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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3,195
작성일 : 2018-02-16 07:47:10

남친은 30중반 일반 직장인입니다(연봉 6,7천).
전 그보다 연상이고 교사입니다.
남친이 결혼하자 계속 그러는 상황인데, 선물때문에 오늘 다퉜네요. 너무 성의가 없는것같아 뭐라하니, 네가 필요한건 네가 사라고 이제 선물 안한답니다. 남친도 화가 났고요.
늘 남친은 위메프나 티몬 등 저가사이트 이용하고 평소에 평소 사놨다가 선물이라고 주기도 하는데,
대부분 스타킹(중국산), 기증용 마사지기, 싼 물건들(괜찮냐고 보내오는게 만원 안팎의 블라우스) 이런 것들입니다.
그러다가 설선물에서 제가 터졌네요.
제가 맘상한게 이상한가요?

1. 울 집에 줄 설선물이라고 남친이 한라봉 샀다고 함. 반건시와 작은 박를 주길래 집에서 열어보니, 테니스공만한 한라봉 6개들이가 데굴데굴, 성의없는 과일스티로폼에 덮여있음. 엄마는 누가 빼먹은거냐 물어보시고 난 민망해서 어디서 받은거라 둘러댐. 스티커보니 2kg 3kg(1 1상품ㅡ위메프)이라 쓰여있음. 자기가 3kg 갖고 내게 울집 설선물로 2kg준거임 ..(찾아보니 다합쳐 2만원정도)

2. 얼마전 내 생일이었음.생일선물로 가방 비싼거 아니라고 좋으니 실용적인것으로 해달라 했음.
그랬더니 쌈지가방 백팩ㅡ대략 2만원 좀 넘는ㅡ 선물해줌. 비누꽃다발과 함께.(민망해서 가방 중간에 떡붙어있는 쌈지 로고 떼어버링)
남친은 새로 자기 가방 샀길래 물어보니 10만원넘는 레노마가방샀다고 함.
*난 생일선물로 백화점에서 13만원 넘는 남성화장품 선물해줌.

3. 크리스마스선물로 남친이 플라스틱 계란찜기 선물해줌. 예전에 집에 미리 암거나 사뒀다가 그 중에 하나 가져온 것.난 발품팔아 백화점에서 남친 고급 니트선물.

4.지난 추석 선물로 집에 인사오겠다고 하며 한우 주문했다함. 내 개인일로 남친이 선물만 보냈는데 백화점에서 파는 고기가득 선물세트 아니라, 작은 플라스틱 용기 4개에 담긴 비닐포장된 고기였음(그나마도 쏠려서 양도 얼마 없어보임).
난 백화점에서 발품팔아 10 만원 넘는 견과류세트보냄.

5.빼빼로데이라고 백화점에서 초컬릿 사갔더니 미처 준비못한 남친은 티몬에서 500원?700원? 짜리 같은 가장 기본 빼빼로 3개들이 쿠폰 구매해서 빼빼로 3개로 편의점에서 바꿔줌.










IP : 175.223.xxx.51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6 7:48 AM (125.185.xxx.178)

    한라봉박스 사진 찍어보내주고 차단하세요.

  • 2. !‥
    '18.2.16 7:54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왜 그런 대접을 받나요

  • 3. 명절
    '18.2.16 7:55 AM (125.152.xxx.164)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왜 번번이 좋은 선물을 하신거에요.
    지금 서로 너무 격차가 생기니 화가나는 거잖아요.
    그냥 비슷한 수준의 선물을 하세요. 만원 이만원짜리.

    그리고 연상의 교사라고 하셨는데
    나이때문에 맘 급하게 먹지 마시고
    찬찬히 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솔직히 올려주신 글만 보면
    원글님이 교사니까 이성적으로 좋아하진 않아도 남자가 만나고 결혼하자하는 느낌이네요.

  • 4.
    '18.2.16 7:56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왜 만나세요.ㅠㅠ

  • 5. ..
    '18.2.16 7:58 AM (222.234.xxx.19)

    이건 뭐 알뜰도 아니고...읽는 내가 다 부끄럽네요.
    허세왕자들도 결혼하면 문제지만 이런 쫌팽이들은 결혼하고 내발등 찍었다고 천만번 후회하게 만들거같아요.
    비싸고 싸고가 문제가 아니라 저나이에, 저정도 연봉이면 사람 민망하게는 안해야지 원...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요.
    결혼해서 오래 살아보니 그렇습디다.
    이런일로 결혼접으면 내가 나쁜ㄴ일까 고민하지마세요.
    이건 그냥 계시? 설맞이 조상 돌보심?으로 생각하소서~~

  • 6. 경험자
    '18.2.16 7:58 AM (39.115.xxx.158)

    그런 류의 사람들이 남의 돈 쓰는건 엄청좋아합니다.
    남자친구로서뿐만 아니라 지인으로도 두지마세요.
    형편어렵지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라면 그런다면 누가 뭐라하겠어요...원글님도 마음으로 알지요.
    선물2키로 지꺼3키로 보니까 답 나오네요.

  • 7. 세상에
    '18.2.16 8:00 AM (223.33.xxx.55)

    연애때 사랑받고 존중받는 느낌 꽉 차야되는거 아닌가요? 물질가는 곳에 맘간다고 참 ㅜㅜ
    별루네요

  • 8.
    '18.2.16 8:03 A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

    하찮은 남자를 곁에두고 고민하세요?
    그런부류는 평생 그리살텐데요

  • 9. ....
    '18.2.16 8:03 AM (110.70.xxx.243)

    오 제발 헤어지세요

  • 10. .....
    '18.2.16 8:05 A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저 정도 인사치레도 못하는 사람
    안봐도 불보듯 뻔하네요

  • 11. ...
    '18.2.16 8:06 AM (131.243.xxx.8)

    지금 당장 헤어질게 아니라면 선물 수준은 남친 수준으로 당장 낮춰요. 자기도 당해봐야 느끼는게 있지요. 자기 물건은 좋은거 산다니 받아보면 지도 느끼는게 있겠죠.

