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어린친구들 두 명하고 파스타를 먹으러 갔어요
맛있게 먹고 같이 나눠 계산하자고 할까봐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계산해달라고 갔는데 이미 계산이 됐다는 거에요? ㅋㅋ
그래서 그 친구들한테 가서 누가 계산했뉘 하고 물어봤더니 금시초문의 표정을 하는 거에요 ㅋㅋ
자기들 아니라고 ㅎㅎㅎㅎ 그래서 엥? 잘못됐나 하구 다시 가서 확인해달라 했더니 영수증까지 보여주며 여자분이 계산 하셨다는 거에요!! ㅎㅎㅎㅎㅎ
저희가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들어가서 우리 뒷손님 밖에 없어서 직원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잘못 계산한 손님이 있는지 여쭤봐두 아무도 아니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귀신이 곡할 노릇;;;
계산하고 갈 사람은 아무도없는데;;
혹시 몰라 연락처도 적어놓고 오긴 했는데 누군가 깜짝 선물을 해주는 그런 게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그건지 뭔지 ㅋㅋㅋㅋ 기분도 요상하고 신기했어요 ㅎㅎㅎㅎ
같이 간 동료들이 예쁘긴 한데 여자분이 계산하고 가셨는데 ㅎㅎ 아무튼 살면서 정말 신기하고 깜짝 놀랄 일이었어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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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당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어요
마키에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18-02-15 22:25:08
IP : 121.186.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예요, 저.
'18.2.15 10:29 PM (221.165.xxx.155)음.. 제 계좌번호는요..
2. 마키에
'18.2.15 11:07 PM (121.186.xxx.205)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3. 오오
'18.2.15 11:54 PM (126.253.xxx.170)진짜 희한하네요.
누가 계산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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