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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병두 부인이 글 올렸네요.

.. 조회수 : 8,135
작성일 : 2018-03-10 19:40:32
https://m.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52447445569818&id=10002413690...

이런 일로 아내가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담대하고 담담하게 쓰겠습니다.

아침에 남편이 사색이 되어 뉴스타파에서 보도하겠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낙선의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낙선의원이 남한테 손벌리며 살지 말자고 우리 부부는 대학 강의를
하며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 근근히 살아갔고
남편은 여의도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17 때 말기에 의원들끼리 히말라야 트래킹 갔다 안면만 튼 50대
여성이 인터넷 뉴스 사업을 해보자며 불러냈습니다, 그 때 그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돈 없이 살았던 시기였고
정당한 사업을 해볼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관심을
가졌을 것이고 지인들과 함께 모임자리를 만들었고 만취 끝에
노래방을 갔나봅니다. 이 지점은 낙선의원이라도 공인으로서 주의해야할
것이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이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면
물론 잘못이고 사과해야할 것입니다.
일회성 실수라도 사과해야 마땅합니다.
권력형 성추행 성폭력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는 궁색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수줍음도 많고 강직한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있었고
조금만 잘못해도 성당에서 고백성사를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일 때문에 여성과 일대일로 식사를 하거나 어디 갔다올 일이 있었으면
집에 와서 찝찝하다며 제게 이야기했던 사람입니다.

이 일이 완전 잘못 없다 말할 수는 없지만
남편의 성격과 강직성을 알고있기에
한 번의 실수로 부부간에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가 난 직후 남편이 전화를 걸어 의원직까지 내놓겠다고 동의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1초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지인들이 전화를 걸어와서 왜 의원직 사퇴까지 하냐고 실수에 사과하고 시장출마만
안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저는 남편의 강직성을 압니다.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도 남편은 책을 안 팔고 각자 사와서 사인 받으라고 했습니다.
지역구에서도 돈을 안 받고 안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기도 모르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의원직 내놓을 것이라는 것을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그렇게 단행하네요. 전 남편다운 결정이라 믿습니다.

얼마전 제자에게서 자신이 미투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격려했습니다. 권력을 이용한 성추행, 성희롱 근절되어야합니다.
쉽게 술자리나 노래방 등에서의 여성이 성희롱되는 일 없어야합니다.
저는 제 자신 페미니스트이고 미투운동 꾸준히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시시비비는 나중에 가려도 될 것 같고
의원직은 사퇴하는 것이 자신에게의 엄격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다들 아내 걱정들을 합니다.
저는 기사가 나기 전에 제가 아는 그룹의 대표격인 사람들에게 모두 전화를
해서 충격받지 말라고 일의 내막은 이렇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들 당황하고 어떤 사람들은 억울하다고도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굳이 의원직
까지 사퇴해야하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요
저는 갑자기 날아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정치하는 남편을 두고 공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공천 문제로 경선을 해야 하는 분들
다들 얼마나 고마운 분들인데
한 분도 낙오자가 없으면 좋겠기에 너무 입장이 곤란했습니다.
그분들게 죄송하지만 저는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남편을 위로하고 보듬기로 했습니다
저와 남편을 아는 분들. 남편의 성격과 그간의 태도를 봐오신 분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고 이해를 구합니다.
IP : 223.57.xxx.24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7:42 PM (110.70.xxx.106)

    기사 http://naver.me/FnYWnATR

  • 2. 삼천원
    '18.3.10 7: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가족의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면 희망이 있는겁니다.

  • 3. ......
    '18.3.10 7:45 PM (1.227.xxx.75) - 삭제된댓글

    네...

