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생활 룸메 이상한애들

후아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8-01-22 16:11:30
생각보다 많아요.
저 첫날 짐 푸는데 2층침대 두개
붙어서 널찍했어요.
먼저온 1층침대 애가 자기 신발 놓을곳 없다고
저보고 침대 반쪽자고 나머지 남은 매트리스에
신발 주르륵 놓기 시작해요.
와..냄새 정말 나서 애 외출한 동안
신발 다 옮겨놨어요.
신발 주인인애가 아니 장소도 넓은데 그래야겠냐고
적반하장입니다.
옆에 애가 말려서 신발 철수 됐네요.
그리고 또 다른 룸메는 방이 번호키였는데
자기 친구들 온 사방 다 알려줘서
동네 사랑방 만들고
시험기간 피곤하다고 방 번호 바꾸고 자요.
저랑 같이 쓰는 방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자고.
결국 제가 사감한테 말해서 방문열고 들어갔는데
뒷담화 작렬 ㅋㅋㅋ.
다른방애는 저 방에 없는 틈에
제 잡지 꺼내서 읽고있는거 딱 걸렸었네요.
대학 뿐 아니라 대학원도 공부만하고
공동체생활 무시. 예의없는 애들 많습니다.
이제 스무살 애들 기숙사 들어가면
전화 당분간 좀 하고 하소연 및 상태 보세요.
말 못하고 어버버 거리는 애들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요.
IP : 121.130.xxx.1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616 저스트 절크 군대 안갔나봐요? 7 ... 2018/02/09 4,247
    778615 김연아와 2014년의 아빠기억. 14 ... 2018/02/09 3,905
    778614 개막식 너무 멋졌네요 5 ... 2018/02/09 1,225
    778613 연아선수ㅡ알럽 4 ㅎㅎ 2018/02/09 1,282
    778612 차은택이 총책임자 했겠죠 14 꼬꼬닥 2018/02/09 5,114
    778611 다니엘 패딩 1 .. 2018/02/09 1,333
    778610 저는 개막식 칭송할 도는 아닌데 10 2018/02/09 3,541
    778609 개막식에 애들 너무 오래있는듯 3 에공 2018/02/09 1,981
    778608 세련된 평창올림픽 16 .. 2018/02/09 3,801
    778607 어느글에 503이었다면 정유라가 말타고 15 ㅋㄱㄴ 2018/02/09 3,452
    778606 이와중에 이규혁 5 2018/02/09 3,593
    778605 5세 꼬맹 왈 Golden.. 2018/02/09 833
    778604 양파갈아서 넣은 동그랑땡 너무 잘 타요 4 onion 2018/02/09 1,200
    778603 김진선 씨가 생각 나네요. 1 ㄷㄷ 2018/02/09 649
    778602 늙었나, 연아 나오는 순간 눈물이 ㅠ_ㅠ. 16 richwo.. 2018/02/09 3,836
    778601 독일방송에서 연아 50 정의롭게 2018/02/09 25,620
    778600 부모 부양 공제혜택이 뭐죠? 2 호구 2018/02/09 1,575
    778599 눈물나요 주책맞게.. 8 어머 2018/02/09 1,318
    778598 역시ㅜㅜ 연아네요ㅜㅜ 6 ㅡㅜㅜ 2018/02/09 2,734
    778597 성화 대박!! 6 ㅇㅇ 2018/02/09 2,555
    778596 연아 나오는데 눈물이 ㅠㅠㅠ 56 .. 2018/02/09 8,381
    778595 지랄 드 풍작 2 ㅎㅎ 2018/02/09 1,835
    778594 별로 기대안했는데 개막식 정말 멋지네요 8 평창 평화 .. 2018/02/09 1,963
    778593 성신여대가 2019학년도 남자도 모집하나요? 8 2018/02/09 2,218
    778592 약밥할때 커피 1 .... 2018/02/09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