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건강한 편이신데 병원에서 백혈병인 것 같다고 검사했나봐요
대학병원에 오늘 가셨다는데 뭘 해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담배 피우기는 하시지만 보통 사람 수준이고 밥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힘든 일 안하시고 살도 안찌셨는데요.
뭐 그래도 병은 다 걸리긴 하지만요.
뭐부터 해야할지도 몰겠구요...형제도 없고 하니까.
예후는 어떨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지금 막 전화를 받아서 심란하네요
굉장히 건강한 편이신데 병원에서 백혈병인 것 같다고 검사했나봐요
대학병원에 오늘 가셨다는데 뭘 해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담배 피우기는 하시지만 보통 사람 수준이고 밥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힘든 일 안하시고 살도 안찌셨는데요.
뭐 그래도 병은 다 걸리긴 하지만요.
뭐부터 해야할지도 몰겠구요...형제도 없고 하니까.
예후는 어떨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지금 막 전화를 받아서 심란하네요
병원서 하라는대로 하면 되죠.
거기가 전문가니까.
80세 노인들 암치료는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죠.
발병속도가 느려서요
저 아시는분 70대후반에 걸리셨는데 골수이식받고 잘 살고 계세요..
물론 골수이식 성공률이 높은건 아니지만요
아직 결과가 안나왔으니 기다려보세요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나이면 저세상 갈때가된거지요 아무리100세시대라고해도 그소리는 보험회사가 하는소리이고
70살이되니 죽을날 받았구나 하는생각 들던데요 할수없어요 판단 잘해야지 병원 배불릴생각 말아야지
큰고통 없는쪽으로
연명치료하시는게 좋을듯요.
노인들 큰수술 격거나 항암치료하시다가
세상 고통 다 격고 가세요.
못할짓이예요.
저희는 70대 중반이라 할수있는건 다해보다가
평생 격을 고통 다 격으시게 해드려서
너무나 마음아파요.
작년에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 받았습니다. 올해 78세시구요. 약물 치료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지방에서 서울 가서 진료 받으십니다. 초기에는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지금은 약 조정해가면서 안정이 되었는지 잘 지내십니다. 건강하셨던 때로 돌아갈 정도는 아니지만..그리고 그 병은 노인분들이 아주 많이 걸린다고 하네요.
만성 급성이 있는데
만성이면 평생 약먹으며 여생 사시는겁니다
급성으로 넘어가는것 조심하면서..
따로 가족들이 할 건 없어요.. 절친 시어머니 80세까지 완전 건강하셨는데 감기기운이 한달넘게 진행되서 대학병원으로 가서 검사하니 백혈병 진단받고 병원치료중에 맞는 항암제 없어서 계속 약 바꾸면서 치료중 한달 안되서 바로 돌아가셨어요. 아들4명인데 일주일씩 맡아가면 간병하더니 ㅠ 치료제가 맞는 게 있었으면 계속 진료받으시면서 사셨을 텐데...
병원에서 주는 약 잘 챙겨드시고
맛있는 것 드시고 평소처럼 지내시게 하세요.
그러다 가시는게 제일 좋은거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검색하셔서 뉴스타트 들어보세요..
도움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