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유함은 타고나는건가

쓸돈이 항상 부족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18-01-31 13:17:39
돈은 팔자에 있는걸까요?
자기계발서 읽어보면 진짜 엄청난 세계적인 부자들은 죄다 가난했거나 서민이었더라구요.
근데 지금 시대도 저런게 통할지. 이젠 돈.기반이 없는 사람은 아예 뭘 해보지도 못하는데. 생활물가가 이전 시대랑은 다르게 너무 높으니.
IP : 211.54.xxx.15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31 1:18 PM (49.142.xxx.181)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야죠.

  • 2. 글쎄요
    '18.1.31 1:20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본인노력없이 부모탓하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 못봤네요..저 어려운 집에 나고 자라 내노력으로 동대문에서 장사하며 재산 일군 사람으로 부모탓하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웠네요.

  • 3. richwoman
    '18.1.31 1:21 PM (27.35.xxx.78)

    세계적인 부자들은 거의 다 조부모나 부모가 부자였어요.
    트럼프나 빌 게이츠 모두 부모가 부유했지요.

  • 4. 글쎄요
    '18.1.31 1:22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작은부자는 본인노력으로
    큰부자는 하늘에서 내린걸로.

  • 5. ....
    '18.1.31 1:29 PM (221.157.xxx.127)

    그런사람이 드물어요 그러니 자기계발서 쓰는거고 .. 부자부모두고 부자인사람이 책쓸일은 없ㅈ노

  • 6. 가끔
    '18.1.31 1:31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가난에서 부자가 되는 게 매스컴이나 책에서 떠들듯이 엄청난 노력의 결과는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냥 남들처럼 장사를 하는데 그게 대박이 나더라는 거죠.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간판가게를 하던 사람이 대박이 났네요.
    고향에서 농협 대출을 받아 목장을 운영하다가 그야말로 알거지가 됐다더군요.
    그래서 야반도주 하다시피 도시로 도망쳐 와서는 10평도 안되는 후미진 가게를 얻어 거기서 아이 둘과 부부가 함께 숙식까지 하면서 간판가게를 시작했네요.
    그런데 그 작은 가게에 일거리가 쏟아지기 시작한 겁니다.
    남편과 아내가 간판가게 여기 저기서 1년 가까이 일하며 대충 배운 기술로 시작한 장사여서 기술이 그닥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싸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친절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장사가 잘 될 수가 없었어요.
    결국 10년도 안된 기간에 빚을 모두 청산한 것은 물론이고 5층짜리 건물까지 사더군요.
    부자들이 점쟁이 찾아가고 교회에서 기도 열심히 하는 건 자기들도 자신들의 부가 노력이 아닌 우연의 결과라는 것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그 우연을 계속 붙잡고 싶어서 종교나 사주팔자같은 알 수 없는 그 무엇에게 계속 기대게 되는 거죠.

  • 7. 가끔
    '18.1.31 1:33 PM (110.47.xxx.25)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가난에서 부자가 되는 게 매스컴이나 책에서 떠들듯이 엄청난 노력의 결과는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냥 남들처럼 장사를 하는데 그게 대박이 나더라는 거죠.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간판가게를 하던 사람이 대박이 났네요.
    고향에서 농협 대출을 받아 목장을 운영하다가 그야말로 알거지가 됐다더군요.
    그래서 야반도주 하다시피 도시로 도망쳐 와서는 10평도 안되는 후미진 가게를 얻어 거기서 아이 둘과 부부가 함께 숙식까지 하면서 간판가게를 시작했네요.
    그런데 그 작은 가게에 일거리가 쏟아지기 시작한 겁니다.
    남편과 아내가 간판가게 여기 저기서 1년 가까이 일하며 대충 배운 기술로 시작한 장사여서 기술이 그닥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싸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친절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장사가 잘 될 수가 없었어요.
    결국 10년도 안된 기간에 빚을 모두 청산한 것은 물론이고 5층짜리 건물까지 사더군요.
    부자들이 점쟁이 찾아가고 교회에서 기도 열심히 하는 건 자기들도 자신들의 부가 노력이 아닌 우연의 결과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그 우연을 계속 붙잡고 싶어서 종교나 사주팔자같은 알 수 없는 그 무엇에게 계속 기대게 되는 거죠.

