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식습관이 남들보기에 이상한가요?

조회수 : 6,506
작성일 : 2018-01-23 16:53:28
위암 식도암 예방을 위해서 뜨거운음식을 먹지 않아요
아예안먹지는 않고 식을때까지 기다려서 먹어요
방법은
입술이 식도와 위장 장기의 연장이라는거 아시나요?
그래서 저는 입안에 혀에대면 뜨거운것을 둔하게 느껴서
꼭 입술이나 입술안에 살에 살짝 갖다데요
그래서 뜨겁다 느끼는건 식을때까지 기다리던지 호호 불어가면서 입술에 확인후 먹어요
주변에서 진짜 이상하다는식으로 말하네요

IP : 183.96.xxx.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4:54 PM (119.71.xxx.61)

    좋은데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맞죠
    배울께요
    저 지금 속아파요

  • 2. ...
    '18.1.23 4:58 PM (221.151.xxx.79)

    차력사도 아니고 대부분은 뜨거우면 식혀가면서 먹죠. 근데 님이 말하는 식을때까지의 온도가 몇인지 모르겠네요. 항상 혼자 먹는다면 몰라도 같이 먹을 땐 당연히 신경쓰이겠죠.

  • 3. ㅇㅇ
    '18.1.23 4:5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절대 춥게 안있고, 찬성질 음식도 안먹어요.
    저는 오바한다 생각안해요.

  • 4. ㅇㅇ
    '18.1.23 5:01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절대 춥게 안있고, 찬성질 음식도 안먹어요.
    주변 보면 절대 안하는거 있는 사람도 있을테고..별로 이상스럽다
    생각들지 않는데..그렇게 말한 사람 만나서 뭐 먹는거 왠지
    불편하겠어요

  • 5.
    '18.1.23 5:02 PM (183.96.xxx.71)

    입안에서 따뜻하게 느끼는 음식들도 입술에 갖다데면 입술이 뜨거운걸 느껴요
    어린애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성인은 뜨거운음식에 익숙해져서 연기 나는 음식도 입안에 들어가면 뜨겁다고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요
    입술에 갖다데도면 입술에서 느끼는 온도는 뜨겁거든요

  • 6. .....
    '18.1.23 5:05 PM (175.192.xxx.37)

    뜨거운 것을 안먹는게 이상한 것이아니라
    호호불고, 입술에 대고 확인하고 그런 행동들이 상대방에게는
    쩝쩝대거나 깨작거리는것처럼 밥 먹는 흐름에 브레이크 걸리는 이상힌 행동으로 보이겠네요.

  • 7. ...
    '18.1.23 5:07 PM (211.36.xxx.127)

    입술에갖다대고 입에 넣었던거 빼고
    호호 불고 같이 먹기 싫을듯

  • 8. 차라리
    '18.1.23 5:10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식을 때까지 조용히 좀 기다리라 드세요.
    묘사한 거 상상해 봤더니 솔직히 같이 먹기 너무 싫을 거 같아요.

  • 9. ㅇㅇ
    '18.1.23 5:17 PM (121.165.xxx.77)

    네 이상해요
    주변에 뜨거운 거 못먹는 사람들 많고 저도 음식 한김 나갈때까지 기다렸다 먹는 사람이지만 님처럼 그러지 않아요. 그냥 조용히 기다리죠. 혼자 드실때나 입술에 확인을 하던지 말던지 좋을대로 하시고 남하고 같이 밥먹을 때는 그러지 마세요

  • 10. ㅡㅡ
    '18.1.23 5:18 PM (1.227.xxx.159)

    네 이상해요.
    다른 사람들과 밥먹을땐 가급적이면 안그러는게 낫겟어요

  • 11. 그정도면
    '18.1.23 5:18 PM (116.127.xxx.144)

    혼자 먹어야죠.

    아니면 식당가서 식은밥에 마른반찬 식은국 달라고 하든지
    샌드위치나 빵같은거만 먹어야죠

  • 12. ...
    '18.1.23 5:20 PM (39.7.xxx.222)

    뜨거운거 안먹는 사람은 많지만 식도암 우려, 게다가 온도 확인한답시고 입술에 대고 어쩌구... 제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물한잔도 같이 안해요.

  • 13. 입술에 대고 확인할때
    '18.1.23 5:28 PM (175.223.xxx.31)

    후루룩 소리나는거 아니에요? 숟가락에 음식 올리고 후후 불고-> 입술로 온도측정-> 온도 맞으면 입 안에 넣고. 이렇게 하신다는 거 같은데, 우선 제 주변에는 저런 과정으로 드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네요. 제 나이 40대 초반인데 한번도 못 봤구요.

  • 14. 에휴
    '18.1.23 5:28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그걸 입에 대봐야 안다는건 좀 이상합니다

  • 15. ..
    '18.1.23 5:37 PM (119.196.xxx.9)

    굉장히 특이하시네요
    근데 입술은 무슨 죄인가요
    입술은 안 데나요?
    누가 보면 마취해서 입 못 벌리는줄 알겠어요

  • 16. 날마다 새날
    '18.1.23 5:53 PM (121.190.xxx.131)

    제가 보기엔 일종의 건강염려증 같은데요..
    그건 불안이 좀 심한 사람에게 나타나는.증상이에요.
    원글님 식생활 말고 다른 생활에서도 예민함과 과도한 걱정 경계심 잇을거 같은데요.

  • 17. ...
    '18.1.23 5:53 PM (119.64.xxx.92)

    그게 식습관이 될 정도로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나요?
    국이나 찌게 같은건 그릇에 덜면 다 식어서 오히려 문제던데.
    라면 냄비에 끓여 냄비채 먹을때만 뜨거운게 문제라서 작은 그릇에 조금씩 덜어먹어요.
    바로 식음.
    늘상 그러는거면 거의 차가울 정도로 식히시는듯.

