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생첨으로 명품백 사고픈게 생겼는데

명품없는여자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8-01-22 11:24:33
전 진짜 비싼가방이나 옷 신발 보석에 무관심. .
천가방 좋아하고 만원짜리 플랫슈즈신고. .
빈폴이 저의 최대치. 그것도 돈좀 아깝다 했는데. ㅎ
친구들에게 구박받아도 꿋꿋하게. .
젊을땐 몰라도 이나이쯤되면 비싼거 좋은거좀 하고다니라고
(43살 됐어요)
근데 며칠전 정말 맘에드는 가방을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 .
샤넬 구찌 버버리같은거 친구들살때 따라다녀도 눈 안갔는데.

셀린느 클래식박스. 그레이나 블랙.
첫눈에 완전 반해서 찾아봤더니 450~500이네요.
와. . .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돈주고 손바닥만한거 몸에 지니고다닐 생각까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300쯤이면 진지하게 내인생 첫 명품백 사볼까 고민할랬는데.
너무하네요. 너무해.

IP : 123.111.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피라도
    '18.1.22 11:29 A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띵뚱마켓에서 파는거네요
    여기가 가성비가 젤로 괜찮은듯해요

    돈많으면 모를까 가방에 몇십만원 몇백만원
    후회하는 사람 없나요?

    옷이나 가방이나 그저 스크래치없고
    보풀없는 새것이 최고임

  • 2. ㅇㅇ
    '18.1.22 11:30 A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

    43에 셀린느 클래식박스 넘 영한 디자인같고 이제 유행 지났어요 그 가격대 그 나이면 전 엘메 가든파티 사겠어요 엘메는 유행 안타요

  • 3. ㅇㅇ
    '18.1.22 11:31 A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

    요새 300으로는 살만한 가방 없더라구요 화폐가 값어치를 못해서ㅜ 400이상은 줘야 그나마 좀 들만해요..

  • 4. 123
    '18.1.22 11:32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엘메 가든파티야말로 좀 없어보여요. 셀린 클레식박스는 스테디예요. 이거 사세요~

  • 5.
    '18.1.22 11:32 AM (175.117.xxx.158)

    살면서 하나씩 써보는것도 재미죠
    여행돈들이나 가방에 돈들이나 본인 만족도 같아요
    사는사람은 여러개돌려쓰고
    눈 안돌린사람은 평생 십만원 짜리 사고 그냥 그리살다 가는거고 ᆢ뭐든 관심에따라 쓰는거 같아요각자 선택이구요
    명품이 가만보면 비싸서그렇지 ᆢ싸구려랑은 질이 달라요 메이커값이긴해요 이쁘긴하더이다
    여긴 명품 촌스럽다 그런말 많이하는데 저렴안건 더안예쁜것들도 많더라구요

  • 6. 카피
    '18.1.22 11:33 A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http://m.storefarm.naver.com/ddingddung/products/2238758680

    제가 퍼오기까지 했네요
    근데 이게 예뻐요? 별룬데

  • 7. ㅋㅂ
    '18.1.22 11:40 AM (39.7.xxx.47)

    클박 예뻐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잘어울리고.
    가든파티는 은근 옷맞추기 까다로움.
    제품상태 예민한 스타일 아니면 명품카페 가입하셔서 벼룩나온거 받으세요

  • 8. ...
    '18.1.22 11:41 AM (223.38.xxx.56)

    취향이야 개인마다 다르구요
    사고 싶은건 사세요.
    하나사면 원글님 들다 따님이나 조카줘도
    되겠네요~

  • 9. 근데
    '18.1.22 11:52 AM (58.141.xxx.147)

    이거 전화기 하나 꺼낼때마다 열어야 해서 조금 아주 조금 불편해요.
    클래식 컬러 아니고 시즌 컬러는 간혹 세일 하기도 하고요.
    전 아주 유용히 잘 씁니다. 76년생인데5~6년째 아주아주 잘 들고 다니는 가방중 하나에요
    나오는 순간부터 전 완전 반해서 샀고 두개 있는데 정말 강추입니다.
    분위기나 클래식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셀린느의 트로터백은 아주 조금 비슷한데 좀 더 저렴하고요.
    훨씬 캐쥬얼해 보여도 아페쎄 백도 한번 보세요.

