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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의 불편한 진실.

아이사완 조회수 : 33,247
작성일 : 2018-01-14 22:25:34

윤식당도 그렇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백인들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인종차별적인 애정결핍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IP : 175.209.xxx.23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10:26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

  • 2. 그쵸 82쿡도
    '18.1.14 10:27 PM (124.49.xxx.61)

    그런것같아요. 그쪽에 더호감..

  • 3. ㅋㅋㅋ
    '18.1.14 10:27 PM (60.10.xxx.227)

    뇌피셜쩔어요

  • 4. ...
    '18.1.14 10:27 PM (119.205.xxx.234)

    마자요. 왜 들 그러는지 한심하게 생각되요

  • 5. ㅇㅇ
    '18.1.14 10:27 PM (223.62.xxx.24)

    비정상회담도 그렇죠. 빈정상해서 안봅니다.

  • 6.
    '18.1.14 10:30 PM (1.229.xxx.11) - 삭제된댓글

    말투가 참 익숙해

  • 7. ...
    '18.1.14 10:31 PM (117.111.xxx.235)

    절 지적하셨네요 사실 윤식당은 우리 나라에서 했음 좋겠어요 식당들이 하도 형편 없어서

  • 8. ...
    '18.1.14 10: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백인이 추운 겨울에 한국 여행 와서 고생한다고 황송해 어쩔 줄을 모르네요
    왜 그러는지 진짜 한심

  • 9. 동감
    '18.1.14 10:32 PM (221.139.xxx.166)

    우리나라 사람들은 백인들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인종차별적인 애정결핍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22222222222222

    일본, 중국도 그래요.

  • 10. 그 점에서
    '18.1.14 10:35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트럼프랑 뭔가 통하는게 있죠.

  • 11. ..
    '18.1.14 10:3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동감ㅎ

  • 12. 그러게요
    '18.1.14 10:36 PM (175.120.xxx.181)

    혼혈 못 생긴 프랑스인들 아웃
    잘생긴 정통 영국인들 급호감
    할수 없네요
    외모지상주의

  • 13. ...
    '18.1.14 10:36 PM (61.252.xxx.75) - 삭제된댓글

    백인들의 옥수수 원조 받아 기아 면하고 미군부대 잔반 모아 꿀꿀이죽 먹던거 불과 5-60년전 얘기예요. 지금 노인세대 얘기죠.
    백인 선교사들이 병원 대학 지어줘서 도움 받고 6.25전쟁때 유엔 21개국 와서 도움받고, 이거 전부 백년도 안됐어요.
    도움만 받고 넘사벽 같던 백인들한테 칭찬받는거 기쁠만 하죠.

  • 14. 저 아래
    '18.1.14 10:37 PM (61.98.xxx.144)

    노인네 고생시킨다고 오바육바 하는 사람보니 그런듯도...

  • 15. ㅇㅇ
    '18.1.14 10:4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kbs 6시 내고향, 행복한 지도 도 그렇죠.
    외국인이 전국 돌아다니면서 맛난거 먹는데 과연 외국인이
    정말 맛있게 먹는건지 신뢰도 안가요.

  • 16.
    '18.1.14 10:40 PM (221.146.xxx.73)

    우리나라 음식 잘먹는걸 신기해 해야 하다니
    얼마나 대중화가 안되었으면 그럴까요

  • 17. ..
    '18.1.14 10:40 PM (180.224.xxx.155)

    동감요.
    좀..맹목적이지요. 법륜..혜민같은 사람들 비판 좀 하면 본인이 욕먹는것처럼 ㅂㄷㅂㄷ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그래요

  • 18. .................
    '18.1.14 10:43 PM (175.112.xxx.180)

    솔직히 방탄소년단도 여기서 빵 뜬 이유도 미국방송에 출연하면서부터였죠.

  • 19. ..
    '18.1.14 10:43 PM (124.50.xxx.91)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윤식당도 그렇고
    어서와에서도 한국와서 다 맛있다 좋다 훌륭하다..이런 칭찬듣고 싶어하는 분위기..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는 걸 굳이 한국음식 다 맛있다고 해야 꺄르르~~

    불편해서 못보겠어서 안봐요

  • 20. ...
    '18.1.14 10:44 PM (61.252.xxx.75)

    백인들의 옥수수 원조 받아 기아 면하고 미군부대 잔반 모아 꿀꿀이죽 먹던거 불과 5-60년전 얘기예요. 지금 노인세대 얘기죠.
    백인 선교사들이 병원 대학 지어줘서 도움 받고 6.25전쟁때 유엔 21개국 와서 도움받고, 이거 전부 백년도 안됐어요.
    도움만 받고 넘사벽 같던 백인들한테 칭찬받는거 기쁠만 하죠.
    거지같이 굶어죽던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됐어. 대단하지? 라는 심리죠.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에게 피해당했지 백인들에겐 피해당한게 없어요. 도움 받았으면 받았지.

  • 21. ...
    '18.1.14 10:44 PM (121.88.xxx.85)

    82는 백인에 호감이 아니고 외국인=백인.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그렇죠.
    외국에서는 어쩌고..하는 쌩뚱맞은 얘기하는거보면 외국=서유럽국가,미국,캐나다,호주.
    그런데 어차피 다른 아시아국가에서도 같은 동양인은 외국인이라고 생각 안함.
    인도애들은 보니까 외국인=백인. 한국인은? 그냥 칭쳉총 ㅎㅎ

  • 22. 눼????
    '18.1.14 10:46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에게 피해당했지 백인들에겐 피해당한게 없어요. 도움 받았으면 받았지.ㅡㅡㅡㅡㅡ>
    이건 무슨 소리죠?? 미국이 도움만 줬어요???
    혹시 태극기 아짐이예요??? 헐

  • 23. ...
    '18.1.14 10:4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백인들에게 피해받은 게 없다니요
    외국인 선교사들도 제국주의 침략의 선봉이었고 병인양요, 신미양요는 어쩔?
    영국의 거문도 점령
    미국의 카쓰라 태프트 밀약 등등

  • 24. 아이사완
    '18.1.14 10:47 PM (175.209.xxx.23)

    미국이나 프랑스 연예인들이
    한국에 와서 자신들 나라의 음식을
    한국인들이 평가하면서 맛있다고 칭찬하면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윤식당 같은 프로그램은
    절대로 만들 일이 없겠지요.

    반대로 윤식당 제작진이 못사는 동남아 어느
    후진국에 가서 현지인들에게 음식 만들어 팔면서
    칭찬받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않으려고 하겠지요.

    왜냐하면
    우리보다 못해 보이는 후진국의 인종들에게는
    인정과 평가를 구걸할 마음이 없으니까요.
    우리보다 못한 존재에게 평가를 받는 건 자존심 상하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래서 시청률도 안나올테니까요.

    평가 받는다는 것은 평가하는 자가
    권력이 있다는 것이고 평가받는 자는
    권력을 가진 자의 생각에 자신들의 현실을
    규정 받아야 하는 피지배자가 되는 것이지요.