    힘들겠지만 백화점에서 좋은 선물 사주는거 당장 집어치워요. 남친이 반성하기 전까지는 지하철 매장에서 파는 허접한 물건, 집에 있는 이상한 물건, 쿠팡 최저가 이런거 사서 내밀어요.

    학습이 안되면 접어요.

  • 12. ...
    '18.2.16 8:06 AM (180.65.xxx.102)

    이런 남자는 싸울 가치도 없어요
    저라면 한번그랬을때 끝입니다
    여러번 받아준게 님 잘못이 커요
    윗 분말대로 님이 교사라서 만난다에 돈걸겠어요
    좋아하면 남녀불문 돈 쓰게 되어있거든요
    알뜰이 아니라 저건 추잡궁상이지요

  • 13. 당장
    '18.2.16 8:06 AM (223.62.xxx.26)

    헤어지세요.헌신하다 헌신짝됩니다.
    남편이 결혼전 그런 행동했었는데 평생 그럽니다.오직 자신밖에 몰라요.

  • 14. ㅇㅇ
    '18.2.16 8:07 AM (39.7.xxx.200)

    세상에 30중반의 직장인 맞나요??????? 거래처나 상사한테도 저런 거 보낸답니까? 얼마나 얕봤으면 여친집에 가는 선물을 저런 걸 보내요.... 돈이 아주 없거나 사람을 아주 얕보거나 둘중 하나겠죠

  • 15. Gg
    '18.2.16 8:12 AM (175.212.xxx.204)

    그럼 대접 받고도 만나고 있는 님은 뭐죠?
    남친 너무 찌질하네요. 마음 가는데 돈 가는 건데 님이 그 쭈그렁 한라봉 정도인 거죠.
    평생 그 정도 대접 받겠네요.
    화나요.

  • 16. 아우
    '18.2.16 8:13 AM (58.142.xxx.67)

    글만봐도 짜증나네요ㅋㅋㅋㅋㅋ
    왜 만나세요???

  • 17. 아이구야
    '18.2.16 8:14 AM (124.49.xxx.246)

    이런 대접을 받고도 계속 사귄다면 님이 이상한 거죠.

  • 18. .....
    '18.2.16 8:14 AM (131.243.xxx.8)

    제가 시간을 들여 남친 다음 선물 골랐어요. 들고 가기 무겁게. 다 주지 말고 4개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8개만 주셈.

    http://www.coupang.com/vp/products/30298367?itemId=115388213&vendorItemId=323...

  • 19. 남친의 계산
    '18.2.16 8:16 AM (121.141.xxx.64)

    반드시 교사 아내 얻어야지. 그런 거면 비싼선물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잘 해주겠죠.
    님이 교사라도 그의 마음이 반드시..정도는 아니거나, 님은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하니 본심 나오는 거겠죠. 본심은 이기적인 성향이겠구요. 짠돌이로 아끼는 사람은 본인 것도 비싼 거 안사요. 어느모로 보나 답 나오네요. 결혼하면 평생 해바쳐야할 스타일.
    그 남자 머리도 좀 나쁘네요. 님하고 결혼하고 나서나 본 성향 드러낼 것이지..뭘 믿고 그런대요? 님의 일편단심?

  • 20. 저 짓을
    '18.2.16 8:16 AM (121.182.xxx.48)

    한번도 아니고 매번 당하면서도 원글님은 왜 그리 정성들여 비싼 걸 줘요? 남친이 젤 문제지만 그걸 반복하는 원글님 정신상태도 정상 아니에요.
    그래놓고 여기다 하소연하면 전부 위로하고 남친 욕만 해줄 줄 알아요? 둘 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나, 저 x끼는 그렇게 살라고 내다버리고 원글님 쫌 정신 차려요. 원 플러스 원으로 한라봉 받은 님 엄마는 딸이 남친한테 그렇게 정성들이고도 박대받는 거 아세요?

  • 21. 이미
    '18.2.16 8:17 AM (71.202.xxx.16)

    결혼 전에 이러는데 결혼한 후엔 어떨거 같으세요?

  • 22. ㅇㅇ
    '18.2.16 8:18 AM (218.153.xxx.203)

    싸울일이 아닙니다.
    헤어질 사건입니다.

  • 23. ..
    '18.2.16 8:21 AM (131.243.xxx.8)

    헤어지면 꼭 받았던 쌈지 백이랑 달걀 찜기는 돌려주셈.

  • 24. 결혼10년차
    '18.2.16 8:27 AM (220.118.xxx.160)

    쪼잔인게 문제기도 하지만 지는 3키로가지고 결혼할 여자집에 2키로 준거. 그것도 문제에요. 지는 레노마 가방가지고 여친은 쌈지주고
    이기적인 놈. 쪼잔한거는 덤
    그런 대접받고살면 그렇게 사는거에요.
    결혼전에 그러면 후에는 진짜 허접한 대접받고 살꺼에요.
    헤어지는것이 답이에요. 사랑이 1도 안보이네요

  • 25.
    '18.2.16 8:30 AM (223.39.xxx.115) - 삭제된댓글

    뭔 조언이에요
    하는 행동만 봐도 완전 찌질인데
    선물 안하면 안했지 저런걸 선물이라고 하는 사람은
    가정교육 못받았거나 님 무시하는 거에요

    교사라면서 이런걸 물어봐야 아시나요?

