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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하고 다니는게 행복인 분들 계세요?

Ddd 조회수 : 7,106
작성일 : 2018-01-22 02:19:12
출산하고 애들 키우면서 추노의 주인공 모습으로 몇년을 살았는데요.
이제 둘째가 네살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어요~ 곧 어린이집도 가구요.
아무튼 추노의 모습으로 살땐 예전의 꾸미던 버릇들과 남겨진 옷들이 부질 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이제 변했구나 싶었죠.
근데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오려나봐요..
꾸미고 나가면 너무 좋고 맘에 드는 옷 사서 입고 다니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백화점이 너무 즐겁고.. 비싼 브랜드도 막 들어가고 그러네요..
화장도 유튭 보고 배우고 머리 가르마타는 법 고데기 하는 방법 유튭에서 찾아보고요.
제가 본판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니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 작용이 저한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당장은 행복하고 활기도 있고 좋은데 시간도 소모되고 무엇보다 돈도 많이 드니까요.
저 같은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IP : 218.51.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2 2:28 AM (223.62.xxx.118)

    가르마 타는 법 급궁금

  • 2. ㅇㅇ
    '18.1.22 2:33 AM (218.51.xxx.164)

    유튭에 가르마만 쳐도 타는 법 이 연관 검색어에 나와요~
    꼬리빗으로 곡선으로 타면 더 부드럽고 어려보이는 인상이 된답니다~ 거기다가 뿌리볼륨도 살아서 더 예쁘구요, 가르마라인이 직선으로 안보이기 때문에 얼굴도 조금 더 작아보인다고 하네요

  • 3. 여건 안에서
    '18.1.22 3:05 AM (124.53.xxx.131)

    기분좋으면 그거이 행복이죠.

  • 4. 아니오. 좋은거예요.
    '18.1.22 3:23 AM (14.40.xxx.68)

    추노시대를 끝내고 사람이 되어요.
    원글님 글 읽고있으니 기운이 나요.
    좋은 에너지가 다른 사람에게 느껴질 정도면 본인은 얼마나 즐겁고 가족들이나 곁 사람들에게도 분명 좋을거예요.

    그리거 힘없는 머리 볼륨 살리는 법 알려주시면 저는 더 기쁠겁니다~

  • 5. 천성
    '18.1.22 3:24 AM (118.47.xxx.129)

    자우림의 김윤아가 그랬어요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이쁜 옷 좋아 하는 옷 맘껏 입어 볼 수 있어서 행복 하다고
    내가 행복 하면 되는 거죠

  • 6. ㅇㅇ
    '18.1.22 3:48 AM (218.51.xxx.164)

    https://youtu.be/86ll6ju8MGc

    여기 있어요~ 중간에 보시면 곡선 가르마 타는 법이 나옵니다~
    지그재그로 타는 법 다음에 나와요.
    이 유튜버가 메이크업이 주력인데 헤어스타일링도 설명을 너무 잘해줘요.

  • 7. 고마워요!
    '18.1.22 3:5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겨울동안 이뻐지시고 봄 되면 더 피어나서 애들 사진만 찍던거 이제 본인 모습도 많이 남기고 82에 좋은 글도 자주 남겨줘요.

  • 8. ....
    '18.1.22 3:56 AM (114.201.xxx.62)

    추노...푸하하하하
    저는 추노를 넘어선 그어떤것입니다.
    그냥 "여자"사람
    성별만 여자

  • 9. ...
    '18.1.22 4:07 AM (39.117.xxx.59)

    저도 둘째가 5살인데 이제 좀 살도 빼고 꾸미고 싶고 그래요^^

  • 10. ..
    '18.1.22 6:56 AM (118.34.xxx.165)

    부러워요. 저도 직딩 애엄만데 꾸미는데 흥미가 없으니 그런 낙조차 없네요.

  • 11. ㅂㅈㄷㄱ
    '18.1.22 7:02 AM (121.135.xxx.185)

    제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큰 일부죠 ^^ 공들여 화장하고 거울 보는데 내가 원하는 그림이 뙇 나올때 삶의 희열을 느끼죠 ㅎㅎㅎ

  • 12. ...
    '18.1.22 7:13 AM (14.1.xxx.51)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가 거울에 비친 내 모습보고 오늘 괜찮구나, 싶은 마음. 그런 작은 만족감에 행복해하는거 같아요.

  • 13. 우울증 고치는 법
    '18.1.22 8:22 AM (223.38.xxx.100)

    예쁜 옷입고 외모 꾸미기 운동 인테리어

  • 14. 이제
    '18.1.22 8:28 AM (118.218.xxx.23)

    늦둥이 둘째출산한지 5개월됐는데
    머리가 매일 한움큼씩 빠지고
    거울볼때마다 아휴.. 한숨이 절로 나와요 ㅋㅋ
    언능 저두 이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어요^^

  • 15. 부럽
    '18.1.22 8:52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행복을 즐기세요. 나이먹으면 뭘해도 안이쁘고 그래요. 삶의 목적은 즐거움.

  • 16. ......
    '18.1.22 9:01 AM (68.96.xxx.113)

    추노...ㅎㅎㅎㅎㅎㅎ

  • 17. 마모스
    '18.1.22 9:33 AM (211.117.xxx.38)

    유튜브 첨가까지.. 미용유튜브 저도
    참고할께요~^^

  • 18. 저는 나이든 미혼인데
    '18.1.22 10:14 AM (121.175.xxx.200)

    그냥 제 만족을 위해 풀메이크업 옷 챙겨입고 다녀요. 여행이나 다른데 관심없고요.^^ 유튜브 보는맛에 시간가는줄 몰라요.

  • 19. ...
    '18.1.22 10:53 AM (27.176.xxx.190)

    이왕이면요~
    크게 돈이 많이 드는것도 힘이 든것도 아니에요.
    가끔 동네엄마들이 매일 어디 가냐고
    하는데 글쎄요~
    그 모습보다 제가 나은거같아 신경안써요.

  • 20. 어뜨케..
    '18.1.22 12:29 PM (220.123.xxx.111)

    저 혼자 추노 상상하고 웃었네요 ㅎㅎ
    여자추노라.

  • 21. ^^
    '18.1.22 11:03 PM (124.49.xxx.21)

    가르마타는법, 볼륨넣는법 감사합니다.

  • 22. ...
    '18.1.23 8:38 AM (211.36.xxx.91)

    머리 볼륨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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