  • 8. 정답
    '18.1.31 1:34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가끔님 말이 정답.

  • 9. ....
    '18.1.31 1:59 PM (211.214.xxx.170)

    가끔님 말씀 동의합니다.22222

  • 10. ㅇㅇ
    '18.1.31 2:15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금수저 핑계대고 숟가락 빨라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사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더 많거든요.
    절대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치열하게 노력했고,
    가난한 사람이 게을렀기 때문만은 아니란 거죠.

    극한 직업 극한 노동하는 사람들 볼 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열심히 노력해 사업이 잘 됐다 해도 본인의 노력에,
    운이 더 해졌다는 걸 알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1. 운이 좋아서
    '18.1.31 2:19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지 않은 운으로 부자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흙수저
    흙수저는 부러워하거나 폄하할 줄만 알지 분석할 줄은 모르는게 공통된 특징
    주병진이 가난했다고 해서 그 집안이 흙수저인건 아닙니다
    흙수저 집안에서 저런 사업머리 안 나옵니다
    어쩌다 흙수저로 떨어졌다가 다시 금수저로 돌아온 것 뿐
    노동자계층에게 희망을 잃진 마라는 희망고문일 뿐
    금수저의 능력은 부모에게서 받는거지 우연이 겹쳐서 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 12. 오감사
    '18.1.31 2:19 PM (211.54.xxx.152)

    가끔님 글 감사요
    뭔가 보이는듯하네요 부의 정체가

  • 13. 그리고
    '18.1.31 2:20 PM (122.37.xxx.195)

    운만 믿고 그냥 있으면 절대 돈이 안 따라옵니다.
    운도 좋고 노력도 해야 돼요

  • 14. 그리고 경제감각
    '18.1.31 2:23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빡시게 청소한다고 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빡시게 청소하다가 청소 노하우를 가지고 청소사업을 해야 부자가 되는거지
    중산층이 아닌 부자는 경제감각을 타고 나는겁니다

  • 15. 그리고
    '18.1.31 2:28 PM (122.37.xxx.195)

    쎄가 빠지게 일하는데 나는 왜 이리 돈이 안되나? 하는 사람 옆에서 보니까
    일만 쎄빠지게 하지 요령과 끈기 전체를 보는 눈이 부족하더라고요

  • 16. 말귀 못알아 듣는 분들 있네요.
    '18.1.31 2:33 PM (110.47.xxx.25)

    누구나 노력은 하지만 그 노력이 선택받는 것은 운이라는 겁니다.
    빚더미에 허우적대면서도 사업을 놓지 못하고 계속 하는 것은 사업병으로 욕을 듣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활로가 트여 성공하게 되면 불굴의 의지와 경제감각으로 성공한 부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라는 거네요.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말하는 것이 부자입니다.

  • 17. 운이라는 폄하
    '18.1.31 2:36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운은 그냥 떨어지는 줄 아시는 분
    사업병 때문에 빚더미에서 허우적 대는건지
    능력이 되는데 안 풀려서 힘들어하다가 좋은 기회를 잡아서 기사회생 하는건지 구분 가능하세요?

  • 18. 찰나
    '18.1.31 2:41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찰나의 기회를 잡는 능력
    남들은 미쳤다고 할 때 그게 남과 보는 눈이 다른건지 진짜 미친건지
    운을 잡는 기회는 찰나와 같다고
    누구나 노리고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빠른 이가 낚아채기 전에 내가 잡는 것

  • 19. 사업병 환자와 능력자 구분법
    '18.1.31 2:47 PM (110.47.xxx.25)

    사업에 성공하면 능력자, 계속 빚더미에 허우적대면 사업병 환자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 쉬운 구분법을 아직도 모르시다니 놀랍네요.