    권력을 가진 백인들에게 평가를 받으며
    좋아하고 슬퍼하는 인종차별적인 이 현실을
    이제는 그만 둘 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작금의 우리 사회의 시스템과 오버랩 되어
    안타깝습니다.

  • 25. 문득
    '18.1.14 10:48 PM (112.204.xxx.96)

    영어 강사로 온 백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자는 쉽다고 인식되어 있다는...
    그냥 클럽에서 만나 원나잇으로 수백명씩 섹스했다고 자랑한 유투브가 생각나네요.
    백인이라면 젊은 여자들부터 무언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듯...

  • 26. ㅇㅇ
    '18.1.14 10:48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kbs 6시 내고향, 행복한 지도 도 그렇죠.
    금발의 백인 미녀들이 전국 돌아다니면서 맛난거 먹는데 과연
    외국인이 정말 맛있게 먹는건지 신뢰도 안가요.
    저런 설정은 누가 좋아하는건지? 어르신들?

  • 27. ㅇㅇ
    '18.1.14 10:49 PM (223.62.xxx.24)

    우리문화재가져가서 뻔뻔하게 안주는 데가 백인들입니다.
    물론 쪽빠리새키들도 그렇지만

  • 28. ...
    '18.1.14 10:50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니까 나영석이 영악하다는거죠

    한식의 세계화를 미끼로 칭찬받고
    대중심리이용해 시청율 올리고

    이석이조 ㅋ

  • 29. ㅁㅁ
    '18.1.14 10:53 P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정확한 지적이네요. 한국인들 사대주의 쩔어요. 미제좋아하고 백인 좋아하고 ㅋㅋ
    강식당처럼 제주도 가서도 충분히 찍을 수 있는것을 ...
    주로 화면이 외국인 한국음식 리액션 관찰하는 거죠

  • 30. ..
    '18.1.14 10:54 PM (180.224.xxx.155)

    으악..백인이 우리에게 피해준게 없다니..어디서부터 뭐라 말해야할ㅈ..

  • 31. 61.252
    '18.1.14 10:56 PM (1.243.xxx.148)

    정말 무식하네요. 한국근현대사에서 미국이 어떤역할 했는지 모르나요? 백인이 도움만 줬다니 ..헐헐
    태극기 503 추종자인가봐요.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 32. ...
    '18.1.14 10: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개독들이 저런 소리 잘 하죠
    백인은 우리에게 잘못한 게 없다고...
    역사의식 없이 종교 잘 못 믿으면 바보되기 쉬워요

  • 33.
    '18.1.14 11:00 PM (1.234.xxx.114)

    외국인나오는 프로안봐요 재미없음
    어서와 한국
    비정상회
    윤식당 등등

  • 34. 참나
    '18.1.14 11:02 PM (223.62.xxx.248)

    먹고 즐기면 되는
    예능가지고 인종차별??

    아주 별 그지같은 논리로 까고있네

  • 35. 그러니까요
    '18.1.14 11:04 PM (178.190.xxx.232)

    두유노우 김치? 마인드 역겨워요.

  • 36. ..
    '18.1.14 11:11 PM (175.201.xxx.184)

    일부 공감..

  • 37. 비...
    '18.1.14 11:14 PM (182.226.xxx.135)

    그런거 같네요....

  • 38. ......
    '18.1.14 11:23 PM (223.56.xxx.205)

    댓글 잘 안다는데...
    제대로 공감합니다
    그런 듯 하네요 진짜.

  • 39. ...
    '18.1.14 11:25 PM (218.147.xxx.79)

    맞아요.
    보면서 묘하게 불쾌한 감정을 느꼈는데 바로 그거였네요.
    백인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거...
    그 사람들이 뭐라고 말이죠..

  • 40. 놀랍네
    '18.1.14 11:29 PM (59.30.xxx.248)

    그게 무슨 백인한테 인정받으려고 하는 프로입니까?

  • 41. ㅇㅇ
    '18.1.14 11:32 PM (175.223.xxx.116)

    긍까요
    유튜브에 외국인 리액션 영상들 좋아하는 인간들
    진심 변태들같음;;
    그런거 올리며 낚시하는 외국인들도 똑같은 부류;;

  • 42. ㅇㅇ
    '18.1.14 11:34 PM (175.223.xxx.116)

    해외스타들오면 인터뷰하는 꼬라지도
    이제 좀 업글될만도 하구만 여전히 두유노김치 수준..

  • 43. 외모
    '18.1.14 11:45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난 백인이 좋아요. 남대문 바글바글한데서도 희고 푸른눈에 조각같은 키큰 백인 남자보면 그림같고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심쿵해서 쳐다보게됨.

  • 44. 외모
    '18.1.14 11:46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Tv에서까지 구질구질하고 징징대는 애들은 보고싶지 않은게 당연한거죠. 애정결핍 구걸은 아니구요

  • 45. ...
    '18.1.14 11:50 PM (61.252.xxx.75)

    병인양요는 대원군이 프랑스 선교사 9명을 죽이자 항의로 온거고 신미양요도 대원군이 미국상선을 부수고 죽여 따지러 온거죠. 군인 아닌 민간인 사살.
    우리 입장에선 우리가 피해자지만 그들 입장에선 우리가 원인제공했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일제치하처럼 지속적이고 악랄하게 한국에 피해준건 아니죠.
    그리고 프랑스가 문화재 훔쳐가 안돌려주는건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문화재를 안돌려주죠. 그리스 밀로의 비너스부터 이집트 공주 미라까지,
    백인들이 착하다는게 아니라 그들이 아프리카 동남아 식민지개척에 바빠 한국까진 관심이 없었던거겠죠.
    한국은 일본이 차지하기로 묵인도 있었고.
    상황적으로 그들에게 크게 피해는 안보게 된거죠.
    그리고 적화통일 안된거 미국 때문이니 미국에 피해봤다는 분들, 미군부대 때문에 적화통일 안되니 미군부대에 피해봤다는 분들, 미국이 주적이라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고요.
    그들에게 설득당할 생각 없고 내생각이 그들에게 설득되지도 않을거니 여기까지 하죠.
    503부대니 태극기부대니 공격하시는데 그런거 아니고요.
    태극기부대 아니라 해서 다 미국을 주적으로 보고 적화통일을 염원하는건 아니라는거 알아주셨음 하네요.

  • 46. @@
    '18.1.14 11:55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61.252 가쓰라 태프트 조약 몰라요???
    오바마 몰라요???

