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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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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간호학과보단 교대가 낫나요??

궁금 조회수 : 7,643
작성일 : 2018-01-21 17:58:39
간호사 워낙 힘들고 사회적 지위 낮다는건 아는데요
그래도 sky간호학과 정도 합격할 학생이면 교대보단
간호학과 진학하는게 낫지 않을까해서요
혹시 간호사분 계시나요?의견이 궁금해서요
IP : 122.254.xxx.22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8.1.21 6:00 PM (175.223.xxx.18)

    당연 교대죠
    간호사 아무나 못 버텨요
    조카가 이번에 들어갔는데 간호사 정말 너무 힘들어해서

  • 2. 인구
    '18.1.21 6:02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인구가 줄면 교사 수도 대폭 덜 필요하지 않을까요.
    1인 가구는 늘어나니 집은 계속 필요해도 1인, 10인 학교는 곤란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오래 사니 환자는 늘고 간호사는 계속 필요하죠.
    간호 로봇도 나오지 않겠느나 하겠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한 마디라도 해줄 인간 간호사가 필요해요.
    저는 간호사 아니고요, 환자 보호자는 오래 해 봤는데
    솔직히 막판엔 의사보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더 고마웠어요.

  • 3. ....
    '18.1.21 6:03 PM (175.223.xxx.131)

    말이라고 하세요?

  • 4.
    '18.1.21 6:06 PM (125.130.xxx.189)

    간호대 공부는 의대 만큼이나 빡쎄요
    불쌍할 정도죠ㆍ책도 백과사전만큼
    두껍고 ᆢ
    그리고 2년 이상 못 버텨요
    의사 갑질에 환자들 친절 요구
    스트레스에 요통에 건강에 문제 생겨서
    직업 수명 짧아요

  • 5.
    '18.1.21 6:06 PM (114.204.xxx.21)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애들 컨트롤하는거 적성아니면 진짜 힘들잖아요

  • 6. ㅡㅡ
    '18.1.21 6:07 PM (218.157.xxx.87)

    이번 신생아 사고만 봐도 얼마나 간호사 의사 고생하는 지 알텐데요.. 의사는 나중에 돈이라도 좀 벌겠지만 간호사는 정말 직업의식 없이는 하겠나요..

  • 7. ////
    '18.1.21 6:08 PM (220.93.xxx.76) - 삭제된댓글

    교사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어려워하는데
    간호사는 환자 보호자들의 동네북이에요..

  • 8. zzz
    '18.1.21 6:08 PM (119.70.xxx.175)

    교사든 간호사든 적성이 중요하죠.
    교사 적성이면 교사..간호사가 적성이면 간호사
    무조건 교대는 옳지 않아요

  • 9. 교대가 낫다구요?
    '18.1.21 6:10 PM (118.32.xxx.208)

    일단 친구도 간호학과 졸업했고 나이가 많아서 다들 동기들이 현재 간호사인사람은 없다는군요.
    다만 간호학과 졸업이 현직 간호사로 일하기보다 간호학으로 다른직종에 다들 일을하기때문에 분야가 넓다고...

    학교 진학설명회 듣다보면 간호학과가 많이 몰리기는 하네요.

  • 10. 한국에서 간호사는
    '18.1.21 6:18 PM (72.253.xxx.139)

    갑을에서 을도 아니고 갑을병정.. 에서 정쯤 될 걸요. 대신 임상에서 몇 년 일하고 다른쪽으로 빠지면 다양한 분야가 있죠.

  • 11. 그런데
    '18.1.21 6:21 PM (14.32.xxx.94)

    내친구 딸은 간호학과인데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사 시험 치려고 공부하던데요.
    거기에만 합격하면 보건소장까지 할수 있다던데
    시험이 힘들어서 그렇지...
    교대가 낫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적성에 맞아야죠.
    아이들 싫어하는데 교사하는 사람들 맨날 아이들 욕하고 정신적 학대하겠죠.
    그런 샘도 많잖아요.

  • 12. 비교가
    '18.1.21 6:23 PM (221.146.xxx.73)

    교사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학부모한테 선생님소리 듣는데

  • 13. ㅎㅎ
    '18.1.21 6:2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간호사들 짠하더라..

    거기 여우같은 간호사부터 온갖 부류의 인간군상 동료와 선배들..

    의사 갑질

    환자들 무시.. 수발.. 어익후야 ㅎㅎㅎ

  • 14. ....
    '18.1.21 6:24 PM (61.98.xxx.37)

    비교할 것도 없이 교대입니다

  • 15. 교사가 갑이지
    '18.1.21 6:37 PM (122.36.xxx.122)

    교사들 너무 공주 많지 않나요?

