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생방송으로 할때도 안보고 딴 채널 봤는데
인터넷에서 평이 좋길래
한번 볼까 하고 유투브에서 보기시작했는데
빨리 보기 안하고 꼬박 한시간을 제대로 봤네요
마지막에 크라잉넛 독립군가는 끝이 잘려서(저는 국군방송 영상으로 봤어요. 이런 방송 시청도 처음..ㅠㅠ)
예전 것 영상 봤는데
크라잉넛의 공연영상이 아니라 보다보니 육군이 올린 육군들이 손태극기 들고 군무를 하면서 절도있게 부르는 영상인데
보는데 막 소름이 돋네요 ㅠㅠ
올림픽도 큰 감동없어서 개막식도 일이십분 본게 다인데
오늘 기념식은 정말 감동이 오네요
대통령의 기념사도 귀에 쏙쏙 잘 들어오고
사이다 내용도 있고.,,
미투 운동 보면서 우리나라에 과연 희망이라는 게 있나 분노하고 좌절했는데
오늘 다시 긍정적인 기운이 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