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들에게 전화 한번도 못받아봤어요....
1. 음..
'18.2.23 4:55 PM (220.123.xxx.111)술먹구 하는 전화 한번씩은 받아봤네요.
그럼 모해요
이미 끝난 일.. 그냥 너도 많이 아프구나. 하는 작은 위안감 정도..2. ㅇㅇ
'18.2.23 4:57 PM (117.111.xxx.2)후회의 전화는 아니고 ㅎㅎㅎ 한 명은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고등학생 때 만나다 헤어지고 20대 초반에 오랜만에 궁금해서 연락.. 가까이 살아서 동네에서 그네 타면서 얘기하다 빠이빠이 했고
20대 후반에 만난 한 명은 전화해서 술 주정.. 최악이었어요3. ...
'18.2.23 4:58 PM (203.228.xxx.3)저도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오히려 제가 했네요 ㅜㅜ
4. ....
'18.2.23 4:58 PM (59.10.xxx.176)전화와서 미련보이는게 더 끔찍해요
5. 와도 안받아요
'18.2.23 4:59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끝내고 나서 지지리 전화하는거 싫어하고요
전화할 미련이 남았음 끝내질 말았어야 한다고 보고요
이건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게 장난으로 아는지....
만날땐 최선으로
끝났음 깔끔하게....
일종에 상대를 배려하는 거죠6. ㅠㅠ
'18.2.23 5:00 PM (59.23.xxx.202)저도 제가 했던적은 있어요......ㅠㅠ 지금은 그생각들면 이불킥하죠 ㅋㅋㅋ
7. ..
'18.2.23 5:01 PM (222.120.xxx.20)진짜 쿨한 남자만 만났거나
진짜 무섭게 쳐내셨나보죠
10년 동안 전화 받은 적도 있어요. 1-2년에 한번 꼴로 오는거라 차단하기도 그렇고 번호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고
뭐 전화해서 진상 떠는 것도, 다시 만나자고 주접 떠는 것도 아니어서 피차 안부만 묻고 무난한 선에서 적당히 끊었지만 너도 참 징하다 싶더라구요.
서로 결혼식에도 간 사이여서 친구같은 감정도 있었구요.
그것도 다 한때고
깔끔하게 떨어져나간(?) 걸 잘됐다 생각하세요.
저는 개 진상도 있었어요.
어휴....온갖 막말에 욕을 해도 들러붙어서...8. ..
'18.2.23 5:03 PM (183.107.xxx.46) - 삭제된댓글그냥 전화가 와요
다시 시작할 마음은 없고 그냥 생각난다고
잘지내냐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9. 저는
'18.2.23 5:07 PM (119.70.xxx.204)두번받아봤는데
너무 못됐게굴었네요
내가뭐잘난게있다고
이젠 그친구들이 우리아들처럼 생각되는
나이가되다보니 미안10. 55
'18.2.23 5:08 PM (61.80.xxx.190)10년째...일년에 한두번씩 전화가 와요 ..명절때나 ..12월 마지막 날 ?
안받아요 ..너도 참 징하다 .. 죽지않고 살아있구나 ..그 외에 아무생각 안듬..11. ....
'18.2.23 5:15 PM (221.157.xxx.127)전화오는남자는 다 찌질이였음
12. 전
'18.2.23 5:28 PM (211.36.xxx.202)제가 차면 다 전화 오는데, 제가 차인 경우는 전화는 커녕,제가 오히려 전화했죠ㅠ
13. 그 전화했던 전남친들도
'18.2.23 5:38 P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님이 하고나서 이불킥 했던것처럼 그 사람들도 그랬을거예요. ㅎ
14. ㅅㄷㄹㄹ
'18.2.23 5:40 PM (175.120.xxx.219)전화하는 녀석이 찌질한 것 같아요...
15. 12233
'18.2.23 5:51 PM (220.88.xxx.202)제가 차인적 딱 1명.것도 바람나서...