  • 47. @@
    '18.1.14 11:56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아,,, 오바마는 흑인이네 혼혈 흑인

  • 48. ...
    '18.1.15 12:0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병인양요, 신미양요 모두 우리의 기존 질서를 깨고 들어온 서양인들이 원인이죠
    우리는 우리의 질서를 깨려는 서양인에게 대항한 것이고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침략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의 기본 공식인데 그걸 백인을 피해자로 몰다니 참 신기한 역사의식이네요
    게다가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유물도 안 돌려주니 피해를 준 게 아니라는 건가요?
    미국과 유엔 덕분에 적화통일이 안 되었다고 그들의 저지른 죄도 다 덮어주고 미화해야 하나요?
    꽉 막힌 사람 설득할 생각은 없지만 밖에서 그딴 소리 마세요
    생각없는 뉴라이트로 보이기 십상이니

  • 49. moooo
    '18.1.15 12:07 AM (14.62.xxx.49)

    한국인의 본성까지는 오버같구요..
    방송, 언론의 천박하고 손쉬운 접근법 같아서
    한국사람으로서 자주 얼굴이 붉혀집니다.
    캡쳐된것만 보면서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어제 손흥민 활약에 대해서 감독에게 하는 인터뷰를 보니
    거의 수준이 두유 라이크 김치? 두유 노우 싸이? 수준이어서.. 참 싫었네요.

    그냥 국가의 수준이 아직은 척박한데
    특히 언론, 방송의 수준이 그조차도 따라오지 못하고
    바닥에서 박박 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식당은 공중파가 아니니까 괜찮지만
    공중파에서 이렇게 드라마, 예능, 음악프로등 놀고 먹는거 많이 하는거
    뭐 자본주의 시대니 다른 나라도 다 그럴수 있겠지만
    이게 올바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말이면 드라마, 예능, 음악 상주는거 보면
    우리나라가 놀고먹는것만 하는 국가처럼도 보여지구요
    솔직히 한심합니다.

    연말에 문학상, 의인상, 과학상, 봉사상, 다큐상, 뭐 국가에 필요한 일 하는 사람들 많자나요.
    근데 공중파에서 왜 딴따라들을 국가적으로 시상하는것처럼 그런 짓거리를 하는건지..
    이러니 다들 연예인 되려고들 난리죠. 이런건 시민의 힘으로 좀더 올바르게 바로잡았으면 싶어요.

    영국 BBC처럼 공중파의 공익성을 살리던지
    아니면 아예 공중파 없에고 특권 내려놓던지.
    그리고 공익적인 프로그램에 개별적으로 국가지원을 하는 식으로 가든지.

    드라마 예능 때문에 중요한 정치토론을 맨날 자르고 시간 모자라서
    1분 드리겠습니다 이소리나 하고 있고
    이걸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도 봐야하니 웃기는 꼴이죠.
    대통령 선거면 한달 내내 토론하고 검증해도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티비보면서 드라마예능소비하는 사람들이 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티비 없습니다.

  • 50. 진진
    '18.1.15 12:08 AM (121.190.xxx.131)

    오 제말이 그말이에요
    완전 동감.
    저는 윤도현이랑 주루룩 아일랜드가서 버스킹하던 프로그램도 영 불편했어요.
    우리나라 톱가수들이 왜 아일랜드 작은 마을에.가서 길가는 사람들 반응에 일희일비하는지 내가 다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차라리 네팔가서 지진나서 힘든 주민들 위문공연이 더 낫지 않을까 싶었어요.

  • 51. ,,
    '18.1.15 12:12 AM (1.238.xxx.165)

    모가수 미국인들 반응 보라고 링크 올라오는거 보면 알수 있죠. 내가 잼있게 들으면 그만이지 그들 반응을 꼭 봐야 하는지

  • 52. oo
    '18.1.15 12:14 AM (59.13.xxx.32)

    어느정도 동감입니다. 그러면서 또 보는;;

  • 53. 헛다리
    '18.1.15 12:15 AM (151.231.xxx.194) - 삭제된댓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발리나 테네리페에 가서 백인들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프로그램이라고요. ㅎㅎ
    원글님 잘못 짚으신 듯.

  • 54. 백퍼
    '18.1.15 12:26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프로들 안 봐요.

  • 55. 별로
    '18.1.15 12:31 AM (108.35.xxx.168)

    우리나라같이 외국인(특히 백인)에게 호구인 나라도 없지 않나요? 한국말 잘하는 백인들은
    티비예능하고 유브버되서 돈 잘 벌구요. 한국말 잘한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프로 출연해서 쉽게 돈번후에
    자기나라가서 쓰던데요? 서양사람들도 별거 없는데 그들 눈치 엄청 보고 이거저거 프로그램 기획한거 맞잖아요.
    윤식당, 어서와, 비정상회담. 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가 뭐가 중요해요? 사실 개인적으로 학업이나 경제적인것과
    연관이 없다면 우리나라 놀이문화빼고 좋다고 오래 있는 외국인들 별로 없기도 하구요. 한국인이 그나라 말 잘한다고
    예능출연하고 돈벌고 그러기 정말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와 비슷하던데, 한국에선 정말 쉬운 편 아닌가요?
    특히 금발에 푸른눈이면.

  • 56. 사실이지요
    '18.1.15 12:35 AM (210.2.xxx.135)

    한국이 국제화되는 날은 방송에서 비정상회담이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프로가 없어질 때입니다.


    그런 프로가 없어진다는 건 비로소 한국인들이 외국인의 평가에 대한 의식에서 자유로와진다는 뜻이니까요

  • 57. 아이사완
    '18.1.15 12:54 A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TV는 혁명을 말하지 않는다.
    제게 많은 것을 알려 준 책입니다.

    우리 사회에 계급주의적인 의식을 고착화 시키는데
    혁혁한 공로를 한 것이 바로 드라마지요.

    가난하지만 이쁘고 착한 신데렐라가
    재벌 2세와 부자 전문직들의 간택을 받아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레벨 업 되는.

    타인의 평가나 선택에 의해 우리들 삶이 규정되어지고
    변화되기를 멈추고 삶의 기준을 자신에게 맞춘다면
    비굴하게 타인의 평가에 목메지 않게 되겠지요.

    이제 그만 값싼 인정욕구일랑 내버려두고
    우리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 58. 아이사완
    '18.1.15 1:13 AM (175.209.xxx.23)

    뇌피셜이란 신조어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니 생각일 뿐이고 하며 비아냥거린다는 뜻이었네요.
    재밌네요.

