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친구가 할 말 인가요?

... 조회수 : 5,200
작성일 : 2018-02-26 10:56:44

제 친언니가 얼마전에 상견례를 했어요. 상대는 의사구요.


저희 아버지는 지방에서 작게 의원 운영하고 계시고요.


언니는 악기 전공자에요.


친구가 예비 형부의 직업을 듣더니 "너네 아빠 병원 먹으려고 결혼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대놓고 말하고 혼자 킥킥대는데 무례한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걱정해 주는 척하는데....벙쪄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둘 이 10년정도 연애한거고 심지어 의대 들어가기 전부터 연애했어요.



IP : 210.222.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10:58 AM (175.115.xxx.188)

    친구가 님 우습게 보는거임

  • 2. 그친구
    '18.2.26 10:58 AM (116.127.xxx.144)

    평소스타일 이네요뭐
    평소에 님을 무시하는 그 습관이 그대로 튀어나온겁니다.
    친구라고 하기엔...
    유통기간이 지났다고 보여지네요

    아무리 바보라도(사회생활 이란건 해보셨다면 아시겠죠)
    지가 해야할말
    하지말아야할말 구분 다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막말하는건
    관계 다시 생각해봐야해요

  • 3. 너무 부러움에
    '18.2.26 10: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말이 헛나왔구만요...

    의사 딸에 악기전공하고 어려서부터 사귄 의사랑 결혼하니

    부러움에 감정이 주체가 안 되는 듯

  • 4. .....
    '18.2.26 10:59 AM (59.15.xxx.86)

    아이구...위로 드려요.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그렇게 경박해요.
    특히 결혼 이야기는 완전 상업적으로 보더군요.
    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결혼은 아예 없는 듯 말하고...

  • 5. 그친구
    '18.2.26 10:59 AM (116.127.xxx.144)

    봐요. 동시에 두사람의 댓글이
    일치하잖아요.

    님만 인정안하고 싶은것이고
    3자가 보기엔
    딱 보이잖아요

  • 6. ...
    '18.2.26 11:02 AM (112.220.xxx.102)

    머리좋은 집안 같은데
    원글씨는 아닌듯?
    친구한테 저런말 듣고도 아무말도 못했어요?
    왜요?

  • 7. ....
    '18.2.26 11:02 AM (210.222.xxx.249)

    그리고 저희 언니가 남자 직업만 보고 결혼할 성격도 아니고요.
    왜 저딴 말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둘이 사이가 엄청 좋아요..둘이 완전 알콩달콩이고 잘맞거든요.

  • 8. 알게 머야..
    '18.2.26 11:0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우리집안 질투하나보네 으쓱하고 마숑

  • 9. ....
    '18.2.26 11:03 AM (210.222.xxx.249)

    아무리 친해도 해서는 안될 말 맞죠?

  • 10. ...
    '18.2.26 11:07 AM (1.248.xxx.74)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농담이든 진담이든

  • 11. ...
    '18.2.26 11:08 AM (125.185.xxx.178)

    무슨 그런 무례한 말을 하니?
    친구사이라도 그런 말은 너무 서운하다.

  • 12. ....
    '18.2.26 11:09 AM (112.220.xxx.102)

    저런 막말을 친하니까 할수 있다구요?
    친구 형부 될 사람을 도둑놈 취급하는데?

  • 13. ....
    '18.2.26 11:10 AM (221.157.xxx.127)

    부러워서 질투심쩌내요 그친구

  • 14. 친구였어도
    '18.2.26 11:45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비아냥 시기. 질투 시작되면 거리 둬야해요.
    좋은 친구였어도 레벨차이나기 시작하면 변하더라구요.
    그러곤 만날때마다 꼬는 소리 합니다.

  • 15. fffff
    '18.2.26 12:01 PM (211.196.xxx.207)

    맨날 올라오는 얘기인데요?
    여자 스펙이 조금이라도 더 높으면
    남친이 노후대비하려고 너 사귀는 거다, 라고.

  • 16. ....
    '18.2.26 12:02 PM (211.36.xxx.243)

    너무너무 부러워서 주체를 못하네요. 결혼 잘 안됐음 하는 심보로 초치는 말이라도 하는거에요. 앞으로 사는거 점점 차이나면 거리두세요

  • 17.
    '18.2.26 12:35 PM (223.38.xxx.8)

    친구가 경솔하네요
    앞으로는
    단편적인 대화만 하세요

  • 18.
    '18.2.26 3:47 PM (175.120.xxx.219)

    친구가 천박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12 압력솥에 약밥할때 물조절요 4 모모 2018/03/01 1,504
785511 믹스커피만 끊은지 4일째에요. 13 미련한나 2018/03/01 8,333
785510 이혼하고 잘사는 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9 2018/03/01 5,878
785509 뚜렷한 가치관과 관심사가 없어서 힘들어요.. 10 상담요청 2018/03/01 2,276
785508 다이소 5천원하는 텀블러 320ml 6 ... 2018/03/01 3,582
785507 우리 국무총리 15 멋제 2018/03/01 2,156
785506 sky나온 전업 50 2018/03/01 15,616
785505 남편 밥 안 차려 주시는 분 17 아재밌어 2018/03/01 6,090
785504 제발 이 글 좀 봤으면.. 11 미괄식 언니.. 2018/03/01 4,007
785503 아들 여친이 시간을 갖자했다는데 6 안달 2018/03/01 3,575
785502 마트에서 산 메추리알 깨고 나오는 메추리 영상 2 ..... 2018/03/01 2,518
785501 음식물쓰레기 동물사료로 쓰이는 것 맞나요 5 Dd 2018/03/01 1,981
785500 홍준표는 왜 저러는건가요? 23 ㅇㅇ 2018/03/01 4,007
785499 물걸레 청소기 사려는데 요즘 어떤 게 좋은가요? 10 물걸레 2018/03/01 3,985
785498 3.1절 구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이용수 할머니 참석 1 .... 2018/03/01 629
785497 자코메티전 6 쿠이 2018/03/01 1,423
785496 맥도널드 카라멜마끼아또 가성비좋은거같에요. 8 dd 2018/03/01 3,432
785495 화수분처럼 불어나는 일가·측근 비리..그 중심엔 MB 있다 1 샬랄라 2018/03/01 557
785494 일본은 사과해야 합니다 3 ... 2018/03/01 588
785493 미국, 지난주 북한 겨냥 비밀 전시작전 계획 점검 3 전쟁.. 2018/03/01 738
785492 3.1절 기념식을 유투브로 보기는 난생 처음이네요 5 감동 2018/03/01 762
785491 여중생 로션,스킨 추천해주세요 2 ... 2018/03/01 1,754
785490 제주도 이호태우해변의 목마상 6 해변 2018/03/01 1,973
785489 뭔가사고싶어요 .최근잘샀다하는 품목공유좀 170 ........ 2018/03/01 26,818
785488 나야나 노래 넘 좋지않나요ㅎㅎ 14 ㅎㅎ 2018/03/01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