    사립초나 중학교에 남교사. 젊은남자 가면

    잡무가 다 그사람에게 몰린데요.

    여교사들 근무태도나 사고방식이... 칼바람 맞은적이 없어서... 미성숙하고 생각하는 폭도 좁더라구요

    간혹 괜찮은 사람은 자기 소신껏 살겠지만... 분위기가 그렇지 않아

    다수가 물들어버리던데요?

  • 16. zzz
    '18.1.21 7:08 PM (119.70.xxx.175)

    저는 제 아이면 교대도 간호대도 안 보내요

  • 17. ...
    '18.1.21 7:14 PM (121.130.xxx.218)

    적성대로가긴 하겠지만
    스카이급이면 간호대 좋죠
    일단 붙고나서 걱정하심이.

  • 18. ....
    '18.1.21 7:46 PM (119.69.xxx.115)

    저는 제아이가 저정도 성적이면 다른공부하라고 서포트해줄거에요. 본인이 천직이라고 박박 유기지 않는 다음에야.......

  • 19. ㅇㅇ
    '18.1.21 8:07 PM (121.175.xxx.62)

    서울대 간호학과와 교대 동시에 걸린 아이가 교대 선택하더군요
    저도 서울대라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간호대보다는 교대가 더 마음이 간다고 했어요
    여학생은 아무래도 교대 선호가 높아요

  • 20. dd
    '18.1.21 8:19 PM (125.180.xxx.202)

    스카이에선 간호학과가 점수가 낮은 과 중에 하나에요.
    굳이 스카이까지 갈 필요가 없는 과라고도 하더라고요...
    교대를 가거나 다른 과를 가는게 나을 것 같은데.....

  • 21.
    '18.1.21 8:39 PM (218.157.xxx.81)

    우리딸 얘기네요, 지방교대 성적은 가능하기에 그렇게 권했겄만 죽어도 싫다네요, 부모로서 정말 속이 터집니다, 사실 여자직업치곤 최고 아닙니까? 성적이 되는데 싫다는데 정말 속터지겠더군요
    결국 이과가서 예비 고3입니다, 공대 원하는걸 제가 반대했고 그나마 절충해서 간호과 택했네요,,공부를 계속해서 강단에 서고 싶다는데, 전 아직까지 속상합니다, 수시란게 그렇더군요,이제와서 과를 바꾸기 힘들다고,,정시밖엔 기회가 없는데 정시는 또 성적이 덜나오는편이라,

  • 22. gfsrt
    '18.1.21 9:03 PM (211.202.xxx.83)

    간호사끼리 갑질문화 모르세요?
    취업해서 반이상 그만둔답니다.

  • 23. ..
    '18.1.21 10:09 PM (121.188.xxx.44)

    스카이 간호과 나오면 교수하기 쉬워요
    전국에 간호과 있는 대학이 많아서 교수하기 쉽더라구요
    그리고 요새 젊은 사람들 ( 학부형들) 옛날처럼 교사들에게 ‘선생님, 선생님, 굽신거리지 않아요.
    요새 학부모들 툭하면 교육청에 신고하는 게 일이라
    요새는 학부모 갑질과 아이들 사이에 낀 교사들..
    스트레스가 어머어마해요..
    옛날 시절에는 교사들 촌지도 받고 대접도 너무 괜찮았죠
    미국에서 교사라는 직업이 그냥그렇듯이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가는거 같네요..
    반면 미국에서 간호사 위치는 괜찮은 편이예요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 항상 우리가 한발 늦게 미국 따라가는거보면.. 미래로 갈 수록 전망 괜찮아요
    외국계/ 국내 제약회사, 양호교사, 간호직 공무원( 보건소), 대학병원 임상간호사, 대학교수,,경력 단절 후에도 쉽게 일할 수 있고 미국 간호사로 가도 좋죠
    길이 넓으니 본인이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24. Dd
    '18.1.21 10:27 PM (125.180.xxx.202)

    적성이 젤 중요하다는게 맞는 말인게
    제친구 스카이 간호대 4년장학생이었는데
    2학년까지 다니고 그만두고 서울교대 갔어요
    워낙 머리좋아서 금방 붙더라고요. 서울임용도 4학년때 붙고..