    제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나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 주시는 글들도 많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모두 재미있게 사세요.
    *^^*

  • 59. ...
    '18.1.15 1:16 AM (223.62.xxx.118)

    인스타그램에도 자기 아기 사진 올리면서 #혼혈아기, #혼혈모델, #서양혼혈 붙이는 엄마 많죠.
    아동복 쇼핑몰 모델도 백인혼혈 아이들 우대
    어린이방송도 백인혼혈 아이들 우대

  • 60. 방탄
    '18.1.15 1:24 AM (104.131.xxx.8)

    미국에서 인정받았다고 영업글 매일 올라오면서 82가 팬카페화 됐잖아요.
    젊은 커뮤에서도 안하는 가수들이나 아이돌 그룹들 후려치면서
    어나더 레벨이라고 난리치는 걸 82에서만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뭐

  • 61. 즐거운삶
    '18.1.15 1:30 AM (124.58.xxx.94)

    사대주의 극심해요. 부정 못하죠

  • 62. ....
    '18.1.15 2:23 AM (203.142.xxx.49)

    좋네요~ 자신의 논리가 부족해지면 억지쓰고 상욕하는
    몇몇 글들보면 82도 많이 변했구나 싶어서 불편했는데
    예의를 지키면서 이렇게 다양한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여러 댓글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줘서 좋네요

  • 63.
    '18.1.15 2:54 AM (114.204.xxx.21)

    저도 공감..
    여기도 그 프로 볼때
    백인들 나올때는 재밌다 깔깔
    인도편은 싫어하고
    프랑스도 이민자들 나와서 그런지 반응이 별로더군요

  • 64. 무지개장미
    '18.1.15 3:38 AM (92.237.xxx.7)

    저도 그래서 비정상화담 윤식당 어서와..한 번싹 보고 안봐요. 백인들 인정 받으려고, 백인들이 칭찬하면 황송해 어쩔줄 몰라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 65. ㅇㅇ
    '18.1.15 3:41 AM (175.223.xxx.89)

    인도편 때 가짜 부자들 아니냐고 ㅋㅋㅋ 별별 추측이 다 나왔죠
    프랑스편 반응 안좋다가 영국편엔 다들 우호적인 것 보니까 사람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
    백인일 수록 좋고, 무조건 겸손하고 호기심 어린 태도, 무한 칭찬.

  • 66. ㅇㅇ
    '18.1.15 4:03 AM (175.223.xxx.89)

    근데 일본같이 대외적으로 인지도 높고 백인들에게 이미지 좋은 나라도 끝까지 이런 인정욕을 버리지 못하는 것 보면 아마 고질병인가봐요.

  • 67. ㄷㅈ
    '18.1.15 4:10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날카로운 비평이십니다 100프로 진실이에요

  • 68. ...
    '18.1.15 6: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일본이야 개화기부터 탈아입구를 외치고 혼혈도 장려하는
    등 백인 선망은 우리보다 뿌리가 깊죠

  • 69. ..
    '18.1.15 6:17 AM (114.204.xxx.15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어서와 프랑스편은 셋이 함께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재미가 더 없었어요.

    취향이 극단적으로 다른 친구들이고 관심사도 다른데다 내내 춥다면서 옷도 얇고
    관광도 본인들이 즐겁지 않으니 보는 사람들도 즐겁지 않고

    캐릭터들 자체도 투덜대는 캐릭터니 당연 재미없죠.

    인도편도 친구들이 럭키만 부려먹고 대접받으려고 해서 재미가 없었어요.
    본인들은 손놓고 알아서 해주겠지 그런 아저씨 마인드가 더 재미없었구요.

    그걸 다 백인과 백인 아닌걸로 눙치다니 .

    프로그램 제대로 본건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스페인편은 유쾌하고 쾌활한 친구들이라 라면도 맵다하고 걸그룹 보러가는데도 재밌었어요.
    취향다른 동생 일정인데도 형들이 재밌어하고 도와주고 즐거워하니까요.

    뭐만하면 백인 안백인 사대주의
    극단적으로 나누는게 더 이상합니다.

  • 70. ..
    '18.1.15 6:20 AM (114.204.xxx.159)

    솔직히 어서와 프랑스편은 셋이 함께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재미가 더 없었어요.

    취향이 극단적으로 다른 친구들이고 관심사도 다른데다 내내 춥다면서 옷도 얇고
    관광도 본인들이 즐겁지 않으니 보는 사람들도 즐겁지 않고

    캐릭터들 자체도 투덜대는 캐릭터니 당연 재미없죠.

    인도편도 친구들이 럭키만 부려먹고 대접받으려고 해서 재미가 없었어요. 
    본인들은 손놓고 알아서 해주겠지 그런 아저씨 마인드가 더 재미없었구요.

    그걸 다 백인과 백인 아닌걸로 눙치다니 .

    프로그램 제대로 본건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멕시코편은 백인 아니어도 유쾌하고 쾌활한 친구들이라 라면도 맵다하고 걸그룹 보러가는데도 재밌었어요.
    취향다른 동생 일정인데도 형들이 재밌어하고 도와주고 즐거워하니까요.

    뭐만하면 백인 안백인 사대주의 
    극단적으로 나누는게 더 이상합니다.

  • 71. 어서와
    '18.1.15 6:39 AM (178.190.xxx.232)

    인도와 프랑스는 캐릭터들이 비호감이었죠.
    멕시코 친구들은 얼마나 괜찮았고 호감좋았는데.

  • 72. 역사교육부터
    '18.1.15 7:50 AM (144.138.xxx.1)

    세계사 하면 서양역사에 중국 인도역사 살짝 첨가하는 정도이고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교육 및 사회시스템이 서양 기반이잖아요
    서양=주류, 비서양=비주류. 이게 공공연한 사실인 상황에서
    비주류가 주류에게 인정받고 싶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죠.
    지금 강남집값이 오르는 이유도 결국은 주류에 편입되고 싶은
    나는 아니었지만 내자식 또는 손주라도 강남출신으로
    만들고 싶은거 그거 아니겠어요?
    겉으론 정당하지 않게 된 (사실이든 아니든) 주류를 욕하지만
    기회만 되면 나도 그렇게 되고 싶은거~
    신데렐라 이야기가 계속 잘 팔리는 이유ㅋ

  • 73. 정확한 지적
    '18.1.15 7:53 AM (49.180.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잘 지적하셨어요. 두유 노 김치... 아 진짜 애정결핍에 구걸이죠.

  • 74. 그런가하면
    '18.1.15 7:54 AM (82.132.xxx.130)

    외국 사람들은 무조건 낮춰서 걔네들, 얘네들 하며 부르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솔직한 모습, 수준이잖아요.

    근데 솔직히 테네리페나 발리를 백인들의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 선택했다고 보기엔 많이 중심에서 벗어난 곳들 아닌가요?

  • 75. 동감이구요
    '18.1.15 8:16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하나 더 보태면 영어에 대한 태도요.
    롯데리아 알바생이 영어못할수도 있지
    영어로 주문받앗는데 못알아 들어도
    햄버거필요한 니들이 한국말로 주문하려는 노력이나 성의를 보여다오 식의 당당한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봐요.

  • 76. 둘 다 백인들이
    '18.1.15 9:06 AM (223.62.xxx.180)

    많이 휴양하러가는 곳이예요.
    벗어난 게 아니라 딱이죠.
    그 날씨에, 물가에, 관광객 구성을 보면.

  • 77. 두프로
    '18.1.15 10:02 AM (117.111.xxx.245)

    다 애정하는 프로예요
    재밌으면 된거죠
    예능을 다큐로보시는건 아닌지?

  • 78. 백인 선호
    '18.1.15 10:40 AM (125.236.xxx.182) - 삭제된댓글

    동남아도 그래요. 세계 어디가도 그래요.
    오바마가 대통령했고, 오퍼라 윈프리가 대통령되면 아주아주 쬐금이나마 인종에 대한 편견이 뭔가 바뀔려나...
    그거보다는 경제력이 강해지고 나면 보는 눈이 달라지니까 그게 빠를 듯.
    중국 급성장해서 중국이 경제 1위로 수십년 세계 경제를 지배한다 하면 동양인이다 하면 와~! 하고 떠받들 날이 올지도. 100년 쯤 후에?

