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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가 안되는 고3 입시요

고3엄마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8-03-16 15:06:15

내신받기 어려운 여고 들어가 내신은 4점대

모의는 2등급정도 나옵니다 국영수

도저히 인서울 답이 없어 1월부터 논술도 시작 했는데

담임쌤이  우리반은 수시로 대학 보낼거다

작년 논술과 정시생들은 모두 지금 재수 하고 있다

우리학교 논술은 5%밑이다

이러셨다는데...하루 종일 심란 합니다

내소신대로 한다하지만 진짜 전문대라도 모두 보내려고 하셔서 그러시는지

아이한테 동요하지말고 그냥 열심히 하라고 했지만 심란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IP : 211.252.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8.3.16 3:12 PM (14.39.xxx.11)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 전과목 2등급이면 정시 올인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내신은 4등급이라면서요?
    내신과 학종으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정시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더 높게 나오네요. 물론 정시 문은 아주 좁지만.
    수능도 모의고사 처럼만 보면 인서울 중위권 가능해요. 내신 4등급으로는 학종이든 교과든 인서울 하위권도 어렵죠. 저희 아이가 작년, 재작년에 비슷한 수준이어서 말씀드려봅니다. 논술은 합격 확률이 너무 떨어져서 저도 기대하지 않았고 걍 정시 올인했어요. 이번에 인서울 중위권 갔어요.

  • 2.
    '18.3.16 3:14 PM (14.39.xxx.11)

    모의고사 전과목 2등급이면 정시 올인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내신은 4점대라면요. 이번에 대학간 저희아이랑 너무 비슷합니다.
    내신과 학종으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정시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더 높게 나오네요. 물론 정시 문은 아주 좁지만.
    수능도 모의고사 처럼만 보면 인서울 중위권 가능해요. 내신 4점대로는 학종이든 교과든 인서울 하위권도 어렵죠. 저희 아이때 보니, 수시로는 가천대 이 정도도 못써보겠던데요. 적성고사나 넣어보면 모를까 근데 적성고사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도 걍 정시 올인하는게 나으니까...
    저희 아이가 작년, 재작년에 딱 비슷한 수준이어서 말씀드려봅니다. 논술은 합격 확률이 너무 떨어져서 저도 기대하지 않았고 걍 정시 올인했어요. 이번에 인서울 중위권 갔어요.

  • 3. 문과인가요?
    '18.3.16 3:20 PM (124.111.xxx.114) - 삭제된댓글

    정시준비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수시를 아예 안쓰고 포기할수는 없으니
    학종을 고려해 보세요.
    수능 잘봤을 경우를 생각해서 면접고사 보는곳을 쓰시구요.

  • 4.
    '18.3.16 3:21 PM (118.220.xxx.166)

    논술도.,,수능최저 있는곳 많아요. 그러니 결국 수능 잘 봐야함..어차피 수시 .학종으로 보낼수 없다면 6장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논술 준비해보세요. 내신 어려운 학교 자사고 이런데도 그 내신등급애들이 논술 준비 많이해요

  • 5. 고3엄마
    '18.3.16 3:22 PM (211.252.xxx.12)

    네..문과예요 그렇죠..수시6장은 너무 아깝죠..
    그래서 논술 준비중이구요.. 근데 학종은 걸칠게 없네요..그냥 기본이예요

  • 6. ..
    '18.3.16 3:37 PM (220.127.xxx.135)

    저휘 아이랑 비슷하네요..모의는 1,2 등급에서 다 해결되는데 내신은 4등급
    학종은 예전에 포기했고 정시랑 논술에 올인합니다.
    선생님 말씀도 맞지만 그러면 고3은 정시랑 논술로 전혀못가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무도 몰라요......
    논술도 논술이지만...
    (문과 논술은 진짜...왜 붙는지 왜 떨어졌는지 아무도 설명 못하는거라..
    대략보니 나 너무 잘 썼어 하는애들은 죄다 떨어지고
    망했네 하는애들은 죄다 붙었다는 아이러니)
    최저있는곳으로 보내려고.....하니
    결국 수능입니다...수시도 수능 정시는 당연수능이고.