  • 26. 진짜 좀
    '18.2.16 8:32 AM (223.62.xxx.118)

    저런 건 그냥 버려도 별로 주워갈 사람도 없을 거 같은데 ㅜㅜ
    쌈지 브랜드 망해서 지하철역에 가끔 쌓아두고 팔잖아요.
    진짜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짠돌이라기엔 자기에게는 쓰고.
    물건 볼 안목이 없다기엔 자기는 좋은 거 받아 쓸 줄 알고.
    한라봉 키로수 가져간 거 보면 이건 물건 보는 안목 어쩌고 로는 쉴드가 안 되고 ㅠㅠ
    그냥, 그냥 그냥 너무 인색한 ㅜㅜㅜㅜ
    와 진짜 이명박이 김승현 엠씨 앉혀 놓고 자기는 돌솥밥 먹고 손님인 엠씨는 그냥 공깃밥 주는 걸 보고도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는데 그따위 상놈의 짓을 하는 인물이 실존하는군요.
    남에게 주는 건 좋은 걸 주는 거다,
    주나마나인 걸 주느니 안 주는 게 낫다,
    아니 얘네는 이런 거 가르쳐 주는 어른도 없었답니까? 못 배워먹은 존재들 같으니......
    사람을 한순간에 천격스럽게 만드네요: 물론 자기 자신 말이죠.

    갖다버리세요 그남자...... 어휴 ㅜㅜ
    너무 부끄러워서 슬퍼질 지경이에요.
    우리, 돈은 없이 살아도 추접스럽게 살진 맙시다.

  • 27. 진짜 좀
    '18.2.16 8:33 AM (223.62.xxx.118)

    그런데요,
    여기 댓글 보여 주면 안되나요?
    저 남자는 정신 좀 차려야 돼요.......

  • 28. ..
    '18.2.16 8:36 AM (124.111.xxx.201)

    정월 초하루부터 심한말 하면 안되는데
    참 심한말 하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심. 한. 말.

  • 29. 진심
    '18.2.16 8:37 AM (175.214.xxx.241)

    정말 죄송한데요
    연애때도 그러는데 결혼하면 울고삽니다!!!

    인생 한번뿐입니다
    저 처럼 살지 마셔요...
    댓글 더 드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 30. ㅇㅇ
    '18.2.16 8:52 AM (58.140.xxx.241)

    저희집 남편 손이 너무너무커서 정말 많이 싸웠는데..
    시댁 친정 할것없이 뭔 날엔 돈다털어야 직성풀리는스타일.
    돈쓸려고 돈버는건데.
    이런날 돈 왜 아낌? 이런주의라 힘들었는데.
    오늘 이글보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처음드네요.

  • 31. 가성비 좋은 요자
    '18.2.16 8:54 AM (118.176.xxx.80)

    왜 늙은 여자랑 하자고 먼저 하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이득

  • 32. ....
    '18.2.16 8:54 AM (1.227.xxx.251)

    자기 껀 좋은거 산다면서요
    그냥 여자친구한테ㅡ쓰는 돈이 아까운거잖아요
    아휴 저런 마음으론 원글님 사는 내내 서운하고 속상해요.
    결혼하지마세요. 고쳐쓸수도 없어요. 성향이 저런사람인지라...

  • 33. ...
    '18.2.16 9:06 AM (223.62.xxx.165)

    저도 만남자체를 다시생각 해봐야 될 일인거 같아요
    몰라서 그랬어도 문제 알고 그랬어도 문제 큰문제고요
    고쳐질수없는 부분이 그런부분이에요 아마 살면서 뼈저리게느끼실겁니다

  • 34. ...
    '18.2.16 9:08 AM (211.36.xxx.61)

    뭘 싸워요 끝내요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면 또 모르지만 그 남자는 아니예요
    원글님은 차치하고 그렇게 행동하면서 친구나 있겠나요
    사회생활은 제대로 했겠냐고요
    때려쳐요 때려쳐

  • 35. 참나
    '18.2.16 9:11 AM (125.188.xxx.248)

    심한말 못하신 윗분 대신 제가 심한말 하고 싶군요
    원글씨! 자네 바보구만 이런 등신짓하는거 부모님은 아시는가?
    저런 나쁜새끼는 뒷발로 돌려차버렷!
    행복하려고 남친사귀고 결혼하는거 아닌가?
    이런 취급이나 받으려고 사귀시나?
    내다 버려요 안그럼 등신인증하는거임
    새해엔 쓰레기 버리시고 새로운 좋은 사람 만나시길~

  • 36. ...
    '18.2.16 9:12 AM (118.47.xxx.4)

    쓰레기랑 같이 묶여 있으면 쓰레기 됩니다

  • 37.
    '18.2.16 9:14 AM (218.201.xxx.77)

    이런 찌질한 쫌팽이를 봤나~
    30대 중반 직장인이 지금까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했대요
    안하면 안했지 저걸 선물이라고...
    싸울일도 삐칠일도 아닙니다. 저런 사람은 지인으로도 옆에 두지 마세요

  • 38. 찌질
    '18.2.16 9:14 A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그 자체네요
    저 사건중 하나만 있어도 헤어질텐데....
    설 선물은 진짜 메가급이네요
    아기 키우는 애엄마라 그런지 저런놈은 지 자식 낳아 키우면서도 마음 씀씀이가 찌질해서 아내 속 많이 태울놈이에요
    뒤도 보지말고 차단하고 헤어지세요 님 나이가 40이래도 헤어지세요

  • 39. .....
    '18.2.16 9:18 AM (61.98.xxx.37)

    그런 대우 받으면서 왜 만나세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없는것 보다 있는게 나아서요? 전혀 아니에요. 그런 남자랑 연애 할 시간과 돈 나한테 투자하고 차라리 혼자인게 1000배는 낫습니다. 정신차리세요. 내 동생 같음 등짝한대 때리면서 정신차리라고 할거에요. 마음 가는데 돈 갑니다. 원글님은 그 분한테 딱 고만큼인거에요

  • 40. 찌질이아닌
    '18.2.16 9:21 AM (14.47.xxx.209) - 삭제된댓글

    쫌생이
    고따구로 살면 들어올 복도 나가요...