  • 79. 아이사완
    '18.1.15 11:15 AM (175.209.xxx.232)

    현상에는 원인이 있겠지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싫어하는 것들
    욕망하는 것들 혐오하는 것들 모든 것에요.

    그 이면에는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이
    잠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접근은
    원인과 해결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지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 잘 보았습니다.
    역시 협업의 가치를 일깨워 주네요.

  • 80.
    '18.1.15 11:29 AM (98.250.xxx.150)

    근데 그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구요
    세계사 적으로 백인우월주의가 생겨난 이유를 봐야죠
    세계 4대 문명중에는 분명 황하 문명도 있고 그들도 몇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영국-유럽이 먼저 산업혁명을 이루어 내었고.. 그로인해 근대사회를 먼저 시작했고. 그러니 먼저 식민지 개척을 했고..
    즉 백인들이 먼저 기술개발을 해서 잘 살게 되었고 그 힘으로 식민지 정복을 했고. 그래서 주류가 된거죠..
    그리고 그 비주류(즉 우리 같은)들에겐..
    백인 하면 뭔가 좋은 것. 뭔가 똑똑한것. 뭔가 합리적이고 부유한 것.. 이란 선망의 이미지가 있는 것이고요.

    그건 우리 뿐만이 아니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전 세계 유럽-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다 가지고 있는 거구요

    젠더-인종 권력의 제일 꼭대기에 백인 남자가 있고.. 그 밑에 백인 여자 - 그리고 그 밑에 황인종 흑인 인디안 남미 등등이 경쟁하는 거죠.

    그게 우리들도 어려서부터 알게 모르게 세뇌되어 무의식속에 남아 있는 거구요.

    그런데 백인여자들은 또 백인 남자들이 모든걸 차지하고 있다고 불평이더라구요.

  • 81. ...
    '18.1.15 11:36 AM (118.216.xxx.49)

    한 프로가 더 있었지요??
    예전에 가수 윤도현 이소라등이 해외 나가 거리에서 노래부르던 프로...
    뭘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그 사람들 프로예요. 노래 부르면서 벌어 먹고사는 해외나가 인정받고싶어 하다니...

  • 82. ...
    '18.1.15 11:49 AM (24.114.xxx.8)

    음.. 사대주의를 떠나..
    백인의 외모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학습 때문은 아니라고 봐요.

  • 83. 1시즌
    '18.1.15 12:32 PM (59.14.xxx.103)

    1시즌에 동양인들도 나왔는데요...

    그냥 외국의 휴양지에 가서 식당을 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꿈과
    한식이 외국에 먹힐까? 두가지를 접목한것 같은데

    그걸 백인의 우월성을 빗대어 생각하는건 글쓴분이 피해의식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 84. 000
    '18.1.15 1:32 PM (115.138.xxx.84) - 삭제된댓글

    원글 예리하시네요 위에 언급된 다른 프로그램들도 좀 외국인에게
    인정받고싶어하는 한국인의 갈구를 다룬 경향이 있었고
    은근 볼수록 창피함은 내몫인듯해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 85. 000
    '18.1.15 1:39 PM (115.138.xxx.84)

    원글 예리하시네요 위에 언급된 다른 프로그램들도 좀 외국인에게
    인정받고싶어하는 한국인의 갈구를 다룬 경향이 있었고
    은근 볼수록 창피함은 내몫인듯해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덧붙여 요즘 드라마도 예능프로도 너무 많아요

  • 86. ...........
    '18.1.15 1:42 PM (218.52.xxx.49)

    윤도현 이소라 노래 부르고 노홍철 눈치보며 반응 보는거 정말...
    거지라도 영어쓰고 백인이면 황송해 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메스컴 영향도 클거고, 알게 모르게 예전부터 계속 되어 온 분위기도 있을거예요. 외국인이 물어볼때 대답 못 할수도 있는거지, 창피해 하고 부끄러워 하고.. 다른 나라는 안 그러지 않나요? 영어회화 광고에도 그런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참.. 어디부터 잘못 된건지.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는 절대 아니야 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가 있을까 모르겠어요..ㅠㅠ

  • 87. 피디가
    '18.1.15 2:21 PM (175.116.xxx.169)

    아주 불쾌한 갈구력에 촛점 맞춰서 눈길 끌고 있다는 거 맞아요
    보면서 즐길거리를 찾을때도 좀 경우 봐가며 컨셉 설정했음 하네요

  • 88. ㅇㅇ
    '18.1.15 2:32 PM (82.217.xxx.226)

    먹고 즐기면 되는
    예능가지고 인종차별??

    아주 별 그지같은 논리로 까고있네2222222

  • 89. ㅇㅇ
    '18.1.15 2:33 PM (82.217.xxx.226)

    시청자게시판에 한번 올려보세요 어떤 댓글 달릴지 몹시 궁금하네요..82말고

  • 90. ^^;;;
    '18.1.15 2:37 PM (210.204.xxx.154)

    전 요리내고 맛 평가하는 분량엔 그리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낯선외국애서 풍광과 함께 서툰실력으로 하는 일상을 편하게 그냥 봤던거라~ 서양식도 우리나라사람한테 오리지널은
    안맞지 않나요?! 맛평가가 그리 절대적으로 비중차지한거라는건 원글님보니 드는 의문이네요~
    식당해서 수억을 벌겠다는것도 아니고
    한식으로 낯선곳에서의 재미난 반응을 보겠다는건데
    식당이 대박나야 프로가 대박나는건 아니지 않나요?!

  • 91. 백퍼
    '18.1.15 3:00 PM (118.41.xxx.45)

    공감합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프로들 안 봐요. 22222

  • 92. ..
    '18.1.15 3:04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방탄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아요.
    방탄은 윤식당처럼 처음부터 해외를 노리고 해외에서 나오는 좋은 반응으로
    국내 영업한 거 아니니까요.
    방탄소년단 자체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서
    외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먼저 좋아하고 끌리기 시작한 겁니다.
    위에 방탄소년단 언급한 분은 엉뚱하게 아닌 걸 연결시켰네요.
    해외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다 같은 건 줄 아시나.

    괜시리 외국인들이 좋아해줄까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를 보는
    일종의 사대주의는 충분히 비판, 비난 받을만 하죠.
    하지만 이렇게 여기에서 사대주의적 관점 비난하시는 분들도
    막상 내가 이민 가서 살고 싶은 나라, 내 아이들이 유학 갔으면 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서구 선진국들을 꼽을 겁니다.
    말로, 정신적으로,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는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따질 수 있어도
    정말 실제적인 행동으로는 사람들이 옳은 것을 선택하지 않아요.
    힘이 강하고 부유하고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고르죠.
    도덕적인 당위가 지배하는 세계와 힘의 강약이 지배하는 세계는 아주 다릅니다.