  • 7. ...
    '18.3.16 3:51 PM (61.74.xxx.163)

    논술은 여자애들이 좀 더 잘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물론 뛰어나게 잘해야하긴 하지만..
    논술이 어느 정도 된다면 수시논술 너무 높지 않게 안정권으로 써보세요
    모의가 2등급이라도 재수생들도 있어서 막상 수능에서 평소처럼 받기 어려워요.
    특히 문과 수능은 사탐 한 문제로도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구요.

  • 8. 고3엄마
    '18.3.16 4:17 PM (122.35.xxx.94)

    같은 처지네요
    내신 4등급
    모의 2등급
    본인이 논술로 가겠다고 고집부리면서
    2학년 2학기에 내신을 놔버렸어요 ㅠㅠ
    2학년 1학기까지는 3점대였는데,,,
    엄마는 그냥 내신에 최선을 다해보고 그 내신점수에 맞춰서 가자
    아이는 그런학교 안다닌다---자기 주제도 모르고
    평행선,,,맨날 싸움,,,지금은 휴전중입니다
    도데체 수능에 2등급 나온다는 보장이 어딨냐고요!!!
    어제 총회가니까 담임샘이 여자아이들은 천안까지도 잘안가고--부모님들이 안보내서
    4,5등급들은 경기권 전문대 간다고 하는데
    눈물이 납니다

  • 9. 고3엄마
    '18.3.16 4:23 PM (211.252.xxx.12)

    논술도 합니다 저희애는
    할수만 있다면 논술도 두번 다니고 싶답니다
    뭐든 해서 대학 가고 싶다구요 ㅠㅠㅠ
    일단 지금은 내신좀 올리고 ..어차피 내신도 수특이라 수능 공부지요
    열심히 안한건 아닌데 워낙 어려운 학교 였고 생기부마저도 1.2등급 아이들 퍼레이드라 어절수 없는 선택이 되버린거 같아요
    열심히 하는것만이 방법인듯 싶어요

  • 10. ...
    '18.3.16 4:38 PM (125.176.xxx.76)

    2등급 인데도 고민을 하시네요.
    수능도 2등급 나올거예요.
    인서울 하실겁니다.

  • 11. ...
    '18.3.16 4:53 PM (119.192.xxx.75)

    논술 학원 다니신다니 학종은 자소서나 준비할게 너무 많아 오히려 안좋을 수 도 있어요.
    차라리 최저 좀 빡센 교과도 잘 찾아보세요.
    최저만 맞추기 쉽지 않아 최저만 통과하면 교과도 문닫고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학교마다 합격자 내신을 상위 70%만 공개 하는 이유죠

  • 12. ..
    '18.3.16 5:06 PM (114.204.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지역자사고 이과. 내신은 4점대
    모의는 문닫는 1등급인데 아직도 어찌해야할지
    갈팡질팡합니다. 저는 3학년 내신을 최대한 잘받아서
    최종 내신을 좀 올려 학종으로 가거나 논술하자고하는데
    아이는 논술을 위해 학원가서 4시간씩 있어야하는게 아깝다고 하네요. 담임쌤도 여지껏 학종 준비한게 아깝다고
    최대한 낮춰서 학종으로 가라고했다는데 ㅜㅜ
    본인은 은근히 정시에 올인하고싶어하는데
    멘탈도 약하고 수능당일 어떨지는. 알 수없으니까요.
    올해 정시보니 장난아니던데.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엄청 2017년 보다 많이 낮춰서 넣어도 합격하는게 너무 어렵다고하네요 ㅜㅜ

  • 13. ...
    '18.3.16 5:25 PM (106.102.xxx.92)

    문과라면 수시 놓지 마세요 계속해서 아이 내신 잡게 하시고 정시 같이 준비하다가 수시 학종 2장이라도 희망대학 써 보세요 흔달릴 수 있으니 자소서나 서류는 8월에 미리 하시고요
    저희아이 원점수 12점 날리고 스카이 못 갔어요
    영어 절평으로 0.1점으로 당락이 나뉩니다
    사탐 선택 변수도 있고요
    생각보다 문과 입시 힘들어요.....

