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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천지 나혼잡니다 그냥 죽을까해요

.. 조회수 : 13,740
작성일 : 2018-03-10 19:52:24
외국살고 한국가도 반기는 사람 없습니다
이루고 싶은게 있어 20-30 죽어라 공부했고
꿈을 이루었는데
근데 외롭네요 20-30대 달려나가느라 제주위엔 아무도 없어요
30 대에 사귀던 남친과 아이가 생겼었는데
아이를 낳으면 제 커리어를 포기해야해서 아이를 지웠습니다
곧 남판과도 헤어지고 전 외국으로 왔고요
제 일상은 정망 안정되고 평온한데 행복하지않아요
그 때 보낸 아이가 제게 벌을 주는것 같습니다




IP : 126.233.xxx.9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7:54 PM (58.122.xxx.208)

    이제부터 반겨주는 사람 원글님이 반겨줄 사람 만드시면 되죠..
    꿈을 이루셨다니 부러워요..

  • 2. ...
    '18.3.10 7:54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로 반겨주는이 하나 없이 혼자고 꿈도 못 이룬 저도 그냥 살아요...

  • 3. ㄱㄴ
    '18.3.10 7:55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꿈을 이룬것도 힘든건데
    외로움도 견딜 수 있어요
    현대인치고 외롭지 않은 사람 없을거예요

  • 4. 자책하지마세요
    '18.3.10 7:56 PM (118.32.xxx.208)

    선택을 해야할때는 후회가 적은 쪽을 하라 하더군요. 그당시 아이를 지키느라 지금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면 지금은 또다른 후회를 하실거에요.
    지금 하실수 있는것부터 많이 하세요. 인생....정말 짧아요.

  • 5. 삼천원
    '18.3.10 7: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이에요? 남친이에요?

  • 6. ..
    '18.3.10 7:56 PM (211.172.xxx.154)

    생각을 바꾸세요. 혼자라서 외롭다면 그러고 있지말고 나가서 사람을 만들고 만나세요.

  • 7. 00
    '18.3.10 7:56 PM (49.170.xxx.237) - 삭제된댓글

    좀 한심하네요.
    가족과 살아도, 결혼해도 결국 인생은 혼자예요.

  • 8. 봉사활동을
    '18.3.10 7:56 PM (175.198.xxx.197)

    해보세요.
    삶의 보람과 가치가 있게 될겁니다.

  • 9. 내비도
    '18.3.10 7:57 PM (121.133.xxx.138)

    늦었더라도 그 늦음의 의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지나쳤던 원하는 걸 위해 다시 시작해보세요.

  • 10. 그럼 어려운 도전을
    '18.3.10 7:5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또 시작 해 보세요.
    님은 삶이 안정되면 살아야 할 명분을 상실하는 분이니까
    어려운 목표를 정해 놓고 또 정신없이 달려가다보면
    살아질거 어니겠어요.

  • 11. ...
    '18.3.10 7:59 PM (118.219.xxx.127)

    건강하게 내 손 발 움직일 수 있으면
    그냥 사세요....

  • 12. ㅡㅡ
    '18.3.10 8:00 PM (122.45.xxx.28)

    욕심을 가진거죠.
    하나를 얻음 잃는게 있는 걸 인정할수도 있어야죠.
    꿈을 이룬 것만으로도 큰일인데
    사람을 얻고 다른 것들도 얻기엔
    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요.

  • 13. ...
    '18.3.10 8:02 PM (176.26.xxx.10) - 삭제된댓글

    왜 공공연한 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리는건지.
    관심 가져달라는 건가요?

    열심히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 묘하게 힘빠지게 하는 이런 글.
    불쾌감이 드는 나는 냉혈동물인가.

  • 14. 음...
    '18.3.10 8:03 PM (122.46.xxx.26)

    님...

    우선 토닥토닥...

    누가 먼저 반겨주기 바라지말고
    님이 먼저 반기는 인생을 살아보세요.
    어느새인가 거울처럼 님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질거예요.

    반겨주지 않는다고 세상 등지면
    등질사람 너무 많아요...
    그보다 더 열악한 환경속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 많고요...

    죽는 것 보단
    쉬는게, 돈 없어도 마음 여유있게 살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좀 편안하게 쉬면서
    주위도 둘러보고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님의 습성대로 살려하지말고,
    (그게 자꾸 괴롭게 만드니까...)
    자꾸 자꾸 생각을 바꿔보며 다르게 살아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뉘신지 모르겠지만
    응원합니다.
    함께 살아요...