  • 41. 010
    '18.2.16 9:28 AM (210.178.xxx.80)

    딱!
    선물의 가치만큼 님을 생각하는겁니다~

  • 42. .ㅇ
    '18.2.16 9:28 AM (61.98.xxx.44)

    결혼하면 더하는데. 백화점 선물을 받지를 말던가.
    속상할만해요.. 남자 벌이가 시원찮아요? 싸구려들이밀면 짜증날듯.
    아니면 여친이 고만큼만 줘도 감사하게 생겼나?
    님한테 돈쓰기 아까울스타일이세요?

  • 43. 교사
    '18.2.16 9:29 AM (68.195.xxx.117)

    가 아닌가봐요. 지나가는 애들 한테 물어 봐도 뻔 한데 여기다 물어보니 머리는 장식 인가요?

  • 44. ...
    '18.2.16 9:33 AM (61.255.xxx.223)

    왜 저러나요...
    한심해서 진짜
    성의라도 있던지

  • 45. 원글님
    '18.2.16 9:44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어디 모자르신거 아니신지
    한두번 당했으면 된건지 때마다 좋은거 해주고 당해주고 있나요 낚시스럽네요
    낚시가 아니더라도 이런 사람이랑은 결혼하는게 아니에요
    안봐도 뻔하잖아요
    여기서 조언을 구하다니 교사라는 직업이 안타깝네요

  • 46. ㅇㅇ
    '18.2.16 9:46 AM (175.223.xxx.112)

    남자 진짜 별로네요.
    짠돌이라서 그러나 싶어도 본인꺼는 안 그러는 거 같고..

    근데 님 나이가 있어서 결정도 쉽지 않겠어요 ㅠㅠ

  • 47. 초승달님
    '18.2.16 9:50 AM (110.70.xxx.223)

    이거 실화예요?

  • 48. 오우
    '18.2.16 9:54 AM (67.133.xxx.101)

    짠돌이 ..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님을 딱 그정도로만 생각하는거에요.

    집어치우세요.

  • 49. 참내
    '18.2.16 9:55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집어쳐라 마

  • 50. v h
    '18.2.16 10:00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친구 여동생이 고딩남친한테 다이아반지 받은게 생각나네요 지용돈 모아서 샀다고.
    먼지만한거였다해도 돈십은 되었겠죠
    요즘 고딩커플도 저따위로는 안주겠어요.자기한테도 그러면 모를까 지는 십만원 넘는거 산다면서요
    나쁜놈이에요 헤어지면서 선물한거 주시고 준것도달라하세요아주 드럽고 치사하게 헤어지세요

  • 51. ㅇㅇ
    '18.2.16 10:03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돈 몇푼 아낀다고 교사 애인을 잃겠네요.
    지금 안헤어지면 나중에 님이 사먹는 커피한잔도 지랄거릴놈이에요.꼭 헤어지세요.

  • 52. ....
    '18.2.16 10:03 A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마음가는데 돈가는거구요.
    더 중요한건 아예 모든 씀씀이가 알뜰하고 돈아끼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기꺼는 비싼거 좋은거 사고 여친꺼는 싼거,허접한거 줘도 일절 신경안쓴다는거에요.
    님이 그냥 그만큼의 가치인거에요.

    님이 교사라서 만난다에 백만표 걸게요.
    결혼하면 더 심해짐.
    행여나 애낳고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난리날것임.. 그것땜에 결혼햇을텐데..
    절대 만나고 결혼하면 안되는 부류에요.
    초이기적인 남자유형.

  • 53. 햇살
    '18.2.16 10:04 A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마음가는데 돈가는거구요.
    더 중요한건 아예 모든 씀씀이가 알뜰하고 돈아끼면 차라리 낫죠.
    자기꺼는 비싼거 좋은거 사고 여친꺼는 싼거,허접한거 줘도 일절 신경안쓴다는거에요.
    님이 그냥 그만큼의 가치인거에요.

    님이 교사라서 만난다에 백만표 걸게요.
    결혼하면 더 심해짐.
    행여나 애낳고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난리날것임.. 그것땜에 결혼햇을텐데..
    절대 만나고 결혼하면 안되는 부류에요.
    초이기적인 남자유형.

  • 54.
    '18.2.16 10:04 AM (118.37.xxx.8) - 삭제된댓글

    의심하고 싶을 정도로 찌질하네요. 그렇다고 돈을 못버는것고 아니고... 자기는 좋은거사고 님에게는 선물이라고 그런걸 주다뇨. 요즘 비혼도 많은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먄 좋겠어요. 빨리가려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남친분하고 얘기는 해보셨나요? 가격을 주제로 얘기하지마시고, 나는 이러저러해서 너를 생각해서 이렇게 니트도 사고 했는데, 너는 나를 생각해서 계란찜기를 준거냐고 이런식으로 말씀해보세요.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것을 한다는 기본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지킬 필요없는 대상인지... 전자면 개화로 풀면 되고요. 후자면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55. .....
    '18.2.16 10:05 AM (121.124.xxx.53)

    마음가는데 돈가는거구요.
    더 중요한건 아예 모든 씀씀이가 알뜰하고 돈아끼면 차라리 낫죠.
    자기꺼는 비싼거 좋은거 사고 여친꺼는 싼거,허접한거 줘도 일절 신경안쓴다는거에요.
    님이 그냥 그만큼의 가치인거에요.

    님이 교사라서 만난다에 백만표 걸게요.
    결혼하면 더 심해짐.
    행여나 애낳고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난리날것임.. 그것땜에 결혼햇을텐데..
    절대 만나고 결혼하면 안되는 부류에요.
    초이기적인 남자유형.

