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은 절에 있는 청년회에 가입하기 힘든 나이인가요?

불교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8-03-10 22:08:50

미혼이고 불교에 관심이 있어 절에 다녀보려 합니다

정기법회도 절마다 거의 매주 있긴하지만 가면 대부분 어르신들이고 제또래는 없어서

청년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조계사 같은 경우는 홈피에 가입연령제한이 있는데 혹시나 해서 담당자분께 전화해서 물어보니

많아야 30초반이라고 해서 뻘쭘할 거 같아서 안가기로 했어요

절에 다니면서 제또래를 만나려면 청년회밖에 없는 거 같은데 쉽지가 않네요

정기법회가서 어머니뻘 아버지뻘 사이에서 법회만 듣고 다니면 너무 재미도 없고 오래 못다닐 거 같은데요

제 나이가 청년회에 가입하기엔 좀 많은 나이인가요?






IP : 221.154.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10:10 PM (220.116.xxx.52)

    일단 다니다 보면
    오히려 어르신들이 중매 해주려고 난리에요

  • 2. ...
    '18.3.10 10:11 PM (220.116.xxx.52)

    청년회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지만
    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 3. 윗님
    '18.3.10 10:12 PM (221.154.xxx.137)

    남자를 만나려고 절에 다니겠다는 게 아니고 제 또래를 만나고 싶어요 여자든 남자든요

  • 4.
    '18.3.10 10:13 PM (211.41.xxx.16)

    일묵스님의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
    미산스님의 상도동 상도선원,
    덕현스님의 법화림 서울지부인 삼각지 금강선원
    같은곳은 비교적 젊은 분들이 많아서
    좋으실거예요
    세곳 모두 추천드려요

  • 5. 그럼 혹시
    '18.3.10 10:14 PM (221.154.xxx.137)

    제가 뻘쭘하지않게 갈만한 청년회가 있는 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6. 음님 감사합니다
    '18.3.10 10:16 PM (221.154.xxx.137)

    추천해주신 곳 한번씩 가보겠습니다

  • 7.
    '18.3.10 10:17 PM (211.41.xxx.16)

    좋은 도반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 8. ..
    '18.3.11 1:12 AM (175.197.xxx.124)

    저 조계사청년회 재작년에 몇번 나갔었는데
    삼십대 초반이 가장 많긴 했어요.그렇다고 못갈것도 아닌게
    제가 36살이었어서 여자중엔 나이가 가장 많은 편이긴 했지만 나이 더 위인 언니도 더러 있었고
    남자들은 여자들보단 평균 연령대가 좀 더 높았구요. 남녀비율이 비교적 맞는편이라 열심히 활동하면 커플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새신자교육 받고나서 네 개 부서 중하나 골라서 소속이 되고 그 사람들이랑 어울리게 되는데 각부서마다 분위기 차이가 좀 있긴 한가보던데 제가 속했던 부서는 사람들이 다 괜찮았어요. 나이 가지고 괄시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적극적이고 활발하면 대학 동아리처럼 잘지낼 수 있어요.
    제가 대충 활동해서 문제였지.. 그냥 인맥 넓히는 차원으로 나가도 괜찮으실듯요. 어쨋건 가장 메인 사찰이니깐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제가 교육받던 기수에 변호사한명 있었고, 저희 부서 부장도 변호사였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전문직도 있긴 하더라구요. 미혼이시라니 괜한 정보 드립니다.~^^

  • 9. 청년회 두가지예요
    '18.3.11 3:12 AM (124.199.xxx.14)

    나이별로 나눠서 하는거 같구요
    30대 후반 청년들 꽤 있어요~

  • 10. 감사합니다
    '18.3.11 8:23 AM (221.154.xxx.137)

    늦은 시간에도 댓글 달아주시고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406 서울에서 맛집투어하려고요.추천좀. 3 ........ 2018/03/11 2,037
788405 여행 많이 하시는 분들 평생 여행에 돈 얼마나 쓸까요? 4 허허 2018/03/11 2,432
788404 높은 베개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8/03/11 634
788403 가정폭력 방어는 살인이고, 술먹고 폭행하다 살인은 과실치사 ? .. 1 어처구니 2018/03/11 890
788402 언플해도 대구에서 더민주가 1위군요 4 갤럽이번주조.. 2018/03/11 1,575
788401 민병두 아들이 댓글 썼네요 53 ㅇㅇ 2018/03/11 16,957
788400 다 제 탓만 하는 남편,, 어떻게 견디나요?? 24 ........ 2018/03/11 6,713
788399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었을때 4 문의 2018/03/10 7,481
788398 정직원들 아니정팀이 젤 열심히네요 1 삼성의눈탱이.. 2018/03/10 718
788397 이명박부터 503호 옆에 쳐넣고 미투운동 이어갑시다 4 친일매국조선.. 2018/03/10 570
788396 미스티보셔요? 22 지금 2018/03/10 6,409
788395 생리증후군...ㅠㅠ 1 ㅜㅜ 2018/03/10 1,598
788394 아보카도 무슨맛이에요??? 24 촌사람 2018/03/10 5,502
788393 가족여행으로 머리아파요 (오키나와/코타키나발루) 14 어머나 2018/03/10 3,413
788392 고3 다들 3월 모평 잘 나왔다는데 우리애만 죽을 쒔네요 7 이그 2018/03/10 2,504
788391 뉴스타파 후원철회신청은 어디서하나요 31 sss 2018/03/10 4,649
788390 문통 오늘 인왕산 영상도 있네요 8 힐링 2018/03/10 1,508
788389 지금 중3인데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3 중3 맘 2018/03/10 1,372
788388 안성기·문소리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 동참.. 2 역사는스승 2018/03/10 976
788387 4월부터는 집값 떨어지려나요? 4 .... 2018/03/10 4,829
788386 심은하 이본 진행 토토즐 2 아련했던 9.. 2018/03/10 2,794
788385 포레스트검프..인생은 초콜렛상자라는 의미가 뭘까요? 7 좋다 2018/03/10 4,548
788384 인생이 몰라서 신기해요 4 .... 2018/03/10 2,986
788383 안희정 불륜이면 서로 나눈 문자들이 있었겟죠 게다가 .. 64 안희정 2018/03/10 22,844
788382 남자들 가디건 괜찮은 브랜드나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6 야옹 2018/03/1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