    하지만 현실은
    집안에 도마 날라다니고 숫가락 날라다니고
    와장창창.. 아이고 내 팔자야 타령에.. 얼굴에 오선지 쫙쫙

  • 4. 사과나무
    '18.3.10 7:47 PM (61.105.xxx.166)

    하나의 티끌도 없는 사람은 없지만 그것에 대한 변명이 아닌 책임감있게 행동하신 민병두 의원
    응원합니다

  • 5. 아 진짜 너무하다
    '18.3.10 7:4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칼같고 생수같은 성격 알아요, 아는데...
    이러면 삼성 이건희 차명계좌 추적은 누가하고
    네일베 댓글조작 국정조사는 누가하죠?
    뉴스타파 너 삼성의 눈으로 네일베의 발로 살겠다 이거냐?
    진짜 삼성 나라를 훌훌 밀아 먹어라.

  • 6. 아오
    '18.3.10 7:48 PM (125.178.xxx.57)

    속상해
    양아치들 차고 넘치는데 이런뷴들이 정치를 떠나면 어쩌라고 ㅠㅠ

  • 7. 아 진짜 너무한다
    '18.3.10 7:48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칼같고 생수같은 성격 알아요, 아는데...
    이러면 삼성 이건희 차명계좌 추적은 누가하고
    네일베 댓글조작 국정조사는 누가하죠?
    뉴스타파 너 삼성의 눈으로 네일베의 발로 살겠다 이거냐?
    진짜 삼성, 나라를 훌훌 말아 다 해 쳐먹어라.

  • 8.
    '18.3.10 7:49 PM (49.165.xxx.129)

    너무하네요. 말리고 싶네요.

  • 9. 가장 가까운아내가
    '18.3.10 7:49 PM (39.112.xxx.143)

    가장 남편을 잘안다

  • 10. 이원직 사퇴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죠.
    '18.3.10 7:50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그지역에서 또 선거를 해야되는데.

  • 11. 꿈꾸며~
    '18.3.10 7:52 PM (112.95.xxx.181)

    저도 기사보며 굳이 왜 의원직까지 사퇴하냐고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 화도 좀 났습니다.
    국회의원 한석이 아쉬워 지방선거까지 현역의원 출마 자제시킨다고 했던 당인데 말입니다.
    사실이 아니면 바로 잡고 사실이면 물러나면 될것을..
    미투를 지지하지만 온갖걸로 다 들고나와 미투라면 정작 중요한 사항은 다 잊혀질까 걱정도 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 12. 음 ...
    '18.3.10 7:53 PM (59.13.xxx.68)

    민병두 의원에 대해 잘 모르는데
    부인의 글이 참 담대하고 심지가 느껴 집니다.
    안타깝네요.

  • 13. ,,,,,,,
    '18.3.10 7:55 PM (219.254.xxx.109)

    그냥 사퇴안했음 하네요.이런분들이 작은 티 하나 가지고 있는것도 힘들어하죠.그걸 악용하는 세력은 큰 티끌..그런건 보이지도 않아요.이건희 동영상은 진짜 더러움의 극치거늘.아무튼 사퇴안했음 좋겠어요.

  • 14. 근데
    '18.3.10 7:55 PM (121.132.xxx.225)

    의원직 사퇴는 너무 나가는거 아닌가요? 지역구 사람들에게 다시 선거를 하게 만드는데.사퇴는 차후 문제일거 같네요.

  • 15. 제말이요
    '18.3.10 7:56 PM (122.37.xxx.115)

    진실이 밝혀지면 그때 물러나면 되는거 아녜요.
    말로는 안했다 그러구 사퇴는 뭔일이에요.
    이건 아니에요
    본인의 명예회복은 진실을 밝히는거에요

  • 16. 사퇴는 왜?
    '18.3.10 7:57 PM (203.234.xxx.144) - 삭제된댓글

    소식 뜨자마자 왜 사퇴를 하죠? 사과하는 걸로 부족한 큰 일은 아닌 것 같던데.
    사퇴라니 이해가 안 되네요.