    어느 나라던지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있는 현상,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이 그룹이 해외에서 인기 많다고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비난부터 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특히 백인들) 입으로는 얼마든지 인종차별 하면 안 된다 라고 원론적으로 말 할 수 있지만
    자신들 개인의 돈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열광하는 건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비판적인 댓글 단 분들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람들
    차별하면 안된다라고는 얼마든지 말하고 글 쓸 수 있지만
    실제로 저 나라 가수들 배우들 정말로 깊이 좋아하나요?
    어떤 연예인들이 있는지도 사실 모르잖아요.
    저런 나라들 공산품이 인기 돋친 듯 팔리는 것 보다 문화가 인기 있어서 퍼지는 것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렵고 대단한 일인 겁니다.
    이게 의도한다고 되는 일이 절대로 아니죠.

    한국의 자동차, 스마트폰등이 해외에서 인기 있다면 대부분은 다 좋게 보죠.
    우리한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일이라고 해석하지
    나쁘게 해석하지는 않잖아요.
    방탄소년단의 해외인기와 그것으로 자부심을 갖는 한국인들이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건 꼭 방탄에 한정된 일은 아닙니다.
    가수, 배우, 작가, 영화감독 등 한국 문화인들이 해외에서 실력과 매력으로 인정받고
    활약하는 거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일입니다.

    서구권에서 인정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서
    괜히 의도적으로 그 쪽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좋은 반응 안 나오면 시무룩해 하는 게
    우리에게 좋지 않지,
    실제로 해외에서 먹히고 그런 성과에 자긍심을 품는 건 결코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그것 자체로 우리의 영토,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넓어지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건 외국인들 반응에 전전긍긍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 93. ..
    '18.1.15 3:05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방탄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아요.
    방탄은 윤식당처럼 처음부터 해외를 끌어들여서 해외에서 나오는 좋은 반응으로
    국내 영업한 거 아니니까요.
    방탄소년단 자체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서
    외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먼저 좋아하고 끌리기 시작한 겁니다.
    위에 방탄소년단 언급한 분은 엉뚱하게 아닌 걸 연결시켰네요.
    해외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다 같은 건 줄 아시나.

    괜시리 외국인들이 좋아해줄까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를 보는
    일종의 사대주의는 충분히 비판, 비난 받을만 하죠.
    하지만 이렇게 여기에서 사대주의적 관점 비난하시는 분들도
    막상 내가 이민 가서 살고 싶은 나라, 내 아이들이 유학 갔으면 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서구 선진국들을 꼽을 겁니다.
    말로, 정신적으로,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는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따질 수 있어도
    정말 실제적인 행동으로는 사람들이 옳은 것을 선택하지 않아요.
    힘이 강하고 부유하고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고르죠.
    도덕적인 당위가 지배하는 세계와 힘의 강약이 지배하는 세계는 아주 다릅니다.

    어느 나라던지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있는 현상,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이 그룹이 해외에서 인기 많다고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비난부터 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특히 백인들) 입으로는 얼마든지 인종차별 하면 안 된다 라고 원론적으로 말 할 수 있지만
    자신들 개인의 돈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열광하는 건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비판적인 댓글 단 분들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람들
    차별하면 안된다라고는 얼마든지 말하고 글 쓸 수 있지만
    실제로 저 나라 가수들 배우들 정말로 깊이 좋아하나요?
    어떤 연예인들이 있는지도 사실 모르잖아요.
    저런 나라들 공산품이 인기 돋친 듯 팔리는 것 보다 문화가 인기 있어서 퍼지는 것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렵고 대단한 일인 겁니다.
    이게 의도한다고 되는 일이 절대로 아니죠.

    한국의 자동차, 스마트폰등이 해외에서 인기 있다면 대부분은 다 좋게 보죠.
    우리한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일이라고 해석하지
    나쁘게 해석하지는 않잖아요.
    방탄소년단의 해외인기와 그것으로 자부심을 갖는 한국인들이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건 꼭 방탄에 한정된 일은 아닙니다.
    가수, 배우, 작가, 영화감독 등 한국 문화인들이 해외에서 실력과 매력으로 인정받고
    활약하는 거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일입니다.

    서구권에서 인정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서
    괜히 의도적으로 그 쪽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좋은 반응 안 나오면 시무룩해 하는 게
    우리에게 좋지 않지,
    실제로 해외에서 먹히고 그런 성과에 자긍심을 품는 건 결코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그것 자체로 우리의 영토,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넓어지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건 외국인들 반응에 전전긍긍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 94. ..
    '18.1.15 3:08 PM (112.150.xxx.139)

    방탄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아요.
    방탄은 윤식당처럼 처음부터 해외를 끌어들여서 해외에서 나오는 좋은 반응으로
    국내 영업한 거 아니니까요.
    방탄소년단 자체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서
    외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먼저 좋아하고 끌리기 시작한 겁니다.
    위에 방탄소년단 언급한 분은 엉뚱하게 아닌 걸 연결시켰네요.
    해외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다 같은 건 줄 아시나.

    괜시리 외국인들이 좋아해줄까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를 보는
    일종의 사대주의는 충분히 비판, 비난 받을만 하죠.
    하지만 이렇게 여기에서 사대주의적 관점 비난하시는 분들도
    막상 내가 이민 가서 살고 싶은 나라, 내 아이들이 유학 갔으면 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서구 선진국들을 꼽을 겁니다.
    말로, 정신적으로,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는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따질 수 있어도
    정말 실제적인 행동으로는 사람들이 옳은 것을 선택하지 않아요.
    힘이 강하고 부유하고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고르죠.
    도덕적인 당위가 지배하는 세계와 힘의 강약이 지배하는 세계는 아주 다릅니다.

    어느 나라던지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있는 현상,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이 그룹이 해외에서 인기 많다고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비난부터 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특히 백인들) 입으로는 얼마든지 인종차별 하면 안 된다 라고 원론적으로 말 할 수 있지만
    자신들 개인의 돈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열광하는 건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비판적인 댓글 단 분들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람들
    차별하면 안된다라고는 얼마든지 말하고 글 쓸 수 있지만
    실제로 저 나라 가수들 배우들 정말로 깊이 좋아하나요?
    어떤 연예인들이 있는지도 사실 모르잖아요.
    저런 나라들 공산품이 인기 돋친 듯 팔리는 것 보다 문화가 인기 있어서 퍼지는 것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렵고 대단한 일인 겁니다.
    이게 의도한다고 되는 일이 절대로 아니죠.

    한국의 자동차, 스마트폰등이 해외에서 인기 있다면 대부분은 다 좋게 보죠.
    우리한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일이라고 해석하지
    나쁘게 해석하지는 않잖아요.
    방탄소년단의 해외인기와 그것으로 자부심을 갖는 한국인들을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
    이건 꼭 방탄에 한정된 일은 아닙니다.
    가수, 배우, 작가, 영화감독 등 한국 문화인들이 해외에서 실력과 매력으로 인정받고
    활약하는 거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일입니다.

