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얘기들을 듣고
마왕은
책을 많이 읽었다
학문적 지식이 바탕이되어있다 이런느낌을 받았죠
마왕이랑 김태원
밤새도록
인생에 대해 토론하고 했다고 그랬잖아요
얼마나 그런게 부럽던지..ㅎㅎㅎ
김태원씨도 좋아요
김태원씨가 한말중에 도움받은 말도 있어요
그거는 또 다음에 쓰고요
일단 마왕이 한말은
사람이 어디를 갑니다
여러명이
산도 넘고 힘든 길을 가요
같이 가는거죠
그런데 한 사람이 부상 혹은 질병
못갑니다
그런 이경우에
그 사람을 버리고 가야 합니까
그사람을 떠매고
같이 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그래야 사람 아니겠어요??
이런거죠
저는 이 말이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거에요
그래야 사람 아니겠어요
그래야 사람 아니겠어요
그래야 사람 아니겠어요
너무 좋죠
이게 마왕의 기본 가치관 같지 않습니까...
이게 에리히 프롬이 인간의 ㅁ ㅏ음인가 에서 했던 말이에요
에리히 프롬도 그렇게 ㅁ ㅏㄹ했거든요
그 동물적 본능을 넘어서
저런 가치를 실현하는게 사람이라고 했지요...
마왕은 저 쉬운 에피로 엄청난 진리를 말한거죠...
또 하나는
누가 남을 위해
뭐 많은 일들을 합니다
도와주고
관심도 갖고..
그런데 이것도 그렇다는거죠
그럼 이렇게 안하는 사람이 나쁘냐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안하는 사람을 나쁘다고
이렇게 매도하는 경우가 굉장히 사실은 많아요
그러니까 그 매도자들이 사실은 더 나쁜거죠
ㅋㅋㅋ
마왕은 그런 사람들을 보고 이런거죠
그런 사람들은
다 자기한테 만족이 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이렇게요
자기한테 만족이 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자기한테 만족이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자기한테 만족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심리학에서 제일 강조하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있어야 남이 있습니다
그런거 없이 남한테 잘하는 사람은
병자
결핍자들이죠
이런 사람을 조심하면 되는겁니다...
언제나 제일 쉬운 에피로 이렇게 가장 중요한 진실을 설파했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왕을 잘 모르지만
원래는 존경했는데
성폭행의혹이 등장해서
좀 존경은 미뤄두고
그래도저는 마왕 믿어요
그래도 저말들은 대단히 좋은 말들이죠
저 두개만 기억해도 인생 잘 살수 있을겁니다...
보통 살면서
많이 그러잖아요
저를 매도하고
혹은 저를 ㅂ ㅣ웃고
이런 일들을 겪을때마다
저말을 생각합니다...
저렇게 궁지에 몰린 남을 비웃는 자들을 보면서
그래야 사람 아니겠습니까 를 생각하고요
너는 왜 남한테 신경안 쓰냐
이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그런 분들은 자기한테 만족이 되겠죠
이말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