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제일 처음 상처 받았던 게 언제인가요?
맘마~ 하고 입어 넣어주려는 순간
고개 획 돌려버렸을 때요ㅜ
1. .....
'18.1.30 4:22 PM (125.177.xxx.158)켁...
저는 두돌 애한테 엄마가 여자야? 남자야? 하니 개물~~~(괴물)
그리고 말문트이니 저한테 자꾸 엄마 대곤 (엄마 드래곤)2. 선배언니
'18.1.30 4:2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집안이 유전성 질환이 있어요 애가 말도 잘 듣고 착해서 모두의 부러움이였는데 대학 가서 그 병증세 드러낸 거에요 그 때 애가 왜 낳았냐해서 크게 맘 아팠다고... 그 언니는 그 병 없어요 격세유전인 거죠
3. 제가
'18.1.30 4:26 PM (203.247.xxx.210)주었을 뿐이지요
4. 캬하하하
'18.1.30 4:27 PM (223.62.xxx.211)개물!!!!! 최고예요, 대곤 님.
5. 엄마는
'18.1.30 4:28 PM (14.63.xxx.9)입에서 브레스를 뿜는다
6. ..
'18.1.30 4:28 PM (1.240.xxx.200)애가 두돌때 사탕을 먹다가 아빠만주고 아빠가 엄마도 하나줘. .그러는데 죽어도 나한테 사탕을 안줄때. .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사탕가지고 엄마.아빠 차별하구. .
7. 전
'18.1.30 4:30 PM (211.108.xxx.4)아이가 초등고학년 사춘기막 왔을때요
길에서 만났는데 모르는척 혼자 막 뛰어가더라구요
그전까지 100미터 앞에서 만나도 양손 벌려 엄마 부르며 달려오던 아이가요
지금 중딩인데 또 안그래요8. 첫상처 군요 ㅎ
'18.1.30 4:33 PM (211.213.xxx.3)간을 안해서 그랬을까요 ㅋㅋ
키우면서 상처받을일도 많지만
뿌듯함이 담요처럼 다덮어 줄겁니다ㆍ9. ㅋㅋㅋ
'18.1.30 4:50 PM (175.116.xxx.126)사춘기 아이를 키우고있어서 정말 눈물나게 상처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 댓글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귀여운 댓글이 많네요.
개물....대곤....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울 아이도 이렇게 귀여운 떄가 있었겠지요?10. 아...
'18.1.30 5:05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보고싶어요
내 아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제 손주를 위해 동화를 만들어야 할 때라니11. ㅇㅇ
'18.1.30 5:06 PM (111.118.xxx.4)1240님 아기가 딸인가요? ㅋㅋ
12. 대곤님 아이짱!!
'18.1.30 6:29 PM (211.204.xxx.166)계속 ㅋㅋㅋ 거리네요~
개물 대곤
그이후 아이어록없나요?
잘 컸을듯합니다~13. ...
'18.1.30 6: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211님 물어보셔서.
(아직 아이에요 4살 ㅋ)
어느날 같이 목욕을 하는데 조용한 목소리로 "엄마... 꼬추 어디야?(어딨어?)"
그래서 제가 이때다 싶어
"그치? 엄마 꼬추 없지? 그럼 엄마가 여자야 남자야?"
"엄마. 털 개물(괴물)..... 무져(무서워)"
그래서 아직도 엄마는 개물입니다. 차차 가르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