  • 14. ...
    '18.3.16 5:27 PM (106.102.xxx.92)

    대학 찾다보면 수눙 후 면접보는 전형 있어요 꼼꼼히 전형 보시기 바랍니다

  • 15. 가능성
    '18.3.16 5:30 PM (116.40.xxx.2)

    가능성은 논술이 가장 낮아요.
    비중 많이 두지 마세요. 이것 저것 불안할 때 아이들이 결국 기대게 되는게 논술, 하지만 결과는 별로입니다.
    로또에 가까움. 특히 문과쪽이 더 그렇고요.

    정시 바짝 하시고, 수시 버리지 마세요. 될 때까지 생기부 챙기세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님.
    교내상 대부분이 고1,2에 집중되지만 몇줄이라도 얹고요,
    내신이 그래도 비중 둘 중요성은 수시>정시>>논술입니다.

  • 16. ㄹㄹ
    '18.3.16 5:58 PM (124.53.xxx.204) - 삭제된댓글

    일반고 / 이번 3모 2등급 두과목 빼고 1등급 / 내신 2점대 초반 담임쌤과 면담했는데 정시 준비하래요. ㅠㅠ 지난 2년동안 비교과 한다고 넘 힘들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2학년부터 수능 올인할텐데... 논술도 다니는데 내신은 못버리겠어요. 정말 모든 전형에 5% 부족한 아이라 안타까워요.

  • 17. 2018학번
    '18.3.16 6:37 PM (175.209.xxx.112) - 삭제된댓글

    논술을 준비했다면,
    당연히 수능최저가 높은 경우가 유리합니다.
    (아이가 맞출수 있다는 전제하에)
    정시를 대비해서도 수능을 버릴 순 없으니까요.
    3학년 중간 기말 끝나면
    수능에 집중해서 재학생들은 최저 맞추는데 가장 신경써야해요.
    여기서 흔들리면
    3년 노력이 허망한 결과가 될 수도 있어요.
    보통 3학년 1학기가 40%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아직 포기하지않았으면 해요.
    상승세를 좋게 봐준다는거
    막연하게 들렸지만,
    겪어보니 맞는것 같아요.
    수시가 늘고 있으니, 수시를 포기하면
    어려운 길로 가게 되는거죠.
    논술이든, 교과든, 적성이든...
    저같음 해보겠어요.
    해보고 정시에 지원하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6장이나 기회가 있으니,
    아이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금 높게 목표를 두는 카드도 있어야
    아이도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제가 작년에 너무 몰랐기에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18. ...
    '18.3.16 7:11 PM (125.177.xxx.43)

    왠만하면 수시 놓지 마세요
    고3은 .. 수능에서 재수생 못이겨요 1등급대 아이들은 그나마 좀 나은데
    모의 2면 수능은 내려갈 확률이 커요 우리도 대부분 1씩 내려가더군요

  • 19. 대학신입생맘
    '18.3.16 7:40 PM (121.162.xxx.184)

    수리논술은 기준이라도 있지 문과논술은 희망고문이예요.

    아들도 현역때 재수때 대치동 일타논술쌤한테 첨삭해줄께 없다는 소리 들었는데도 떨어졌어요.
    아들친구도 국어1,사탐1나오는 아이고 글잘쓰기로 유명했는데 다 떨어졌어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모의가 좀 나오면 정시에 중점두시고 논술은 뒤로 두시는게 맞아요.

  • 20.
    '18.3.16 7:50 PM (112.161.xxx.165)

    내신 교과 수시로 들어가기 어려워요. 최저 있어도.
    작년 수능 본 학생들이 59만명? 60만명?
    그중에 내신 1등급 4% 라 하면
    2만 4천명이고
    인서울에서 알아주는 대학 수시 교과 전형 따져보세요.
    수시 교과 전형은 진짜 지방애들 위한 전형이에요

  • 21.
    '18.3.27 12:53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정시준비하고 있긴한데 수시 2개정도는 넣어볼까고민인데
    아이는 싫다하고 걱정이네요 ㅜㅜ
    수시는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시쓸때 국영수만보는 학교도 있나요?
    아님 전과목다 잘해야하는건지..
    모르는게 넘 많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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