  • 17. ..
    '18.3.10 7:58 PM (39.117.xxx.118)

    의원직은 직업이기도 하지만 국민들이 뽑아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기도 한데 이리 쉽게 내놓을수가 있나요? 두분 다 좀 답답합니다 저정도 일로 의원직 그만 두면 남아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여소야대 정국에서 의원들 각각 한표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좀 경솔하신거 아닌가요

  • 18. ㅇㅇ
    '18.3.10 7:58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아오 열받아 페르시안인지 뭔지 하는 기자 쉐키

  • 19. ...
    '18.3.10 8:00 PM (115.140.xxx.147)

    소식 뜨자마자는 아닐테고,
    기사 내기 전에 기자들이 며칠 전에 전화 하죠.
    저는 민병두 의원 마음도 이해하는게, 작은거라도 굉장히 창피했을 거에요.
    결벽증 있는 걸로 보이요 부부가.

  • 20. ........
    '18.3.10 8: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번 미투로 역풍 불 듯.

  • 21. ㅇㅇ
    '18.3.10 8:00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당당한 분이시네요.
    이런 아내를 두신 민의원님은 든든하시겠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손가락질하고 등 돌린다 해도
    부부끼리의, 가족간의 신뢰만 있으면
    얼마든지 헤쳐나가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아내를 두셨네요.

  • 22. 이정도에.
    '18.3.10 8:01 PM (1.233.xxx.179)

    의원직 사퇴. 이세상 남자들.. 떳떳한 사람들 없을듯.
    미투이 변종이 민병두 잡았네요

    와이트의 담담한글. 멋지네요.
    괜찮습니다 가족의 지지가 있으니.

    삼성은 뜻대로 다되고 삼성 세상인가보네요.

  • 23. .....
    '18.3.10 8:01 PM (118.47.xxx.216)

    그럼 사퇴하지말고 시시비비를 가려야지 사퇴는 왜?
    그리고 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부인 입을 빌어서 하나요?

  • 24. ...
    '18.3.10 8:02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당에서 사퇴 철회하라고 전했고 생각해보겠다고 했대요

  • 25. ..
    '18.3.10 8:03 PM (115.140.xxx.147)

    118.47님.
    본인도 본인의 말을 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부인 입을 비는게 아니라, 본인도 본인의 말을 했습니다.
    부인은 부인 입장에서 말을 하는 거겠고요.

  • 26. 민병두 의원님,
    '18.3.10 8:03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사퇴 철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27. 미투 관련 김어준 발언 다시 보세요
    '18.3.10 8:04 PM (114.129.xxx.47)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느냐?
    첫째 섹스는 주목도가 높은 좋은 소재이다.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으니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진보 언론매체를 통해 등장시켜야겠다 .
    그러면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가는 것이다.'

    김어준의 예측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뉴스룸, 프레시안, 뉴스타파 등의 소위 진보매체에서 미투 피해자의 인터뷰를 실은 이유가 있었어요.
    미투운동의 타겟은 바로 우리들인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키기 위한 겁니다.

  • 28. 부럽네요
    '18.3.10 8:04 PM (124.199.xxx.14)

    저런게 화합된 부부군요
    인생 헛살지 않았네요

  • 29. 더럽고 더러워서
    '18.3.10 8:05 PM (114.129.xxx.47)

    그 일을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겁니다.
    누구나 진흙탕에 뒹굴면서까지 권력에 목을 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 30. 정치가
    '18.3.10 8:05 PM (122.38.xxx.28)

    지긋지긋 했었는데 이참에 그만 두려나보네.

