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없는 두꺼운 책은 펴지도 않으려고 하는 예비 초5 남아예요.
why 한국사 책만 주구장창 보고 있는데 안 보는 것보다는 보는 게 낫다 싶어서 두는 데요
혼자는 문고판 책도 안 읽어요. 제가 같이 읽거나 어디 까지 읽으라고 시키면 읽구요.
어떻게 하면 중등수준 책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논술학원 얘기했더니 영, 수 만으로도 벅차대요.
영어는 매일 1시간, 수학은 2시간 주 3번입니다.
영수도 어려운 단계가 아니라 basic한 단계입니다. 뭐 들이밀면 워낙 겁내는 아이예요.
논술학원의 힘을 빌어서라도 좀 두꺼운 단계의 책으로 전진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