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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덕 이런 댓글을 예전에...

tree1 조회수 : 7,780
작성일 : 2018-03-07 16:59:32

봤거든요

이런거 써도 되나요>??

뭐 되겠죠

ㅋㅋㅋㅋ

김기덕이 영화 찍다가

저는 무슨 영화인지도 구체적으로 거기서 봤는데

그거는 여기서 말하기는 그렇고


찍다가

여주가 배를 타고 강인가 어디에 나가는 장면인데


감독이 연기지도한답시고

여주랑 배를 타고 둘이 강으로 나갔답니다


그러고 나서

배가 어떤 리듬으로 흔들리면서 한참 있다가 돌아오더래요


그게 뭐겠어요>>

영화 찍다가도 그런다는 거죠


그런데 제가 몇년전에 그글을 봤을때는

절대로 절대로 안 믿었어요


그런데 그게 생각이 나면서

아마도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무섭네요

여기 댓글에 올라오는 내용들

거의 사실인가 ㅂ ㅘ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IP : 122.254.xxx.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3.7 5:00 PM (122.254.xxx.22)

    어떻게 하면 그런 정신상태가 될수가 있나요??
    오늘 하루 종일 생각해봤는데
    잘 정리가 안되네요..ㅎㅎㅎ

  • 2. 권력을 가지면 그렇게 됩니다
    '18.3.7 5:02 PM (110.47.xxx.25)

    박정희가 했던 짓을 보면 잘 알 수 있네요.

  • 3. tree1
    '18.3.7 5:04 PM (122.254.xxx.22)

    봄여름에 보면 김기덕이 온순??섬세??이런면이 보이는데
    그런 성격도 있겠죠..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으면 그런 사람이 되나요???

    거기다가 너무 위상이 높아져서
    또 거기서 악마가 된거고...

    보통 말하는거나 이런거 들어보면
    자신만만
    말도 잘하죠...
    성격도 거들먹거리고...
    평소 그런 말할때는
    저런 악마 느낌이 별로 없죠...

  • 4. ....
    '18.3.7 5:04 PM (118.41.xxx.198)

    영화 섬 인가보네요...

  • 5. ...
    '18.3.7 5:05 PM (121.148.xxx.139)

    진심 토나오네요

  • 6. ..
    '18.3.7 5:07 PM (220.118.xxx.240)

    모든 여자가 자기 마눌인줄 아나봐여 ㅁㅊ

  • 7. ..
    '18.3.7 5:07 PM (115.140.xxx.149)

    그것과는 별개로 댓글에 허위도 엄청 많아요.

  • 8. ...
    '18.3.7 5:07 PM (175.223.xxx.154)

    김기덕 영화는 너무 기분 나쁨..
    내용이 너무 이상

  • 9. 영화 섬
    '18.3.7 5:08 PM (222.106.xxx.19)

    김기덕감독 영화인데 낚시꾼들에게 밥도 팔고 몸도 파는 아가씨와
    한 낚시꾼이 관계 중에 자기 낚시대에서 물고기가 잡힌 소리가 나니까
    관계를 멈추고 물고기를 들어 올린 다음 다시 아가씨한테로 가서 계속하죠.
    옆에 있던 다른 낚시꾼들은 낄낄거리고요.
    이 장면에서 놀라 숨이 턱 멈춰졌는데 우리나라 일부 남자들의 노는 모습일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업소들이 성황인 거 보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돌도 있겠죠.

  • 10. tree1
    '18.3.7 5:10 PM (122.254.xxx.22)

    그런데 인터뷰같은거 하는거보면
    지적으로 말도 잘하거든요
    눈치도 빠르고...
    그리고 그때는 저런 변태 느낌이 없어요
    정신이조민기처럼 망가진 사람은 아니고
    그러면 세계적 감독이 못 됩니다

    고은 같은 느낌이죠
    안희정이나..
    그런데 안희정은 원래 띵해 보이고요
    고은이랑 제일 비슷하죠

    너무 잘나서
    저런가
    여기에 가까운가 봅니다...

  • 11. tree1
    '18.3.7 5:11 PM (122.254.xxx.22)

    인터뷰할때 순수한척 인터뷰하는거
    저는 그거 진짜 믿었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나쁜 남자 무스 ㄴ장면도 자기는 잔인해서 끝까지 안봤는데
    관객은 다 보고 자기욕한다고
    그러니까 이게 전부 거짓말이란거죠..하..

  • 12. tree1
    '18.3.7 5:12 PM (122.254.xxx.22)

    그런게 김기덕이 영화적으로
    지적인 발언하는거는
    맞는 말이 맞거든요
    그러니까 세계에서 인정받는건데
    영화 미장센도 정말 수준급이고...

    그런데 행동을 안 보이는데서는
    저렇게 안하는거죠
    거기에 속은거죠..ㅎㅎㅎ

  • 13. .......
    '18.3.7 5:14 PM (175.223.xxx.64)

    가치관이 비뚤어진
    머리좋은 천재과의
    전형입니다.

  • 14. 김기덕의 영화는
    '18.3.7 5:18 PM (110.47.xxx.25)

    그가 경험해온 세상의 밑바닥에 대한 정서가 깔려 있어요.
    적당히 생계가 보장되는 인간이라면 끝까지 감추고 내놓지 못하는 그런 추악한 인간의 이면을 김기덕은 직접 보고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그 과정에서 인간 자체에 대한 혐오가 싹트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었을수도 있다고 보네요.
    인간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 인간의 여자를 그저 성욕 해소의 수단으로만 바라본 거죠.