  • 31. 부인의 마음 알것같아요
    '18.3.10 8:06 PM (59.16.xxx.160) - 삭제된댓글

    힘내시고 조금 쉬시고 다시 국민의 부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32. 에휴
    '18.3.10 8:09 PM (220.116.xxx.3)

    이분 결벽증일 정도로 깨끗하다고 소문난분인데
    지금처럼 뭐 터졌다하면 언론에서 종일 떠들며
    미리 범죄자 취급하는 분위기 감당하기 싫으셨나봐요
    아내분 글보니 이해도 갑니다

  • 33. ..
    '18.3.10 8:10 PM (223.57.xxx.249)

    저도 아까운데 민병두 부부의 마음도 알것 같아서 뭐라고도 못하겠네요...그래도 사퇴철회했으면 합니다.
    사퇴철회한다고 욕하는것들은 숨만 쉬어도 욕하는것들이니까 신경쓰지 말고요.

  • 34. 사과나무
    '18.3.10 8:10 PM (61.105.xxx.166)

    Mbc 뉴스보니 의원직은 내려놓지만 사건의 시시비비는 꼭 밝힌다고하네요

  • 35. 내비도
    '18.3.10 8:11 PM (121.133.xxx.138)

    자신에 대한 엄격함.... 이런 분들 정말 흔하지 않아요.
    99%의 인간은, 아무리 난다 긴다해도, 여러 관점들을 종합하면 결국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겐 느슨해요.
    심지어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을 봐도, 결국 그 본질은 타인에게 더 엄격한 사람일 뿐이더라구요.

    여지껏 세상 살면서 타인과 자신의 잣대가 비슷한 사람은 딱 1명 있었으며, 오히려 남에게 관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유명인 한 명은 알고 있어요. 현직 대통령.

  • 36. 대단..
    '18.3.10 8:11 PM (1.238.xxx.253)

    잠시 움츠렸다가 더 멀리 뛰실 그릇이네요.
    정치인이고 아니고를 떠나 한 인간으로
    가장 가까운 배우자에게 저 정도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잘 살아온 인생 아닐런지.

  • 37. 본인 의사지만
    '18.3.10 8:12 PM (116.40.xxx.2)

    개인적으로 민병두 만큼은 언젠가, 너무 늦지않게
    복귀했으면 좋겠어요.

    아까운 일입니다.
    그 일이 스스로 잘못이라 여기면 할 말 없지만. 무슨 증류수도 아니고...

  • 38. 이거 다행
    '18.3.10 8:12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Mbc 뉴스보니 의원직은 내려놓지만 사건의 시시비비는 꼭 밝힌다고하네요

  • 39. 결벽
    '18.3.10 8:12 PM (61.73.xxx.9)

    잠시 넣어 두시면 안될까요
    안 그래도 힘없는 여당
    이런식으로 당하는 건 . .

  • 40. 아무리 결벽증이 있어도
    '18.3.10 8:13 PM (121.132.xxx.225)

    책임감도 있어야 합니다. 선거가 장난도 아니고.

  • 41. ㅡㅡ
    '18.3.10 8:18 PM (122.45.xxx.28)

    국민들이 괜찮다잖아요
    그 결벽증은 일하는 데에만 써주심 안될까요?
    다음 기회에 꼭 일해주시길...

  • 42. 기레기 아웃
    '18.3.10 8:22 PM (61.73.xxx.9)

    돈 주는 배후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기레기들 욕도 아깝다
    니들 때문에 어렵게 찾아온 미투가 변질되고 있어

  • 43. ...
    '18.3.10 8:24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민병두 의원 의원직 사퇴한 마음 이해가 갑니다.
    결벽증 있을만큼 자신에 대해서 철두철미하기 때문에
    미투 운동에 오르내린거 자체가 스스로 모욕적으로 느끼는 상태였을거예요.
    권력형 폭력이나 위계에 의한 폭력이랑 거리가 먼 실수 정도로 미투운동에 오르내렸으니 엄청 모욕적이었을겁다

  • 44. ㅇㅇ
    '18.3.10 8:30 PM (211.204.xxx.128)

    이분은 왜 이렇게 섣불은 사태를 한겁니까
    이해안돼요
    그 여자 부르스 좀 춰준것같고 고소라니...이런건 무고 안됩니까?

