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이탈리아에 여행을 가요.
로마,피렌체, 베네치아에 열흘정도 있을 예정에요.
회사에서 보내주는 거라 직원들한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데 생각해둔건 포켓커피, 초콜렛 안에 에스프레소 액이 들어있대요. 선물도 하고 저도 먹고
그리고 레몬사탕..정도
그외에 개인적으로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을 좀 하고 싶은데요.
초콜렛과 레몬사탕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예산이 빠듯해서 가죽제품이나 명품은 생각도 못하고요
그냥 소소한 쇼핑 선물 로 40만원 이내를 생각하고 있고요
안비싼데 사면 기분 좋은 쇼핑물품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먼데 가보는건 첨이에요.
몇사람한테 쓸 건데요?
포켓커피 트러플소금 발사믹 좋았어요
저희팀 13명과 지인2명이에요..
친구가 치약 사다줬었는데 전 좋더라구요.
친구도 더 사오지 않은 거 후회하더라는...
그 치약도 인기있더라고요.ㅎㅎ
치약 이름은 기억 못하겠고 암튼 선물로는 괜찮더라구요^^
레몬사탕 별로에요 그냥 포켓커피랑 치약정도면 될듯한데요 아말피가서 태극기 크게 달은집에서 레몬사탕샀는데 다른데보다많이비싸고 바가지쓴거더라구요 맛도그냥..사탕일뿐 안먹고쳐박아뒀어요
포켓커피는 신기해서 인기 많았구요.
초콜렛안에 커피들은것보다
그냥 에스프레소만 들은거 있는데 그게 더 인기많았어요.
피렌체 가죽시장가면 저렴한 선물용 동전지갑도 많아요.
베니스에선 유리공예장식품 작은거 몇개 사서 선물로 돌렸구요.
유치하긴하지만 시티마그넷도 괜찮아요.
이건 마그넷모으는 분들이 좋아함 ㅎㅎ
그리고 커피좋아하심 모카포트도 저렴합니다.
디자인 예쁜 마그넷도 괜찮아요.. 짐 차지도 덜하고.. 오래 간직할 수도 있고요..
좋고요, 무라노나 베네치아에서 와인 스타퍼 같은거 좋겠죠.
피렌체 가죽시장 혹은 그냥 시장옷은 죄다 made in cina 중국것이니 굳이 거기서 살 필요없구요
레몬사탕 ?이탈리아 사람도 잘 모르는 ?
포켓커피는 마트 카운터에 바구니에 담겨 파는듯 한데 이게 왜 한국인에게 인기인지 모르겠네요?
적은 예산으로 작은거 여러개 사실거면 피렌체 골목에 아기자기한 가게서 종이로 만든 수공 노트같은것 괜찮고 발사믹 식초도 좋은데 오리지널은 modena 브랜드로...(마트에서 구매)
바가지 조심하세요. 특히 베네치아...꼭 가격 먼저 물어보고 사세요. 베네치아는 물가가 비싸서 웬만하면 거기선 쇼핑하지 마시고요...
마그넷은 정말 이쁘더라고요
입체적으로 견고한 디자인 전 많이 사와서 나눠줬더니 좋아했어요!
후진거말고 예쁜거요
밋밋한 민자말구요
천주교신자라면 묵주 팔찌나 천주교 관련 제품 좋아하던데...
그 포켓커피 전 별로더군요.
저라면 타짜도르 커피 사다주면 땡큐에요.
작년10월에 갔다왔어요.
바티칸은 꼭 가시는거죠?^^
묵주팔찌같은거 신자는 아니지만 사올껄 그랬어요.
비누 치약 많이 사왔는데 무거워요. 몇개만 사세요.
비누질은 좋아요.
레몬사탕은 전 잘먹고 있구요.
포켓커피가 제일 나을꺼 같아요.선물로는..
피렌체 가시면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에서 파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방향제나 핸드크림 정도면
여기선 워낙 비싸니까요
아님 오는길에 기내면세쇼핑도 좋죠
짐땜에 고생오 덜하고 편하잖아요
전 립글로스 여러개 사서 고르라고 해요
장미묵주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고요
난 슈퍼에서 각종과일쨈 샀는데 무거우려나
와인 천원짜리들 맛좋고 예쁘고요
피렌체 엑세서리 싸고 이쁜데 그건 운이 좋았던거고
회사서 보내주는거면 좋은거 사야죠.
개인 여행이면 선물 필요없지만요.