    서구권에서 인정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서
    괜히 의도적으로 그 쪽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좋은 반응 안 나오면 시무룩해 하는 게
    우리에게 좋지 않지,
    실제로 해외에서 먹히고 그런 성과에 자긍심을 품는 건 결코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그것 자체로 우리의 영토,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넓어지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건 외국인들 반응에 전전긍긍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 95. ..
    '18.1.15 3:40 PM (112.150.xxx.139)

    결국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이유를 깊이 파고들어 가면.. 한국인들이 한국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뭔가 한국, 한국인, 한국적인 것에 확신을 갖고는 싶은데
    내가 한국인이라도 잘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부의 평가에 일희일비하면서 때로는 기뻐하고 맞아, 우리나라는 이렇게 좋아
    때로는 부끄러워 하며 이렇다니까, 그럼 그렇지 한국이 이렇다니까~ ㅉㅉ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에 자국의 가치를 결정지어 버리는 심리..
    왜냐면 모르니까요. 모르니까 외부의 평가에 의존하고 거기에서 정체성을 찾는 거죠.

    개인이나 집단이나 발전하고 성장하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에 대해 잘 알아야 해요.
    내가 누구이며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면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면
    허황된 립서비스나 부당한 공격에 흔들리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겁니다.

    한국인이라고 한국에 대해 잘 아는 거 절대로 아닙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경우 태반입니다.

  • 96. 아이사완
    '18.1.15 4:14 PM (175.209.xxx.232) - 삭제된댓글

    우리는 수없이 평가를 받습니다.
    집에서 부모에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회사에서 상사에게 노래방에서 기계에게.

    그렇게 평가 받는데 익숙해진 자아는
    타인의 평가 결과와 비교하기 시작하고
    평가자의 권력에 맹종하게 되지요.

    평가를 하는 건 기득권입니다.
    기득권의 눈에 드는 인생을 사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익숙합니다.

  • 97. ..
    '18.1.15 4:31 PM (112.150.xxx.139)

    기득권을 탓할 일이 아니에요.
    그 한 줌 밖에 안되는 기득권 때문에 온 국민의 판단력이 잘못 사로잡혀 있다면
    다시 말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영원히 기득권에게 진다는 말이나 다름 없습니다.
    오히려 기득권이 제일 좋아하는 관점입니다.
    기득권 원망을 하고 미워하는 한
    대한민국 국민은 자아성찰, 자기반성을 할 리가 없으니까요.
    계속 가는 거죠. 여태까지 해온 것 처럼.
    이 모든 건 위에 버티고 있는 놈들 때문이다라고 시위하고 욕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어요.
    자기는 달라지지 않으면서 남 보고만 달라지라고 요구하면
    누가 그 말을 들을 것이며 그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겠나요.
    오히려 탓만 난무하며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현상만 심각해지는 거죠.

    기득권? 나는 어느 경우에나 어디에서나 좀처럼 기득권 아닐 것 같나요?
    때로는 나도 기득권일 때도 있고 나도 사회에 악영향 끼치는 그룹에 속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득권이라 불리는 상위계층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나 다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회가 나뉘어지지 않고 모든 국민이 평등한 나라가 어디에 있나요.
    다들 실질적인 계층이 있죠.
    기득권의 성향, 책임감이 물론 중요하기는 합니다.
    이 계층에서 국가를 이끌어 갈 확률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국민이 머리 수가 많을 뿐더러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투표라는 제도가 있어서 반드시 국민눈치를 볼 수 밖에요.
    기득권의 수준이 결코 국민의 수준과 동떨어져 있을 리가 없지요.

    헬조선이 만들어진 원리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탓하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자신들이 이 나라를 직접 만들어 놓고서는
    누군가 나쁜 존재에 의해서 나라가 이상해져서
    내가 억울하게 고통받는다는 피해의식이 생긴 거죠.

  • 98. ..
    '18.1.15 4:33 PM (112.150.xxx.139)

    원글님이 댓글을 삭제하셔서
    제 글이 붕 떠버렸네요.
    기득권에 대한.

  • 99. ㄷㅈ
    '18.1.15 4:40 PM (1.241.xxx.39) - 삭제된댓글

    김미껌 김미쪼꼴릿 김미원딸라 이걸 아는 세대라 이토록 불편한 걸까요 많이 불편하고 많이 씁쓸해요

  • 100. ㅇㅇㅇㅇㅇ
    '18.1.15 4:50 PM (211.196.xxx.207)

    윤식당의 불편한 진실은
    한국인들은 다 이쁘고 잘생기고 세련됐어. 라는 외국인 코멘트가
    진실이 아니라는 거에요!!

  • 101. 아이사완
    '18.1.15 4:55 PM (175.209.xxx.232)

    112.150 님 죄송합니다.

    기득권에 대해 글 써놓고 보니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는 글이라
    삭제 했습니다.

    님의 고견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 102. 어느정도는 공감
    '18.1.15 4:57 PM (116.33.xxx.151)

    유튜브보면 해외반응 그런 영상 몇년사이에 참 많이 생겼죠. 그런 흐름속에 방송도 그러는 듯..

  • 103.
    '18.1.15 5:11 PM (210.94.xxx.89)

    팩폭....

    갠적으로 저도 백인에게 호감을 더 느끼는
    입 밖에 대놓고 말하지 못하는 차별적인 본능이 있는..

    에이.. 반성합니다 ㅡㅡ

  • 104.
    '18.1.15 5:15 PM (210.94.xxx.89)

    윗님., 우리나라 문화 컨텐츠가
    이미 아시아권과 중남미에서 통한지는 오래 되었어요.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그게 '미국' 이라는 이유로
    몇 배의 효과를 누린 것도 사실이죠.

    물론 글로벌한 시장의 관점이라 하겠지만,
    정말 그것 뿐이고, 미국이라는 국가와 인종적인 프리미엄이 없었을까요?

  • 105. ...
    '18.1.15 5:19 PM (222.237.xxx.194)

    둘다 재밌기만 하던데
    저런 예능을 보고 그런이유로 안본다는 분들이 전 이상해 보입니다.
    그런분들 러브인아시아만 보시나...?

  • 106. 개인이나 국가나 그러고보니 비슷하네요.
    '18.1.15 5:32 PM (125.236.xxx.182) - 삭제된댓글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자기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개인이나 집단이나 발전하고 성장하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에 대해 잘 알아야 해요.
    내가 누구이며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면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알면
    허황된 립서비스나 부당한 공격에 흔들리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겁니다."

  • 107. 난 그냥
    '18.1.15 6:08 PM (220.118.xxx.92)

    나 피디가 쫌 컴플렉스 많고 자존감 없는 사람이라는 거 점점 깨닫고 있어요.
    앞서가는 피디는 절대 아니라는 거...
    근데 맹점은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이 나 피디랑 비슷하니 그 사람이 만드는 프로들이 히트 친다는 거에요.

