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곤지암 보러 간다니 생각나서요.
젊을 땐 공포영화도 잘 보고
봐도 금방 잊고 했는데
어째 점점 나이 들수록(40대 후반) 못 보겠어요.
으스스한 음악만 나오도 무섭고
얘기만 들어도 자꾸 떠오르고요.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나이먹으면 마음이 약해져 대부분 이러는 건지
왜 눈물도 많아지잖아요.
공포 영화에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부녀가 곤지암 보러 간다니 생각나서요.
젊을 땐 공포영화도 잘 보고
봐도 금방 잊고 했는데
어째 점점 나이 들수록(40대 후반) 못 보겠어요.
으스스한 음악만 나오도 무섭고
얘기만 들어도 자꾸 떠오르고요.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나이먹으면 마음이 약해져 대부분 이러는 건지
왜 눈물도 많아지잖아요.
공포 영화에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공포영화 뿐 아니라 멜로영화, 너무 슬픈 영화도 안봐요. 그냥 웃으면서 보고 금방 잊어버릴 수 있는 예능 토크 같은 것만 봐요.
20대부터 공포영화는 안봐요
저요
어려서는 눈가리고 귀막아 가면서도 재미있다는건 봤는데지금은 생각도 안합니다 뭐하러 내 정신을 괴롭히나 싶어요ㅋㅋ 늙어서 그런걸까요 ㅜㅜ
내돈내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새벽에 잠깨는 일도 많아서 무서운 것도 사실 있어요
저도 싫어요
윗님 말 했듯이 굳이 내 돈 들여
뭐 하러 정신건강을...
이쁜 거 좋은 거 따뜻한 것만 보고 싶어요
예전에는 재밌어서 잘 봤는데 한국 귀신 나오는 건
보기 싫었고 외국 꺼 많이 봤는데
볼수록 정신건강에 안 좋아서 이제는 안 봐요
뭐 하러 시간 내어 추악한 거 보나요?
놀이기구 타는게 점점 힘들어지네요
몸이 늙어 그런건가? ^^
어릴땐 무서워 하면서도 공포영화 찾아보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찾아 타고 했는데 지금은 무서워서 바이킹도 타기싫고 공포영화는 뭐하러 돈주고 스트레스 받나 싶어 안봐요~
저 부르셨어요~ㅎ
사십 중반으로 가고있는데 젊을때 좋아했던 영화들 하나도 안봅니다.
무서운거, 우울한거, 머리아픈거 다 싫어하고 정확히 말하면 너무 시끄러워서 극장 자체가 싫어졌어요.
특히 한국영화들 깡패 나오고, 부패권력들 나오고, 심지어는 사극들도 너무 잔인하고 무서워서 다 안봐요.
공포, 폭력, 스릴러 영화 다 못보고요
놀이기구도 못타요
서울랜드 유아들 타는 사슴열차 아이랑 타도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고요
예능도 잘 못봐요
너무 자극적이고 극한의 반응들이 불편해요
오바하는 것들도 싫고요
남 등쳐먹고 낄낄거리는 예능 출연자들..노노
먹방 너무 싫고요 남 먹는 모습, 소리 역겨워요
다큐멘터리 채널이 제일 좋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물의 왕국 좋아한다더니
이제 저도 그분들이 이해가 가네요
못 봤어요.
제일 이해안가는 장르가 공포,피가 낭자한 폭력영화예요
돈주고 저걸 왜 볼까싶게 무서워요.
공포영화 못보는게 아니라 아예 안봐요.
그런걸 왜 돈주고 봐요? 뭘 얻겠다고?
죽음이 현실로 가까워짐을 느끼고 (주위 결혼식 행사보다 장례식이 늘어남)
멘탈이 약해지기 때문이죠.
진짜 저 나이트메어 씨리즈싹다보고
그랬는데 나이들고 애 키우면서 안봐요
못봐요 코매디 프로의 때리는것도 불쾌해요
세월호 기사도 못봐요
저도 그래요..
사회기사 보면 끔찍하고 가슴아픈일들도 많은데
뭐하러 돈주고 저런 공포영화 보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다크나이트개봉때도 손꼽아 기다렸다가보는데 보는도중 에휴 저거다 어떻게 치우나 세트며 옷이며 결국엔 쓰레기네 이런 생각이들고
잔잔한 영화나 아님 다큐가 더 재밌어요..
저도 공포영화 눈가리고 귀막고 보면서도 참 좋아했는데..
이젠 피곤해서 안봐요..심장 쫄깃거리는거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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