  • 56.
    '18.2.16 10:05 AM (118.37.xxx.8)

    의심하고 싶을 정도로 찌질하네요. 그렇다고 돈을 못버는것고 아니고... 자기는 좋은거사고 님에게는 선물이라고 그런걸 주다뇨. 요즘 비혼도 많은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먄 좋겠어요. 빨리가려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남친분하고 얘기는 해보셨나요? 가격을 주제로 얘기하지마시고, 나는 이러저러해서 너를 생각해서 이렇게 니트도 사고 했는데, 너는 나를 생각해서 계란찜기를 준거냐고 이런식으로 말씀해보세요.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것을 한다는 기본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지킬 필요없는 대상인지... 전자면 대화로 풀면 되고요. 후자면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57. ㅇㅅ
    '18.2.16 10:11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약은거에요.결혼 서두른다면서요.지가 저만큼주는데도 교사애인은 더좋은거 해주니까 잡아야죠.
    헤어지세요

  • 58. ..
    '18.2.16 10:17 AM (1.250.xxx.6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냥 똑같이 해야 알아먹어요.
    저런류의 사람들...
    님이 비슷한 선물하면
    입에 거품물걸요. 아마도....
    같이사는 인간이 꼭저래서~~
    한번씩 일깨워줘요.
    그래도 안고쳐지네요.

  • 59. ..
    '18.2.16 10:22 AM (1.250.xxx.67)

    다시 읽어봐도 화나네요.
    내 딸이라면
    등짝 스매싱~~

    평생 어찌살지 보이네요.

  • 60. ..
    '18.2.16 10:24 AM (183.98.xxx.136)

    잠자리는 어떤가요
    지혼자 바로 찍싸는 스타일?

  • 61. ..
    '18.2.16 10:25 AM (223.62.xxx.12)

    그래서 앞으로 어쩌실꺼에요?

  • 62. 미림
    '18.2.16 10:26 AM (58.120.xxx.63)

    님 좋아 하지 않아요
    교사라는 직업 하나 보고 사귀는거
    아니야요?
    진짜 쪼잔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는데
    무얼 보고 사귀는지 이해 할수가 없네 증말

  • 63. ㅇㅇ
    '18.2.16 10:28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게 맘 편하지 저런 찌질한거랑 왜결혼해요?? 불보듯 뻔한데
    나중에 시댁은 한우셋트보내고 님네는 한라봉6개 가져가려면 결혼하시던가요

  • 64. bb
    '18.2.16 10:54 AM (116.33.xxx.29)

    낚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런 구질함을 감수해야할만큼 원글님이 포기못할 남자의 매력이 있는거죠.
    그거에 눈이 머니까 이런 개같은 상황을 견뎠던거고요..

  • 65. ㅇㅇ
    '18.2.16 10:59 AM (218.155.xxx.89)

    못 헤어진다에 백원.
    상황파악 못하고 선물에만 화나 있음.

  • 66. 결혼 할
    '18.2.16 11:02 AM (223.38.xxx.20)

    사이 맞아요?
    원글님은 그런 선물 받고 왜 좋은 선물 하신건지 궁금해요. 그자가 님과 헤어지고 싶어서 빌미 주려고 저러는 거 아니고서야 ㅉㅉㅉ 저런 진상은 남친으로도 허락할 수 없네요.

  • 67. ...
    '18.2.16 11:03 AM (175.121.xxx.62)

    원글님 직업도 좋으신데 왜 그런 취급받으세요?
    너무 안타깝네요.

  • 68. 이래놓고
    '18.2.16 11:05 AM (116.121.xxx.183)

    결혼한 다음에 남자 다 거기서 거기다,
    속아서 결혼했다,
    결혼은 모두 불행하고 여자손해이니
    미혼들 혼자살라고 82에 글쓰지마시오!

  • 69. 대박
    '18.2.16 11:07 AM (60.105.xxx.61)

    댓글 중에 게르마늄 컵 골라주신 선물 보고 빵터졌어요
    12P 18000원
    안목이 대단하세요

  • 70. ....
    '18.2.16 11:26 AM (211.214.xxx.170) - 삭제된댓글

    제 여동생이 님과 비슷한 나이인데요,여동생 커플 둘 다 부유해요.
    근데 남친이 지난 크리스마스 때 티파니 사양 낮은 선물을 한 거에요. 얘는 최고등급인 값나가는 스웨터를 했구요. 티파니 박스째 하지도 않고 처박아뒀더니 남자친구가 눈치채고 얘가 갖고 있는 라인에 맞춰서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했답니다.

    그 남자는 쓰레기통에 넣으시고 다시 남자를 만나면
    밀당도 좀 하세요.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단칼에 버리시구요.

  • 71. @
    '18.2.16 11:38 AM (223.38.xxx.115)

    크리스마스 선물로 계란찜기 ㅎㅎ 미치겠다.

  • 72. 닭죽
    '18.2.16 11:39 AM (58.143.xxx.210)

    82즐겨 찾는 남자입니다
    이런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정말 이런 남자 왜 만나나요
    두어 번 보면 답이 나올 텐데
    걍 찌질이 ㅅㄲ네요

  • 73. 계란찡기
    '18.2.16 12:24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빋은후에 찐달걀에 하트그려보내시지.

  • 74. 혹시..
    '18.2.16 12:47 PM (211.248.xxx.245)

    남친과 잠자리가 만족되시나바요.그런대접 받으면서도 만나는 거보니.
    여기 자주 나오는 댓글중에 여자가 잠자리 만족해서 남자에게 돈 다쓰면서 만난다 그런글들 있자나요

  • 75. 와..
    '18.2.16 1:00 PM (121.132.xxx.204)

    원글님도 본인이 써 놓은 글 다시 읽어보니 이제 정신 좀 들죠?
    버려요 저런 새끼.