  • 10. 50
    '18.1.22 12:11 PM (116.34.xxx.195)

    사고 싶은거 있을때 사세요.
    이젠 사고 싶은것도 없어요..ㅠㅠ

  • 11. 우와
    '18.1.22 12:25 PM (123.111.xxx.253)

    댓글들 감사해요 . .
    에라잇 하면서 졸다왔더니 ㅎㅎ
    트로터백 아페쎄백 찾아보니까 이뻐요. .
    근데 그것들은 더 젊고 늘씬한 아가씨들에게. .
    흑흑
    첫댓님 에르메스 가든파티. . 이뻐요. .
    근데 미치게 소름끼치게 사고픈건 아직 아니라서
    계속 쳐다봐야겠어요.
    지방이라 셀린느가 백화점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ㅜㅜ
    다들 실물 보고싶네요. .
    감사합니다~~^^
    사고싶은거. . 그 물욕이 과연 사라질까요 ㅎㅎ
    우째뜬 지금은 다이슨 v8이 젤 급해요. ㅎㅎ

  • 12. ^^
    '18.1.22 12:44 PM (112.165.xxx.206)

    사세요 ㅎㅎㅎ
    저도 명품백에 평생 관심 없다가 작년에 셀린느 벨트백에 꽂혀서 샀어요
    어디든 잘 매고 다녀요~~
    근데 클래식박스 진짜 비싸네용 ㅎㅎㅎ 그래도 이쁘고 사이즈 작으니 활용도는 더 높을 거 같아요~

  • 13. 노노
    '18.1.22 1:23 PM (110.70.xxx.82)

    명품백이여러개면모르지만 너무나스크레치잘나서. 많이속상하실듯... 하지만꼭갖고싶다면 사세요. . 고급스럽고 이쁘긴해요..

  • 14. pvc인데 싸구려pvc와는 다른 고급스런 광택이 있
    '18.1.22 5:10 PM (110.70.xxx.133)

    루이 사세욤. 식상하긴하지만. . . 루이는 pvc 사용이라 정말 질기고 튼튼해요. 가죽처럼 헤지거나 바래지도 않고 제생각에 진짜 명품에 들만하다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60 제주도 2박 여행할 때 호텔 따로 잡는 게 나을까요? 6 제주도여행 2018/01/22 1,633
770959 말투 사가지 없는 아이와 어떻게 잘지낼까요 5 엄마 2018/01/22 1,736
770958 이수근씨에 대한 여론이 아주 극호라 놀랍네요.. 10 오케이강 2018/01/22 5,630
770957 고주파 얼굴살 빠지나요 4 ㅇㅇ 2018/01/22 2,728
770956 요즘은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 하나봐요 6 ㅣㅣㅣ 2018/01/22 2,137
770955 중학생아이 여유증 수술해야할까요(대전) 4 고민.. 2018/01/22 2,941
770954 만나고 나면 기분나쁜 사람 7 기분나빠 2018/01/22 4,159
770953 김현정 뉴스쇼,, 나경원에게 훅하고 `주어'를 물어본 김앵커!!.. 22 오늘 아침 .. 2018/01/22 4,299
770952 김생민의 영수증 김신영편 보셨나요? 46 ..... 2018/01/22 21,018
770951 신한 fan기능 8 은행 2018/01/22 794
770950 이번에 북한기자는 한명도 안왔나요? ... 2018/01/22 297
770949 요즘 국민청원이 늘어났지요? 2 dkdk 2018/01/22 416
770948 망해가던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정부가 살려내다 22 ㅇㅇㅇ 2018/01/22 2,647
770947 명절이 또 5 다가오네 2018/01/22 1,335
770946 잖아요를 쟎아요 라고 쓰는 이유가 뭔가요? 11 궁금 2018/01/22 1,184
770945 고사리 삶은 거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2 나물 보관 2018/01/22 6,094
770944 공기청정기능있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따로? 뭐가좋을까요? ... 2018/01/22 562
770943 급) 북동향에 남쪽에 작은 창 있는 집 어때요? 5 ㅎㅎ 2018/01/22 966
770942 학종?검정고시..농어촌특별전형 6 coolyo.. 2018/01/22 2,347
770941 카스타드 양이 너무 줄었네요 8 ㅠㅠ 2018/01/22 1,585
770940 사주에서 이사운 있다는거... 1 ㅇㅇ 2018/01/22 2,001
770939 난생첨으로 명품백 사고픈게 생겼는데 9 명품없는여자.. 2018/01/22 4,691
770938 용인 사시는 분들 선대인씨 7 궁금하다 2018/01/22 2,156
770937 82 요즘 쌈닭들 싸움터 아닌가요? 29 .. 2018/01/22 1,380
770936 천상의 예언 영화는...기빨린다의 뜻..ㅋㅋㅋ tree1 2018/01/22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