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의미 없다

000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8-03-29 14:35:56
일을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안해도 의미없고

집에서 살림하고 운동 낮까지 누워있어도 가치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멘탈이 탈탈 털리면서 일하는거 하고싶은일이지만

아니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한 집에서 무위도식 하는일 돈만 축내는일은  same

남보기 좋은일 좋은물건 그걸 갖고 있다고해서 
남이 나보다 더 확대해석 해서 나를 알아주는거
의미 없고 씁쓸해요.

실체보다 더 나은나를 알아주는것도 의미 없어요.

장보러 나가는거 
설거지 하는거
티비보는거
아줌마들과 의미없는 수다떠는거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거
시끄러운 티비소리
그냥 흘러가는 일상
이것들은 다 무언가요. 인생에서 어디즘인가요.

생활과 가족 내일
멘탈 털리면서(항상은 아니고) 하고싶은 일하는게 뭐 나를 찾는건 아니죠. 씁쓸한 기분일뿐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들저런들
    '18.3.29 2:37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이런들 저른들 그냥 다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믿으면 그뿐이에요.

  • 2. ..
    '18.3.29 2:38 PM (121.187.xxx.246)

    그래서 다들 소확행을 찾는것 같아요
    작은것들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미세먼지 수치가 아직은 높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좀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

  • 3. ..
    '18.3.29 2:42 PM (175.115.xxx.188)

    멘탈털려도 일해야 이상하게 안보던데요.
    왜 일 안하냐 공격하고
    끊임없이 쇼핑하고 자랑하고
    피곤해요..

  • 4.
    '18.3.29 3:00 PM (183.100.xxx.68)

    노는것도 좋지만 무언가에 집중하고 결실을 맺는게 좋아서 늘 찾아서 신세를 볶아요.ㅎㅎ
    40대초반인데 이번에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스터디 등록했어요.ㅎ
    스터디그룹중에 제가 제일 연장자아닐까 싶어요.ㅎㅎ 강사랑 동급일라나요?!
    현재 자영업하고 있구요.
    일도 힘들고 멘탈도 털리고 짜증나고 몸이 늘 아프고 그렇지만
    손님 오더 예쁘게 해드려서 그걸보고 너무나 좋아서 감동하는 모습들 보면 전 힐링이 되고
    충전이 되거든요, 그거에 돈까지 버니깐요....^^

    그런데 노는것도 엄청 좋아해요.
    혼자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박람회도 가고 전시도 가고...
    등산도 가고 그걸 마음껏 못한지 3년차가 되긴 하네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20 지금 생각해보면 동방신기 나간 그 3인... 34 ..... 2018/03/29 8,686
795319 리프팅 효과 보신 피부관리기 있으세요? 3 선택 장애 2018/03/29 3,716
795318 뒤늦게 유노윤호에 빠져드네요 11 ㅡㅡ 2018/03/29 2,470
795317 아무의미 없다 3 000 2018/03/29 1,027
795316 쉬운 봄반찬 알려드릴께요. 31 마샤 2018/03/29 7,115
795315 여름 흰티 얼마주고 사는게 좋을까요? 4 ... 2018/03/29 1,894
795314 출산하는 친한 동생 부주해야 할까요 7 .. 2018/03/29 1,663
795313 장병 복지 확대에 정태옥, 군대는 거칠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4 기레기아웃 2018/03/29 908
795312 이방인에 나온 민속촌 뽑기 청년 너무 웃기지 않나요? 6 이방인 2018/03/29 1,634
795311 고딩아이들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12 ... 2018/03/29 2,998
795310 앉았다 일어나는게 고통 스러워요 1 목디스크 2018/03/29 1,057
795309 7년의 밤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31 궁금 2018/03/29 6,446
795308 신혼인데 따로 자요... 33 새댁 2018/03/29 13,580
795307 갤노트2 스마트폰 액정터치 넘 민감 4 불편 2018/03/29 693
795306 중학생 용돈 1 .. 2018/03/29 1,163
795305 곰탕 얼큰하게 먹으려면 양념장 어떻게 만들까요? 3 요리 2018/03/29 788
795304 녹색봉사하면 알림문자 같은 거 오나요? 1 .. 2018/03/29 413
795303 최지우 결혼한데요 8 와우 2018/03/29 8,444
795302 천안함 방송 본 생존장병 반응이라며 올라온 글 2 2018/03/29 2,195
795301 냉장 보관한 연근 어느 정도 보관 가능한가요? 2 연근 2018/03/29 456
795300 저녁에 카레라이스 할건데 뭘 곁들일까요? 11 오늘은 뭐 .. 2018/03/29 1,976
795299 중2 책과 친해지고 싶은 아이... 도서 추천.... 지혜구합니.. 18 독서는힘 2018/03/29 1,201
795298 이정도 대학 가려면 어느 정도 ....... 15 입시 2018/03/29 4,929
795297 일본은 교도소시설이 좋나요? 6 .. 2018/03/29 1,092
795296 광화문 근처에 족저근막염 치료 병원 어디있을까요? 6 환자 2018/03/29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