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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에서 있던일인데요

눈치주네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18-02-22 21:55:49
목욕탕 천장에
해바라기로 폭포처럼 물 뿌려주는거요
수압으로 맛사지 하는데

주로 냉탕이 쳔장에 해바라기로 물뿌리는데

제가 가는 목욕탕 냉탕은 전기스위치 꺼놓다가
손님이 말해야 켜주거든요
그래서 전기요금땜에 그러나보다 했어요

일년넘게 다니는데 항상 그래요
근데 냉탕옆에 때밀이 세신아줌마 작업대 있는데
아줌마가 제가온탕냉탕 번갈아가며 수압 마사지하는데
냉탕 폭포 잠구는거 있죠

세신여사님이 저를 쳐다보길래 왜저러나햏더니
냉탕가서 버튼누르니 물안나오길래
다시 틀어달라고 하기싫어 나왔거든요

그거 전기요금 잡아먹어서 그런가요
시끄러워서 세신에 방해되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때밀지 않으면서 전기낭비하니 심퉁나는건가요

한번도 세신받은적없긴하거든요

냉탕폭포쓸때마다 눈치주는거같아
기분안좋은데 어떻게보세요

저는 목욕시간 한시간입니다
7000원주고요

IP : 223.62.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가요
    '18.2.22 10:02 PM (118.47.xxx.129)

    거기 한 군데만 목욕탕 있는 것도 아니고
    안 가요
    치사해서 안 가요

  • 2. ㅜㅜ
    '18.2.22 10:04 PM (223.62.xxx.91)

    지난번 몇달전에도 냉탕 잠수해서 찬물 폭포하는데
    차가워서 잠시 몸 피하니까
    세신사가 옆에서 안쓰면서 왜 물트냐고 했고요

    칸막이 있는데도 어쩌다 물튀면 폭포로 물튀니
    세신하는데 방해된다고 하고

    뭔가 찬물 폭포로 말도 많으신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 3. 늑대와치타
    '18.2.22 10:04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전기세때문이겠죠 뭐... 그냥 돌아가는 기계는 업쑤니깡~.

  • 4. ㅌㅌ
    '18.2.22 10:05 PM (113.131.xxx.78)

    차라리 요금낼때 천원정도 더주고 끄지말라고 하면 안되나요?
    끽해봐야 천원도 안쓸텐데 너무하네요

  • 5. ㅜㅜ
    '18.2.22 10:10 PM (223.62.xxx.91)

    세신들은 고용인인데

    전기세에 민감한이유를 모르겠어요

    주인에게 말하니 자기들은 언제나 틀고 쓰라는데
    ㅜㅜ

  • 6. 그거 말곤
    '18.2.22 10:12 PM (119.66.xxx.76)

    존재감 드러낼 게 전~혀 없어서?????

  • 7. 안 가요
    '18.2.22 10:13 PM (118.47.xxx.129)

    세신하는 사람들이 기가 세죠
    지 옆에 있다고 텃세 부리나 보네요
    정 다른데 안 가고 거기 갈 거면
    끌때마다 가서 다시 트세요
    드 사람 한테 밀리지 말고
    지가 뭔데 끄는 지

  • 8. ㅜㅜ
    '18.2.22 10:16 PM (223.62.xxx.91)

    목욕탕 운영하신분들 계시는지???
    냉탕옆에 칸막이 있고 바로 세신들 작업장

    있는데 물틀면 시끄러우니 스트레스 받나요

  • 9.
    '18.2.22 10:24 PM (211.224.xxx.248)

    시끄러워서 그러겠죠. 제가가는 사우나는 냉탕 따로있고 그 천장서 물 떨어지는 수압마사지기는 샤워기 잔득있는곳에 따로 벽 설치해 물과 소리가 퍼지지않게 새놨어요. 세신은 냉탕옆에 있고

  • 10. 답 나와있네요
    '18.2.22 10:32 PM (27.176.xxx.40)

    물 튄다잖아요.

  • 11. 참 나
    '18.2.22 11:14 PM (124.53.xxx.131)

    이용하라고 달아 뒀으면서 뭔..
    아마도 주인이 세신사한테 그거 수시로 끄라고 얘길 했겠지요.
    그리고 천원을 얹어주긴 뭘 얹어줍니까

  • 12. ..
    '18.2.23 12:06 AM (221.141.xxx.236)

    동네 목욕탕이 그런 구조인데 저는 세신을
    받는 입장에서 ... 세신받다가 물 쏟아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 일쑤고 그 찬물이 튀어 들어와요. 그럼 또 깜짝 놀래요. 세신 받는데가 딴데보다 좀 서늘하쟎아요.
    근데 찬물 들어오면 그렇게 차가울수가 없어요. 저는 찬물 너무 싫어해서 물튀어 들어오는거 솔직히 극혐이에요. 세신받다가 그래서 세신사분과 동시에 욕할뻔 ...
    저희 동네는 냉탕옆에 또 온탕도 있는데 하필 경계선 쪽에서 뜨끈히 멍때리며 있다가 냉탕에서 그 수압기 틀어서 물벼락 맞은 적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애초에 구조를 그렇게 지어놓은것부터 잘못이지만 온갖군데 물튀기며 몸 뻘개지도록 수압마사지 하는거 저는 너무 꼴불견이에요.

  • 13. 저도
    '18.2.23 8:17 AM (211.58.xxx.167)

    굳이 그 물 맞아서 뭐 좋다고 시끄럽고 물튀게 찬물 맞는지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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