  • 15. ..
    '18.3.7 5:29 PM (221.167.xxx.157)

    영화가 평범하지 않은데 그런거를 예술이라 하나봐요. 외국영화도 마찬가지. 20대때 나쁜남자 비디오로 본기억나는데 되게 이상했다 라는기억만 있을뿐 스토리도 기억안나요.
    그때보다 나이들었으니 지금 보면 심오한?그런게 보일까요? 어쨌든 평범하지 않아요.

  • 16. 원래
    '18.3.7 5:40 PM (110.47.xxx.25)

    예술은 평범하지 않은 겁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구태의연한 그림은 그저 장식품으로 팔리지만 평범하지 않고 특별한 그림은 예술작품으로 불리며 엄청난 거액에 거래되죠.
    김기덕의 영화 역시 그런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라고 봅니다.
    평범한 감독들은 표현하고 싶어도 경험부족으로 표현할 수 없었던 추잡한 삶의 밑바닥을 생생하게 헤집어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 17. 예술은 개뿔
    '18.3.7 5:49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네 인생 자체가 예술이네요

  • 18. ...
    '18.3.7 6:01 PM (1.252.xxx.235)

    잘 풀려서 영화 감독이지
    뒤에선 인격살해 일 삼는 범죄자에요
    어릴때 아동학대 당했다죠
    유영철 강호순 같은 강간 연쇄 살인범도 아동학대 피해자구요
    아동학대 피해자는 자라면서 괴물이 돼 범죄 가해자가 됩니다
    김기덕은 괴물이에요
    재능있는 괴물이었던거죠
    연쇄 강간살인마에요 생명살인은 안했을 뿐이지
    강호순 유영철과 다르지않아요
    피해자의 영혼을 살해하고 희열을 느끼는거죠
    중독처럼 작품마다 매번
    영화계가 그런 일이 암암리에 이뤄져있어 드러나지 아너았을 뿐이지
    감독이 아니었다면 같은 짓을 수시로 하고 감옥에 있었을 겁니다..
    죗값 치루길 바랍니다

  • 19. ...
    '18.3.7 6:24 PM (211.36.xxx.47)

    천재소리좀 하지마요 제가 경험한 노가다 흔남들과 하는짓이 너무 같아 놀랏네요

  • 20. 데뷔작
    '18.3.7 7:08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

    악어(?)인가 그랬는데..
    주인공 직업이 한강에 자살하거나
    익사한 사람들 낚싯꾼이었어요.
    그걸로 유족들과 협상해서 돈 뜯어내는..
    김기덕감독의 경험이 녹아있는 직업인 거죠.
    주인공은 조재현인지 좀 비슷한 분위기의 젊은
    배우였고.. 영화는 못보고 영화잡지에서 본 내용

    그리고 영화감독들 완벽함에 대한 집착 쩔어요.
    구로다와 아키라 감독도 세트 지어놓고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 살게 하기도 하고
    영화 꽃잎에서 장선우감독이 뼈만 남은 이정현
    더 말랐으면 했댔잖아요.

    나쁜 남자의 강간신도 아마 감독의 완벽함에
    대한 집착이 아니었을까.. 싶긴 했어요.
    분명 김기덕 감독만의 미학이 없지는 않았는데..
    tree1님 글에 답을 다네요

  • 21. 그런게
    '18.3.7 7:15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그런게 예술이고 완벽함에 대한 집착이고 미학이라고 한다면
    그건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합니다.
    예술가가 도덕적일 필요는 없지만
    범죄자일 필요도 없다고 봐요.

  • 22. 예술 좋다고요
    '18.3.7 7:29 P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데 누군가를 짓밟고 파괴하며 만든건 예술이 아닙니다
    본인을 스스로 파괴하고 만든것도 아니고
    약한 대상을 쥐어짜서 만든게 예술인가요
    그냥 인격이 모나고 생각이 정상적이지 않은
    자들입니다

  • 23. ...
    '18.3.7 7:35 PM (125.182.xxx.217)

    우리나라는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부터 세워야 되요 워낙 사이비가 판치니

  • 24. 천재같은 소리하네
    '18.3.7 9:09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

    천재는 무슨 천재 요
    그것다 직접체험 간접체험 한거지 상상으로 연출했겠어요?

  • 25. 원래
    '18.3.7 10:04 PM (122.42.xxx.141)

    되게되게 유명했어요. 김기덕 조재현.
    여성평론가들이 되게 노골적으로 싫어했어요.
    그러나 외국 영화제에서 상턱턱 받아오니.
    문체부같은곳 고위공무원들과 식사도 하고
    지원도 받고... 돈도 벌고 그런거죠..

    지금 사회에 주류층은 물론 다는 아니고.
    그런 안좋은 문화들이 가득할껄요.

    그냥 그런 사람이에요. 원래가
    기분나쁘자나요. 영화도.

  • 26. 악은 악이죠 화장한
    '18.3.8 12:18 AM (218.154.xxx.140)

    근본이 어두운 놈이죠.
    아무리 노가다 밑바닥 삶이라도 분명 범죄 안저지르고
    기술 익히고 돈 꾸준히 모아 번듯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고
    아무리 배운거 없고 가난해도 낚싯꾼들한테 몸 안팔고 그냥 음식만 파는 여자가 더 많을듯.
    악은 악인데 예술로 분칠하고 있으니 악인줄 몰랐던거. 예술인줄 아랐찌.ㅋ
    모든 사람들 다 가면 쓰고 살고있고 자기 속의 그림자 부정하고 살아
    저인간이 그런 면을 공공연히 밖으로 꺼낸데 대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보면 참 기괴할 정도임..
    저 정서는 보통 우리가 말하는 조폭...의 정서와 더 가까울듯하네요.
    그세계에도 여자는 그냥 강간용인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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