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람을 싫어하나봐요
1. 사람을
'18.3.27 7:12 PM (116.127.xxx.144)싫어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반대로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인간을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
인간을 싫어해요.
특히나 전 어릴때 사랑받지 못해 더 그런거 같구요...
원래 그런 사람이다......싶습니다.2. ....
'18.3.27 7:14 PM (125.186.xxx.152)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동물들을 더 좋아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동물은 좀 단순하잖아요.3. ㅇㅇ
'18.3.27 7:17 PM (39.7.xxx.105)개나 냥이는 뒷담화하지는 않죠.
사람도 그닥이고 동물도 그닥인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4. ..
'18.3.27 7:17 PM (121.181.xxx.135) - 삭제된댓글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경우가 많지만 동물은 아니니까 사람은 싫지만 동물은 좋은 경우가 많죠.
5. 사람을
'18.3.27 7:17 PM (116.127.xxx.144)ㅋㅋㅋ
맞아요
전 사람도 동물도 싫어하고
식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다음세상엔 꽃이나 풀로 태어나고 싶다니까
남편 하는말이
동물한테 다 뜯어먹힌다고 ㅋㅋ
그래서 그 꿈도 접었어요6. 원글
'18.3.27 7:19 PM (182.221.xxx.200)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
7. ..
'18.3.27 7:19 PM (121.181.xxx.135)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경우가 많지만 동물은 아니니까 사람은 싫지만 동물은 좋은거죠.
8. ...
'18.3.27 7:21 PM (183.98.xxx.95)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울 엄마가 그런거 같거든요
저도 좀 그런편인거 같구요9. ᆞᆞᆞ
'18.3.27 7:31 PM (116.127.xxx.177)고양이나 강아지에게는 물리거나 상처입은 적이 없나봅니다
10. 동물이
'18.3.27 7:33 PM (91.48.xxx.28)하는 말을 못알아들으니까요.
걔들도 어디서 신나게 뒷담화하겠죠.
님도 외국나가 외국인들 말 못알아들으면 다들 착하다 생각하고 싫어하지 않을거에요.
결국 나와 이해관계가 걸리니까,
그게 밥그릇 싸움이든 인정받기든 뭔가 얻으려 하니까,
그리고 그 경쟁에서 매번 지니까 인간이 싫은거에요.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룰려면 나 자신이 먼저 건강해져야 해요.
아마 어릴때 양육과정에서의 문제 같네요. 부모와의 관계요.11. 원글
'18.3.27 7:35 PM (182.221.xxx.200)동물에게 상처입은적 있습니다.
어릴때 개에게 물린적도 있구요.
근데 나이가 드니 저를 물었던 개 잘못이 아닌 주인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니 하나도 안무서워요
고양이는 제가 귀찮게 안하니 물린적은 없고
가만히 있으면 무릎위에 있지요12. ..
'18.3.27 7:36 PM (210.179.xxx.146)맞아요 사람에대한 신롸가없으니 귀찮아요. 관심도없는데 관심있고 챙겨줘야하고 ..귀찮아요. 관심있고 가치있는 사람한테만 챙겨주고 그래요. 돈 안내려고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하는게 다 보여요. 머릿속에무슨생각하는지가. 그래서 너무 싫어요.
좋아하는 사람 귀한사람에게만 잘해준답니다. ^^13. 사람은
'18.3.27 7:37 PM (175.208.xxx.55)원래 다 맘에 안들잖아요...
나는 나도 맘에 안드는데...
남이 맘에 들리가...
저도 사람 싫어요.14. 원글
'18.3.27 7:39 PM (182.221.xxx.200)동물이님 맞는것도 같네요.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15. ㅇㅇ
'18.3.27 7:39 PM (175.196.xxx.212)저도 님 과네요. 동물은 좋아하는데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해요. 반사회성...이런건 아니지만 사람 만나고 말하고 사귀는게 피곤하고 기가 쭉 빨려서 힘들어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사람 상대하는 일인거 같아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다음생에 태어나면 사교적인 성격으로 다시 태어나고싶네요. 이번생은 이미 글렀어요 ㅎㅎ
16. 원글
'18.3.27 7:41 PM (182.221.xxx.200)윗님~~ 그래도 우리가 사람인데 한번 힘내봐요 ㅎㅎㅎ
사회속에서 사람을 싫어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가요
전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물론 범죄는 구분하고 상대를 배려해야겠지만요17. ...