  • 15. ㅇㅇ
    '18.3.10 8:03 PM (125.178.xxx.160) - 삭제된댓글

    내가 가지지 못한것을 보지 말고
    내가 이룬것,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좀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세상에 모든것을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은 없는듯합니다.

  • 16. ...
    '18.3.10 8:04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리면 안돼요? 정치 사회 남편 자식 시월드 얘기만 하는 게시판이에요?

  • 17. ㅁㅁ
    '18.3.10 8:06 P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세상 혼잔데 왜 죽어요?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살수 있잖아요
    세상에 많은 다른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인지 사겨보는것도 재밌지 않나요
    언젠간 죽어요
    그러나 다시 태어나진 못해요
    태어난 세상 맘껏 즐기다 가세요

  • 18. 다들 혼자예요~
    '18.3.10 8:10 PM (1.238.xxx.39)

    옆에 누가 있어도 결국 사람은 누구나 혼자라는걸
    알면 덜 힘드실듯~
    누가 있는 사람도 특히 여자입장에서 다 돌보고 챙겨야 할 사람들이랍니다.
    못 가진걸 아쉬워말고 본인이 가진것
    이뤄낸 꿈, 혼자가 갖는 홀가분함 맘껏 누리세요!!

  • 19. ..
    '18.3.10 8:15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

    책만 본것 같네요.

  • 20. ..
    '18.3.10 8:15 PM (211.172.xxx.154)

    책만본 바보네요.

  • 21. 이런 글 화나요.
    '18.3.10 8:18 PM (176.26.xxx.10)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가진 것이 뭔지도 모르고 소중한 것도 모르고
    행복하지 않아서 그냥 죽을까 한다는 소리.

    그래요.
    모두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 그 결핍이 제일 크고 아프고 힘들겠지요마는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하루하루 지문이 닳도록 열심히 사는 분들도 많고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로 고통 속에 살면서도 꿋꿋하게 견디는 분들도 있어요.

  • 22. 그렇게
    '18.3.10 8:20 PM (223.38.xxx.252)

    보낸 아이가 걸리시면 , 절에서 천도재를 해주시던 성당에서 미사를 올려주던 믿으시는 종교에서 할 수있는걸 해주세요.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시면 보속의 의미로 아이들 관련해서 봉사활동을 하시고요.

  • 23. ....
    '18.3.10 8:2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님은 충분히 살아내실 거 같은데요.

  • 24. 돈워뤼
    '18.3.10 8:25 PM (183.98.xxx.142)

    걍 징징대서 위로 댓글이나 좀
    받아보려는거네요

  • 25. ㅣㅣ
    '18.3.10 8:25 PM (223.33.xxx.251) - 삭제된댓글

    그럼 지금 40대 겠네요
    혼자인게 그렇게 싫으면 좋은 이성 찾아 보세요
    40대에도 결혼하려면 하구요
    40대에도 애 낳으려면 낳아요

  • 26. ....
    '18.3.10 8:30 PM (221.166.xxx.175)

    호강에 겨워서 그러신거 같은데 차라리 봉사활동이라도 하세요
    혼자의 절망을 쏟아내면서 이 게시판에서 얻고자 하는건 동정인가요?
    전 아무것도 이루지도 못했지만 삶의 목표가 있어요 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거든요
    스스로 만족할 만큼 이루셨다면 의지가 강하시고 목표의식도 뚜렷하실거 같은데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시든지 여행을 하시든지 해보세요

  • 27. 최악의
    '18.3.10 8:34 PM (175.167.xxx.92)

    경우를 생각하심 어떨까요? 성공도 못하셨음... 매사에 감사하기 어렵죠ㅠㅠ

  • 28. ....
    '18.3.10 8:37 PM (175.223.xxx.31)

    40대도 인생의 봄은 와요...
    곧 행복해 지실 거에요
    힘내시길

  • 29. 그러지 마세요..
    '18.3.10 8:39 PM (218.235.xxx.179)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실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안따까워 하시니
    귀기울여 보셔요.

  • 30. 다그래요.
    '18.3.10 8:43 PM (122.34.xxx.63)

    한국에 살고 부모형제 있고 한데,,,신혼때 너무 외롭더라고요. 있으나마나인 남편이 더 외롭게 했고요. 지금은 남편, 아이둘도 있는데 외로움 있어요.
    혼자만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취미생활로 새로운사람들,,,종교생활들,,,사람속에서 한번 외로움 잊어보세요....