  • 20. 성공
    '18.1.31 2:54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성공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 때 남다른 시선으로 밀어붙이는 자가 성공하지요
    실패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패자는 사업병자고 성공한 자는 운이라고요?
    사장님 소리 듣고 싶어서 능력 없는 사람이 사업 벌어니는거와의 구분이 성공유무라뉘..
    분석력 떨어지는 님은 진정한 흙수저

  • 21. @
    '18.1.31 3:46 PM (221.138.xxx.213)

    현실적으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부자가 되기는 힘들지만 본인이 재능이 있으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정도는 가능한 듯 합니다. 사람들이 부모의 경제력으로 흙수저니 금수저니 구분하지만, 재능,외모, 키, 성격, 자녀에 대한 심적 지지, 하다 못해 질병과 관련된 DNA까지 모두 무형의 수저(?)라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경제적잌 수저론에 집착할 필요없어요

  • 22. 그냥 운보다 더 절망적이네
    '18.1.31 3:52 PM (121.177.xxx.158)

    그럼 디엔에이 라는 그 무형의 수저도 못받으면 어쩌나요? 요샌 키크고 예쁘고 잘생긴 애들이 공부도 더 잘한다는데ㅜㅜ

  • 23. @
    '18.1.31 6:37 PM (221.138.xxx.213)

    ㄴ답없죠 뭐..

  • 24. ^^
    '18.1.31 11:29 PM (124.49.xxx.21)

    팔자에 돈이 있어야함.

  • 25. 꿈다롱이엄마
    '19.4.15 7:20 AM (125.185.xxx.75)

    부유함은 타고 날수 있어도 그것을 잘 유지하고 더 부를 늘이는것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3대 가기 힘들다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459 가면 응원 예전에도 1 예전 2018/02/12 263
779458 이마트 몰리스 사료 2 ㅁㅁㅁ 2018/02/12 617
779457 자동차 이동시 러시아워 보드게임 가능할까요? 1 ... 2018/02/12 399
779456 결혼생활만 유지하고 시댁은 안챙기고 살고픈 11 dkfkaw.. 2018/02/12 6,208
779455 이서진은 피부에 뭘하는걸까요? 9 ... 2018/02/12 6,409
779454 최영미와 고은 3 길벗1 2018/02/12 2,177
779453 며느님들 시부모님께 세뱃돈 얼마나 받으시나요? 18 .. 2018/02/12 4,553
779452 국회의원 최저시급 청원 19만 넘었습니다 15 가즈아 2018/02/12 1,265
779451 네이서수사..찬성 안하세요??ㅠㅠ 7 ㅇㅇ 2018/02/12 397
779450 하루 세끼 중 밥은 한끼만 먹는 집 많을까요? 6 2018/02/12 2,186
779449 편두통인데 사우나 목욕탕 가믄 도움될까요 12 머리아파 2018/02/12 3,283
779448 평창 개막식 제대로 이해하고 보셨나요? 저는 아니에요 21 아쉬움 2018/02/12 2,463
779447 급질)통장,현금 같이 수입지출잡을때 3 결산 2018/02/12 485
779446 이호선교수님 와우 넘 이뻐지셨어요 6 ㅇㅇ 2018/02/12 3,624
779445 NBC 개막식 망언 해설자 전격 해고 30 눈팅코팅 2018/02/12 5,726
779444 수박씨닷컴중 영어 7 우유식빵 2018/02/12 1,235
779443 지금 검정색 코트 사서 얼마나 입을까요 ? 10 곧 봄일텐데.. 2018/02/12 2,233
779442 태권도복 넉넉해도되나요? 3 ㅇㅇ 2018/02/12 510
779441 항생제 처방받은 약.. 3 ㅇㅇ 2018/02/12 1,166
779440 부부 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ㅜ 6 지구 2018/02/12 3,237
779439 새로 한 열퍼머가 잘 안 나왔을 때는 2 A 2018/02/12 1,469
779438 비행기 공포증..ㅠㅠ 9 ㅠㅠ 2018/02/12 2,531
779437 가죽운동화 세탁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4 ... 2018/02/12 1,062
779436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실에 수선 등 청구할때 1 주상복합 2018/02/12 740
779435 전범 욱일기 = 나치기 6 무국 2018/02/12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