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에 공공기관 취진했어요. 1년계약직이구요. 여자들만있어요.상급자는 저보다 서너살 어린정도예요.
나이어리다고 아래로보지도않구요. 이쪽경험이 별로없어서 많이도와달라고 면접자리에서도 말했어요.일주일 일했는데 약간삐그덕 거리는일이 있었어요.그래서인지 퇴근해도 스트레스고 주말인데도 계속 생각나고 돈버는일이 쉽지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있어요.
처음보는사람들한테 친절하려고 했고 긴장하면서 하고있는데 상급자가 제가 한일이 미흡했는지 신경질적으로 눈을 흘기면서 말하는데 진짜 눈물 나더라구요.좋게 다음에는 이렇게 하세요 하면 그렇게 할텐데.
진짜 고개숙이고 눈물 닦느라..
일은 쌓여있고 꾀부리는 스타일도 아니라 일주일간 한시간씩 늦게 퇴근했어요.저도일있는데 쌓아두는 거 싫어서 하려니 몸도힘들고 새로운업무 실수안하려고 이꽉물고 하고있는데.차차 나아지겠지요
상급자는 열심히 일하려는사람 사기 좀 올려주면 안되나요
새 직장생활 고민
조언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8-03-10 16:48:45
IP : 114.200.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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