'18.3.27 8:08 PM (183.98.xxx.95)그러러면 그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이 생각이 들어야해요
나의 단점도 크게 느껴지고..18. 사람은
'18.3.27 8:11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배신, 실망을 주지만 동물은 그렇지 안잖아요
19. 음
'18.3.27 8:17 PM (211.41.xxx.16)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넓혀보시면
조금은 달라지실수도 있을거예요
완벽한 존재는 없거든요
본인포함20. 전
'18.3.27 11:11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사람도 낳아봤어요 ㅋㅋㅋㅋ 두번씩이나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3857 | 눈 삐꾸인 박복한 여인네가. 바로 나네요. 19 | ... | 2018/03/28 | 5,261 |
793856 | 성인용품점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5 | 당근 | 2018/03/28 | 5,539 |
793855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오보래요. 21 | ... | 2018/03/28 | 2,244 |
793854 | 야당놈들 김정은 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9 | 기울어진 운.. | 2018/03/28 | 1,534 |
793853 | 김선아 너무 예쁘지 않나요? 29 | ㅅㄷ | 2018/03/28 | 5,057 |
793852 |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진해지나요?? 3 | 궁금 | 2018/03/28 | 1,960 |
793851 | 70대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 ㅡㅡ | 2018/03/28 | 2,010 |
793850 | Lg v30폰 했는데 예쁜핸드폰케이스 어디없나요 7 | ‥ | 2018/03/28 | 889 |
793849 | 자이제 미투 김무성이다 16 | ㅅㄷ | 2018/03/28 | 4,323 |
793848 | 안철수와 프레시안 연관이 없을까요? 12 | .. | 2018/03/28 | 1,020 |
793847 | 과자 폭식하는분 계세요? 11 | 스낵면 | 2018/03/28 | 5,147 |
793846 | 정봉주 고소 취하...제 불찰, 논란 종지부 찍고 책임 지겠다... 35 | ........ | 2018/03/28 | 4,165 |
793845 | 여자는 마녀 그러면 남자는... 3 | 음... | 2018/03/28 | 1,247 |
793844 | 이 사진 보셨어요? 13 | ... | 2018/03/28 | 5,343 |
793843 | 남편 갱년기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좀.. 7 | 힘든맘 | 2018/03/28 | 2,593 |
793842 | 웽. 날씨가 바로 여름날씨처럼............... ㅠㅠㅠ.. 3 | 왜살까 | 2018/03/28 | 1,890 |
793841 | 부산데이트폭력 사건이요. 경비아저씨도 나쁘네요 4 | 애기엄마 | 2018/03/28 | 2,478 |
793840 | 도덕도 실력이라는 말에 찬성 4 | ..... | 2018/03/28 | 963 |
793839 | 면접은 어떻게 잘 볼까요 ㅜㅜㅜ 7 | 간절 | 2018/03/28 | 3,149 |
793838 | 이 옷좀봐주세요 10 | .. | 2018/03/28 | 1,578 |
793837 | 이건 유기견 이용한 장사 아닌가요? 13 | well | 2018/03/28 | 2,015 |
793836 | 맨날 믿음, 기도 얘기만 하는 친정엄마, 지겹고 야속하네요. 6 | .. | 2018/03/28 | 1,719 |
793835 | 아파트인데 갑자기 전기세가 많이 나왔습니다. 4 | 전기세 | 2018/03/28 | 2,770 |
793834 | E북리더기 추천부탁드려요 6 | 크크롱 | 2018/03/28 | 865 |
793833 | 정봉주 엉터리 기억 22 | 눈팅코팅 | 2018/03/28 | 2,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