  • 76. 휴~
    '18.2.16 1:09 PM (116.46.xxx.242)

    만원에 열 켤레짜리 양말 사서
    일곱 켤레는 자기가 신고
    세 켤레는 아버님 갖다 드리라고 할 남자네요

  • 77. ㅇㅇ
    '18.2.16 1:37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파리바게트에서 사은품 목도리받아서크리스마스선물로 줄사람

  • 78. 설 명절에 낚시?
    '18.2.16 1:37 PM (223.62.xxx.148)

    울딸이면
    등짝 스매싱후 못만나게 할거임

    그남자 원글님 사랑 안해요
    조건보고 만나는거임

  • 79. Mmm
    '18.2.16 1:39 PM (124.56.xxx.92) - 삭제된댓글

    마음가는데 돈도 갑니다 님을 딱 쌈지 가방만큼 사랑 하는겁니다

  • 80. ....
    '18.2.16 2:26 PM (211.36.xxx.76)

    쌈지가방ㅋㅋㅋ아 듣는 제가 챙피하네요
    지금 그남자 아니면 다신 연애도 결혼도 못할만큼 박색이거나 어디가 부족하신거에요? 아니면 차라리 혼자 살더라도 헤어지심이...

  • 81. 교사씩이나
    '18.2.16 4:43 PM (98.200.xxx.46)

    된다면서 왜 그런 사람만나시나요?
    연봉 6-7천은 그냥 뻥이고 나이어린 사기꾼같네요.
    나이좀 있고 돈 좀있는 호구 하나 물은 어린 제비.

  • 82.
    '18.2.16 6:11 PM (47.138.xxx.1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이 안설때는 ' 나라면 그렇게 하겠눈가?' 하고 뒤 바꿔서 생각해봐요.
    님같으면 소중한 사람에게 그런 선물할 수 있겠어요?

    보통사람은 그렇게 ' 못' 하죠. 보통상식있는 사람이
    사랑하는사람한테 저렇게 ' 못' 해요. 누가 강제로 총칼들고 겁박하기 전에는 맨정신으론 저리 못해요.

    이기적인가? 싸이코인가? 뇌세포가 심하게 부족한가.? 하여튼 정상새끼는 아녀요.

  • 83. ㅋㅋ
    '18.2.16 6:18 PM (119.199.xxx.113)

    쌈지백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줘도 버릴것 같은걸 선물로 주다니
    30대넘은 교사여친한테 ㅋㅋㅋㅋㅋㅋ

    헐 입니다

  • 84.
    '18.2.16 6:20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대체 왜 만나요?
    올라온 돈 문제를 커버할 정도로
    다른 좋은 점이 있나요?

    절약에 대한 생각이 너무 지나쳐
    도리를 다하지 못해 결례를 범하는건
    더 받아줄 이유가 없어요.

    상대와 원글님의
    사회적 지위, 경제적 지위가 어떻든요.

    도리도 모르는 남친과
    인연을 이어갈지, 아닐지는 원글님 마음이지만

    원글님 많이 예뻐해주고,
    경제관념 있으면서 도리할 줄 아는 남자 만나세요.
    이 남자에 질려
    쥐뿔 없으면서, 허세로 고급선물하는 남자는 더욱 안되고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남친이 저러는 이유나 배경이 있을 수 있지만
    이해해주고 연을 이어가면
    원글님 가시밭길 처럼 보여요.
    꽃길 걸으시길 응원드리고요~~

  • 85.
    '18.2.16 6:21 PM (222.104.xxx.209)

    당장 헤어지세욧!!
    결혼전에 저정도면 결혼후 막 대할거임

  • 86. 조약돌
    '18.2.16 6:32 PM (124.195.xxx.38)

    각자 취향대로 받게,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주자 하세요.

  • 87. dddd
    '18.2.16 6:37 PM (121.160.xxx.150)

    여자들이 머리에 리본 감고
    내가 선물이야~ 하던 문화에 저항하는 용사네요.

  • 88. ....
    '18.2.16 6:40 PM (125.129.xxx.100)

    원글님 제가 그런 남자 만나서 결혼까지 할뻔해서 잘알아요
    그남자 원글님 이용하는 거예요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고
    이유도 많고 .. 만나지 마세요..
    사람은요 마음이 가면 돈이 가요 마음이 없으면 돈도 아깝고요
    남자들은 정말 마음에 들면 엄마거라고 가져다가 줘요 연애때는요

  • 89. ---
    '18.2.16 6:52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헤어지세요.
    제가 멋모를때 만났던 사람이 이랬는데
    이 정도면 딱히 사랑을 얼마나 하고 안하고와도 관련 없이(즉 누구를 만나든 이 정도 베품이 그 사람에겐 최대치임.)
    그냥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일 가능성 높아요.
    이런 타입이 얼핏 보면 딱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일 안에서는 나름 열심히도 하는듯 하고
    모범생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가이드라인을 벗어나서 생활지능 같은 영역에서 괴상한 판단을 자주 해요.
    예를 들어 어디 무료 증정으로 받은 것들, 집에 있던 오래된 수제 공예품,
    이런 걸 남에게 준다는 게 안주느니만 못하다는 걸 몰라요.
    오로지 본인 소중한 줄만 벌벌 떨고 소탐대실해서 주변에 사람들 다 떠나가게 만드는 바보짓을 하는데
    본인은 몰라요

  • 90. gg
    '18.2.16 7:19 PM (59.24.xxx.27)

    웃기는 소리지만 우리 아들 35세인데 여친 없는 듯 합니다.
    제 눈에는 잘 났어요.
    이제 여친 찾아본다기에 교사였으면 좋겠다고 등뒤에서 소리쳤네요.
    현재 원글님 남친처럼 찌질하지도 않은 듯 하니 우리 아들의 여친이 차라리 되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1. 잘될거야
    '18.2.16 7:33 PM (183.96.xxx.133)

    엄마가 이러라고 애지중지 키우신거 아니잖아요.
    원글님 이런 취급을 받는건 공들여 키워주신 엄마를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 92. 나이 차이가 좀 나는 듯??
    '18.2.16 7:34 PM (122.35.xxx.152)

    남친 나이가 이미 서른 중반...여기에 여자쪽이 서너살 넘게 나이가 많다면...
    교사이건 아니건...아마도 남친분은 내가 결혼해 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꺼라고
    생각하겠죠.

