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맛있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 양념류) 어디서 사드세요?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8-02-17 20:13:30
이제 40이 된 싱글인데 20년 동안 자취하며 바깥 음식만 사먹었더니..
이젠 정말 소소하게라도 집밥을 해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ㅠㅠ

예전에 밥 몇번 해먹겠다고 마트에서 산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온갖 양념류들이 있는데 몇번 쓰지도 못하고 죄다 유통기한을 넘겨 버렸네요 ㅠㅠ (이건 어찌 버려야하나요.. 그냥 하수구에 흘려버리면 되나요? ㅠㅠ)

제가 실력이 없어서도 있겠지만 마트의 장류들이 참 맛이 없더군요.. ㅠ
(특히 된장!!!!!!)

어차피 혼자라 많이 해먹진 못하고 주말이나 해먹게 될 것 같아서.. 양이 적어도 좀 고품질의 맛있고 질좋은 양념류들을 새로 구비하고 싶어요.

정말 맛있는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 기타 등등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4.111.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는거 어렵지 않아요.
    '18.2.17 9:0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직접 담아보니 맛이 사먹는거와는 비교불가라 직접 해요.
    된장은 아파트라 맛이 없지만 간장얻기 위해 담아요.
    맛있는 된장사서 섞어 겨울만 상온보관하고 김냉에서..
    메주 하나만 담그면 싱글은 간장 몇년은 시판장 안사도 해결될거고
    고추장은 고춧가루와 메줏가루(시장이나 방앗간)와 천일염만 있으면 되니
    레시피 뽑아 직접 담궈보세요.
    물엿대신 조청쓰면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깊어지고
    보관 잘하면 일이년은 문제 없어요.
    의외로 어렵지 않고 모든 음식의 베이스로 쓰이니
    음식 맛도 좋고 건강에도 최고죠.

  • 2. 담는거 어렵지 않아요.
    '18.2.17 9: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천일염은 오래 묵한것이 좋은데
    구하기 어려우면 갯벌소금으로 하시면
    괜찮을거 같네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기본 장류 중요해요.

  • 3. 저는
    '18.2.17 9:39 PM (58.239.xxx.216)

    일단 맥 된장 맥간장이 좋은데 뭐 딴것도 맛있는게 있을지요. 알고싶어요.

  • 4. 한살림
    '18.2.17 9:49 PM (182.222.xxx.35)

    저는 몇년째 한살림 된장 먹어요..
    잡내 안나고 된장국 끓이면 구수해요..
    회원 아니어도 조금 비싸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 5. 바람소리
    '18.2.17 10:05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해인사 된장 맛있어요
    한살림이나 생협은 맛이 일정하지가 않더라구요
    된장은 해인사 된장으로 안착했어요

  • 6. 숙성이 맛을 좌우.
    '18.2.17 10:11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집된장 담아 보니 맛이 최고점에 도달하고 점차 맛이 하강.
    시판된장 사먹으니 너무 맛없구요.
    우연히 절에서 만들어 판다는 서운암 된장으로 끓였다는데 맛에 깜놀!!!
    물어 물어 판매점가서 사서 끓였는데 너무 맛있었는데 이것도 집된장처럼 갈수록 맛없어짐.
    그래서 얻은 결론은 재래식된장은 어느 된장이든 가장 숙성이 잘됐을때 된장을 끓여도 최고의 맛이 난다는 거.
    그래서 제일 작은 용량으로 주문해서 맛있을때 빨리 소비하고 나오는 날짜에 맞춰 다시 주문하면 항상 일정한 맛!
    된장 찌개는 솜씨가 아니고 맛있게 숙성된 된장을 써서 알맞게 끓여내는 것.

  • 7. 1236
    '18.2.17 10:17 PM (183.99.xxx.17)

    저도 덩달아 알아가네요~

  • 8. 묵은 된장에
    '18.2.18 2:46 AM (124.5.xxx.71)

    햇콩 삶아서 섞으면 맛이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93 뒷담이라고 하나요? 4 시댁 2018/02/17 1,080
781092 낙성대.신림.보라매쪽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4 ... 2018/02/17 1,500
781091 그럼 여자 4억에, 남자 4천 결혼비용이면 10 dma 2018/02/17 5,330
781090 75 a컵.. 있으신가요 12 아웅이 2018/02/17 4,410
781089 '또라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좀 알려주세요. 10 단어 2018/02/17 1,936
781088 설날은 시댁 추석엔 친정 으로 2018/02/17 915
781087 정말 맛있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 양념류) 어디서 사드세요.. 4 .. 2018/02/17 1,802
781086 올림픽 경기 재밌어요 6 --- 2018/02/17 963
781085 명절 지내고 혼자 올라왔어요. 11 혼자 2018/02/17 5,516
781084 쥬서기 사려는데 하이마트랑 코슷코 어디가 쌀까요? 2 ㅅㅈ 2018/02/17 746
781083 집 청소하시는데 평균 얼마나 걸리시나요?? 4 .... 2018/02/17 1,904
781082 막내 남자와 막내 여자 조합은 어때요?? 5 ..... 2018/02/17 2,846
781081 비타민 하루 6천 복용 5 평정 2018/02/17 2,758
781080 시모 칠순에 시댁식구들과 외국 가기로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5 와와 2018/02/17 1,852
781079 결혼할때 남자가 돈 더해온다고 시댁위주로 살아야 하나요? 63 .... 2018/02/17 9,300
781078 82의 어떤글읽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12 2018/02/17 3,918
781077 남자 쇼트트랙 대진표가 왜 저모양!!!?? 5 짜증 2018/02/17 2,132
781076 집앞에 이마트 초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6 tree1 2018/02/17 3,094
781075 명절 잘 지낸 후기 듣고 싶어요^^ 34 2580 2018/02/17 4,781
781074 감자칩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리는 맥주안주과자 10 영칼로리 2018/02/17 2,485
781073 큰길가 동 아파트 거주, 삶의 질 떨어질까요? 19 고민 2018/02/17 6,091
781072 원래 시어머니는 손주 사교육 싫어하나요? 16 2018/02/17 2,948
781071 효리는 추위를 안타네요 19 앨리스 2018/02/17 16,953
781070 아이둘 엄마가 혼자있고 싶어하는거..이기적인건가요..? 24 ㅎㅎ3333.. 2018/02/17 4,974
781069 씨위진 싸이즈 아시나요? 2 싸이즈 조언.. 2018/02/17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