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고양이.너무 귀여워요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8-02-25 17:24:32
우리 고양이는
겁이많아요
그래서 사람이.만지는걸 싫어해요
손을 뻗으면 도망감
구래도 밥주는 사람이라고 좋아하고는 싶어서 옆에가고싶은데
옆에가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손으로 만지니 손이 너무 싫음
그래서 발을 좋아하게됨!!
발로 고양이를 만지는덴 한계가있어서 (발가락이 손가락처럼
막 움직여지지않음)
그정도 만짐은허용해줌,
ㅁ눈치를 보다가 사람이 손을 못쓰는 타이밍에
발에 엄청 문지르고감.
특히.막 씻고나온 뉴발 성애묘.
지금 샤워하고 의자에앉아서 드라이하느라 손을 못쓰니까
언능 나와서 내 샤워한 뉴발에
드라이도는동안 막 문질문질 촉촉한 코 문대고감ㅋㅋ
IP : 211.178.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
    '18.2.25 5:31 PM (219.248.xxx.147)

    고양이는 정말 귀여울려고 태어난거 같아요.. 정말 영리하고 귀엽고 엉뚱하고 애들 보고있으면 그냥 행복해요 ㅎㅎ 저는 세마리 키우는데(7살 6살 3살) 바라는건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어요 하..이쁜것들ㅠ

  • 2. ..
    '18.2.25 5:38 PM (116.37.xxx.118) - 삭제된댓글

    똥도 어찌 그리 이쁘게 싸는지..
    지꺼 뒷처리 하는거 보면 기특하고 엄청 귀여워요

  • 3. ..
    '18.2.25 5:47 PM (116.37.xxx.118)

    응가도 어찌 그리 이쁘게 하는지..
    지꺼 알아서 뒷처리 하는거 보면 기특하고 엄청 귀여워요

  • 4. ,.
    '18.2.25 6: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촉촉한 코 딱 찍고가면 얼마나 귀여운지..

  • 5. 할매고양이
    '18.2.25 6:17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우리집 17살 할매고양이도 겁이 어찌나 많은지 만지는걸 너무너무 싫어해요. 쓰다듬것도 한번에 딱 두번 허락해요. 세번넘으면 바로 응징. ㅠ
    잘때도 딱 엉덩이 뒤나 발치에서만 자고. 오늘 아이 친구가 놀려와서는 고양이에게. 안녕하세요. 할머니 하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한번 쓰다등으니 가만 있더니 두번 쓰다듬으니 바로 하악 ㅎ
    집에 갈때도 고양이에게 건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고 가서 친구땜에 많이 웃었네요. 그래도 간식주고 화장실 치워주면 얼마나 예쁘게 앉아서 쳐다보는지 몰라요. 작은 소리로 냐냥 하는게 고맙다고 인사하는것 같아요.
    나이가 많아 늘 잠만 자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으네요

  • 6. 뉴발성애자 ㅋㅋㅋ
    '18.2.25 6:18 PM (121.160.xxx.222)

    우리집에도 한마리 있어요 ㅋㅋㅋ
    평소엔 스킨쉽 안좋아하고 멀찍히 피해다니는데
    제가 샤워하고 나오면 그 발에 최대한 전신을 다 문지르기 위해 온몸을 내던져요 ㅋㅋㅋ
    특히 발등에 자기 이마 격렬하게 문지르다 앞구르기 하는거 너무너무 눈물나게 사랑스러워요

  • 7. ....
    '18.2.25 6:47 P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는요.
    중딩 딸이랑 자는데요.
    아침에 애 깨우고 밥차리는 가장 바쁠때 애교 작렬.
    발등에 와서 부비부비하고
    걷는데 발사이로 껴들고
    발 앞에서 발라당발라당...ㅋㅋㅋ

  • 8. ...
    '18.2.25 6:48 PM (125.186.xxx.152)

    우리 고양이는요.
    중딩 딸이랑 자는데요.
    아침에 애 깨우고 밥차리는 가장 바쁠때 애교 작렬.
    발등에 와서 부비부비하고 
    걷는데 발사이로 껴들고 
    발 앞에서 발라당발라당...ㅋㅋㅋ
    정작 한가한 시간에는 새초롬 합니다.

  • 9. .....
    '18.2.25 6:53 PM (211.178.xxx.50)

    ㅋㅋㅋ 발좋아하는 냥이들이 많네요ㅋㅋ
    ㅁ발은.다좋아하는줄알았는데
    안씻은 남편이 발주니.엄청싫어했어요 ㅋㅋㅋ
    앞발로 냄새나는 발때림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233 박근혜 대통령 구형 논고문은 증거와 법리가 아니라 철저하게 정치.. 길벗1 2018/03/02 810
785232 물건 추천하신 분들, 찜기도 추천 부탁해요 4 cc 2018/03/02 1,352
785231 키빼고 다맘에 드는 남자분 괜찮겠죠? 27 ... 2018/03/02 5,001
785230 튜더스 2회...엄청 수준있는 로맨스 작품이죠..ㅋㅋㅋ 6 tree1 2018/03/02 6,094
785229 나미야잡화점 볼까요? 더 포스트 볼까요? 7 뭐볼까 2018/03/02 1,329
785228 오달수 편드는 분들 이거 보시라고 한 글 더러 19 ㅇㄹㅎ 2018/03/02 2,448
785227 발레한지 한달 온몸이 너무 아파요ㅠ 10 dd 2018/03/02 5,307
785226 결혼하게 하려면 어찌 하나요 28 아경우 2018/03/02 5,458
785225 개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 뭘까요? 8 해몽이 필요.. 2018/03/02 2,217
785224 급: 만4세 남자아기 원형탈모에요.. ㅠㅠ 소아탈모 병원. 8 .. 2018/03/02 3,507
785223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게 질투가 나는데요. 21 ㄱㄷㅈㄱ 2018/03/02 12,297
785222 인도에서 걷다 접질러서 깁스를 했는데 보상 7 끄응 2018/03/02 2,535
785221 웃음소리 호탕한 남자 어떠세요? 8 .. 2018/03/02 2,471
785220 매치 포인트 라는 영화 좋아하세요?? 10 tree1 2018/03/02 1,924
785219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 알려주세요 23 ... 2018/03/02 4,569
785218 한혜진-전현무 나혼자 산다 긴급녹화 ㅋㅋ 15 본방사수 2018/03/02 20,063
785217 국가건강검진시 수면비요... 4 손해보험 2018/03/02 1,030
785216 윤식당 1편같은 해변 또있을까요? 여행 2018/03/02 878
785215 외동, 첫째와 둘째 8 난둘째 2018/03/02 2,673
785214 제 증상은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6 ... 2018/03/02 2,168
785213 에이스 저가매트리스vs일반독립포켓스프링매트리스 1 고민 2018/03/02 1,691
785212 유산균추천 4 흠흠 2018/03/02 2,897
785211 냉동고에 오래 있었던 팥, 오곡밥 해도 될까요? 3 오곡밥 2018/03/02 1,359
785210 직업상담사 따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광고사절) 7 공부 2018/03/02 1,902
785209 파리 여행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 ........ 2018/03/02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