    다른 남자 만날 자신은 없고 결혼은 꼭 하고 싶으시면 감수해야 하고..
    그냥 좋은 남자 아니면 혼자 살겠다 싶으면 헤어지고...
    선택하셔야 할 듯.

  • 93. 평소에
    '18.2.16 7:37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대화는 되나요?
    남자가 많이 부족해 보여요.
    초등생도 저리 행동하지 않아요.
    내아이 아빠가 되어도 괜찮다면
    계속 만나세요

  • 94. 넘웃겨요
    '18.2.16 7:47 PM (175.123.xxx.2)

    여친 선물로 계란찜기랑 망한 쌈지 가방이라니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선물보면 인격이 보이는 거지 안하면 모를까
    정말 놀랍네요. 미치겠어요.웃겨서.ㅋㅋ

  • 95. 삼천원
    '18.2.16 7:5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가 계속 헤어지자고 신호를 보내는데 원글은 엉뚱한 소리하고 결국 결혼으로 결론내는 그런 상황아닌가요? 남친이 인색하거나 성의가 없어서가가 아니라 원글이 너무 눈치가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96. ㅇㅇ
    '18.2.16 7:54 PM (223.62.xxx.177)

    지도 삼천원짜리 가방 사면 원래 그러려니 할 수도 있는데, 지는 십만원짜리 가방 산다는 거에 꽝이네요.
    왜 지금까지 만나셨나요..저라면 그 동안 받은 선물쓰레기들 다 싸서 택배착불로 부치고 끝낼 것 같아요..

  • 97. 음음음
    '18.2.16 8:07 PM (59.15.xxx.8)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는 울 남편이 이 사연을 보고 그런 넘은 버리라고 하네요...그런 넘은 인간 안 된답니다.자고로 울 남편은 지하철 50원 아낄려고 한시간 가량 걸어요...그런 인간도 저한테는 안 그랬습니다..자기한테 아끼지..상대방한테는 안 그러더만요...그런 넘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 98. ㅁㅁ
    '18.2.16 8:14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글쎄
    이런글 올리는수준이 더 찌질같은데
    수준비슷하게 만나는거죠
    뭔말이 듣고싶어 올림?

  • 99. ㅁㅁㅁㅁ
    '18.2.16 8:21 PM (119.70.xxx.206)

    헐 교사 누나 덕 보려는 어린 제비인가 봐요

    싸울일이 아닙니다.
    헤어질 사건입니다. 22222

  • 100. 하늘내음
    '18.2.16 8:27 PM (112.148.xxx.83)

    싸울일이 아닙니다.
    헤어질 사건입니다. 333333333

  • 101. ...
    '18.2.16 8:39 PM (58.143.xxx.210)

    아니 왜 계속 당하고 가만 있어요?
    이미 많이 당했으면 저라면 이번 명절에 만원짜리 카놀라유 스팸 들어있는 선물세트 보내버립니다.
    너도 한번 이런거 받아보고 기분 느껴보라며...

  • 102.
    '18.2.16 8:43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ㅋㅋ 아까 본문만 읽고 댓하고
    이제야 댓글들 읽어봤는데
    재밌는 댓글 엄청 많네요 ㅋㅋㅋ

  • 103. ㅋㅋㅋ
    '18.2.16 8:48 PM (218.52.xxx.45)

    저 위에 시간 들여 게르마늄컵 링크 해주신분ㅋㅋㅋ아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

  • 104. 혹시
    '18.2.16 8:50 PM (124.50.xxx.250)

    얼굴이 조인성급??

  • 105.
    '18.2.16 9:11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럼에도 만났던 이유 알려주셨음 좋겠어요ㅎ
    댓글을 다시 보고, 또 봐도 웃긴 댓글들이 넘 많아요ㅋㅋㅋㅋㅋ

  • 106.
    '18.2.16 9:11 PM (223.62.xxx.188)

    선물 안받으면 안돼요?ㅋ
    친구중에 꼭 집에 셋트로 산거나 쓰던거 덜어서 주는 애 있는데 첨엔 받다가 짜증나서 그냥 두고 나오거든요.
    난 매번 새로 사서 주는데 원글님 맘 알거 같아요.
    필요없다 하고 받지 마세요

  • 107. .........
    '18.2.16 9:18 PM (39.117.xxx.148)

    앞으로 평생을 이런 사소한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살아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요즘 남자들의 결혼 1순위 신부직업인 교사라면서요..
    저같음 그런 찌질한 남자랑 신경전 벌이며 사느니 차라리 화려한 싱글을 택하겠어요.

  • 108. ..
    '18.2.16 9:24 PM (118.104.xxx.163)

    님이더많이사랑하네요 매번뒷통수맞으면서도 꾸준히일관성있게백화점가서좋은선물하셨네요 그거말고는불만없으셨던거에요? 원글님 답글이 보고싶네요 이렇게다들 댓글주셨으니요

  • 109. ...
    '18.2.16 9:36 PM (39.118.xxx.74)

    게르마늄컵 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 ㅋㅋㅋㅋ 꼭선물해주세요.... 원글 남친은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원글하고 결혼이 아닌 교사하고의 결혼이요ㅡ 그러니 결혼외에 관계를 쌓아가고 사랑을 베푸는일은 귀찮고 아까운일이예요. 이용당하지 말고 버리세요