  • 108. 그런듯
    '18.1.15 7:46 P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

    나피디란 사람 얼굴 인상도 그렇고 이서진같은 캐릭터 계속 띄워주는 거 보면 자존감 별로 없는 사람일지도.. 대리만족 같은 건가.. 이서진.. 후배를 몸종처럼 부리고 혼자 각잡고 뺀질뺀질 기회주의자 같고.. 출연진 좀 바꿨으면 !

  • 109. ..
    '18.1.15 9:53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 우리나라 문화 컨텐츠가
    이미 아시아권과 중남미에서 통한지는 오래 되었어요.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그게 '미국' 이라는 이유로
    몇 배의 효과를 누린 것도 사실이죠.

    물론 글로벌한 시장의 관점이라 하겠지만,
    정말 그것 뿐이고, 미국이라는 국가와 인종적인 프리미엄이 없었을까요?
    =========================================================

    '미국' 이라는 게 중요한 거예요.
    미국에서 인기를 크게 얻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
    반대로 정말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라고요.

    아시아권과 중남미에는 대부분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들이 포진해 있지만
    미국은 두 말할 필요없이 세계최강대국이자 세계최대문화 수출국이잖아요.
    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인기가 퍼졌다는 게 좋은 징조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말로는 그리 일본 욕하고 일본 사람들 싫어해도
    실제로는 일본 여행, 일본 음식, 일본 만화, 일본 드라마, 일본 게임 등등
    일본 문화 굉장히 좋아하잖아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거겠나요?
    문화의 매력은 정치적인 혐오와 경멸, 역사적인 원한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죠.
    한국에서 일본 문화, 일본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것 보다
    한국 보다 아래 쪽에 있다고 보여지는 나라들의 문화,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게
    더 놀랍고 굉장한 일이라고요.
    생각해 보세요.
    번화가에 나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일식당들이 말레이시아 식당들로 바뀌어 있고
    일본 만화를 보는 대신 필리핀 만화를 보고
    일본 드라마를 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드라마를 찾아 보고
    닌텐도는 구석에 쳐박아 두고 태국에서 개발한 게임기를 하는 한국인들
    일본 음악을 듣을 바에야 칠레 음악을 듣겠다,, 이런 장면들을 상상해 보세요.
    쉽게 상상이 되시나요?

    방탄이 미국에서 통용된다는 건 찝찝하게 해석할 일이 전혀 아니라고요.
    한 현상을 놓고 해석하고 사고하는 방식이 이렇게 저와는 너무 다르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한국인들의 선구안이 많이 떨어져요.
    미국인들의 선구안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 110. ..
    '18.1.15 9:56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 우리나라 문화 컨텐츠가
    이미 아시아권과 중남미에서 통한지는 오래 되었어요.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그게 '미국' 이라는 이유로
    몇 배의 효과를 누린 것도 사실이죠.

    물론 글로벌한 시장의 관점이라 하겠지만,
    정말 그것 뿐이고, 미국이라는 국가와 인종적인 프리미엄이 없었을까요?
    =========================================================

    '미국' 이라는 게 중요한 거예요.
    미국에서 인기를 크게 얻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
    반대로 정말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라고요.

    아시아권과 중남미에는 대부분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들이 포진해 있지만
    미국은 두 말할 필요없이 세계최강대국이자 세계최대문화 수출국이잖아요.
    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인기가 퍼졌다는 게 좋은 징조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말로는 그리 일본 욕하고 일본 사람들 싫어해도
    실제로는 일본 여행, 일본 음식, 일본 만화, 일본 드라마, 일본 게임 등등
    일본 문화 굉장히 좋아하잖아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거겠나요?
    문화의 매력은 정치적인 혐오와 경멸, 역사적인 원한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죠.
    한국에서 일본 문화, 일본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것 보다
    한국 보다 아래 쪽에 있다고 보여지는 나라들의 문화,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게
    더 놀랍고 굉장한 일이라고요.
    생각해 보세요.
    번화가에 나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일식당들이 말레이시아 식당들로 바뀌어 있고
    일본 만화를 보는 대신 필리핀 만화를 보고
    일본 드라마를 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드라마를 찾아 보고
    닌텐도는 구석에 쳐박아 두고 태국에서 개발한 게임기를 하는 한국인들
    일본 음악을 들을 바에야 칠레 음악을 듣겠다,, 이런 장면들을 상상해 보세요.
    쉽게 상상이 되시나요?

    방탄이 미국에서 통용된다는 건 찝찝하게 해석할 일이 전혀 아니라고요.
    한 현상을 놓고 해석하고 사고하는 방식이 이렇게 저와는 너무 다르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한국인들의 선구안이 많이 떨어져요.
    미국인들의 선구안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 111. ...
    '18.1.15 9:57 PM (223.62.xxx.111)

    저도 불편해서 안봐요.
    유투브도 오글거리고
    어서와도 보다보니 좀...

  • 112. ..
    '18.1.15 10:34 PM (112.150.xxx.139)

    윗님., 우리나라 문화 컨텐츠가
    이미 아시아권과 중남미에서 통한지는 오래 되었어요.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그게 '미국' 이라는 이유로
    몇 배의 효과를 누린 것도 사실이죠.

    물론 글로벌한 시장의 관점이라 하겠지만,
    정말 그것 뿐이고, 미국이라는 국가와 인종적인 프리미엄이 없었을까요?
    =========================================================

    '미국' 이라는 게 중요한 거예요.
    미국에서 인기를 크게 얻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
    반대로 정말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라고요.

    아시아권과 중남미에는 대부분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들이 포진해 있지만
    미국은 두 말할 필요없이 세계최강대국이자 세계최대문화 수출국이잖아요.
    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인기가 퍼졌다는 게 좋은 징조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말로는 그리 일본 욕하고 일본 사람들 싫어해도
    실제로는 일본 여행, 일본 음식, 일본 만화, 일본 드라마, 일본 게임 등등
    일본 문화 굉장히 좋아하잖아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거겠나요?
    문화의 매력은 정치적인 혐오와 경멸, 역사적인 원한도 뛰어넘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죠.
    한국에서 일본 문화, 일본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것 보다
    한국 보다 아래 쪽에 있다고 보여지는 나라들의 문화, 연예인들이 인기를 끄는 게
    더 놀랍고 굉장한 일이라고요.
    생각해 보세요.
    번화가에 나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일식당들이 말레이시아 식당들로 바뀌어 있고
    일본 만화를 보는 대신 필리핀 만화를 보고
    일본 드라마를 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드라마를 찾아 보고
    닌텐도는 구석에 쳐박아 두고 태국에서 개발한 게임기를 하는 한국인들
    일본 음악을 들을 바에야 칠레 음악을 듣겠다,, 이런 장면들을 상상해 보세요.
    쉽게 상상이 되시나요?

    방탄이 미국에서 통용된다는 것, 이런 이유로 방탄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을
    찝찝하게 해석할 일이 전혀 아니라고요.
    한 현상을 놓고 해석하고 사고하는 방식이 이렇게 저와는 너무 다르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한국인들의 선구안이 많이 떨어져요.
    미국인들의 선구안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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