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는 30, 40, 50 의 삶은 생각도 못한채..
20대에는 그저 직업 정도의 미래만 예측한채
30대에는 부를 획득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40대에는 인생에 팔자란게 있다는 생각을...
이후의 삶은 아픈 날들과 노후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예측이내요..
살아보니 팔자라는것 (저도 이말을 극도로 싫어하는 말인데..)
팔자가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원한다고, 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내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이 모든것을 뛰어 넘는 무엇인가가 있는듯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국가가 보장해주는 사회라면
우리모두 긴 인생 마냥 힘들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베버리지 보고서가 새삼 위대하게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