  • 25.
    '18.1.21 10:4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간호학과 취업 방향이 엄청 다양해서 저는 교대보다 오히려 낫다고 봅니다.
    121.188 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게다가 앞으로 아이들 숫자는 줄고 의료 쪽 인력은 점점 더 필요할 것이라서 더욱 그래요.
    하지만 모든 직업엔 적성이 제일 중요하죠.

  • 26. 저 간호사
    '18.1.22 1:12 AM (119.195.xxx.188)

    무조건 간호대 추천해요.
    어디는 갑질문화 없나요.
    적응하기 나름이에요.
    유명대학 가정학과쪽(이름밝히면 알수있어서 안밝힙니다)학장이 제시누이, 매번 위내시경, 정신과 약처방 받습니다.
    그레이드만큼 포지셔닝 좋아지구요.
    인성만큼 잘 견딜수 있고 보람있습니다.
    일반적 여자직업 보다 연봉 훨씬 높구요.
    대학병원 퇴직후 약 3백이상의 연금으로 평생 보장 받는데다 퇴직이후 할게 넘 많아요.
    인정받고 평생 선생님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남을 도와줘야 한다는, 돕고 있다는 생각에 젖어 살아서 앞으로도 언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나'라는마음으로 삽니다.

  • 27. 무조건
    '18.1.22 1:14 AM (119.195.xxx.188)

    귀한집딸은~~
    하시는분들,
    어떤생각으로 사시는지 궁금해요..

  • 28. 글쓴이
    '18.1.22 2:07 AM (223.39.xxx.104)

    위 119.195 댓글 주신분요
    간호사로서 삼교대랑 육아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 29. RN
    '18.1.22 9:34 AM (111.65.xxx.58) - 삭제된댓글

    제 아는 분이 인서울 간호대 나와 제약회사 근무하다 지금 외국에거 헬스케어쪽 컨설팅 회사 다녀요. 간호사도 일종의 자격증이잖아요. 영어가 되니까 경영학과 나와 헬스케어쪽 컨설팅 하는것 보다 그 현지 헤사는 전문성을 쳐준다고 하더라구요. Registered Nurse 가 어째뜻 이력서에 붙어 다니니까요...영어만 되면 간호학과 나와 간호사말고 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0. RN
    '18.1.22 9:37 AM (111.65.xxx.58)

    아는 분이 인서울 간호대 나와 제약회사 근무하다 지금 외국에서 헬스케어쪽 컨설팅 회사 다녀요. 간호사도 일종의 해당 국가 자격증이잖아요. 영어가 되니까 경영학과 나와 헬스케어쪽 컨설팅 하는것 보다 그 현지 회사는 전문성을 더 쳐준다고 하더라구요. Registered Nurse 가 어쨌든 이력서에 붙어 다니니까요...영어만 되면 간호학과 나와 간호사말고 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1. 큐큐
    '18.3.29 11:56 PM (220.89.xxx.24)

    간호사랑 교대랑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어요..
    간호사 평균근속년수 얼마 안되거든요.. 경력쌓고 소방공무원이며 공무원 틈틈히 노리지..
    그만큼 간호사 근무여건이 안좋다는 얘기에요.
    교대가면 취업걱정 덜고.. 3교대처럼 들쑥날쑥한 근무안하고 선생님이라고 존경받는 직업이잖아요?
    간호사에 인식이 옛날분들은 고등학교 나와서 간호학원 나와서 생각하고 몸종 부리듯이 부려먹을려고 하죠..
    교대 나와서 선생님하면 시간외수당, 등등 근무도 공무원에 준해서 하잖아요?
    교사가 낫다는거죠..간호사는 간호사 말고 할게 별로 없어요.. 공무원, 보건교사 시험경쟁률 치열한 것 당연하고 제약회사 나와서 헬스케어쪽 컨설팅 회사가 뭐가 좋아요? 정년 보장되고 방학이 있는 교대가 낫죠..

  • 32. 큐큐
    '18.3.30 12:00 AM (220.89.xxx.24)

    간호사들 맨날 약품 만지고 약품이 튀겨서 눈 점막이며 호흡기 점막 내지는 피부점막에 흡수 되는데.. 그 약이 몸에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3교대하고 생체리듬이 들쑥날쑥해서 밤근무하다가 낮근무하면 머리도 몽롱해지고 그만큼 제살 깎아먹기 수준이죠..

    교사들은 약품같은 것도 취급하지도 않고.. 사람 체액이며 분비물에 많은 균이 나오잖아요? 특히 병원에서는 ..
    별로 안좋아요...선생님들은 건강한 아이들을 항상 보고 사니까 아무래도 젊고 활력있게 사는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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