지인중 여자가 많으면 KIKO 립스틱 사오세요
세일기간에 가면 하나에 2천원대 일거예요
립스틱 색상이 취향타는데 905호가 제일 무난하고
친구들 10명정도 같은걸로 돌렸는데 다들 잘 사용하더라구요
마비스치약은 친환경제품 선호하는 사람들한텐 인기 없었구요
마그넷은 예쁘고 질도 좋았어요
화장품은 우리나라 로드샵것도 좋은데 왜 사왔나 후회되더라구요
피렌체에서 그 유명한 수분크림등 여러개 사왔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겐 로마,피렌체등 유명한 카페에서 원두 사다줘도 좋을것 같은데 제일 무난한건 마그넷,포켓커피 정도겠네요
성당 샵에 가면 조그마한 합 같은게 있어요
묵주 담는 합이라던데요
겉에 피렌체나 로마전경 그려져 있어요
반지나 귀걸이 담아두는 케이스로 괜찮던데
구질구질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싫을수도 있겠네요..
이탈리아 몇번 갔다왔는데요
마비스는 다 좋아하고
포켓커피는 별로였어요
레몬캔디도 남부 가야지
맛있는거 팔아요
님이 가는코스에는 그 유명한 레몬캔디
없어요
제가 추천하고픈거는
바티칸성당 실내말고
실외 성당 등지고 오른쪽
화장실근처에 기념품샵에요
가죽팔찌 팔아요
바티칸이라는 장식도 있구요
그게 7~8유로쯤? 했는데
이뻐요
신자 아니라도 평소에 하기에도
패셔너블 하고 색감도
무지고급스러워요
이거 괜찮아요
베니스에 유리공예제품이요 십오년전에 사온 유리고예접시아직도넘예쁘네요 악세사리같은거담아놓으니
이탈리아 여행 계획중인데 원글님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댓글 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저는 여행지 가면 마그넷 한두개씩 사지만 그건 내가 갔다왔기때문에 의미가 있는거지 선물받은 관광지 자질구레한 소품은 별로여요. 잔짐을 늘이기 싫어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먹거나 써서 없어지는게 좋아요. 전 이탈리아에서 사온 발사믹 잘 먹었어요. 가격대도 매우 다양.
발사믹은 요리관심있거나 좋아하는사람이나 쓰지 일반사람들한텐 별로여요 마그넷도 추억있는사람한테나 좋지 다녀오지도 않은사람한텐 아무의미없어요 냉장고에 뭐붙이는거 싫어하는성격이라 저한텐 쓸모없구요 처치곤란.
커피 추천해요 라바짜커피
포켓커피 ㅡ 무난해요 근데
겨울에만 팔아서리 지금 팔지 모르겠네요
요샌 한국도 크게 안 비싸요
마비스 치약 ㅡ 초록색 민트가 인기
골리아 캔디 ㅡ 목 캔디 같은건데
성악가들이 선호한다네요 파바로티도 먹었다고
이것도 마트서 파는데 유명
로마에서 타짜도르 원두커피
좀 싼거는 라바짜
화장품 마트서 파는 로버츠 장미수나 크림
홈쇼핑보다 싸고 산타마리아노벨라 저렴버전
팀장급이라면 산타마리아노벨라 비누 ㅡ 향이 좋아요
욕실에 두면 향이 가득 차서 좋아요
카마돌리 크림 ㅡ 산타마리아 노벨라보다 싸고
울나라보다 훨훨싸요 2만원 중반 정도?
먹는 걸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자석이나 열쇠고리 같은 거 나한테나 추억이지 남한텐 쓰레기...
저도 마비스 치약 추천해요.
그리고 베니스 카마돌리 크림도 추천 합니다. 피첸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보다 싸요.
피렌체 근처 아웃렛도 추천드려요.
저는 안가려고 했다가 갔는데 거기서 프라다 신발 (최순실이 신던..ㅋㅋ) 100유로에 득템했고요 남편 겨울자켓도 400유로에 샀어요.
버버리에서 진짜 마음에 드는 스카프도 샀는데 원래 가격이 600 유로 정도인데 저는 130유로에 샀어요.
그런데 되도록이면 아침에 가세요. 중국인들이 이른 시간에 다 쓸어가서 오후되면 물건이 별로 없어요.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b
바티칸 실외성당 등지고 오른쪽 화장실 근처 샵에 가죽팔찌 알려주신 님..
넘나 감사해요. 가죽팔찌 좋아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