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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이 큰거랑 작은거

조막손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8-02-26 17:39:22
실제 손 아니고 스케일이요
음식을 많이해서 버리는 쪽과
항상 부족해서 추가로 더 하거나 부족히 먹거나
둘중 그나마 나은게 어느쪽일까요
IP : 116.36.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5:49 PM (116.39.xxx.29)

    내 식구끼리는 적당하거나 부족하게, 손님상엔 넉넉하게.
    초대받아 갔는데 음식이 넘 부족하면 서로 배려하느라 못 먹는데, 남은 접시만 보고 눈치없이 음식이 넉넉했다고 착각하는 주인도 있었음.

  • 2. ...
    '18.2.26 5: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손큰게 미덕
    요즘은 손작은거도 흉아닌세상

  • 3. 무명
    '18.2.26 6:18 PM (211.177.xxx.71)

    손이 작은게 인색하지 않다는 범주에선..
    전 손이 작은게 좋아요.
    아무리 맛있어도 한가지 음식만 엄청 먹는것도 싫고요...

    상에 있는 음식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거 얼른 만들거나
    배달음식이라도 시키거나
    디저트를 다양하고 맛있게 먹는다는 식으로
    좀 부족한듯이 다양하게... 전체적으론 넉넉하게(음식이 남는게 아니라 디저트가 남는식)

  • 4. ㅁㅁㅁㅁㅁ
    '18.2.26 6:33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작은거 좋아요 과식하게되는거 싫어서요
    저는 제가 작은거 알아서리 손님대접하거나 할때는 신경써서 넉넉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식구들끼리 있을때는 작은대로 살고있네요

  • 5. 손크다.
    '18.2.26 8:32 PM (124.53.xxx.131)

    먹을게 귀하고 맛난음식에 대한 허기가 있을때나
    손큰게 좋은평판 받았겠지요.
    특별히 맛있지도 않으면서 질렁질렁 음식만 푸짐하면 뭐합니까
    그거 다 먹는집이면 남이 뭐라 할건 아니고요.
    우린 편식에 소식하는 집이라 한번 먹으면 다음끼엔 같은 음식 거의 안먹어서
    버리는게 많으니 손이 작아질수밖에 없지만
    시댁은 대식가들이라 어마어마하고 체형은 뚱뚱이거나 투실투실해요.
    시댁에 가서 음식하면 음식 할 맛은 나지만 금방 질리고
    내집에선 정성을 더 들여서 해도 먹는거보다 버리는게 다반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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