  • 110. 댓글은 대충읽고
    '18.2.16 9:36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답글달아요
    그남자 님 교사아니면 안만나요
    나이많고 맘에 딱안드는데
    직업때문에 그나마 만나는듯
    결혼해도 집에 애정별로안줄듯
    밖으로만다니고 살림은 니돈으로 해라..
    이럴듯

  • 111. 딱봐도
    '18.2.16 9:52 PM (218.50.xxx.154)

    그냥 님 교사라서 만나는것뿐이예요.
    저 위에 댓글처럼 그런 사람 100% 지돈은 벌벌떨고 남의 돈은 절대 안아깝고 어떻게든지 빼내려는 사람입니다.
    님 결혼하면 호구잡힌거예요
    접으세요

  • 112. ...
    '18.2.16 10:10 PM (14.45.xxx.38)

    헤어진다? 헤어지지 마세요
    왜?
    저놈은 님과 사귄적이 없어요
    저딴놈과 '헤어짐' 이라는 의식을 행하는 것조차도 부끄러운거에요

  • 113. ...
    '18.2.16 10:17 PM (1.252.xxx.235)

    가성비
    저기 님 교사라서 만나는 거같진 않아요?
    맞벌이와 육아방학
    수준도 안되는 남자가 바라는게 많으면
    딱 저런느낌

    윗님의견 공감
    그냥 잠수 차단이 답이에요
    이별의식은 개나줘

  • 114. 선물과 님은 동급
    '18.2.16 10:41 PM (211.215.xxx.236)

    혹은 자신과 동급.
    님을 싸구려로 취급할 남자예요.
    스스로 자신을 얼마로 생각하시나요.
    돈없어도 속이 깊고 넓은 남자를 만나세요.
    물어볼 것도 없이 답이 나왔는데 눈치도 못채고 여기다 글쓰는 님이 바보입니다 . 제는 찌르지 마시고 얼른 피하세요.

  • 115. 선물과 님은 동급
    '18.2.16 10:41 PM (211.215.xxx.236)

    ㄴ제눈...

  • 116. 한마디 드립니다
    '18.2.16 10:42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저놈이 왜 계속 말도 안되는 잡품들을 선물이라고 자꾸 주는지 아세요?
    님이 어디까지 참을수 있나 간보는 거에요
    시험해보는거죠
    어랏 이여자는 내가 이렇게해도 군소리 안하네?
    담엔 이런거 줘서 얼마나 내말 잘따르는지 실험해보자
    실험결과 성공이면 결혼해서 휘둘고 살수있고 아님 말지뭐
    님이 파블로프의 개도 아니고 뭐가모자라서 저딴 놈의 실험개가 되세요 직업도 대한민국 최상급 직업가지신 분이..
    ....
    개에 빗댄 표현은 매우 죄송하지만 꼭 정신차리고 저놈에게 정떼라고 강경하게 말씀드려요..기분나빠하진 마세요

  • 117. 댓글이
    '18.2.17 12:12 AM (59.6.xxx.63)

    100개가 넘도록 답글하나 없는 원글도 이상.

  • 118. ㅎㅎ
    '18.2.17 12:27 AM (1.229.xxx.83)

    저런 남자를 두고 고민하는게 사치임.

  • 119. ...
    '18.2.17 12:34 AM (121.152.xxx.123) - 삭제된댓글

    남자하는 꼬라지를 보니~~ 님이 인물 좀 빠지는 .. 그러나 교사라서 자신의 일생에 경제적 보탬하려고 사랑은 그다지 없지만 남자는 그냥 실리적으로 만나는 거 ㅠ

  • 120. 어휴
    '18.2.17 12:48 AM (209.122.xxx.116)

    어서 헤어지세요. 님의 하루 하루가 아깝네요.

  • 121. 오랜만에
    '18.2.17 1:14 AM (71.175.xxx.143)

    댓글 대동단결이네요

    원글님 순수하시고 연애경험 많지 않으신 분같은데남들도 다 원글님같진 않아요 그동안 많이 참으신거에요(다른사람들은 이만큼 안참아요) 이젠 그만 접으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돌아보면 참 잘한 결정이다 싶으실 거에요

  • 122. ㅇㅇㅇ
    '18.2.17 3:46 AM (58.238.xxx.47)

    아무리 싼거 좋아한다지만
    여자부모님집에 가는데 한라봉 2만원짜리는 좀 심했네요
    한우세트 사가도 모자랄판에

  • 123. 저 ㅜㅜ..
    '18.2.17 6:04 AM (223.33.xxx.254)

    님꺼는 2만원짜리 쌈지가방사고

    남친이 자기꺼는 십만원대 레노마 가방 샀다고 했죠?

    그리고 한라봉 2키로는 님한테 주고
    3키로는 자기 하고

    이거는 님을 사랑하지 않는거예요. 짠돌이가 아니라
    님한테 돈 쓰기 싫은거예요.

    답 뻔한데 왜 모르세요? 걍 님 직업 보고 평생 일시키고 애키우게 하려고 만나는거겠죠.

    그리고
    반건시 상자에 한라봉 데굴데굴 굴러..
    한우 양 적어..하..
    이건 님을 개무시 하는 거예요.

    또는 상식이 없는 이상한 놈이거나요.

    저라면 안만나요.

    님은 왜 만나요?

  • 124. 혹시
    '18.2.17 8:41 AM (211.36.xxx.167)

    기간제?
    그래도 그렇지..
    아님 잠자리가 환상적이라서요?

  • 125. 결혼을 서둘러야겠어요
    '18.2.17 1:11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남친은 빨대 꽂을 적합한 호구를 찾았네요
    멋진대요
    요즘 남자들이 원하는 결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멋진 여성입니다

  • 126. 결혼을 서둘러야겠어요
    '18.2.17 1:13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이 원하는 최고의 신부감을 찾았네요
    애 낳고 키우기도 좋은 평생 직장에 평생 빨대 꽂고
    편하게 살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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