;; 제가 제가 첫 애 엄마라 유난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원래 어린이집 모두 대체로 열나도 그냥 등원 시키라고 하나요?
원장마인드는 애들은 원래 서로 옮기면서 아프고 그러면서 큰다고
이야기 하지만 저는 한번쯤은 집에서 하루 이틀정도는 보육하라고 말할줄 알았어요.

열감기랑 비슷하게 시작되는 감염성질환도 많은데;;
제가 세상 물정 모르고 이론만 앞세우나 싶기도 하고

그냥 둘째 태어나도 26개월 아가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끼고 키우고 싶기만 하고

IP : 223.38.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12:53 P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33개월 이번주부터 등원하는데
    콧물나서 오늘 안보냈어요. 전 외동인데 자꾸 안간다해서 안보내는 날이 맘이 더 편한것도 같네요 우린 오라고 안하던데..

  • 2. ㄴㅁㅁㅁ
    '18.4.6 12:54 PM (110.11.xxx.25)

    전 열나면 안보내요

  • 3. ㅡ ㅡ
    '18.4.6 12:57 PM (211.109.xxx.76)

    열나면 안가야죠. 무슨.. 꼭 우리애 보냈던 어린이집원장같은 스타일인가 싶네요. 적응하다 쉬면 다시 적응하기 힘들잖아요. 자기생각만 하고 그러는거에요. 님스타일이랑 안맞으니 다른데 알아보세요. 다닐수록 맘에 안들거에요.

  • 4. 그러다가
    '18.4.6 1:10 PM (121.128.xxx.111)

    원 그만둘까봐 관라하는 거죠.
    맞벌이맘은 전염성 아니면 등원 시켜야지 어쩌겠어요.
    현실은 원장 말이 맞아요.
    서로 옮기죠.
    그러니 일년 내내 아이들 아픈거구요.

  • 5. ...
    '18.4.6 2:45 PM (59.29.xxx.42)

    원장 성격이죠.

    맞벌이인데 전염성 아니면 등원시키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열나는걸로 안보낸다고 뭐라고 하진 않던데..

    집에서 쉰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던데.

  • 6. ...
    '18.4.6 2:47 PM (59.29.xxx.42)

    엄마랑 같이 등원하고 있는 기간이면
    다녔다가 안다녔다가 하면 애가 적응잘못하는건 맞아요.

    그리고 한명이 엄마가 따라오면
    딴애들도 괜히 울고 엄마찾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313 파스타를 해먹는데 깊은 맛이 덜해요... 27 봉골레 2018/04/06 4,407
797312 갑자기 심장이 벌떡벌떡 5 흠흠 2018/04/06 1,727
797311 08_hkkim를 완전 인간쓰레기로 보는 이유 13 혜경궁김씨 2018/04/06 2,821
797310 아쉬움이 있는지 기역 2018/04/06 513
797309 나이가 들었나보다. 3 ........ 2018/04/06 1,303
797308 서현과 안성댁 닮았어요. 12 할일도 없는.. 2018/04/06 2,709
797307 꽃시장가보세요 14 2018/04/06 3,754
797306 민주당 소통창구에 한마디씩 씁시다 6 경선 2018/04/06 1,010
797305 주식거래 첨하는 사람 뭘먼저 하면 좋을까요? 1 ar 2018/04/06 1,396
797304 서현이 부른 '푸른버드나무야' 20 서현 2018/04/06 4,962
797303 딸내미 생리 1 고3 2018/04/06 1,218
797302 아직도 이영자 지방흡입 운운 하심? 7 oo 2018/04/06 2,275
797301 오늘 재판 컴으로도 볼수있나요? 4 ? 2018/04/06 885
797300 내려놓으니 3 흐음 2018/04/06 1,386
797299 김정은 대단한거 같아요. 37 .. 2018/04/06 6,489
797298 5박 6일 제주도 가요~~ 1 ... 2018/04/06 1,295
797297 어린이집 감염관리 6 달팽이집 2018/04/06 1,040
797296 이러다 경기도지사는 남경필이 되겠네요 55 ㅎㅎ 2018/04/06 5,130
797295 제목이 유일한 에러인 나의 아저씨 리뷰 13 쑥과마눌 2018/04/06 5,134
797294 재건축부담금이 1억5천임 많은건가요? 7 .. 2018/04/06 2,675
797293 내가 맞춰야하는 사람 vs 나에게 맞춰주는 사람 6 ... 2018/04/06 2,224
797292 교회를 임대해주면 어떤가요? 8 임대 2018/04/06 2,380
797291 잘 늙는 데 투자하라 (조선 기사) 6 노년학 2018/04/06 2,722
797290 스페인에서 3 몬세라토 2018/04/06 1,598
797289 자산이 10배 이상 차이나는데 우정어린 관계 유지하는 분들. 12 우정이란 2018/04/06 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