  • 31. ...
    '18.3.10 8:43 PM (125.177.xxx.172)

    힘내세요. 까칠한 댓글들은 무시하시고요
    아가를 위해 성당가서 기도 많이 해주시고 보육원이나 오갈곳 없는 버려진 아이들위해 봉사도 하시면서 추스려보세요
    님의 손과 발..정성을 기다리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일하라도 우리가 사는게 아닐까요? 누가 날 손잡아 주지 않는다고 외롭다마시고 님이 손잡을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지금도 님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님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꺼예요...그러다보면 조금씩 세상보는 눈도 마음도 사랑이 많아지지 않을까...지금은 너무 각박해 보여요
    나...나...나...이제 다른 이를 돌아봐 주세요.

  • 32. 아이까지
    '18.3.10 8:44 P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포기한 그 용기는 다 어디가고
    이제와 징징거려요?

  • 33. ..
    '18.3.10 8:46 PM (220.85.xxx.236)

    글게 댓글들 정상들이구만
    평온해서 죽겠다싶은거면 우울증인거 같은데 정신과 가보시길.

  • 34. 원글
    '18.3.10 9:07 PM (126.233.xxx.92)

    남친이 카톨릭이라 낙태만은 안된다고 제앞에서 무릎굻고 빌었는데 제가 독단으로 그랬습니다
    아이의 이름도 지어와서 자기가 키울테니 낳고 떠나도 좋다고
    그러는걸 제가 무시하고 지웠어요

  • 35. 헐...
    '18.3.10 9:19 PM (194.230.xxx.154)

    원글님 보통 아니신 분이네요. 남친이 그렇게 매달렸는데도 기어이 낙태를 하시다니. 그런 강단과 성정으로 꿈을 이루었고 성공하신 거겠죠. 그런 면이 저에게는 없어서 부럽습니다만...
    저 같으면 이렇게 생긴 아이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하는건지 의미를 좀 생각해 봤을 것 같아요.
    결국엔 후회하고 계시는 건데 그때 아이를 낳아서 키웠어도 꿈 때문에 후회하긴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죄를 지었다고 생각이 들면 행동으로 갚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세요,남이건 나에게건요. 지은 죄에만 골몰해 있으면 그것 또한 죄이지, 발전이 없는 법이든요.

  • 36. ㆍㆍ
    '18.3.10 9:36 PM (210.178.xxx.192)

    커리어 방해된다고 뱃속의 애는 죽여놓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다가 젊은 시절 다 지나고 이제보니 남들 애키우고 아웅다웅 사는게 부러우신가봐요. 다 가질 수는 없는게 인생이에요. 가정돌보고 애키우느라 능력있는 엄마들도 커리어 포기한 사람들 많아요. 님은 대신 커리어 유지하며 자유를 얻었잖아요. 보아하니 40대 이상인것 같은데 인터넷과는 달리 현실에는 그 나이대 멀쩡한 총각 없어요ㅠㅠ 돌싱조차도 40대 능력남들은 더 어린여자 찾구요. 외로운 나머지 이상한 남자 만나서 인생꼬이느니 커리어 유지하고 돈 모으면서 간간이 지운 애한테 속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 하시며 사시면 좋을 듯 해요.

  • 37. 꿈이룬거면
    '18.3.10 9:44 PM (221.167.xxx.72)

    대단하시네요 멋진 남친 생길거에요

  • 38. 힘들지만
    '18.3.10 10:03 PM (125.185.xxx.112)

    전 다른 문제로 혼자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일을 그만뒀는데
    그만두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다른 힘든일이 생기더군요 그것고 전보다 더 많이요
    그냥 선택해서 지나간 과거일은 생각 안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 판단이 잘된지 잘못된지는 지금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인생을 더 살아봐야 알게될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살아가는 수 밖에 없어요
    잘못된 판단이었을지라도 뭔가 배우는게 있을거에요 인생은

  • 39. 힘들지만
    '18.3.10 10:04 PM (125.185.xxx.112)

    그리고 죽지마세요
    같이 살아봐요

  • 40. 청소하세요
    '18.3.10 10:09 PM (118.176.xxx.80)

    집 치우고
    머리 하고
    사람들 만나고. 파티나 바에 가고
    못생겨도 착한 남자랑 데이트 하세요

    열심히 사셨어요
    스스로 칭찬해주고요
    안아쥬세요
    토닥토닥 해드려요

  • 41. 조윤
    '18.3.10 11:15 P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우리모두 어차피 다 죽어요
    뭐가 그리 급하세요

  • 42. 모두가 그래요
    '18.3.11 12:54 AM (220.73.xxx.20)

    우리는 모두 세상천지 나 혼자 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이제 꿈을 이루셨으니 동지와 친구를 만드시면 되겠네요
    외국에서는 60대 70대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든데
    40대는 아직 인생 두번 더 살 정도의 나이네요
    50대에 아이 낳는 분도 있더라구요...

