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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집 계약해버렸어요.

구구 조회수 : 7,386
작성일 : 2018-01-23 21:46:55
저번에 집 살까말까 고민었는데요.. 그냥 많이 오른가격에 계약해버렸어요.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질러버렸어요. 남편은 지금이 상투라 생각하지만 저땜에 그냥 하는거래요.
부동산 잘 아는 언니도 지금 사지 말라그러고... 그래도 내 정신건강을 위해....불안 초조하게 계속 부동산 신경쓰기 싫어서..

떨어지면 속상하겠지만 그냥 행복하게 살면 되겠죠.
IP : 122.32.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했어요
    '18.1.23 9:49 PM (116.127.xxx.144)

    그냥 집없는 소시민은
    전세가 있어도
    전세가 없어도
    집값이 떨어져도
    집값이 올라도

    가슴이 쿵쿵 뛰어서
    어.차.피 제명에 못살겠더라구요.

    잘 사셨어요
    저도 작년에 샀는데...이젠 뭐 집값이 오르거나 말거나
    전세가 뛰거나 말거나 걱정이 없네요.

    대신 가격에 맞추느라....주변 편의시설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뭐 뒤에 산이 있어 공기는 좋으니...

    원글님 잘 하신겁니다. 행복하세요.

  • 2. 잘하셨어요
    '18.1.23 9:55 PM (124.5.xxx.71)

    맘 편한게 최고지요.

  • 3. 실거주는
    '18.1.23 9:56 PM (1.239.xxx.93)

    상관 없습니다 마음 편한게 최고입니다

  • 4. ...
    '18.1.23 10:02 PM (211.178.xxx.31)

    잘하셨어요...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내 정신건강이 먼저이지요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신경쓰지 말고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 5.
    '18.1.23 10:04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실거주인데 집값 오르고 내리는거 신경쓸 필요없고 잘한거예요 내집이 주는 안정감이 무엇보다 큽니다

  • 6. 서울이죠?
    '18.1.23 10:08 PM (118.220.xxx.21)

    그럼 일시적 등락은 있어도 결국 우상향이에요

  • 7. 음...
    '18.1.23 10:13 PM (211.248.xxx.245) - 삭제된댓글

    산에 갈수잇을까요?날씨 모르고 약속햇는데

  • 8. ...............
    '18.1.23 10:26 PM (180.71.xxx.169)

    2013년 이후로 집 산 사람은 다들 상투잡는거 아닌가 하면서 샀어요. 계속 올랐거든요.
    언젠가 떨어질 날도 올 수 있겠지만 그게 언제일지 아무도 모르죠. 그냥 실거주는 바로 사는게 정답
    떨어진 적이 두번있었는데 한번은 imf, 한번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분간 둘다 가능성 없어보이니 그냥 go 하는거죠.

  • 9. 에혀
    '18.1.23 10:44 PM (223.38.xxx.167)

    축하드려요 전 아직도 못사고 불안에 떨고 있어요 ㅠ

  • 10. 그럼요
    '18.1.23 10:45 PM (211.199.xxx.141)

    잘 사셨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는 시간이 더 아까워요.
    어차피 집 하나는 있어야죠.
    깔고있는 집 상투이거나 어깨이거나 넘 신경쓰지 말아요.

  • 11. ..
    '18.1.23 11:37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아직 안샀으면 사지마세요!
    대출이율 오르고 원금상환 시작되면 급매 쏟아지고
    가격 하락합니다

  • 12. 봄날
    '18.1.24 12:23 AM (180.71.xxx.26)

    맞아요.
    내 마음 행복하면 되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

  • 13. .....
    '18.1.24 12:41 AM (211.36.xxx.90)

    내 마음이 편하면 된거죠. 실거주 1주택은 사실 시세에 크게 상관이 없지요.

  • 14. Yeah
    '18.1.24 12:59 AM (119.236.xxx.219)

    이미 계약한거 맘 편하게 가지세요.
    저도 상투 잡았다 했을때 두채사서 세놨는데요.
    전 외국 살아서 그냥 잊은셈 치고 사는데, 가끔 부동산 전월세 시세나 매매시세보면 뭐 계속 오르니 흐뭇하겐 한데, 그냥 그려려니...방학때 애들 데리고 감 시댁 친정 눈치 안보고 편하게 지내며 애들 학원 돌릴수 있고, 불시 귀국시에도 고민없이 들어갈 집이 있으니 편안함 맘으로 지내요

  • 15.
    '18.1.24 1:17 AM (1.225.xxx.254)

    집은 인생최대의쇼핑 이라는데
    참 쉽게도 사셨네요
    좀더공부하시고 사시지
    집값떨어져도 상관없다니
    그떨어진돈 모으려면 쉬울까요
    싸게살수있는 시기를 잘 판단해야하는거죠
    2년후 경매 엄청나올거라는데
    언론이 지금 보도 하나도 안한다는게
    더화납니다
    유튜브에 부동산으로 검색만해도 엄청많은
    정보가있는데..

  • 16. @
    '18.1.24 6:30 AM (223.62.xxx.97)

    저도 3년 전 집살때 상투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그 후 2억 더 올랐어요. 집값은 아무도 몰라요.실수요자는 필요하실때 사면 되요

  • 17. ....
    '18.1.24 8:22 AM (125.136.xxx.121)

    아이고..... 20년전에도 지금이 상투라고했어요.
    대출이율 운운하며..그냥 내집은 사서 맘편히 살면됩니다.
    무슨 공부를하며 집을사나요? 그시간에 대출갚게 열심히 일을하면 됩니다.싸게 살수있는시기는 아무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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