  • 45. 정리
    '18.3.10 8:31 PM (59.28.xxx.102)

    사퇴까지는.. 아까운 분이네요
    홍발정 동네에서 이런일 터졌다하면
    모르쇠 일관일인데~
    국민들도 보고 비교 할만한 미투결과네요

  • 46. 믿어요
    '18.3.10 8:34 PM (175.213.xxx.182)

    당에서는 아직 사퇴수리 안하고 있다고 하니
    사건을 조사해보고 지켜볼게요.
    사퇴 반환하게 되길 고대하면서.
    아우 답답하다.
    내가 지지하는 정봉주와 함께....

  • 47. 쓸개코
    '18.3.10 8:37 PM (218.148.xxx.68)

    본인도 얘기했죠.
    정말 괜한 희생한다는 생각 들어요.

  • 48.
    '18.3.10 8:41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읽으며 저는 왤케 무책임하게 느껴지는지.
    김치국물 하나 튀는 것도 못견디는 분같은데 이렇게 저렇게 치이며 견디는것도 국회의원 자리거늘.
    부인글도 참 가볍게 느껴지네요.
    날아갈듯 가볍다니요. 국민의 뜻을 그렇게 밖에 해석을 못하는지.
    참 부부가 쌍으로 경거망동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49. ㄷㅈ
    '18.3.10 8:59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사퇴하지 마세요 이런식으로 도덕적 순결주의에 빠져서 우리끼리 먼저 넘어지는 거 정말 이젠 싫습니다 우리도 다 현실적인 도덕기준을 가졌습니다 더 큰 잘못 있는 게 아니라면 이만한 정도로 사퇴하지 마세요 정말 우리 힘빠지게 하지 마세요

  • 50. ...
    '18.3.10 9:12 PM (218.39.xxx.86) - 삭제된댓글

    음 노래방도우미는 그런걸 하는 직업이 아니었나요? 10년 전 누구누구 노래방 접대했나 일일이
    기억하나보네요. 민병두 얼굴을 보고 알아보고 10년간 기억해 뒀다가 지금 폭로...미안하지만
    원래 그런 직업여성도 폭로할 자격 있나요?

  • 51. 윗님
    '18.3.10 9:20 PM (183.96.xxx.63)

    노래방 도우미가 폭로한 거 아닌데요
    트레킹가서 만낭 사업하는 여성이었어요

  • 52. 윗님
    '18.3.10 9:20 PM (183.96.xxx.63)

    부르스 추자고 해서 추는데 갑자기 혀가 들어왔다고 하잖아요
    여성분 바지지퍼까지 내렸고요
    그 정도면 성추행 맞는거죠

  • 53. 윗님!!
    '18.3.10 9:36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10년 전 것을 말한거 잖아요
    돈도 본인이 내고 그땐 그녀도 즐겼겠죠
    이제와서 일방적인 저 주장을 액면 그대로 못 믿죠
    지금 저 여자 입장에선 그럴듯하게 각색하는 건 당연

  • 54. 윗님..
    '18.3.10 9:44 PM (175.213.xxx.30)

    그럴듯하게 각색했다는 근거는 뭔가요?
    사실대로 얘기했는지, 각색했는지 당신이 알아요?

  • 55. .....
    '18.3.11 12:4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바지지퍼가 내려져 있었는데 지가 안내렸으니 민병두가 내리지 않았겠냐고 나왔습디다 인터뷰에
    미친여자 아닌가요?
    지퍼를 누가 내렸는지도 모를정도로 만취한 모양인데 그것도 10년전 일. 시시비비 못가리죠. 가리려 들면 서로간에 진흙탕 싸움이고
    이건 미투도 뭐도 아니고 엿먹이려는 의도죠

  • 56. 정말
    '18.3.11 7:27 AM (107.194.xxx.52)

    민병두 의원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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