  • 18.
    '18.1.23 5:58 PM (116.39.xxx.186)

    전 뜨거운 음식을 못 먹어요
    뜨거운데 어떻게 먹어요?
    앞접시 조금씩 덜어두고 천천히 먹으면 다들 다 먹고 저만 보고 있어서 가급적 뜨거운 음식은 안 먹습니다.
    뚝배기 담긴 식사류는 찬물 한컵 휙 부어서 새우젓이나 소금 간해서 먹어요
    우리나라 음식이 유독 뜨거운게 많아요

  • 19. ,,
    '18.1.23 6:00 PM (59.7.xxx.137)

    저거 말고도 아주 천천히 먹는 사람도 복장터져요,
    본인은 건강을 위해서 많이 씹는다고 하는데
    혼자서는 몰라도 여러사람 같이 식사할땐 꼭 티내고 싶나 해요

  • 20. 댓글들 이상해요
    '18.1.23 6:04 PM (110.70.xxx.231)

    제 지인도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돌아가셔서 절대로 뜨거운 거 바로 안 먹는대요. 한국사람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뜨겁게 먹는답니다. 원글 묘사에 유별난 것도 없는데 왜들 이러죠? 뜨거우면 후후 불고 식도록 기다린다는데 그 정도 안 하는 사람도 있나요?

  • 21. 후후
    '18.1.23 6:08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짧게 두어번 후후 불면 모를까 반복적으로 그러면 소리도 거슬리고
    침도 튈까봐 상대방은 거슬리죠. 굉장히 본데없어 보이는 행동 아닌가요?
    배고픈데 뜨거운 라면 먹어야 할 때 어쩌다 그러는 것과
    식습관이 그런건 다르죠.
    주변에서 다 이상하다 그러면 정말 이상한거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 있습니다.

  • 22. ...
    '18.1.23 6:10 PM (121.88.xxx.9)

    주변에서 말할 정도면...
    정말 같이 밥먹기 싫겠습니다.

  • 23. dlfjs
    '18.1.23 7:04 PM (125.177.xxx.43)

    남들이 이상하다고 할 정도면 좀 그렇죠
    그냥 식을때까지 기다렸다 먹어요

  • 24. 니쁠거있나요
    '18.1.24 12:48 AM (45.72.xxx.157)

    본인건강 본인이 챙겨야죠.
    저도 좀 조심해야겠다고 느낀게 뜨거운거 대충 훌훌 입안에서 식혀가며 먹는거 잘하는편인데 어느날 음식이 손등에 떨어진적있어요. 진짜 화들짝 놀랄정도로 뜨겁더라구요. 그게 입안에서 대충 넘어가서 내 장기를 다 통과할텐데 그동안 이렇게 뜨거운걸 그냥 먹었구나 싶어서 이젠 좀 식혀 먹어야지 하는데 이눔의 성질이 급해서..ㅠㅠ
    암튼 식혀먹는건 좋은습관이에요.

  • 25. 그리고
    '18.1.24 12:50 AM (45.72.xxx.157)

    울나라사람들 은근히 아이들 매운거 뜨거운거 잘먹는거 칭찬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어른스러운거하고 매운거 뜨거운거 잘먹는거하고 구별해야할듯. 건강에 하등 좋을게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28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299
774427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324
774426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039
774425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2,961
774424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630
774423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 기사 읽어볼만 하네요^^ 11 무난하게 2018/01/28 2,269
774422 단독세대주인데 분양받을 가능성 있을까요? 분양 2018/01/28 532
774421 이게 뭔가요? ㅇㅇㅇ 2018/01/28 380
774420 집에 냉온수가 다 안나오는데요 ㅜㅜ 4 보일러 2018/01/28 1,772
774419 부모 자식간에도 사기죄 성립 되나요ㅡ? 9 재산빼돌림 2018/01/28 5,217
774418 책읽는 문재인 대통령 - 저자에게 편지쓰다 4 눈팅코팅 2018/01/28 1,004
774417 랩 추천 좀 해쥬세요 4 2018/01/28 624
774416 집값 잡으려면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 75 부동산 2018/01/28 5,568
774415 아이가 머리가 간지럽다고 하는데 샴푸 7 마리엔느 2018/01/28 1,650
774414 싱크대 벽 수전 설치하기 쉽나요? 4 2018/01/28 1,261
774413 문재인대통령 취임 8개월만에 이룬 48가지 업적 11 딴지일보에서.. 2018/01/28 2,052
774412 서서히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3 ㄴㅇㄹ 2018/01/28 1,493
774411 리턴에서 고현정 이쁘다고 생각 28 ㅎㅎ 2018/01/28 7,158
774410 재테크를 저금만 하는 바보. 8 ... 2018/01/28 6,416
774409 떡집에서 맞추는 찰밥에 뭐뭐 들어가나요? 3 가오 2018/01/28 1,231
774408 가염버터와 무염버터 중 어느것을 사는게 나은가요? 8 저도문의 2018/01/28 5,660
774407 출장비 주는 회사가 많나요? 안주는 회사가 많나요? 5 어디 2018/01/28 2,258
774406 어른들에게 남자소개 받으라고 하는데요 6 ........ 2018/01/28 1,223
774405 해피콜 양면팬으로 닭구이 해보신분? 12 sss 2018/01/28 3,370
774404 윗윗집화장실 누수때문에 물이흐르네요.... 7 JP 2018/01/28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