그놈은 절대 전화안오고.
난 이유를 모르니 몇번 했고..
나머지는 다 제가 헤어지자해서.
꼭 새벽에만 전화오는 놈..
그놈은 새벽에만 와서 진짜 징글징글했어요.
6개월 넘게 하더이다.
또 한놈은
무려 2년동안... 새 여친 생겼다.
소식 들었는데도
종종 계속 전화옴.
심지어 상견례 한다고 들었는데도
전화옴..
전부다 ㄱ무시 했어요.
마눌이 진짜 불쌍함.
7년 사귄 남친..
저 결혼하고나서도 간간히 전화옴.
니가 어떻게 그렇수 있나..
ㅡㅡ
마지막통화에 오빠도 정신차리고
잘살라..고 쎄게 말하고.
남편 저녁상 차려줘야해서 장 보러가야한다.
고 하니.
더 이상 연락 안오더군요.
크게 생각나는건 이 3명.
전부다 찌질이군요.
하나도 괜찮은 사람이 없네요.16. 원래
'18.2.23 6:06 PM (223.38.xxx.119)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
17. ...
'18.2.23 6:10 PM (119.64.xxx.92)2002년에 헤어졌는데 아직 전화하는 놈도 있네요. 15년동안을...
3년동안은 전화 받았는데, 다시 만나자 별짓을 하다하다...
마지막 전화 받았을때는 자기 결혼한다고..결혼하자고
메달리지 않을테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자고.
결혼한다는거 보나마나 뻥이고, 그 이후로 전화도 안받음.
잊어버릴만하면 전화오네요.
전번을 입력해놓지 않아 실수로 몇번 받기도 했는데, 바로 끊음 -.-18. 맞아요
'18.2.23 6:11 PM (220.116.xxx.156)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222
19. 12233
'18.2.23 6:18 PM (220.88.xxx.202)ㅎㅎㅎㅎㅎㅎㅎ
찌질이놈들의 댓글들 참
재미있네요...
근데 전화와서 만나본 사람 계세요??
만나면 뭐라하던가요??
애절하게 막 다시 만나자? 그래요??20. ..
'18.2.23 7:11 PM (124.53.xxx.131)애틋함이 남았다면요.
사람의 만남엔 여러가지 빛깔이 있겠지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내가슴에선 미련은 떠났지만
상대방에게 미련을 남길수도 있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받기만 하는 사랑은
미성숙에 불안한 사랑이죠.21. ..
'18.2.23 11:11 PM (203.251.xxx.31)그게 생각나서 전화하는거ㅡㅡ
찌질한 놈들만 전화해요22222. 전화 따위
'18.2.23 11:50 PM (118.176.xxx.80)받음 뭐에 쓰게요 짱만 나지
근데 님이 실제 성적 매력이 없단 말이에요
냄새 나거나 ㅜ 혹시 타이트한 옷 입으시거나 질염 있으신거 아니세요?23. 찌질
'18.2.24 3:03 AM (99.225.xxx.202)맞아요. 찌질남들이에요. 저는 월드컵하던 2002년에 헤어졌는데 얼마전에도 한번 전화와서 재수없게 말해줬어요. 연락 그만하라고..그동안 잊을만하면 한번씩 전화를 하더라구요. 한번만 만나자고...미친놈이죠. 뭐.
웃긴게 헤어진 이유가 본이이 양다리 바람피워 헤어진건데. 아직도 제버럿 개 못주고 가지고 있나봐요.24. redan
'18.2.24 2:16 PM (110.11.xxx.218)찌질이들만 전화 ㅋㅋㅋ
구 남친들이 집까지 찾아왔었네요. 제가 사귈때 너무 잘해줬았나.. 근데 진짜 질색하게 되던데요 ㅋㅋ 정 다 떨어졌는데 이제와서 .. 스토커 될까봐 무섭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