  • 43. 님 성격 특징이
    '18.3.11 3:55 AM (173.35.xxx.25)

    극단적인듯해요.
    아무리 꿈이 커도 그 상황에서 남친이 그렇게 빌면 아이 못지우죠
    그리고 나름 꿈을 이룬 상황하에서 다른 문제 크게 없는데 외롭다고 죽고싶다고 생각 잘 못하구요.

    아이나외로움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에 꽂히면 다른걸 못보는 극단적인 성향이 문제인것 같아요.
    중도적인 사고를 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 님이 행복해지려면 그걸 배워야 할듯합니다.

  • 44. 그게
    '18.3.11 7:31 AM (122.34.xxx.137)

    세상천지 나 혼자인 상황을 본인이 적극적으로 만들어놓고 이제와서는 세상천지 나 혼자라서 죽겠다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네요.
    내 덫을 내가 놓아가며 파멸로 몰고가는 상황...이거 내가 만든 겁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 45. ㅁㅁㅁㅁ
    '18.3.11 5:02 PM (119.70.xxx.206)

    그럴 수 밖에 없었으니 그러셨을테지요..
    좋은 일도 생기겠죠.. 힘내세요..

  • 46. ....
    '18.3.11 5:23 P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혼자이고 외로운 게 그렇게 싫으면 사람 소중한 줄을 알았어야지 자기가 인생에서 뭘 중요하게 여기는 줄도 모르고 엉뚱한 거 쫒다가 죽고 싶다는 둥 징징대는 이런 글 공감하기 어렵고 보기 짜증나네요.

  • 47. ..
    '18.3.11 5:45 PM (223.62.xxx.153)

    인생에 뭐 하나 제대로 이루기 힘듭니다. 저도 2~30대 공부했고 꿈은 못 이뤘고 적성, 전공 상관없이 안정된 일자리만 겨우 늦게 가졌어요. 그러느라 좋은 시절 다 갔고 꿈에 도전하느라 아둥바둥, 나중에는 생존 자체에 아둥바둥.. 친구들도 멀어졌고 사회에도 늦게 나왔지만 여자로도 좋은 시절 지나갔고..그렇다고 큰돈 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럽습니다. 예쁘던 시절 울고 괴로워한 제가 안타깝고 우울합니다. 아이 낳고 남친이랑 잘됐으면 그에 대한 대가가 있었겠죠. 우선은 님이 이루신 것에 만족하시고 거기에서 다시 나아가세요.

  • 48. ..
    '18.3.11 5:52 PM (14.32.xxx.13)

    님은 적어도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 성취 하셨잖아요.
    이제부터 주변 사람과 친분 쌓고 삶의 즐거움을 찾는데
    집중 하시면 되겠네요.
    아직 젊으신 분이라 아직도 삶이 크게 변화할수 있는
    시간이 충분 하네요.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를때
    지금껏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 또는 장소에 나가보세요.
    또는 한번도 만난적 없는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그러면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깨닫게
    될꺼에요

  • 49. ....
    '18.3.11 6:20 PM (125.186.xxx.159)

    인간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라는말 나이들수록 공감이가요..
    외로움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바래요.
    외로운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날도 있고 걍 그렇게 사는것같아요. 행복한날도 있고 불행한날도 있고....

  • 50. 근데 술 드시고 쓴 건가요...
    '18.3.11 7:26 P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오타가 좀 많고 자책감에 시달리는 거 같아서요.
    지인은 석사때 아이 생겼다고 친정엄마하고 병원가서 지우고 왔어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엄청 화냈다고.
    그렇게 해서 지금 전문직이고 잘 살아요.
    아이 하나 낳고.
    남친이 카톨릭이라 그렇게 매달린건 가슴아프지만 이제와서 어쩌게요.
    자책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도록 노력하세요.
    아이는 인연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위로하시고 자꾸 마음에서 걸리면 기도하시고 보내주세요.
    누구나 혼자고 누구나 외로워요.
    주변에 모임 하나 정도 갖는거부터 시작해 보세요.
    동호회 모임. 특별히 정을 주고 받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같이 하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쪽으로 담백하게 다니다 보면 마음 맞는 친구 생길거예요.
    술은 조금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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