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에 유투브로 비트코인 토론봤어요
토론 했다길래 한번 들어가봤는데 왜 갓시민이라고들 하는지 알겠어요
유시민: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수 있냐고요?
김진화: 비트코인이 왜 화폐가 되어야하죠
??????????
유시민 : 비트코인 50프로 이상을 3대기업이 갖고 있습니다
김진화 :사토시가 한기업이 25프로 이상 보유하지 않으면 독점 아니라고 했거든요
.......
암튼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어려운 용어남발 뭔말인지@@
유작가님이 쉽게 풀어주셔서 이해 됬습니다
저에게도 오늘부터 갓시민이네요~
1. 하늘
'18.1.19 2:31 AM (39.117.xxx.94)저도 다 보았는데 유시민님의 비유는 정말 쉽고 정확하네요
유시민님 승입니다~2. 와~~
'18.1.19 3:42 AM (118.222.xxx.76)1시간 20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훅~
유시민 완승!!!
토론의 신입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3. midnight99
'18.1.19 3:44 AM (90.209.xxx.167)괜히 경제학도가 아니죠.
서울 법대가려다가 더러운 세상에서 슬슬 기는 법관은 되기 싫어서 경제학과 갔잖아요.
본인이 싫어서 대학 강단에 안서시는 것일 뿐.
후학을 양성하셔야 하는데, 지금은 심히 릴랙스하게 유유자적...와룡봉추 놀이를 하고 계시는 중이죠.4. 눈팅코팅
'18.1.19 4:16 AM (125.187.xxx.58)유시민 서울대 당시는 계열별 모집이었구요
사회계열 우수학생 중에도 상위자만 경제학과 선택하는 경향이었습니다.
당시 경제학과는 법대보다 우위 또는 대등했고 이과에서는 물리학과가 의대보다 그랬습니다.
80 년대 초중반 까지도 문과에서는 경제 이과에서는 물리가 수재들이 많이 갔고
차차 문과의 경영과 이과의 컴공이 부상했습니다.5. ㅇㅇㅇ
'18.1.19 5:51 AM (58.238.xxx.47)유시민이 대학시절엔 법대보가 경제학과가 훨 위였죠
6. ..
'18.1.19 8:42 AM (180.66.xxx.53) - 삭제된댓글79년도에 서울대 법대가 경제학과보다 점수가 높았어요.
저런 깊이있는 지식은 학교를 어디를 갔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평생을 앎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습관의 결과에요
그러니 과학자들도 명확하게 표현못하는 걸
단 며칠만에 이해하고 파악해서 저렇게 이야길하죠
끊임 없이 의심을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
과학도를 압도하는 것, 결국 사람이 전부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7. ...
'18.1.19 8:46 AM (180.66.xxx.53)저런 깊이있는 지식은 학교를 어디를 갔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평생을 앎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습관의 결과에요
그러니 과학자들도 명확하게 표현못하는 걸
단 며칠만에 이해하고 파악해서 저렇게 이야길하죠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었을꺼에요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공부했을꺼고요
토론의 기본인데 상대측은 전혀 그렇지 못했죠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 이론만 알고 인류 역사나 수요자인 사람의 기본을 파악하지 못하는 과학도를 압도하는 것,
결국 사람이 전부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갓시민8. 갓시민 맞아요
'18.1.19 9:07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어제 김진화 완전 꼴통인거 다 드러났어요.
정재승 완전 실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